ALLETS
10,000+ Views

고지방 다이어트 고기 듬뿍 버거!

빵을 빼고 고기로 덮은 고기×고기 버거!
출처: allets.com
출처: allets.com
INGREDIENTS (2개 분량)
1 양파 1/2개
2 달걀 1개
3 다진 마늘 1큰술
4 파슬리 가루 1큰술
5 파프리카 가루 1큰술
6 다진 소고기 500g
7 마요네즈 2큰술
8 다진 마늘 1작은술
9 레몬즙 1큰술
10 달걀 2개
11 슬라이스 치즈 2장
12 토마토 1개
13 상추 4장
14 양파 1개
출처: allets.com
HOW TO 1 채소 손질하기
먼저 채소를 손질할게요. 고기 번에 넣을 양파는 잘게
다지고, 버거의 속 재료로 사용할 양파와 토마토는
슬라이스하세요.
출처: allets.com
HOW TO 2 고기 번 재료 만들기
이번 레시피의 메인! 빵 대신 버거를 덮을 고기 번을
만들어볼게요. 분량의 다진 소고기와 다진 양파, 계란,
다진 마늘, 파슬리 가루, 파프리카 가루를 볼에
담아요.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하고 반죽하듯
골고루 섞어요. 그다음 4등분 해 둥글납작한 번
모양으로 빚으세요.
출처: allets.com
HOW TO 3 고기 번 굽기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기 번을 구워
주세요. 중간 불에서 고기 번을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8분 정도 구우면 미디움,
10분 정도 구우면 웰던 상태의 고기 번이 된답니다.
버터에 구우면 조금 더 고소한 고기 번이 완성돼요.
출처: allets.com
HOW TO 4 양파 굽기&달걀 프라이
고기 번을 잠시 식힐 동안 속 재료를 마무리할게요~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슬라이스한 양파링을 올리고
달걀도 구워주세요. 달걀 프라이의 노른자를 익히는
정도는 취향에 따라 조절할 것!
출처: allets.com
HOW TO 5 버거 소스 만들기
이번엔 고기 버거와 궁합이 좋은 아이올리 소스를
만들어볼게요. 마요네즈에 다진 마늘과 레몬즙을
넣고 잘 섞어주면 끝~
출처: allets.com
HOW TO 6 순서대로 쌓기
접시에 고기 번을 하나 올리고 그 위에 슬라이스 치즈
1장, 상추 2장, 토마토, 구운 양파, 달걀 프라이를 순서
대로 올리세요. 그다음 아이올리 소스를 듬뿍 바르고
고기 번으로 눌러주면 고기×고기한 버거 완성!
출처: allets.com
FINISH!
묵직하게 씹히는 고기에 감탄사가 절로 나요! 이렇게
맛있고 살찔 것 같은 조합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니~ 인생 다이어트 식단을 드디어 만났네요.
출처: allets.com
출처: allets.com
11 Comments
Suggested
Recent
좋은 글과 사진들이 참 많네요. 소통해요!
@loveandwar 언제요? 어디가 어떻게 안좋나여?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보가 필요해요~~~please~~!!!
@mamgyu12 아하! 저도 그게 걱정되서 올리브유같이 냉압착된 오일 주로 사용해요. 견과류 챙겨먹고요. 일단은 전 아직 효과 있어요. 혈압과 체중은 내려갔고 애 둘 낳는 동안 지독한 입덧 땜에 역류성식도염 심했는데 탄수화물 안 먹으면서 속쓰림이 굉장히 많이 줄었어요. 근데...느끼함은 안 익숙해지네요~^^;; 그래서 운동이 몸에 익으면 지방비율을 줄여보려구요. 님 정보덕에 더 살펴보고 연구하며 먹어야겠다 다짐하게 되네요. 말씀 고마워요~~^^*
유산소 운동이랑 근력운동병행하시구요 유산소운동은 에너지원이 지방이구요 웨이트트레이닝 무산소운동은 에너지원이 탄스화물이니 균형있는 식단으로 건강한신체 만드세요
@mamgyu12 넹~^^*
고지방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잘못된거라고 나온지가 언젠데
담주에 맹글어 보게뜸. 지금 고지방저탄수화물 다욧중인데 메뉴에 한계를 느껴 힘들었는데 완전 땡기네요. 쌩큐땡큐~~~^^
먹고 싶다~~고기고기버거~~~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커피 잘 못마시는 커린이도 좋아할 이 라떼
커피를 처음 마시기 시작했을 때부터 아메리카노를 잘 마셨었나요? 저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할 때도, 카페에서 처음 근무를 했을 때에도 쓰디쓴 블랙커피를 싫어했습니다. 카페에서 일을 하게 됐을 때 핸드드립과 로스팅을 배웠는데 아무리 커피가 싫기로서니 내가 로스팅 한 원두를 내가 안먹어보는건 말이 안된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 때부터 먹기 시작한게... 지금은 1일 1잔을 안하면 하루를 버틸 수가 없는 커피 처돌이가 되버렸답니다. 하지만 믹스커피만큼은 으른이 되기 전부터 좋아했습니다! 달달~하니 물 적게 해서 마시면 얼마나 맛있게요? 오늘 알려드릴 레시피는, 제가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자주 해먹던 믹스커피라떼 입니다! 믹스커피 2봉을 최대한 적은 양의 물에다가 섞어주세요! 저는 50ml에다가 했는데, 더 적게 하셔도 좋아요. 최대한 적은게 좋습니다! 다양한 물 양으로 실험해봤는데, 결론은 물 양은 무 족 권 적게 였습니다. 컵에 얼음을 와장창 담고 우유를 부어주세요. 우유 양은 많으면 커피우유처럼 되고 적으면 유사 카페라떼처럼 되니 취향껏 조절 해주세요. 여기에 물에 잘 풀어진 믹스커피를 부어주면 믹스커피라떼 완성입니다! 이미 믹스커피 자체가 맛이 좋아서.. 물과 우유 양 조절만 잘 하면 누구나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컵의 빈공간에 휘핑크림으로 모자를 씌워줬어요. :-) 여기에 응용으로 말차라떼 파우더를 넣어줘도 좋고 얼음과 커피를 담은 다음~ 두유를 담아주면 더 고소하고 맛있어져요! 믹스커피가 달달해서 두유는 담백한 맛 두유를 넣어줬습니다. :D 집에 있는 재료들로 자유롭게 첨가해서 만들어 보세요! 믹스커피는 맥x 모카골드를 사용 했어요. 아무거나 사용해도 상관 없겠지만 부모님과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가 맥x 믹스커피만 마셔서 괜히 저도 맥x을 사게 됐네요.ㅋㅋㅋㅋ https://youtu.be/rGikgC6_ZcE 저는 오늘 점심 뿌시고나서 만들어 마실 거예요. 같이 만들어 마셔요! >.<
밀크티에 사과도 넣고 계피도 넣어요.
