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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버러투어]급 떠난 스코틀랜드 여행 - 에딘버러성에서 로얄마일까지

에딘버러는 스코틀랜드에서 글래스고와 함께 가장 중요한 곳중 하나이다. 그래서 항상 스코틀랜드 여행의 시작이자 종착점으로 많은 이들이 몰린다. 런던과는 또 다른 느낌의 에딘버러를 보고싶었다. 급하게 툭 떠난 여행. 과연 어떨지..ㅎㅎ
시작은 항상 King's Cross~! 생각보다 힘들었던 스코틀랜드 여행이 될줄이야...ㅠㅠ
에딘버러는 런던에서 기차를 타고 약 5시간정도 걸리는 곳이다. 물론 기차표와 차에는 4시간 50분정도라고 하고 있으나, 영국 철도의 경우 잦은 지연과 멈춤, 그리고 갑자기 기차가 Cancel되는 악몽같은 일이 다반사이니(이래서 철도는 기업이 하면 안된다.)에딘버러는 런던 King's Cross St. Pancras역에서 출발한다. 기차표는 Virgin East Cost 라인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되는데 레일카드가 있으면 상당히 할인된다. 필자는 9시 기차였는데, 기차놓쳐서 10시로 끊었는데, 그 열시차는 표가 에러나고, 그래서 우여곡절끝에 10시30분차로 다시 끊어서 갔다. 그런데 그 열차가 싸움나고 멈추고 난리나서6시간이 넘어서 도착했다는 슬픈사실....
에딘버러 성은 6세기경 처음 지어진 이래로 많은 전쟁에 휘말렸다.11세기부터 14세기까지 잉글랜드는 이 성을 계속 공략하였고, 몇번 넘어가기도 하였으나,스코틀랜드는다시 되찾았고, 이후 스코틀랜드 왕궁으로 쓰이다 지금은 관광명소가 된 곳이었다. 입장료는 16.5파운드. 입장은 9시~5시까지인데, 마지막 입장이 4시까지였다.필자는 물론...들어가지 못했고...ㅠ 다음에 다시 한번 가보고자 애써 마음에 담아두었다. 지금도 성에는 스코틀랜드 연대가 "주둔"하고 있다. 이곳에서부터 에딘버러 메인도로인 "Royal Mile"이 시작된다. 하긴, 이곳에서 에딘버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니, 지금도 중요하겠지!
에딘버러성에서 내려오면 여러가지 신기한 박물관들이 많다.
성 바로앞에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익스피리언스와 카메라 옵스큐라 박물관이 있고,
조금만 내려오면 고딕양식의 웅장한 성당 건물이 있다. 그리고 로얄마일이
멋지게 시작된다.
성 자알스 성당, 그리고 흄의 동상 (St. Giles Cathedral & Status of Hume)에딘버러 성에서 시작되는 로얄마일을 쭉 내려가다보면 에딘버러의 "앤틱"한 아름다운 건물들을 쭈욱 보게 된다.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큰 성당하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성 자일스 성당이다. 1120년 스코틀랜드에서 유명하였던 성 자일스를 기리고자 만든 성당인데, 1385년에 한번 불에 탔다. 그러나 다시 재건을 하기 시작하여 16세기 초까지 증축을 거듭하며건물이 더 커졌다. 지금의 건물은 1829년 윌리엄 번이 완성하였다. 이 성당 주변에는 생각지도못한 유명한 사람들의 동상이 두개나 있으니....하나는 아담스미스이고, 다른 하나는 데이비드 흄이다.
데이비드 흄은 영국의 대표적인 철학자로써 인성론과 인간지성에 대한 탐구를 통해 경험론을 더욱
발전시킨 철학자이다. 그런데 동상을 보면 오른쪽 발이 반짝반짝하다. 이유인즉,
오른쪽 발을 문지르면서 소원을 빌면 머리가 똑똑해진다나, 어쩐다나.....
요러한 속설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흄의 동상을 찾으면 오른쪽 발부터 문지른다.
보라, 이 위인의 발을~얼마나 반짝 반짝 빛나는가!필자도 요기를 한10분가량 어루만지면서 제발좀 똑똑하게 만들어주세요~!하고 빌고 또 빌었다.
또하나의 위인은 바로 "국부론"의 주역, 아담 스미스!보이지않는 손이 경제를 움직여 우리를 풍요롭게 할 것이라는 그의 말에 세상은 자본주의의 세상으로 바뀌었다. 그런 그가 스코틀랜드 사람이라니!그런데 보니, 흄과 동상이 그리 멀리 떨어져있지 않았다. 실제로 둘이 에딘버러 대학에서 교류하고 꽤 오랫동안 친분을 가지고 있었으니, 둘이 근처에 있는것은 아닐까? 그런데 스미스 동상은 만지기에는 너무 높았다. 그래서 이 분은 반짝이지 않는 것인가??스미스 동상은 성자일스 성당 바로뒤에 있다. 그리고 이곳은 하이랜드 투어를 떠나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성 자일스 성당에서 쭉 내려오면 로얄마일 마켓이 있고, 요 마켓에서 스코틀랜드 전통의 캐시미어나 기타 등등
살것들을 살수도 있다.
