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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제주 지역 술을 찾아서

안녕하세요. 제주면세점입니다.
바야흐로, 가을. 하늘은 높고 발은 선선하게 부는, 여행하니 딱 좋은 계절입니다.
여행의 꽃은 역시 음식이고, 음식의 풍미를 돋구어 주고 분위기를 더 살려주는 것은 한 잔의 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그 지역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술을 마신다면 더욱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제주면세점에서는 제주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지역 술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I 한라산 소주

제주 술 하면 많이들 생각하시는 한라산 소주입니다.
제주도민들이 가장 많이 마시고 가장 사랑하는 술이라 할 수 있는데요~ 요즘은 제주도 와서 안 마셔보는 사람이 없다죠?
한라산 소주는 하얀병에 담긴 한라산 오리지널과 초록병에 담긴 한라산 올래로 구분됩니다!
그 중 한라산 오리지널은 도수가 높기로 유명한데요. 무려 21도의 도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알코올향이 코를 확 찌르지만, 막상 먹어보면 깔끔하게 넘어가기로 유명한 한라산! 한 번 그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소주랍니다!

I 제주 막걸리

제주도에서는 막걸리도 보통 제주 지역 막걸리를 마시는데요^^ 그 중 대표주자가 '제주 막걸리'입니다. 제주 막걸리도 두 가지로 구분 되는데요. 뚜껑이 초록색인 것은 우리쌀로 만든 막걸리, 그리고 하얀 뚜껑은 수입쌀로 만든 막걸리랍니다.
제주도 막걸리는 제주도내에서 유통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일주일 정도로 짧은데요. 생 유산균으로 발효시키고 방부제를 넣지 않아 신선한 술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톡 쏘는 탄산에 고소한 맛이 적절히 어우러진 제주막걸리! 하루 종일 열심히 여행하고 마지막 밤에 한 잔 마신다면, 여행의 피로가 싹 풀릴 것 같네요^^

I 제주 허벅술

사진출처 : (주)한라산
제주 한라산 소주에서 만드는 또 하나의 제주 지역 술이죠!
제주 전통식으로 만든 증류식 소주로, 맵쌀을 원료로 만든 술입니다.
허벅술은 병이 '허벅' 모양으로 특이한데요. '허벅'이란 물이 귀한 제주에서 물을 퍼다 나를 때 쓰던 물건인 '물허벅'에서 따 온 말이죠. 전통적인 제주물허벅모양을 본 떠 더욱 고급스러운 술로써 제주도 여행 후에 지인 선물용으로도 추천드립니다^^
허벅술은 도수가 35%! 외국 위스키 부럽지 않은 은은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죠. 이러한 부드러운 맛으로 국제주류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많은 국제행사에서 만찬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특별한 식사를 하실 때 혹은 부모님과 여행시 한 잔 곁들이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되겠죠?