사과 + 계피 조합 처음 만든 사람은 노벨 어쩌구상 받아야 합니다. 계피를 싫어하는 저도 이 조합은 잘 먹기 때문입니다! 달달하니 맛있는 애플시나몬블랙티를 끓여볼까요? 사과는 씨를 제외한 과육만 준비 해주세요! 깨끗하게 세척 하셨다면 껍질째 사용해도 괜찮아요. :-) 계피는 가루가 아닌 시나몬스틱으로 준비 했어요. 물이 끓을 때 잎차를 넣고 끓여주세요! 적당히 우려졌을 때 사과를 넣어주세요.٩(๑>◡<๑)۶ 시나몬스틱도 넣어주세요! 2개 준비 했는데 계피향 많이 날까봐 그마저도 1개 넣은 쫄보. 너무 오래 끓이면 홍차의 떫은 맛이 우러나올 수 있기 때문에, 적정선에서 불을 꺼주세요. 끓인 홍차를 티팟에 옮겨담아요! 잘 익은(?) 사과도 한조각 같이 넣어줍니다.(๑ˇεˇ๑) 애플시나몬블랙티가 완성 됐어요! 스콘과 같이 호로록 하면 정말 맛있어요.˘◡˘ 우유를 살짝 넣어 마셔도 좋아요! 그러나 난 살짝으로 만족 못한다. 애플시나몬블랙티에 설탕을 와르르 넣어줍니다. 전에 냉침밀크티 에서도 언급했던 메이플시럽을 살짝 넣은 다음 잘 섞어준 뒤 얼음을 넣어 차를 식혀줍니다. 이미 냉장고에 보관했어서 시원한 상태여도 일단 얼음은 넣어주세요.( ´͈ ◡ `͈ ) 얼음이 있어야 층분리가 조금 더 수월해지기 때문이죠! 우유로 컵을 채워주면 애플시나몬밀크티 완성! 시나몬스틱까지 꽂아주면 그-럴싸 해보이죠?٩( ᐛ )و 그냥 마셔도 맛있고 밀크티로 만들어도 맛있는 애플시나몬블랙티! https://youtu.be/A7rJlqnbzKI 같이 만들어봐요! >.<
너울 Neoul ; 성신여대
성신여대 아리랑 고개에 이국 포장마차 너울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한글로는 검색이 잘 안되서 찾아보니 Neoul이라고 검색해야 잘 찾을 수 있더라구요 성신여대역에서 걸어서 한참을 힘들게 올라갔는데 대기가 있었어요.. 비까지 오고 근처에 다른 식당이나 카페도 없어서 무척 당황했어요 힙한술집이라 꼭 갈려고 했는데 첫 방문부터 참 힘드네요^.T 힙한술집답게 내부인테리어 역시 화려했어요 적벽돌이나 시멘트가 그대로 있는데에 반해 조명이나 자개의 가구는 넘나 화려하더라구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이국 포장마차였어요 그래서인지 너울 내부는 후끈후끈 하기까지 했어요 이국 포장마차라는 이름에 걸맞게 메뉴도 역시 다양했어요 딱 보면 한식같은데 자세히 보면 퓨전 그자체에요 소주도 종류가 어려종류였어요 너울의 기본 반찬은 짜사이였어요 전 개인적으로 짜사이 좋아하는데 반갑더라구요 간만에 한라산에 토닉워터를 주문했어요 근데... 얼음은 없어요 얼음을 달라고 요청드렸더니 얼음이 없데요...원래 없데요... 당황했어요 여기 내부도 후텁지근했는데 큰일이라고 느껴졌어요 특히 술 마실 때 얼음물 마시는 친구랑 왔는데 당황했어요 주문한 삼겹살 수육 특이해요 플레이팅도 독특했구요 삼겹살 위에 파프리카가루가 뿌려져있고 홀그레인이랑 부추랑 얹어서 먹으니 진짜 JMT 감자도 참 부드러웠어요 이름이 힙하다고 생각해야할까 시장파스타는 조개와 홍합이 들어가서 푸짐해 보여요 그렇게 먹고도 또 들어가다니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신여대 힙한술집에서 힙하게 폭식했어요 너울 Neoul ; 성신여대
비엣남 면식수햏 - 쌀국수도 핸드메이드
쌀국수는 비쌉니다. 암요 더럽게 비싸죠. 학교 다닐 적에 근처에 있는 미스사이공이나 좀 쌌지 괜찮은 데서 한 그릇 먹을까 하면 만원 돈 가까이 나옵디다. 심지어는 넘는 곳도 허다하지요. 동남아 사람들의 간단한 한끼식사가 프리미엄 음식이 되어가는 과정이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vladimir76 님은 가성비 좋은 쌀국수를 잘 찾아드시긴 합니다... 여튼 그래서 오늘은 쌀국수를 해먹을 예정입니다. 쌀국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국물이니만큼 찐한 고기 육수를 내주어야 겠습니다. 찐한...닭고기 육수... 나도 쐬고기로 육수내고 싶다... 그래도 토종닭이면 뭔가 풍미가 다를까 싶어 이 친구로 사왔습니다. 물론 유통기한이 간당간당했던지라 20~40% 세일로 사긴 했습니다. 그래도 제 기억에 칠천원 돈 아니었나 싶네요. 사실 육수는 17일에 만들었습니다. 당시 유통기한이 하루 지나긴 했지만 뭐...어때요...별 문제 없겠죠 후추, 통마늘, 대파, 생강가루를 오지게 뿌려준 뒤 한시간 정도 삶아줍니다. 토종닭이 잘 안 익기도 하고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오려면 이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통후추도 아니고 가루 순후추를 뿌려대면 너무 지저분해질 것 같은데 완성본은 생각보다 깨끗했던 기억이 납니다. 왜 때문이지. 한 시간 정도 푹 삶아진 토종닭입니다. 이 정도 삶게 되면 제아무리 질긴 토종닭이라도 부들부들해집니다. 왜 후추가루가 별로 없었나 했더니 끓어넘치면서 저 냄비벽면에 다 붙어버렸군요 ... 이제 이 녀석을 국물은 따로 두고 건더기 살들만 건져 뼈와 살을 분리시켜버립니다. 분리된 살을 찍었어야 됐는데 호일로 다 감싸고 나서야 사진 생각이 나서리... 갠적으로 닭에 있는 오돌뼈와 발목살을 갱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저 친구들도 조선간장에 살짝 찍어서 술안주로 다 해치웠습니다. 