그리고 물론, 로얄마일 도로에는 수많은 스코틀랜드 캐시미어와 장갑, 그리고 과자들을 판다.
분위기가 너무 앤틱하여 하나 사다 여러개 살판!
늦게오는 바람에 문닫은 로얄마일을 걸었지만, 밤에 지나가는 길 하나하나마다
역사가 담겨있고, 느낌이 있는 에딘버러. 그래서 사람들이 에딘버러를 사랑하는 것인가 보다.
성 자일스 성당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오면 허름해보이지만 굉장히 유명한 카페가 있으니,
바로 Elephant House이다.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롤링이 이곳에서 해리포터를 만들었다는,,,
"역사적인"장소이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이곳은 사람들로 붐빈다.
필자도 들어가서 커피한잔을 하면서 해리포터의 여운을 느껴보려 하였으나,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냥 밖에서 멀찍이서 인증샷만을 찍었다.더욱이 아이폰 배터리가 다 떨어지면서...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그날 코스는거기서 땡이었다는......이곳은 중국사람들이 엄청 찾아서 그런지, 중국어로 안내표시가 되어있고,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코끼리 장식이 곳곳에 눈에 띤다. 자세히 보고 싶다면 하기의 블로그를 참고하시길~!http://wkdgns1270.blog.me/220823509355(Photo by Soo)
그 다음으로 간곳은 여름에 여왕께서 오셔서 묵는다는 Holyroodhouse 였다.로얄마일의 끝으로써, 에딘버러성에서 쭉 내려오는 로얄마일이 스코틀랜드 국회의사당과Holyroodhouse와 만나면서 끝이 난다. 그리고 옆길로는 칼튼힐로 올라갈수 있는 길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문이 닫혀서 못들어갔지만, 대신 Queen's Gallery를 들어갈수 있다.
Queen's Gallery 에서는 스코틀랜드에서 나오는 과자나, 화려한 모양의 차, 그릇등 식기류들을 볼수있고, 또 살수도 있다. 그리고 매일 투어가 진행되는데, 필자가 갔을때는...역시나 막 마감시간을 지나서 그냥 이런게 있었구나. 구경을 하고 왔다. 아마도 다음번에 스코틀랜드또오라는 신의 계시인가.... 괜찮아! 지금은 스코틀랜드 Pre-Tour니깐!하하하하......ㅠㅠ
여름에는 여왕이 머무는 곳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여왕께서 버킹엄에 있으니..
바로 옆에는 Queen Mary's Bath House가 있다. 가만 있어보자. 메리여왕이라...
스코틀랜드의 메리여왕은 제임스 1세의 어머니인데..
이 궁전은 스코틀랜드 여왕이던 메리여왕이 살던 곳이며, 첫번째 남편인 프랑스의
프랑수아 1세가 죽자 이곳으로 와서 살았고, 제임스1세(스코틀랜드에선 제임스6세)를
낳았다. 이 여자는 스코틀랜드 여왕이자, 잉글랜드 왕위계승자로써
권력을 꿈꾸며 엘리자베스 1세여왕에게 모욕을 많이 줘 사이가 나빴다.
또 여기에, 질곡이 너무 많았던 그녀는 남편을 둘러싼 문제가 많아 결국
귀족들로부터 왕위를 빼앗기고
자기가 그렇게 모욕을 주었던 엘리자베스 1세여왕에게 망명을 신청한다. 당고모였으니..
그러나 거기에서도 음모로 엘리자메스를 몰아내려 하다 처형을 당하였는데, 마지막에는
아들도 냉정하게 버려서 모두에게 버림받은 비운의 여인으로 생을 마감하였다.
이곳은 그런 스코틀랜드 여왕이 살던 곳인데, 이제는 영국여왕이 여름마다
왔다갔다하는 별장이니, 역사가 재밌을 따름이다.
로얄마일을 싹 한번 돌았다.
에딘버러는 북유럽의 아테네라고 불릴정도로 아름다운 곳인데,
요렇게 노을마저 아름다웠다.
일찍 왔으면 다 들어갈수 있었을텐데...못들어간게 참 아쉬웠지만...ㅠ
그래도 뭐! 곧 다시 보겠지! 난 지금 런더너니깐!! :)
#흄동상 #성자일스성당 #소원을말해봐 #에딘버러성 #해리포터카페 #해리포터 #영국여행 #에딘버러투어 #에딘버러 #스코틀랜드여행 #스코틀랜드관광 #로얄마일 #royalmile #elephanthouse #edinbouroughcastle #edinbourough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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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낮과 밤도 모두 좋은 곳이 에딘버러였어요. 내가 무슨 동화속에 온 것 같았답니다.
ㅎ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진짜 동화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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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벨 소녀, 김수영을 아세요?"