I 쉰다리

쉰다리. 이름만 듣고는 도저히 술이지, 음식인지 짐작도 안가는 단어!
'쉰다리'는 제주 전통 민속주입니다. 쉰밥에 누룩을 넣어 빚어서 만든 술입니다. 제주도는 덥고 습한 환경 때문에 밥이 빨리 쉬었는데, 그걸 버리지 않고 술을 만든 것이죠.
옛 제주사람들의 지혜가 빛나는 술인 것 같습니다.
이 쉰다리는 도수가 약해서, 여름에 음료처럼 마시는데요~! 약간 달달한 막걸리 같으면서도 새콤함이 첨가된 맛이라, 술을 잘 못하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먹기 좋은 음료 술이에요.
또한 유산균이 풍부해 장에도 좋다고 하니, 장이 꽉 막힌 분들께 한 번 맛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쉰다리는 쉰밥과 누룩만 있으면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데요.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시는 것도 좋은 제주민속주의 경험이 될 수 있겠죠?
지금까지 제주면세점과 함께 제주도 지역 술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제주도라는 작은 섬에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술들이 숨어 있는 것 같지 않나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거~! 내일도 제주면세점과 함께 제주 지역 술로 이어갑니다~! 기대해주세요^^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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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붙이자면 감귤막걸리나 땅콩막걸리는 청주에서 만들어 집니다ㅋㅋㅋ 제주 술이 아니에요!!
자주 소통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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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vingle.net/posts/3013913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ㅎㅎㅎ 제글이 오를줄은 몰랐는데... 더 열심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그런의미로 오늘 3편 갑니닷! Extra. 고요한 열정의 섬. 제주도 - 3   2016년의 마지막의 시작은 향긋한 커피향과 눈부시게 푸르른 하늘과 함께이다. 살짝은 차가운 공기가 상쾌하게 머리를 헝크러트린다.   첫 목적지는 동백동산이다. 이름답게 동백나무가 많은 곳이다. 동백 외에도 난대성 수림이 잘 가꾸어진 숲이다. 만장굴로 가는 길목에 있어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 주차장에 들어가니 약간의 차만 주차되어있다. 숲의 입구에는 돌하르방이 우릴 맞이한다. 숲이라 많이 올라가야할것 같지만 이곳은 완만한 평지로 산책하기 딱이다. 입구로 들어간 순간 거대한 나무들이 태양을 가린다. 겨울임에도 도토리가 있는 모양이다. 몇몇 사람이 줍고있다. 여러분... 그거 불법이에요... 그리고 동물들도 먹고살아야죠... 씁쓸하게 바라보고 다시 길을 나선다. 덩쿨식물로 한가득이다. 살아숨쉬는 자연이란건 이럴게 다양한 식생이 서로 함께 살아가는 것이겠지. 수초로 가득한 연못을 지나니 숲이 끝날기미가 보인다. 저 멀리 빛이 내려오기 시작한다. 잠시동안의 산책으로 더워진건지, 날씨가 더운건지 땀이 나기 시작한다. 제주도의 낮은 겨울같지않아 좋다. 차로 돌아와 가볍게 끼니를 때운다.   두번째 목적지는 만장굴이다. 사실 오늘의 주 목적지였다. 만장굴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첫날 갔던 거문오름까지 이어진다. 만장굴은 8928m나 되는 굴의 크기답게 제주도 방언 중 아주 깊다는 뜻의 만쟁이거머리굴로 불렸다고 한다. 이 굴은 김녕사굴, 용천동굴, 제주당처물동굴로 이어져 해변까지 닿으며 남쪽으로는 거문오른까지 이어지는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중 하나이다. 내부의 높이와 너비도 만만치않다. 용암동굴답게 용암종유, 용암석순 등과 함께 매끈한 벽면이 매우 인상적이다. 만장굴의 입구는 총 3개로 그중 제 2입구인 남산거머리굴만 대중에게 공개되어있다. 내부를 보기 위해서는 대략 1시간이 소요된다. 그 끝에는 용암이 떨어져 굳은 돌기둥이 있다. 만장굴은 초등학교 이후로는 처음이다. 정말 오랜만에 찾은 곳 답게 곳곳에 추억이 묻어있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한 뒤 꽤나 깊은 계단을 내려간다. 점점 따뜻하고 축축한 바람이 올라온다. 내부는 연중 12도를 유지한다고 하니 그 덕분듯하다. 약간 들어가면 6m는 되어보이는 높은 천장이 나온다. 한따 제주관박쥐와 긴가락박쥐가 수많이 살았을법하다. 한참을 걸었을까. 동굴의 분위기가 바뀐다. 용암선반, 용암표석 등 다양한 용암동굴생성물이 나온다. 조금 더 걸어가니 거대한 용암기둥이 그 자태를 드러낸다. 공개된 길의 끝에 다다랐다. 저 위에 난 조그마한 구멍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하니 놀랍다. 다시 돌아가는 길. 