추석이 지난 지 얼마 안돼서 생각난 이야기인데, 저는 차례상에 올라가는 닭을 정말 좋아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아무거나 가져옴) 저희 집 차례상도 대가리를 그대로 살린채 찌긴 하지만 저렇게 결박당한 포로 자세는 아닙니다... 머리를 고정시키는 방법은 같지만 조금 더 다리를 벌린 채로 영롱한 자세로 누워계십니다. 혹자는 폐백 닭, 제사 닭도 사실상 그냥 백숙과 다를 바 없지 않냐고 하지만 몇 가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저희 집)제사 닭은 잡내 제거에 오직 청주만을 사용합니다. 생닭을 청주에 푹 담가 짧은 시간동안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후에는 조리에 들어가는데 이 때 통째로 물에 넣어 삶지 않고 찜기에 쪄냅니다. 물에 삶았을 때보다 훨씬 더 풍부한 육즙이 찢어지는 살결 마디 마디에 맺히게 됩니다. 그렇게 탄생한 제사 닭은 반드시 조선간장에 찍어먹어야만 그 풍미가 살아나지요. 향긋한 청주의 누룩향과 쿰쿰한 조선간장의 메주 향, 그리고 뚝뚝 흐르는 닭의 기름기가 그렇게 잘 어울릴 수 없습니다. 단순한 듯 복잡한 맛이 주는 묘한 쾌감이 마치 조선시대 주막에 있는 듯한 느낌... 잡소리가 너무 길었네요...쨌든 맛있다구요... 다음날 아침에 차갑게 식은 육수를 바라봅니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 탓인지 굳어버린 기름들을 거두어냅니다. 실은 그냥 냉장고에 넣어놔서 그렇습니다. 이제 이 육수를 먹을 만큼만 냄비에 부어준 뒤에 요 놈을 이용해줍니다. 제 아무리 재주가 좋아도 제가 어떻게 쌀국수 소스를 혼자 만듭니까 역시 시판소스가 짱이지 간편하고 소스를 넣고 이렇게 팔팔 끓으면 거품도 좀 건져내주다가 물국수용이라고 깐지나게 써있는 쌀국수면을 삶아줍니다. 벌써 다 삶았습니다. 야채도 썰어줍시다 갓수 킹수 고추와 함께 썰어준다 숙주 씻어준다 그리고 회사에 가져가서 점심에 먹을 예정이니 테이크아웃을 해봅시다 면 닭 야채 끝 국물과 함께 봉인 그릇이 커보이십니까? 좃만합니다. 대체 왜 오늘따라 주방에 큰그릇은 하나도 없고 염병할 작은 그릇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호로록 하겠다는 저의 야망은 깨지고 저 좃만한 앞접시에 국물 반절만 따른 뒤 따로국밥처럼 찍어먹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래...그래도...이 정도 비주얼이면...괜찮잖아...? 면은 불었고...국물은 적고...덜 데워서 미지근하고... 그치만...괜찮아...직접 만들어 먹는 거에 의미가 있는거지... 생각해보니... 토종닭에...소스에...고수에... 그다지 싼 편도 아니네....헤헤... 총평 "노력으로 일궈낸 처참한 빈곤" 면발 : ★★☆ 2.5/5 국물(소스) : ★★★ 3/5 건더기 : ★★★★ 4/5 가격 : ★★ 2/5 총평 : ★★☆ 2.5/5 걍 사먹자 쌀국수는
홍두깨칼국수 ; 대전 대흥동
대전에서 유명하다는 두부두루치기를 먹으러 복수식당에 갔어요 오픈시간 전에 갔는데 이미 사람이 넘나 많아서 대기만 40번이더라구요 일정때문에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결국 포기했네요..... 복수식당 대신 간 곳은 근처에 홍두깨칼국수로 이글스파크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했어요 경기장에서 가까운 것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내부가 넓어서 대기가 있어도 금방 들어갈 수 있었어요 벽에는 프로야구선수들 싸인이 참 많았어요 한화선수들뿐만 아니라 다른팀 선수들 싸인도 있더라구요 어떤 메뉴에 쑥갓이 들어가나봐요 김치, 깍두기, 단무지까지 반찬이 나와요 쑥갓도 나왔는데 어디에 넣어야되는지 몰라서 다른 테이블을 유심히 지켜봤구요 얼큰이손칼국수를 시켰어요 색자체가 얼큰해보이더라구요 김가루와 깨소금도 듬뿍 올라가있다 국물맛을 보니 약간 담백한 매운탕느낌이에요 옆테이블을 힐끔보고나서 얹어먹은 쑥갓은 시원함을 더해줬어요 이번 대전여행에서 큰 의미는 두부두루치기를 먹는 일이였어요 그래서 복수식당에 가고싶었던건데 홍두깨칼국수에서 그 한을 풀 수 있었네요 고기는 1도 없는 정말 두부만 들어간 두루치기인데 칼칼하고 살짝 달큰한게 밥이랑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술 좋아하는 사람은 술안주로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진짜 이것저것 다 먹고싶어서 다 시켰는데 진짜 만족했어요 진짜 싹싹 긁어먹었네요 먹을 때는 몰랐는데 진짜 또 생각나는 맛이에요 대전가면 또 먹어야지 홍두깨칼국수 ; 대전 대흥동
[펌] 냉혹한 호랑이 사냥의 세계