1998년 접속! 신세대의 코너로 시작해 시청률이 너무 높아지면서 99년부터 독립편성이 된 KBS 도전 골든벨. 전국의 고등학생들이라면 누구나 보던 추억의 방송(요즘 고등학생들도 보려나...) 전국의 명문고에서도 골든벨을 못 울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1999년 실업계 고등학교인 여수 정보고등학교에서 김수영이라는 학생이 골든벨이 울림...(사진 속 학생이 김수영)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골든벨을 울린 것만으로도 사람들을 놀래켰는데 김수영이라는 학생은 알고보니 초등학생 때 왕따, 중학생 때 일진, 폭주족, 가출, 그리고 자퇴까지...모범생과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먼 과거가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김수영이 대학에 가서 기자가 될거라고 했더니 선생님도 비웃었다고 한다...(선생님 왜 그러셨어요ㅠㅠ) 그러고 나서 연세대 진학, 영문학과 경영학을 전공해서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에 입사 골드만삭스에 열심히 다니고 있었는데 정기검진에서 암이 발견되었고, 다행히 초기라 수술은 무사히 끝났다고 한다. 하지만 그 때부터 남들이 생각하는 성공이라는 기준에 회의가 들기 시작했다는데.. 김수영은 죽기 전에 꼭 해 보고 싶은 것을 쓰기 시작했다고 총 73가지의 꿈리스트를 완성한다. (버킷리스트였겠지?) 제일 처음 쓴 꿈이 '인생의 1/3을 한국에서 살았으니 다음 1/3은 세계를 돌아다니고, 마지막 1/3은 가장 사랑하는 곳에서 살고 싶다' 였다고... 그래서 골드만삭스를 그만두고 런던행 비행기 표를 끊고 떠났다고 한다. 이제는 조금은 평범해진 세계여행을 갔을까? 아니다... 런던대학교에 입학해서 석사를 마치고 로열더치쉘(2008년 포춘지 선정 세계 매출 1위 기업) 영국 본사에 입사. ㄷㄷㄷㄷ 아까 꿈리스트가 73개였다고 했지. 부모님께 집사드리기, 킬리만자로 오르기, 뮤지컬 무대에 오르기, 발리우드 영화 출연하기 등...70개 국가에서 무려 61개의 꿈에 도전하고 꿈을 이뤘다고 한다. 10년 동안 꿈이 늘어나서 지금은 꿈리스트에 꿈이 83개.....ㄷㄷㄷㄷ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남긴 블로그에 무려 190만명이 방문했고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 라는 책으로까지 출간되었다. 책은 30만부나 나갔다고..... 최근에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서 무려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 플러스 에디션>을 출간했다. 꿈이 10개나 늘어났으니, 그럴만도 하다. 책 미리보기 : http://goo.gl/xhTTRt 금수저, 흙수저로 어릴 때부터 계급을 나누고 갈수록 노력만으론 힘들어지고 취업문은 좁아지고 세상은 각박해지고...그래서 꿈을 꿀 시간이 어디있냐고, 꿈 같은 거 없다고 말하는 10대나 20대를 보면 안타깝다. 꿈이 없다고 말하는 30대, 40대도 역시 안타깝다. 꿈을 꿀 수 없도록 만드는 사회가 먼저 변해야 하겠지만 그래도 우리가 꿈을 꾸는 걸 멈춰서는 안 되지 않을까? 김수영처럼 80개의 꿈을 가지는 건 무리라고 해도 단 한 가지의 꿈이라도. 온전히 내가 원하는, 나 자신을 위한 꿈을 써내려 가는 걸 멈추지 말자. 마지막으로 김수영의 책에서 인상적이었던 구절을 공유할게. “현실이 힘들수록 원하는 것에 에너지를 집중해야 합니다. 원하는 것, 즉 꿈이 크면 에너지도 그에 맞게 커져요. 반대로 원하는 것이 없을 때는 남는 에너지를 불필요한 일에 사용하게 되죠. 원하는 것을 고민하고 꿈을 찾아봐요. 분명 삶이 달라질 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패를 마이너스라고 생각해요. 돈도 잃고 시간도 잃는다고 보죠. 실패 앞에 당당할 필요가 있어요. 좀 잃으면 어때요? 돈은 다시 벌면 되고, 좀 늦게 가도 돼요. 인생 전체를 두고 보면 실패는 마이너스가 아니라 플러스죠.” “자유롭게 상상하고, 그걸 이룰 수 있다고 믿었어요. 