익숙해져서인가 디테일에 눈길이간다. 특히 벽면의 질감이 눈에 들어온다. 매끈하게만 느껴졌지만 자세히보니 울퉁불퉁하다. 내가 용암이 된것마냥 벽면을 훑어본다. 차가운 기운이 손끝으로 전해진다. 저 앞으로 나무가 보이는것을 보니 드디어 동굴의 마지막에 도착했나보다.   동굴을 나오니 상당히 배가고프다. 아직.노을까지는 시간이 남았으니 서쪽으로 향하며 식사를 하시로 한다.   겨울이라 확실히 해가 빨리진다. 오후 5시인데 벌써 하늘이 불그스름해지기 시작한다. 서쪽해안을 따라 마냥 내려가고만 있다가 한림읍근처 해안도로에서 처음보는 비경에 마음을 빼앗겼다. 비양도를 배경으로 한폭의 그림이 펼쳐진다. 우리만 그런게 아닌모양이다. 벌써 꽤나 많은 사람들이 지는 해를 바라보고있다. 나도 서둘러 삼각대를 설치한다. 2016년의 마지막해가 지고있다. 별일 없이 무사히 지나간 한햐에 감사할 따름이다. 참많은 일이 머리속을 지나간다. 항상 날 바라봐준 태양에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 내년도 잘부탁해! 내일아침에 다시 인사하자! 태양도 마지막이 아쉬운지 그 흔적을 바다위에 남긴다. 마지막 해를 뒤로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정난주 마리아의 묘에서 기도를 드리고 성당으로 향한다. 마지막 미사와 함께 2016년을 배웅한다.   새벽 5시. 아직은 어두컴컴한 하늘이 지금의 시간을 말해준다. 2017년의 첫 해를 보기 위해 서둘러 집을 나선다. 성산일출봉에는 벌써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매표소로 향하는데 직원들이 막아선다.   “안전문제상 부득이하게 인원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더이상의 등반은 힘들듯합니다.”   낭패다. 전혀 예상치 못했다.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 차로 돌아간다. 이대로는 포기할수없다. 문득 과거 다른 곳에서 본 일출이 떠올랐다. 섭지코지로 향한다. 성산에서도 멀지 않아 금방 도착했다. 다행히 사람이 적다. 해변으로 내려가 자리를 잡는다.   불안함이 밀려온다. 하가 뜰 시간이 다가왔음에도 어둡기만하다. 자세히 보니 구름이 한가득이다. 2017년 첫 태양은 수줍음이 많은 모양이다. 1시간이 지나자 저 멀리 구름을 뚫고 해가 온세상에 빛을 뿌린다. 한해의 시작이 기대가 된다. 중요한 일이 많은 한해인 만큼 모든일이 잘 풀일것 같다.
우울증 금지어
경험에 입각해 몇가지 추가해보면 1. 교회가자 하나님이 안믿어서 벌주는거야 2. 용한 무당이있어~ 부적이라도 하나 해봐~ 3. 운동안하면 그리된다! 나가서 운동이나 해라 셋다 기분 나빴지만 그중에 제일은 1번이었습니다 😭 제 누나가 한말이죸ㅋㅋㅋ 2번은 우울증 밴드나 카페에 들어가면 심심치 않게 볼수 있습니다. 거기는 증말 종교영업의 장마당. Ps. 우울증 환우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려달라시는 분 계셔서 수정합니다. 제가 뭘 알겠냐만은 제 경험상로는 병원일정을 챙겨주는게 가장 좋았어요 우울증이 중증일경우는 매주 가는데(진단 첫달은 중증이 아니어도 매주오라함) 보통 병원에는 한달에 한번가거든요 약도 한달치 받아오죠(매일가야하는 경우라면 입원하겠쥬) 사람이 스케줄이 자주 발생되는거면 잘 가는데 한달단위 스케줄은 빼먹기가 쉬워요 그래서 병원빼먹는 사람들이 많죠 사실 기분좋은 스케줄도 아니잖아요... 주변에 우울증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있다면 병원일정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최근에 언제 갔는지 다음에 언제 가는지 챙겨봐주세요 아마 최소 두명중한명은 빼먹고 있을거에요(이건 장담) 우울증은 약을 먹으면 확실히 좋아져요!! 문제는 약을 빼먹는거죠 이게 운동하는거 처럼 하고 나면 좋지만 하기가싫거든요. 우울증 약도 먹으면 좋은데 먹기가 싫어요 주변에서 병원가라 약먹었냐 챙기면 잔소리로 들리기는 하지만 결국 그게 가장 좋은거더리구요... 제가 썸타는 여성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저를 챙겨서 병원을 같이 가주시더라구여 당시에는 좀 부끄러웠는데 지나서 보니 가장 고마운 일이었어요. 참! 우울증 환우분들 중에 자꾸 약먹어도 소용없다 핑계 대시는데.. 약! 효과 분명히 있어요 현대의학이 얼마나 발달했는데요.. 약효과 타령보다는 상담할때 증상을 좀 속이지 말아요 증상을 축소하거나 할말 안하거나 관심법으로 맞춰보라는 식의 태도는 당연히 오진을 유발합니다. 성심것 상담을 했는데도 약이 안맞으면 병원을 옮기셔야 해요 저도 세군데 옮겼거든요 세군데가 다 나름 똑같이 상담한것 같은데 처방된 약이 달랐어요.. 담당의사의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셨겠지만 약이 다르다는건 다르게 진단되었다는 뜻이겠죠? 그러니까 상담에 최선을 다하고 맞는의사를 찾는 노력도 같이 하셔야 합니다! 이제 의사고 약이고 다필요없더라 타령 하지 맙시다요~ 가기싫고 먹기싫은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그래도 자신을 위해서 주변인들에게 피해주지 않기 위해서 가야하고 먹어야해요! 응? 어쩌다 아웃팅이 되버렸네여... 우리주위엔 저처럼 편견이 두려워 밝혀지기 싫은 환우들이 있어요. 그 분들을 위해 작은 용기 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