야생동물 중에서 제일 인간한테 깊은 인상을 남긴 동물이라고 하면 누가 뭐래도 호랭이들이다 호랑이가 나타나지 않는 지역이면 모를까 호랑이가 살았던 지역이면 웬만하면 호랑이 전문 사냥꾼이 육성되기 마련이다 원조 헬조선은 예전부터 호환으로 존나게 유명한 동네였다 중국에서도 가정맹어호란 말이 나올 정도로 호랑이를 무서워하긴 했지만 그래도 중국은 평야가 많지 조선은 집에서 나와서 열발자국 걸어가면 산나오는 헬산지국가다. 이런 환경에서 호랭이들은 닭물어가고 말물어가고 소물어가다가 끝내는 인간까지 물어갔다 호랑이 때문에 마을 몇 개가 전멸할 정도로 지랄맞게 괴롭힘을 당하니까 아예 호랑이 잡는 전문특수부대까지 생겼을 정도다 유명한 착호갑사가 바로 그것이다 이 새끼들은 출동할 때도 왕 허락 받을 필요가 없는 초정예 특수부대였다 당장 호랭이들 튀어나와서 애미애비애새끼 물어가는데 왕 허락을 언제 받어  착호갑사 말고도 민간에서 호랑이 잡는 전문 사냥꾼들이 있었다. 엄청나게 위험하긴 하지만 호랑이가죽이 초고가 레어템이기 때문에 한 마리만 잡으면 인생역전이 가능하니 호랑이 나타났다하면 갑사한테 알리는 대신 마을사람들끼리 모여서 레이드를 가기도 했다 호랭이 입장에서도 할 말은 있는데 호랭이들이 인간을 습격하기 시작한 건 조선의 인구증가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늘어난 인구를 부양하려고 인간들은 온 산에다 불을 싸지르고 화전을 일구기 시작했는데 이따구로 숲이 줄어들기 시작하니까 호랭이들은 쫄쫄 굶다가 인간들을 습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뭐 아무튼 조선 호랑이는 조선 왕조 500년 내내 헬조선 인간들이랑 치고박고 싸우다가 일제강점기때 일본한테 전멸당한다 호랑이고 뭐고 소총탄 맞으면 꼼짝못해 일본에는 호랑이가 없기 때문에 호랑이 가죽 벗겨가려고 아주 눈뒤집고 잡아댔다 그래도 조선보다 호랑이가 오래 살아남았네 그럼 호랑이 사냥은 어떻게 할까 이건 조선 이상으로 호랑이한테 고통받은 호구국가 인도에서 1926년에 찍은 사진이다 저 수많은 인간들 전부가 호랑이 한 마리 잡으려고 동원된 고기방패들이다 거기다 인간만 있는 것이 아니다 뒤에 잘 보면 코끼리들이 수십마리가 서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인도식 호랑이 사냥은 존-나 큰 대구경 라이플을 들고 존-나 큰 코끼리를 타고 존-나 많은 쫄따구들을 데리고 레이드를 가는 개치사한 물량공세였다 주로 영국계 돈많은 사냥꾼들이 이 지랄하면서 호랑이 잡고 마초성을 뽐냈다 수십명씩 하인 데리고 다니면서 코끼리 위에 올라타면서 총만 쏴갈기니까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었다 하인들은 총보다는 호랑이 흔적을 추격하는 길잡이 역할을 맡거나 시끄러운 악기를 들고 다니면서 사방으로 퍼져서 호랑이를 킬포인트로 몰아갔고 막타를 먹이는건 백인 사냥꾼의 역할이다 총도 하인이 장전해서 건네준다. 본인은 쏘는 거 말곤 아무것도 안 한다. 물론 무조건 안전한 건 아니고 호랭이 새끼는 코끼리 키 정도는 우습게 뛰어넘으니까 아무튼 크던 작전 호랑이를 상대로는 물량 다굴이 일반적인 사냥법이었다 물론 예외도 있다 상남자 러시아 새끼들은 저딴 쫄보들이랑은 달랐다 '위대한 왕'에서도 묘사된 러시아식 호랑이 사냥법은 인도나 조선 찌질이들이랑은 다르게 딱 3명만 데리고 간다 필요한 준비물은 호랑이를 찾아낼 댕댕이 몇 마리랑 튼튼한 줄이 전부다 댕댕이는 직접 싸움에 참여 안 한다 그냥 탐색만 한다. 짤에서도 댕댕이는 응원만 하는 것이 보일 것이다 심지어 총도 안 썼다 총에 맞으면 호랑이 가죽 상하니까. 그러니까 러시아 새끼들은 맨손으로 호랭이를 생포했다는 것이다. 한명은 목 뒤를 누르고 다른 한 명은 뒷발을 잡고 다른 한 명은 앞발을 잡는다 그리고 호랑이가 펀치를 휘두르면 존나 두껍게 입은 털옷으로 막아내면서 버틴다 그러다가 호랭이가 지치면 입에 재갈을 물고 끌고가는 것이다 구라가 아니라 이거 실제 역사에도 기록된 사냥법이다 러시아 호랑이가 딴 동네보다 작고 약하면 이해라도 가겠는데 러시아에 사는 시베리아 호랑이는 호랑이 중에서도 제일 떡대가 큰 미친놈들이다 빨갱이는 강하구나
추억의 주먹밥을 빚어보자
다들 어린 시절 추억의 음식 하나쯤은 있을겁니다. 어머니가 해주신 김밥, 문구점의 아폴로, 학교 앞 분식점의 싸구려 컵볶이... 그런 음식이 저에게도 있었더랫더랫더랬죠 오늘은 저의 모교를 찾아가볼까 합니다. 뻔질나게 버스를 타고 댕기던 오거리를 지나 지나치게 길었던 도로를 쭈우욱 걷고나면 이윽고 학교 앞 정문이 모습을 드러내면 서쪽의 골목길로 쏙 들어갑니다. 그러면 이렇게 조그마한 분식집이 하나 나옵니다. 근데 주먹밥하우스같은 이름 아니었는데... 토마토 분식이었던거 같은데... 이 집으로 말할 것 같으면 주먹밥 하나만으로 전교생을 평정한 주먹밥을 거으ㅡㅡㅡㅡㅡ의 아트의 경지로 끌어올린 주먹밥계의 평경장입니다. 얼마나 맛있었던지 심지어는 맞은 편 이삭토스트가 뜬금없이 주먹밥 장사를 겸하게 할 정도였습니다. 여튼 그렇습니다. 오늘 할 음식은 주먹밥입니다. 그것도 옛 추억 스타일로다가...허허 생각보다 간단하니 여러분도 시도해보셔도 좋습니다 맛도 좋거등요 먼저 김치를 팬에 넣고 잘게 쪼사줍니다 코팅팬이니 기스 안 나도록 집게로 들어가며 잘라줍시다 그리고 고춧가루와 굴소스, 설탕, 간장 등으로 간을 해줍니다. 볶음 김치는 그냥 김치를 볶는 걸로 끝나지 않습니다. 좀 더 간을 해줘야 맛있습니다. 그나저나 고춧가루가 다 떨어져서 태국 고춧가루를 썼더니 고추씨가 그대로 굴러다니는군요. 그런데 이번에 집에서 가져온 김치는 추석을 위해 새로 담근지 얼마 안된 김치라고 합니다. 아직 겉절이 스러운 맛이 남아있는 덜 익은 김치(속칭 미친김치)다 보니 볶았을 때 볶음 김치라기보단 그냥 짠 배추처럼 되기 쉽상인데 이럴 때는 식초 반큰술 내지 한큰술 정도 뿌려서 볶아주면 적당히 새큼한 김치처럼 볶아집니다. 