계속해서 도전하고 실행하니 꿈이 현실이 되더군요.” _『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 플러스 에디션』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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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입국 신고서 작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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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문득 추워지는 비행기내의 공기가 북쪽으로 꽤나 내달린 것을 인증해주고 있었다.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저 먼 아래의 풍경은 바다와 구름을 벗어나 광활한 대지가 끝없는 지평선을 그리며 펼쳐 있었다. 겨울로 접어드는 늦가을의 광활한 대지는 푸른 초원이 아닌 온통 갈색빛의 따스한 삭막함이 느껴지는 갈색 파도와 같았다. 단지 멍하게 하염없이 별을 볼 수 있고, 사막도 있으며, 제대로 된 초원의 지평선을 볼 수 있는 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도착했다. 8박9일간 최소 5번의 밤하늘을 즐길 수 있을거란 생각에 카메라 충전기 먼저 잘 있는지 자꾸만 확인했다. 이제는 중년이상의 나이가 되어버린 고프로4와 캐논 eos 100d가 잘 버텨주길 기도해본다. 징키스칸의 나라인 몽골답게 공항이름도 징기스칸 국제공항이다. 그 아래에는 영어와 함께 러시아어 문자인 키릴문자도 함께 표기되어 있다. 나중에 가이드분께 물어보니 세계2차대전 일본이 몽골을 침략 했을 때 러시아가 많이 도와줬고 그 김에 문자도 키릴문자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대신 러시아어는 잘 안 통하는것 같다. 숙소에 짐을 풀고 밖으로 이른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고비사막을 여행할 목적으로 모인 우리 모임은 아직까지 서로의 이름과 나이만 알고 있는 헐거운 유대감의 5인조였다. 마트에서 몽골 초원과 사막을 마주보러갈 생필품과 간식들을 사며 조금씩 살기위한 대화부터 시작했다. 하나뿐인 대형 백화점에서 장을보고 바로 앞에 있는 식당에 들어갔다. 8개 테이블정도의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식당에 메뉴판에는 온통 키릴문자 뿐이다. 게다가 카운터로가서 주문하는 시스템에 음료는 냉장고에서 꺼내 카운터로 가져가 계산을 해야한다. 마치 매점에 온 듯한 느낌의 식당이다. 채소가 귀하고 고기가 흔하다보니 메뉴들이 고기가 대부분에 채소가 토핑으로 올라가 있다. 처음 파스타처럼 생긴 볶음면은 뚝뚝 끊어지는 면과 말라있는 듯한 식감에 이게 뭔가 싶었는데 먹을수록 그냥 밥 한숟갈 먹듯이 먹게 된다. 고기들은 냄새가 조금 난다. 양고기를 많이 쓰다보니 양고기 냄새가 나는데 신기하게도 우리나라에서 먹을때 나는 양고기 냄새보다 부드럽다(?)고 해야할지 신선한 양냄새라고 할지, 거부감이 없었다. 다만 일행중에 민감한 분이 있었는데 손도 못대긴 했다. 그리고 몽골에서 물처럼 마신다고 하는 수테차!! 이게 매력적이다. 우리말로 하면 우유 차 정도 되겠다. 따뜻한 우유에 소금이 조금 들어가 있어 살짝 짭쪼름함이 올라오는데 식전이나 식후 가릴것 없이 마신다. 우리나라 식당에 들어가면 물부터 내어주듯이 여기선 수테차부터 내어준다. 물이 귀하기에 수테차를 많이 마신다고 한다. 녹차티백처럼 판매도 해서 귀국할때 한봉 60개들이로 사왔는데 2주만에 다 마셨다... 그러고 동대문 중앙아시아 거리를 다 뒤져봤는데 파는 곳이 없다. 몽골식당 한군데서 한잔에 천원에 팔고 있다. 귀국할때 더 많이 사오지 못한게 아쉽다. 숙소에서 사람들과 맥주 한잔씩을 나눈 밤을 지나 아침이 되니 초원을 달려줄 차량이 도착했다. 초원과 사막을 갈 목적이라 여행사의 패키지로 준비했다. 가이드 한 분과 기사 한 분까지 함께 총 7명이 여행을 시작했다 몽골 여행에서 차량은 suv이거나 위 사진의 차량인 푸르공 이렇게 두종류가 있다. 우리의 여행을 함께 할 차량은 '푸르공' , 러시아 군용차량이 변형되어 나온 차량인데 다른말로는 ''사람이 탄다는 것을 깜빡하고 만든 차량'' 이다. 늪지대나 초원은 쭉쭉 달리나, 타고 있으면 내 골반뼈와 척추뼈, 목뼈가 안녕한지 안부인사를 전할 수 있을 정도로 흔들림 완화가 적다. 아니 적다고 해야할지 거의 없다고 해야할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힘은 좋아서 잘 달려준다. 모델성도 있어서 사진도 나름 느낌있게 잘 나온다. 이제 푸르공을 타고 울란바토르를 벗어나 대 초원 한가운데로 들어간다. 늦가을이라 푸르른 초원이 아닌 갈색으로 변한 초원이었지만 끝없는 지평선의 모습에 기분이 대신 시원하게 푸르다. 교통체증 없을듯한 초원의 도로에 우두커니 서있는 교통 표지판들이 심심해 보인다.
비행기 명당자리 차지하기!!
안녕하세요! My simcafe 입니다. 미국까지 10시간이 넘는 비행을 하면 정말 몸과 마음이 지쳐요.ㅠ. 다리가 저리기도 하고 허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이코노미석을 선택한 모든 백성들의 고충아닐까요ㅜㅜㅜㅜㅜ 저는 비행기 타면 완전 촌스럽게 약간의 멀미를 하는 관계로 비행기 타기전에 약을 먹고 비행하는 내내 잠만잔답니다. 그리고 기내식 먹고 또자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단거리 구간 (국내선이나 일본. 중국정도) 의 경우2-3시간정도는 화장실을 안가도 견딜만 하기때문에 아래를 내려다 볼수있는 창가쪽을 선호해요. 하지만 장거리의 경우 최소 2번이상 화장실을 가게되고 스트레칭도 중간중간해야하고 몸을 움직을 공간도 있는 복도쪽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저는 약을먹고 기절한듯 자는 타입이라.. 옆사람에게 깨워도 괜찮으니 언제든 필요할때 얘기하라고 하죠.ㅎ.ㅎㅎ 좁은공간에 많이사람들이 있는 만큼 위치가 어디인지. 옆좌석에 어떤사람이 탔는지에 따라서도 여행이 즐거울수도. 힘들수도 있는데요! 옆좌석 사람을 고를순 없어도 비행기 명당자리는 우리가 차지해 보자구요- 어디가 비행기 명당자리 일까요?? 왜 명당일까요??? 어떻게 그자리를 차지할까요???? 사진 출처: http://inside.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4/25/2013042501977.html?Dep0=twitter 비행기의 최고 명당자리는 당연 비상구 옆 좌석 (Bulk seat) 이라고 해요. 비상구 공간확보를 위해 좌석이 멀리 떨어져 있어 다리를 뻗을수도 있고 창문가에 앉은 승객이 옆사람 눈치안보고 마음대로 왔다갔다가 할수도 있구요. 하지만 비상구 옆 좌석은 "비상시 비상구를 개방하고, 승무원을 도와 다른 승객들의 탈출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앉아야 한다" 고 건설교통부 고시에 규정이 되어 있다는 사실! 청력. 시력.언어장에가 없어야 하고 비상구를 열거나 장애물을 제가하거나 비상시 승무원과 승객의 탈출을 도울수 있는 신체 건강한 15세 이상의 승객에게만 배정해요. 하지만 꼭 남자만 가능한건 아니고 여자분들도 앉을수 있어요.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규정에 따를건지 물어보고 동의를 해야만 좌석 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화나 인터넷 예약이 불가능 합니다. 외국 항공사에서는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한지 확인을 하기도 한다고 하니 미리 영어공부를 조금 해놓으시면 좋은 자리 득템에 도움이 될꺼 같네요^^ 영어못하는것도 서러운데... 명당에도 못앉는다니... 내일부터 영어공부???ㅋㅋ 아! 비행기의 모양에 따라 벌크석 창가쪽 안쪽으로 튀어나와 무릎이 닿을만큼 공간이 좁을수도 있고 화장실 앞일 경우도 있어 사람들이 많이 오가기 때문에 번잡할수 있어요. (자료출처: 한국소비자원) 그 다음은 각 구역별 제일 앞자리 입니다. 화장실이나 승무원들이 기내식이나 다른 준비를 하는 공간인 갤리 (galley) 를 중심으로 3구영 정도로 나누어 지는데 앞사람이 없으니 다리도 뻗고 뒤쪽으로 의자를 젖히는 사람도 없어 편하게 갈수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개개인의 스크린이 있지만 큰 스크린이 앞에 있어서 영화관에 온것처럼 영화를 볼수도 있구요. 하지만 어린 아가들을 위한 요람을 거는 자리라 보통 우선순위는 어린아이와 동반하는 부모님들께 돌아갑니다. 아이들과 그닥 친하지 않으신분들이나 주변이 시끄러우면 잠자기 힘들거나 밝으면 잠을 못자는 분들께는 비추에요. 그리고 같은 비행기라 해도 항공사 마다 기종별로 좌석 위치나 갯수 등이 다르기 때문에 시트구루 (WWW.SEATGURU.COM) 같은 싸이트에서 미리 안내받을수 있어요. 항공사명 (Airline), 항공편명(Flight#),출국일(Date) 를 입력하면 항공기 좌석지도를 볼수있는데 색깔로 좋은좌석/안좋은 좌석들을 구분하여 알려줘요. ↓참고하세요^^ (출처:WWW.SEATGURU.COM) 그럼 좋은 자리를 찾아봤으니 안좋은 자리도 찾아볼까요?? -승객들이 오고가는 화장실 주변은 밤이고 낮이고 시끄럽고 번잡해요. -항공기 엔진의 뒤에 위치한 좌석의 경우 엔진소음이 앞쪽보다 더 크구요. -5열중 가운데 자리는 창가쪽과 복도의 중간이라 풍경도 없고 자유롭게 움직이지도 못하고 ... 비행기에 따라 중간이 4-5좌석정도가 될때가 있는데 성수기에 5열 중간.... 버스라면 그냥 서서가라고 권할정도로 비추입니다. 하지만 이런 자리들도 명당중의 최고명당이 될수도 있으니! 이름하야... 비수기!!!!!!!!!!!!!!!!!!!!!!!!!!!!! 비수기 장거리 비행시 좌석이 통재로 비어있을 경우 3-4자리를 혼자 독차지 할수있어서 누워오시는 분들도 있어요. 항공기내에 자리가 많이 비어있을경우 눈치 샤샤샥 보시고 빨리 자리를 차지하는것도 도움이 될꺼에요.. ㅎㅎㅎ (자료출처: 주부생활) 자~ 대망의 명당자리 차지하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ㅎㅎㅎㅎ 우선! 부지런한 새가 애벌레도 많이 먹는법! 비상구 옆자리를 제외한 자리들은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할 수 있도록 온라인 좌석 예약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니 미리미리 들어가서 예약을 하는게 좋아요. 