식초는 센 불에 가열할 때 신 맛이 사라지니 그렇게 셔지거나 하진 않습니다. 같은 이치로 김치찌개할 때 김치 맛이 영 구리다 싶으면 식초를 좀 넣어주셔도 괜찮습니다. 다음은 참치 캔을 따서 기름을 버려줍시다. 예전엔 몸에 좋지 않다는 속설때문에 일일히 버려줬지만 실은 그냥 식용유니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근데 요번에는 주먹밥 속을 만드는 과정이다 보니 최대한 물기가 없어야 합니다. 그나저나 빌어먹을 조정석때문에 볼때마다 귀에서 노래가 들리네요 그럼에도 물이 많다 빠싹 볶아줬습니다. 이제 밥을 준비합시다. 고사이에 취사가 완료됐습니다 원래 주먹밥용 밥은 조금 질게 되는 편이 좋은데...이 날 물조절을 잘못했는지 오지게 꼬들꼬들한 밥이 되어버렸습니다. 아 이러면 잘 안뭉쳐지는데... 어찌됐든 참기름 두어바퀴 둘러주고 소금간 살짝 해줍니다. 그리고 오늘 주먹밥의 하이라이트 이 시국에 등장한 가쓰오 후리가케 하지만 이 주먹밥에 가장 중요한 재료입니다. 그리고 재료에 일본산은 없을뿐더러 파주 출신 한국 토박이거든요 편---안 이렇게 세팅을 해주고 주먹밥을 빚어봅시다 요로코롬 손 위에 얇게 펴준 밥에 속을 잔뜩 얹어준 뒤 주호민 작가의 머리처럼 맨들맨들하고 똥그랗게 주먹밥을 만들어줍니다. 물기를 제거한다고 꽤 오래 볶았지만 여전히 밥에 양념이 새어나오는군요... 이렇게 다정한 육빡빡이 형제들이 완성되었습니다. 릭노스부터 더락까지 피부색은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하나입니다 이제 머리를 심어줍시다 이쁘게 모양 잡은 주먹밥을 후리가케 위에서 사정없이 굴려주면 이렇게 표면에 잔뜩 묻게 됩니다. 마치 모발이식 후 삭발한 황교안의 두피처럼 빼곡하게 자리잡았습니다. 잠깐 유튜브 생방으로 그 과정을 봤었는데 부럽더군요. 그 나이에 그렇게 빽빽한 머리숱이라니...머리숱이 적은 저로서는 여기서 또 빈부격차를 느꼈지 뭡니까... 이쁘게 포장 완료 정말 주먹만한 주먹밥이 완성됐습니다. 포장에 쓰일 호일을 아끼기 위해 하나는 완성 직후 흡입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다 먹어버리기엔 많은 양이니 냉장고에 묵혀뒀다가 요로코롬 쇽 회사에 가져와서 쓱 데펴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애초에 주먹밥이 어렵고 복잡한 음식은 아니지만 요 주먹밥은 여타 주먹밥들보다 간단하면서 훨씬 맛있습니다. 후리가케 존맛... 여러분도 시간나면 한번쯤 해드셔보심이 어떨까요?
말차샷라떼를 푸딩으로 만들어요!
말차는 정말 다양한 음식과 음료에 사용되는 것 같아요~ 쌉싸름한 매력에다가 단 맛을 추가해주면 어떻게 만들던 다 맛있어지니까요! 저는 카페에서 말차라떼, 또는 녹차라떼를 마실 때 샷추가를 종종 해요. 진짜 맛있어요. 집에서도 곧잘 만들어 마시구요. 오늘은 이 말차라떼 샷추가를 푸딩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찬 물에 판젤라틴을 불려주세요! 불리는 시간은 5분 내외이기 때문에, 불려놓고 바로 밀크팬에 크림와 우유를 끓여주세요! 크림과 우유를 호로록 담아주세요. :-) 사용중인 밀크팬은 카이코 법랑 밀크팬 입니다! 크림과 우유를 약불에 끓이다보면 가장자리에 거품이 뽀골뽀골 올라오기 시작할 거예요. 그 때 준비한 말차를 투하! 말차는 차선으로 곱게 풀어줘야 하지만, 제 홈카페에 차선은 없기 때문에 거품기로 기냥 막 열심히 쓰까줍니다.٩(๑>◡<๑)۶ 말차를 잘 풀어준 다음 불려둔 판젤라틴을 넣고 계속 저어주세요. 불은 약불을 유지 하셔야 하고, 젤라틴이 다 풀어지면 불을 꺼주세요. 젤라틴은 금방 풀어져요! 그리고 조금이라도 오래 끓이면.. 화산처럼 넘친답니다.(˃̵͈᷄⌓˂̵͈᷅) 좋아하는 컵에 옮겨 담아주는데요, 혹시라도 덜 풀어져서 덩어리 진 말차가 있을 수도 있으니 망에 한 번 걸러줬어요! 판나코타를 담은 컵은 냉장고에 3시간 이상 넣어놔주세요!ෆ╹ .̮ ╹ෆ 판나코타가 잘 식는 동안 에스프레소를 추출할께요. 오늘은 원두가 아닌 파드커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 했습니다. 맛과 향은 훌륭하고, 추출 후 처리도 깔끔해서 좋은 파드커피! 생각보다 크레마도 진하게 나옵니다. :D 에스프레소에도 말차를 조금 넣어줬어요! 판나코타에 말차를 제법 많이 넣었다고 생각 했는데, 예상보다 색이 연한걸 보고 말차 맛이 많이 나지 않을 것 같은 너낌이 들어서 에쏘에도 넣어줬습니다.( ´͈ ◡ `͈ ) 잘 식은 판나코타 위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주면~ 말차샷라떼가 되고싶었던 말차 판나코타, 완성입니다! 순두부를 간장에 푹 찍어놓은 비주얼인데... 많이 달지 않고 말차향이 은은하게 나는 판나코타에 찐-한 에스프레소 한 입!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좋아할 디저트다! 라는 생각부터 들었어요. 에스프레소에 시럽을 넣어줬어도 맛있었을 것 같아요! 아니면 말차 대신 달달한 녹차라떼 베이스 같은걸 넣어도 좋을 것 같구요. 여기서 레시피를 자유롭게 바꿔서 만들어 보세요! https://youtu.be/cZL3HugNeK8 저는 달달한 음식 처돌이라서 다음엔 설탕을 꼭 넣을 거예요.. 꼭.....