항공사 홈페이지 혹은 앱 - 사전 좌석배정 서비스 - 예약번호 혹은 회원번호 - 좌석 선택 (대한항공 이코노미석은 출발일 기준 90일 전부터 출발시각 48시간 전까지 좌석 얘약 가능하며 일등석. 비지니스 석은 90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예약 가능하며 출발 1시간 30분 전가지 탑승수속 못하면 취소된다고 하니 주의 하시고 아시아나는 354일 전부터 국내선은 출발 2시간 전까지 국제선은 3시간 전까지 가능하고 국제선은 항공기 출발 70분, 국내선은 20분 전까지 공항 카운터에서 수속 완료 해야 한다고 합니다) 미리 예약 했어도 출발 당일 너무 늦게 탑승수속을 하시면 다른 승객에게 그 자리가 돌아갈 수 있으니 당일에도 시간을 넉넉하고 잡고 가시는게 좋겠죠??^^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 하지 못했다면 출발당일 일찍 공항에 나가 남아있는 자리중 제일 마음에 드는 자리를 고를수 있어요- 그리고 최고 명당인 비상구 옆자리는 일찍오는 사람들에게만 내어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국도심공항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남들보다 일찍 체크인을 할수있는데 당일 새벽 부터 탐승 3시간 전까지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요. - 열심히 부지런 떨어 좋은자리 얻어셔서 장거리 비행에 지쳐 쓰러지지 마세요^^
별빛 밤 아래 위스키, 몽골#2
울란바토르를 벗어나 한시간정도 달려서 테를지 국립공원에 들어섰다. 국립공원이라고는 하지만 국립공원 내 풍경과 오면서 본 풍경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단지 초원 한가운데 저 멀리서 보이는 징기스칸 동상하나가 주변 풍경과는 다른 모습으로 반겨주고 있다 징기스칸 동상 주위로는 여전히 광활한 초원이 펼쳐져 있어 동상이 더 웅장해 보이긴 하다 이런 주변 풍경 가운데 서 있다. 내부에는 징기스칸 박물관처럼 그당시 몽골 생활 모습과 유목 가옥인 게르도 전시되어 있었다. 징기스칸 동상의 말부분에도 올라가서 전망을 구경할 수 있다. 올라가면 바람이 강하게 분다. 초원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막힘없이 달려와 징기스칸 동상을 감싸돌고 있다. 간단한 구경과 함께 나오면 한화5천원에 독수리를 팔에 올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스도 있다. 팔에 보호대를 차고 독수리를 올려놓으면 끝이 아니라 날개를 펄럭일 수 있도록 팔을 높이 흔들어야 한다. 하지만 바로 내 오른손 위 눈앞에서 보이는독수리의 부리의 반짝임에 자꾸만 팔의 움직임이 작아진다 독수리를 뒤로 하고(?) 둘째날 숙소를 향해 오프로드를 다시 달리고 달렸다. 초원 중간중간 게르들이 있는 것을 보며 문득 궁금해 땅 소유에 대해 물어보니, 원하는 땅에 게르와 울타리를 치고 일정기간 지내면 그 땅의 소유가 된다고 한다. 물론 수도인 울란바토르는 우리나라 서울과 마찬가지로 땅값과 집값을 비싸게 내야한다고 했다. 다시 한시간 가까이 달렸을까. 정면에 보이는 커다란 바위하나가 산처럼 자리잡고 있었다. 묘한 모양을 닮은듯 하여 봤더니 이름 또한 거북이를 닮아 거북바위라 불리고 있었다. 늦겨울에 울란바토르보다 조금 더 북쪽으로 오니 벌써 눈꽃들이 피어나있다. 거북바위 근처에 바로 숙소가 있었다. 첫날과 마지막날을 제외하고는 전부 게르에서 여정을 쉴 예정이라 기대가 됬다. 나름 여행자를 위한 게르라 화장실도 별도로 있다. 외부에.. 푸세식.. 더욱더 신기했던건 여행기간 내내 화장실이 있던 곳에는 남녀 구분도 없을 뿐더러 화장실 문이 없다;;;; 심지어 문이 있어도 안에서 닫을 수 있는 손잡이가 없어서 집중시간 내내 문이 열린다.. 참으로 자연에 활짝 열린 개방적인 집중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숙소 근처에는 사원이 하나 있어서 가이드의 안내로 산책겸 구경갔다 사원에 올라 바라보는 모습이 장관이다. 북쪽에는 이런 산악지대가 많아서 초원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시 게르에 내려와 준비하는 저녁 메뉴는 삼겹살, 양고기등 몽골음식에 적응하기 힘들까봐 가이드분이 특별히 준비해주셨다. 게르안에는 나무때는 난로 하나와 침대가 끝이다. 이땐 몰랐지만 조명불이 들어오고 콘센트가 있으면 A급이다. 전가, 조명이 없어 랜턴으로 생활한 게르가 대부분이다. 저녁을 먹은 뒤에는 어둠이 내려앉기를 수다를 떨며 기다렸다. 유심을 사도 터지지 않는 인터넷에 스마트폰은 카메라와 mp3로 전락한지 오래됬다. 별도로 저장한 노래는 인터넷이 터지지 않는 7일간 무한 반복되어 팝송 가사도 다 받아적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화장실이 있으나 수도가 없어 씻는건 무조건 도시 마트에서 사온 생수로 해결해야한다. 생수로 아껴가며 씻고 나오는데 추운날씨 때문에 얼굴에 하얀 김들이 모락모락 피어 오른다 드디어 몽골 밤하늘과의 첫대면!! 굳이 카메라없이 눈으로 다 담아내기에도 부족할정도로 빼곡하게 별들이 박혀있다. 출시된지 10년도 더 된 카메라에도 별들이 선명하게 각인되어 나온다 이 화려한 은하수 아래 한병 귀하게 사온 이름 모를 위스키 한잔을 마시며 추위를 몰아냈다. 하염없이 별을 보고 싶은 마음과 추위와의 인내심 대결에 위스키 한 잔은 바닥에 주저 앉아 몇 분이라도 더 하늘을 바라보게 만들어 주었다.
진짜 인생에 필요한 영어를 파 보자 : 내게 맞는 영어 공략법은?
다들 아프리카에서 류준열이 영어하는 거 봤지? 수능 영어는 이제 잊고 진짜 인생에 필요한 영어를 파 보자! 영어의 4요소 (듣기·말하기·읽기·쓰기)를 꼼꼼히 따져서 정리해봤다. 듣기Listening 영어를 듣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무슨 말인지 알아듣는 게 어려울 뿐. 꽤나 오랫동안 영어수업시간에 ‘리쓴 앤 리피트’를 해왔음에도 원어민의 말은 암호나 마찬가지다. 듣기 평가를 할 땐 대충 단어 몇 개 들은 걸로 ‘찍을 수’ 있었지만 실전에서 그랬다간 창피한 에피소드가 추가될 수도 있다. 수능을 마친 우리는 이제 사지선다가 아닌 이해를 위해 들어야 한다. 말하기Speaking 원어민의 발음을 ‘따라 읽는’ 건 셀 수 없이 해왔다. 하지만 영어로 말을 하라면 입이 안 떨어지고 등에서 땀이 난다. 스피킹을 가로막는 가장 큰 벽은 발음에 대한 불안이다. 그렇다고 입을 열지 않으면 절대 좋아질 수 없다. 또 발음이 구리면 좀 어때. 사투리 쓰는 사람에게 잘못이 없는 것처럼, 한국인의 딕션이 한국적인 건 지극히 당연하다. 반기문 총장님을 봐라. 읽기Reading 영어시간에 제일 많이 했던 게 읽기다. 우리가 읽은 영어 지문들을 다 합치면 책이 몇 권일까. 그러나 여전히 우린 원서 앞에서 작아진다. 역시 시험을 위한 독해를 했기 때문이다. 단 한 번이라도 시험에 우리를 감동하게 하는 ‘명문’이 나온 적 있었던가. 이제 몇 형식 문장인지 묻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테니, 걱정 말고 영어로 된 글의 아름다움을 음미하며 읽어 보자. 쓰기Writing 가장 높은 난이도. 매일 쓰는 국어도 초등학교의 받아쓰기부터 대학교의 서평 과제까지 10년 넘게 사람을 괴롭히는데, 영어는 오죽하랴. 그러나 앞으로 외국인 친구들과 편지를 주고받으려면, 취직 후 외국 기업의 담당자와 원활히 소통하려면 기본적인 쓰기 실력은 갖추고 있어야 한다. 몇 년이 걸릴지 모른다. 그러니까 하루라도 빨리 시작! 1. 이성(Rational) + 말하기·듣기 ■ CNN 뉴스 시청 문장, 발음 다 정확해서 듣기와 말하기 모두 가능. 쌓이는 시사 상식은 덤. ■ TED 연사들은 대부분 스피치 실력이 뛰어나 귀에 쏙쏙 들어온다. 노트에 간추려 정리하면 쓰기도 가능! ■ ESL Lab 촌스러운 홈페이지만 보고 외면하기엔 콘텐츠의 질과 양이 엄청나다. Easy, Medium, Difficult 세가지 레벨에 맞는 듣기 파일이 제공되고, 다 들은 후에 문제를 풀면서 점검할 수도 있다. 듣고 나서 문제까지 풀어야 좀 공부하는 것 같다, 싶은 사람에게 추천. ■ 팟캐스트 Serial ‘Serial’은 2014년 미국에서 팟 캐스트 전체 순위 1위를 차지한 논픽션 스릴러다. 미국기자 Sarah가 15년 전 일어난 실제 살인사건을 다시 꺼내 조사하면서 12회에 걸쳐 그 사건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들을 소개한다. 반복해서 듣다 보면 내용이 이해되고, 곧 섬뜩해질 것이다. ■ 미티영 ‘미티영(미국 TV로 배우는 영어)’은 동영상으로 영어 문장을 듣고 읽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팝송, 리얼리티쇼, 뉴스 등 영어 학습에 적합한 방송들이 가득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 무료 서비스는 하루 25분으로 사용이 제한되므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25분만 투자하자. ■ NETFLIX 스탠드업 코미디 Wanna Netflix and study? ■ VOA (Voice of America) 하나의 영문 뉴스를 동영상으로 보고, 텍스트(기사)로 읽고, 음성파일로 들을 수 있는 사이트. 듣기, 읽기, 말하기를 동시에 익힌 뒤, 기사 아래에 ‘Quiz’란에서는 공부한 내용을 점검한다. 비즈니스 영어 표현을 배우고 싶다면 추천. 2. 이성(Rational) + 읽기 ·쓰기 ■ 영자 신문 구독 한국인이 쓴 「 코리아 헤럴드」는 비교적 읽기 쉽다. 의지가 있다면 미국인이 쓴「New York Times 」도 추천한다. 문장의 완성도가 높다. ■ 마유 영어 ‘영어 에듀테인먼트’를 표방하는 페북 페이지. 사전 이용의 장단점부터 ‘다양한 분노 표현’등 딱딱하지 않아 좋다. ■ your ecards 이 사이트에 가면 파스텔 톤의 카드에 일러스트와 함께 영어 문장이 적혀있다. “Sometimes, my greatest accomplishment is just keeping my mouth shut.” 