열아홉, 혼자 첫 해외여행 - 홍콩 day1
(사실 갔다 온 지는 오래되었는데 그때 감정들을 안 잊으려고 길게 써뒀던 글이 있어서 올려요!) 2019. 3. 4 -이모 집에서 1박을 한 후 새벽 6시 30분에 대구 공항으로 출발! 사실 대구 공항을 오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첫 해외여행이라는 마음에 설레기도 하고 싱숭생숭했다. (카메라 배터리 주머니.. 버스 타기 전에 떨어뜨려서 부모님이 가져다주시고^^, 배터리 하나 잊어버린 줄 알고 5,9000원 주고 구매했더니.. 떡하니 있고^^ 카드도 한번 떨궈서 직원분이 주워주시고^^ 언젠가 사고 크게 칠거같았다ㅠㅠㅠ) -친구들은 3월 4일이 첫 대학교 신입생으로서 등교하는 날이었다 보니 한 오만가지 생각이 휙휙 지나갔다. 고등학생 때는 사람마다 흘러가는 시간이 다 다르고 1년 정도야..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현실은 불안했다. 어쨌든 친구가 대학을 가는 게 신기방기 하기도 하고, 마냥 아직 나는 고등학생 같다는 생각을 떨쳐 낼 수 없었다. 졸업식 한지도 2주 밖에 안됐었으니까. - 처음 기계로 티켓팅을 하는데... 아니 왜 여권 스캔이 안되는지 ㅠㅠㅠㅠ 뒤에 아무도 없으셨는데 그 사이에 5명 정도나 줄을 섰다ㅠ 우여곡절 끝에 결국 셀프 체크인까지 하고 게이트 도착 성공!! -아무것도 몰라서 사람들 따라 쫄래쫄래 들어가다 보니 결국 탑승 게이트까지 왔다! 어쨌든 탑승 시간이 되어서 타러 갔더니... 비행기까지 버스 타고 가서 탑승을 해야 하는 거... 할머니분들이 많이 타셔서 자리 양보해드리고 서서 가다 보니 비행기에 3번째로 탑승했다. -이번에 예약한 항공사는 T'way !! 내가 알기로는 비행기가 이륙하지 못하거나.. 딜레이가 생길 때 제일 대처를 잘해주는 항공사인 걸로 알고 있다.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게 잘 대해주셨다. 옆에 아무도 안 앉으셔서 완전 이득 -비행기 3번째 탄 거.. 티내기..ㅎㅎ 사실 여행 당일까지 일기 예보에 4일 내내 비가 오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4일 동안 비가 온다는 생각에 여행에 대한 기대가 확 떨어져 있다 보니 여행 당일까지 여행 전날까지 계획을 안 세웠고... -지금이라도 세워야겠다 싶어 어제 부랴부랴 구매한 홍콩 여행 책 정독 시작 ㅠㅠㅠ 그런데 여행 루트보다는 버스 타는 법, 입국 심사 방법, 트램 타는 법 이런 거 읽는다고 하나도 못 세웠다... (여행하면서 일정 자세히 안 세운 걸 제일 후회했어요ㅠ) -지금 생각해보면 버스 타기 등 정보를 봤던 게 도움이 엄청 됐었다. 빨간 버스는 어떤 버스인지, 초록 버스는 어떤 버스인지 요런 정보가 당황하지 않고 혼자서 잘 다니게 만들어준 원동력이라고 할까..? - 다들 주무시기 시작하길래 나도 꿀잠! - 홍콩 도착!! 날씨는 흐림.. 사진 후보정 덕에 화창해보..였 - 긴장한 채로 내려서 아무것도 모르니 한국인들 따라가고 있는데.... 저기 멀리 총같이 생긴 온도계(?) 들고 계신 분이 날 가리키며... 중국어로 뭐하고 하시는데.. 말씀하시는데.. 핵 당황.... 저기요.. 저 멀쩡해요... 0ㅇ0 표정으로 쳐다보니까... 다시 보시더니 가라고 했다 아마도 내렸을 때 더웠었는데 그걸로 열이 높게 나왔을 듯! 다시 한국인분들 따라 쫄쫄 쫄 입국심사 덜덜 떨었는데... 진짜 별거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엇보다 여권에 도장 안 찍어주셔서 섭섭. 그냥 스티커(?) 주셨다. - 짐 찾아서 공항 철도 타러 고고 - 유튜버 유트루님 홍콩 여행 영상을 보고 마이리얼트립에서 미리 AEL 티켓을 구매해서 영상에 나왔던 길 그대로 갔긴 했는데... 여기가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고ㅠㅠ 결국에 그 앞에 계신 직원분께 물었더니 여기 맞다고 하셔서 냉큼 탑승!! -홍콩 역에 도착!! 내 계획은 구글 지도를 따라 숙소에 잘 도착하는 거였지만^^ 버스 정류장을 찾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ㅠㅠ 30분은 헤맸다... 봄 날씨라고 한 사람 누구냐.. 엄청 습하고 더웠 홍콩에서 사계절 패션을 다 봤다. 누구는 민소매 입고, 누구는 패딩조끼에 부츠까지 땀 줄줄! - 헤매고 빙빙 돌아다닌 끝에 찾은 정류장!! 여기가 아닌 줄 알고 돌아갔다가 다시 왔다가 한바탕 난리를 쳤다 ㅋㅋㅋㅋㅋ - 혼자 우두커니 캐리어랑 서있으니까 불안하기도 하고... 그래도 기다리니까 버스가 와서 탑승! - 이층으로 가서 타고 싶었지만 짐이 있기도 해서 출구와 제일 가까운 곳에 착석했다. 평일 낮 시간대라 그런지 타시는 분들도 별로 없었고 잠깐잠깐 타시는 분들은 다들 2층에 가셨다. 1층은 텅텅. - 사진을 믿지 마시오... 보정으로.. 속였 소이다.... - 내려서 오르막으로 쭉 걸으니 Travelodge Central Hollywood Road 호텔 도착!! 저렴하게 결재를 한 곳이라 기대를 안 했던 호텔인데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다. 오르막길이 있어서 조금 힘들지만 직원분들도 친절했다. 시계, 라디오, 블루투스 스피커가 되는 기기가 있어서 연결해서 음악도 듣고, 호텔 전용 휴대폰이 제공되어서 한국으로 친구랑 통화도 잠깐 했다. 여기 침대 이불이 신기한 건 침대 시트랑 붙어있어서 떨어지지 않는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 (홍콩에서 숙소를 잡을 때 보통 침사추이 쪽에 많이 잡으시는데, 전 홍콩 갔다 오신 분이 센트럴 쪽에 잡는 게 좋다고 해서 센트럴에 잡았어요! 결과 대만족! 침사추이는 첫날 저녁에 간거 빼고 4일 내내 한 번도 안 갔습니다ㅎㅎ) 생각하지도 않던 뷰가 있어서 신났다. 사진에 나무들이 보이는데 호텔 바로 앞에 홍콩 전통 정자(?)