돌직구를 날리면서도 틀린 말 하나 없는 문구들을 보며 공감도 하고, 문장 구조도 익힐 수 있다. ■ Elevate 원래는 미국에서 두뇌계발을 위해 제작한 게임 애플리케이션이다. 러나 ‘영알못’인 우리 입장에선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미션들이 가득하다. 듣기, 읽기, 쓰기 등 분야별 게임으로 좀 더 재밌게 ‘영잘알’이 될 수 있다. 자꾸 틀리면 살짝 열 받긴 하지만. ■ 영어 일기 쓰기 표현 방식에 한계를 느낀다면 이미 영어일기 관련 책을 펴낸 하명옥 교사의 블로그(endiary.blog.me)를 참조할 것. 3. 감성(Emotional) + 말하기·듣기 ■언더더브릿지 ‘언더더브릿지’는 홍대 인근에 위치한 영어회화카페다. 위층이 바로 게스트하우스라, 음료 몇 잔 값(1만 5000원)으로 외국인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친구가 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영어를 공부하고 싶다면 주중에 열리는 ‘영어 수업’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페리스코프로 실시간 한국문화 알리기 방송 리스코프는 트위터에서 만든 세계 버전 아프리카TV다. 한국에선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으나, 그래서 직접 방송해도 창피할 일이 없다. 친구들과 막걸리 한 잔 걸칠 때 짧은 영어로나마 글로벌 친구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려 보자. 문법 틀렸다고, 발음 구리다고 손가락질하진 않을 걸? ■BBC 라디오 드라마 멜로, 스릴러, 판타지 등 소재 다양. 집에서 틀어놓고 딴 짓만 해도 귀가 조금씩 열린다. ■영어 연극 · 뮤지컬 동아리 활동 영어로 연기할 때 말하기?듣기 실력이 느는 것은 물론, 극본을 만들 때 읽기와 쓰기 실력이 급상승할 수 있다. 보통 미국 드라마나 유명 희곡을 극본으로 만들어 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여러 사람과 함께 공부할 수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팀플레이의 장점. ■미드 감상 토익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도 리스닝 점수가 잘 나오는 선배들이 있다. 그들은 둘 중 하나다. 미국에서 살다 왔거나, 어릴 때부터 미드를 줄기차게 봤거나. ■팝송 듣고 따라 부르기 JYP의 말씀처럼 ‘말하듯 노래하기’에 도전해보자. 가수들의 ‘연음’은 그 누구보다 부드럽다. 4. 감성(Emotional) + 읽기·쓰기 ■ 펜팔 하이펜팔, Students of the world, interpals 등 여전히 펜팔 사이트는 많다. ■ Lifeline 저 멀리 우주에서 ‘테일러’가 살려달라는 메시지를 보내오는 게임. 영어 텍스트만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공부가 된다. 내 영어에 한 사람의 목숨이 달려 있다고 몰입해 보자. 죽을 각오로 메시지를 보내다 보면 독해 실력이 쑥쑥 발전할 것이다. ■ 영어 만화 읽기 독해할 때 자주 들었던 말. “잘 모르겠으면 앞뒤 맥락에 맞게 생각해 봐!” 앞도 뒤도 모르겠는데…. 만화책은 이미지 자체가 맥락이다. 캐릭터의 표정만 봐도 무슨 말을 할지 예상할 수 있으니까. ‘Mangafox(mangafox.me)’에 가면 『원펀맨』 등 영문으로 된 만화책을 볼 수 있다. ■ 좋아하는 해외 연예인 인스타에 영어로 댓글 달기 사랑을 표현하려다 보면 나도 몰랐던 영어 실력이 툭 튀어나올 지도. ■ 한영 번역소설 읽기 원서를 읽다가 한 페이지도 채 읽지 못하고 포기했다면, 국내소설의 영문 번역본을 추천한다. 김연수, 김영하 등의 소설은 이미 영어로 번역됐다. 평소에 좋아하는 한국 소설을 하나 골라 영어로 다시 한 번 읽자. 두 권을 같이 놓고 읽다 보면 해설서가 필요없다. ■ 세계 명작 원서로 읽기 아무리 허세라도 여러 번 부리다 보면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된다. 대학내일 기명균 에디터 kikiki@univ.me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