가 있는 정원이 있었다! 연못에 물고기들도 있어서 좋았던 곳! 호텔 리뷰를 조금 하자면 방음이 엄청 잘 되지는 않고... 조용히 혼자 있으면 옆방이 대화하는 가보다.. 옆방이 샤워하는가 보다 정도 샤워실은.. 물이 좀 넘침.. - 침대에 조금 누워있다가 새벽 6시 이후로 아무것도 못 먹어서 점심 먹으러 출발!! - 5분 정도 걸어서 카우키 레스토랑에 도착했지만 기다리고 있는 인원만 50명이 넘길래 포기하고 맞은편에 있는 토마토 라면 집을 봤지만... 거기도 사람이 많길래 다시 숙소 쪽으로 돌아 가기로 했다ㅠㅠ - 잠시 아저씨들 운동하는거도 구경하고 - 다시 이 계단들을 내려갈 생각하니 한숨이 푹... 결국 내려갔다 ㅋㅋㅋㅋ - 숙소 가기 전에 pho nhat 음식점이 있어서 메뉴판 확인도 없이 바로 들어갔다. 포낫 (?) 사실 밖에서 메뉴 확인할 때 맛있어 보이길래..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쌀국수 집..ㅋㅋㅋㅋ - 긴장한 채로 들어갔더니.. 직원분이 나 홍콩인(?), 중국인(?)인 줄 알고 뭐라고 말씀하셨는데 내가 0ㅇ0 표정으로 보니까 손가락으로 1 표시하면서 one person 하시길래 yes!! 했다. - 대충 메뉴는 요렇게였다! 뒷장에 음료 메뉴도 있었는데 깜빡.... - 어쨌든 모르는 음식점에서 음식을 시킬 때는 1번 메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1번을 시키고ㅋㅋㅋㅋㅋ 기본 차에서 아이스 레몬티로 변경! -먼저 나온 아이스티!! 숟가락으로 레몬을 꾹꾹 눌러준 다음에 섞어서 쭉 마시면! 이 세상 한가운데 나를 살렸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원하고 맛있다ㅠㅠㅠ 완전 강력 추천!! 레몬티 받아서 마시고 있는데 손님 한 분이 들어오셔서 합석!! 홍콩은 합석 문화가 발달해서 아무렇지 않게 합석을 한다. 난 합석해도 상관이 없어서 직원분 물음에 흔쾌히 오케이!! -드디어 나온 쌀국수! 나오자마자 사진 후딱 찍고 고수 빨리 빼고 ㅋㅋㅋㅋ 라임 한 바퀴 돌리고 고추 넣고!! 국물 한입 했는데... 와 먹어봤던 쌀국수 중에 제일 맛있었다ㅠㅠㅠ 맛없어서 국물 남긴 거 아니고요... 여행 전에 식사를 불규칙하게 했더니 양이 줄었다 T3T 원래 정석대로 먹었으면 진짜 다 먹었을 텐데ㅠ -늦은 점심을 먹은 후 잠시 호텔에 들렸다가 정처 없이 걸어 돌아다니기로! - 아무 골목길로 들어가다가 나온 학교! 초등학교인지.. 중학교인지는 모르지만;; 그 옆을 쭉 지나오니 나왔던 정원!! 홍콩은 공원이 참 많은 거 같다. 공원마다 디자인도 다르고 특색 있어서 여행 내내 좋다고 생각했다. 공원 입구 맞은편에는 어린이집! - 이 건물은 트리플이라는 여행 어플에서... 역사적인 건물로 얼핏 봤던 거 같은데 들어가도 되는지 몰라서 그냥 찍기만 했다 -지나가다 봤던 벽화 모자이크 기법으로 옛 홍콩을 벽에 표현한 거 같다. 왼쪽 상단에 계신 분은 안중근 의사 닮으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 걷다 보니 나온 셀렉샵!! select-18 들어가고 싶었지만.. 살 생각은 없어서 안 들어갔다 - 사진처럼 곳곳에 의자랑 나무가 많은 게 좋다ㅠ - 상큼한 레몬색의 이쁜 거리! - 큰 개들이 모여있는 게 무서워서 지나가버리기 - 홍콩은 건물을 지을 때 쇠 파이프가 아닌 대나무를 사용해서 신기 - 홍콩 시장! -걷다 보니 어느새 소호 거리까지 오게 되었다. -그러다 나온 '타이 쿤 센트럴 포 헤리티지 앤 아트' 어쩌다 가기는 갔는데 사진 찍기 바쁜 관광객들을 보며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 기 빨리는 느낌에 광장에서 사진만 찍고 나왔다 다양한 작품 전시도 하고 맛집과 카페가 있다고 들었지만... 그때는 별생각이 없어서ㅠ 구경 안 한걸 조금 후회하는 중 - 할거 없으니! 침사추이로 이동하기 위해 ifc 몰로 이동! - 그 후 침사추이에 도착했으나 센트럴 쪽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와 사람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고 사진 찍기는커녕 신경이 곤두선 채로 길만... 찾았다ㅠ - 카터 킹 딤성에 도착 간판 찍는 거도 까먹었다. 홍콩은 한국 같은 서비스를 기대도 안했지만 다른 곳에서는 직원분들이 별로인건 못 느꼈는데 여기서는 불친절하다기 보다는 비웃는다고 해야 하나.. 나 보면서 자꾸 뭐라고 하는데... 하... 기분이 엄청 나빴다. 거기에다 홍콩에서 갔던 음식점 중 제일 최악. 맛이 없었다. 노맛 ㅠ 먼저 나왔던 밀크티! 목이 말라서 엄청 들이켰다. 문제는 다 마시지도 않았는데.. 직원분이 갑자기 들고 가심^^ 요건 하가우! 새우가 들어간 딤섬이다. 맛은 그저 그랬다. 새우에 참기름과 들기름 맛 하... 이게 리얼로 맛없다. 샤오롱 바오 핵노맛 진짜 맛없었다. 한 입 먹고 다 남겼다. - 맛없던 카터킹 딤섬을 뒤로하고 더 앨리 버블티를 마시기 위해 이동! 이 거리를 걸으면서 센트럴 쪽과 거리 분위기가 정말 다르다는 걸 느꼈다. 이날 너무 습했다. 저 멀리서도 보이는 습함 -더 앨리 찾느라 두리번 거렸는데 생각지도 못한 곳에 있었다. 줄이 많이 서있길래 봤더니 더 앨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짠!! 기본을 시켰다. 인증샷 찍고 쉐이킷 쉐이킷 흔들기!! - 맛은 그냥 우유에 흑설탕 섞은 달달한 버블티 맛!! 맛있어서 하나 더 샀다!! - 이제 1881 헤리티지 (?) 헤리티지 1881 (?)로!! 가는 길에 나왔던 명품 거리!! -늦은 시간이라 매장들이 거의 마감 중이었다 ㅠㅠ 길을 방향 따라 걷다 보니 나온 전경! 웨딩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많았고 관광객도 많았다! 무슨 기간이었는지 조형물이 설치돼있었는데... 난 혼자 갔으니까...인증샷은....저 멀리.... - 이제 쭉 옆으로 걸어서 계단 있는 곳으로 고고 - 건물 위인데도 불구하고 엄청 큰 나무가 있었다! -사람이 별로 없길래 삼각대로 열심히 사진 찍기! -맨 아래층으로 고! 혼자 다시 사진 찍기 도전해봤지만.. 이번에는 실패ㅠ - 이제 심포니 오브 라이트 보러 이동!! 사실 보러 갈 생각이 없었는데 페리를 타려면 요쪽으로 가야 해서 겸사겸사 보러 갔다! 그런데 가는 길에 내가 마주한 곳은 내 컴퓨터 배경화면이었던 곳!!!!! 여긴 줄 몰랐지만 내 눈앞에 있다니!! 고3 때 5월 한 달간 설정해둔 배경이었지만 기억한 게 뭔가 헛웃음 나왔다ㅋㅋㅋㅋ - 몇 분 뒤면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시작될 예정이라 사람이 많았다!! 나도 자리를 잡기 위해 빨랑 ? 빨랑 이동! - 보이는 시계탑은 침사추이 종루, 짐사저이 종루라고 하는 곳이다! 그런데 다들 이름을 안 부르고 홍콩 시계탑이라고 부른다. - 자리 잡은 지 30초 후 바로 시작! 정말 기대 없었던 것처럼 별거 없었다. 그래도 노래는 웅장! - 다 보고 페리 타러 가는 길에 시계탑이 있으니 사진 찍기! - 결과물은 망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제 숙소로 갑시다아아아아아아 선착장에 도착~ 이때 너무 정신이 없었다.. 비도 오고 휴대폰 배터리도 거의 없고ㅠㅠ 전화도 오고 피곤에 절어서 정신이 오락가락 -알록달록한 페리 도착 - 가는 도중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해서 바람에 날리기 시작 - 내릴 때 되니 겉옷이 비에 젖어서 축축 ㅠ - 으아아아아 언제 도착하나 - 하.. 내 계획은 숙소 찾아갈 때 탔던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돌아가는 거였으나 - 버스가 와서 타려고 하니 버스 기사님이 문을 두드려도 안 열어주셨다^^ 점심 때 탔었던 버스인데ㅠ 내가 외국인이라서 그런가^^ 이 버스는 만원이면 안 태워주는 버스도 아닌데..허허허^^ 욕에 욕을 하며 다른 정류장을 찾기 위해... 또 걷습니다 -_- -뭔 정신인지 이거도 찍고 - 암튼... 그래서 정류장을 걸어서 30분 정도 찾았다. 뛰어다니면서... 여기가 맞나 저기가 맞나.. 여기가 아닌가 이러면서 왔던 곳을 왔다가 갔다가.. 정신이 다 빠지는 줄 알았다. - 긴가민가 하며 버스를 탔지만 이게 맞나 싶어 맘졸이면서 출발... 결국 잘 도착했다!!! 사실 오면서 하나 더 샀던 버블티 터짐... 씻고 침대에 털썩... 첫 번째 날 끝으으으으으읏!!!
'돼지열병' 농가 고기, 시중유통 추정… 100두 이상 인천 도축장에 출하
도축장 반출=시중유통 의미, 경기도 "시중 유통 가능성 높다" 경기도 파주 발생농가와 가족농가서 4차례 인천 서구, 미추홀구 도축장과 가공업체로 출하 한차례 출하시 40두가량 옮겨지는 것 감안시 130~160두 출하 추정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파주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 농가의 돼지 100마리 이상이 인천지역의 도축장으로 출하된 후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기도는 해당 돼지의 이동과정에서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전파 됐을 가능성을 두고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24시간내 파주 발생농장의 돼지 2천400두와 이 농장의 가족이 운영하는 2개 농장(발생농장에서 20㎞)의 돼지 2천250두 등 모두 4천700부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특히 돼지열병 바이러스 잠복기간(4~20일)에 돼지열병 발생농가과 가족 농장에서 4차례 인천시 서구와 미추홀구에 위치한 A도축장과 B가공업체로 돼지들이 출하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도축장 출하는 시중유통을 의미한다. 한차례 반출시 평균 40두 가량이 옮겨지는 것을 감안할 때 130~160두 가량의 돼지들이 인천의 도축장으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날 CBS노컷뉴스의 관련 취재에 "파주 농장과 가족농장에서 돼지들이 인천의 도축장으로 출하된 것이 맞다. 단, 도축장 소재지가 경기지역이 아닌 인천지역이라 도축장에 대한 확인작업은 경기도에서 하기 어려운 상황" 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중유통 가능성에 대해서는 "보통 돼지가 도축되면 하루 이틀 정도 지난 후 판매되는 것을 감안할 때 시중에 유통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이날 긴급기자회견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인수공통 전염병이 아니기 때문에 국민들이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한바 있다. 이에 대해 한돈협회 관계자는 "돼지고기는 정상적인 경로로 유통됐고, 인체 감염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의 돼지열병 발생농가는 주로 돼지를 번식시켜 두수를 늘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농가는 사육한 돼지를 도축장으로 유통시키는 역할을 해왔던 것으로 보여진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돼지열병 발생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30
11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