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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신경쓰이는 모공 지우는 4가지 방법

내가!!이런 고민은 안할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어쩔 수없이 눈에 띠는 나의 모공들.. 여름철에는 분비물이 많아서 모공 관리에 더 유의해줘야 하는데요. 집에서도 천연 재료들을 가지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관리법들로 나의 모공들을 쓱싹쓱싹 지워봅시다!

1. 모공 청소는 ‘사과 식초’와 함께!

식초를 얼굴에? 톡 쏘는 강한 식초냄새에 거북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놀라실 수도 있을텐데요. 사과 식초는 피부 관리에 굉장히 좋다는 사실! 여름에는 특히 얼굴에 기름기가 잔뜩 올라오게 되잖아요. 그 때, 과다 한 기름기를 없애주고, 모공 속 먼지나 각질을 제거하는데 탁월하답니다. 또, 피부의 ph레벨을 맞춰주어 커진 모공을 줄어들게 하는데 효과가 뛰어나다고 해요.
활용 방법은 미스트 공병에 1:1 비율의 물과 식초를 넣고, 평소 쓰는 에센스 오일 2-3방울을 떨어뜨리세요. 그리고 잘 섞으면 끝! 매일 자기 전, 얼굴에 뿌린 다음 화장솜을 이용하여 닦아내면 확연히 줄어든 모공을 포착하게 될 거예요!

2. 깨끗한 모공을 위한 ‘베이킹소다’ 마스크팩

베이킹 소다는 활용도가 높아서 주부들에게는 꿀템이죠! 그런데 그 베이킹 소다가 모공관리에도 좋은 꿀템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베이킹 소다를 티스푼으로 2스푼 손바닥에 덜고, 물을 살짝 뿌려주세요. 너무 묽어서 흘러내리거나 반대로 너무 뻑뻑한 상태가 아니라 얼굴에 펴바르기 좋은 정도의 묽기로 만들어줍니다. 이 것을 그대로 얼굴에 바르고 1분에서 2분정도 마사지해주세요.
너무 빡빡 문지르지 않도록 조심! 부드럽게 마사지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런 다음, 찬 물을 이용해서 씻어내면 바로 눈으로 줄어든 모공을 확인하실 수가 있어요. 즉각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데, 탁월한 베이킹 소다팩을 일주일에 3-4번정도 한다면 지속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3. 모공과 블랙헤드 두 마리 다 잡는 ‘계란 흰자’

블랙헤드와 모공에 좋다고 유명한 에그팩 비누 다들 아시죠? 그 정도로 계란흰자는 모공과 블랙헤드 관리에 아주 좋답니다. 부엌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또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더 착한 재료인 것 같아요.
계란 하나를 꺼내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한 뒤, 흰자를 거품이 날 때까지 휘저어 주세요. 거기에 티스푼으로 꿀 한 스푼과 우유 2-3 스푼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완성된 팩제를 깨끗이 클렌징을 끝낸 얼굴 위에 고루 발라주세요. 30분 정도 지나면 하얗게 말라서 굳게 되고, 그 상태가 되었다면 미온수에 씻어내기만 하면 된답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꾸준히 해준다면, 모공 사이즈는 물론이고 줄어든 기름기와 블랙헤드까지 경험하시게 됩니다. 거기에 한 층 밝아진 피부색은 보너스!

4. 모공을 쫀쫀하게 조여주는 ‘토마토’

토마토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은 다들 잘 알고 계실 거예요. 비타민 C와 비타민 K는 여드름을 억제하고, 모공 축소와 미백에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는 수축을 시키는 성질이 있어서, 모공 크기를 줄이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입니다.
활용 방법은 깨끗이 씻은 토마토 하나를 반으로 자르고, 자른 반 개의 토마토를 얼굴에 직접 문질러 주세요. 그리고 15분에서 20분 정도 방치시킨 다음, 차가운 물에 씻어냅니다. 한 주에 2-3회를 이렇게 반복한다면, 모공의 변화를 느끼게 되실 거예요.
토마토는 모공을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여드름을 예방하고, 얼굴 빛까지 환하게 만들어주어, 복합적인 피부고민들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해결사같은 존재랍니다.

*모공이 커지는 것을 예방하자!

+ 뜨거운 물 세안은 피해주세요.

사우나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사우나를 자주 이용한다거나, 세안할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피부에 있는 수분을 많이 앗아간답니다. 건조해진 피부는 탄력이 줄어들어서 자연스럽게 모공이 커진답니다

+ 자외선 차단제는 꼭 사용해주세요.

모공이 넓어지는 것 또한 자외선 때문에 피부가 노화되는 과정 중 하나랍니다. 피부에 있는 섬유들이 자외선에 의해 파괴되어서 탄력이 없어지고, 모공도 넓어지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매일매일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답니다!
평소 습관 개선과 약간의 노력으로 좀 더 탄탄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봐요:)
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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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베이킹파우더 마사지 세안법을 시도해 보구 싶다...
아니 베이킹소다....
@EunjuWoo 실천해보신다고 나쁠건 없으니 한번 시도해보셔욧! ㅎㅎ
베이킹소다에 코코넛오일을 섞어서 살살 맛사지하고 폼으로 씻으면 피부결이 부들부들,,살살 문지르시고 오래하시면 안되요^^
자주 소통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좋은 글과 사진들이 참 많네요. 자주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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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던 시절의 행동
저는 아버지가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많이 배우지 못하셔서 평생 허드렛일만 하신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 제가 중학교 시절에 있었던 일입니다. 당시 학교 앞 도로 길을 새로 포장했는데 하필이면 그곳에서 얼굴이 까맣게 변해버린 아버지가 일하고 계셨습니다. ​ 저는 그런 아버지가 그냥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아버지가 안 보이는 곳으로 멀리 피해서 다녔는데 아버지가 저를 알아보고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 “XXX 학교 가느냐?” ​ 하지만 저는 아버지를 못 본 척하며 급하게 학교로 걸어갔습니다. ​ 다음날에도 아버지는 그곳에서 일하고 계셨지만, 저를 보시고도 모르는 척 고개를 돌렸습니다. 저 역시 그런 아버지가 안쓰럽기보다는 친구들이 전혀 모르고 무사히 넘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 어느덧 저도 자식을 기르는 나이가 되었는데, 요즘 저의 아버지의 건강이 좋지 않아 병상에 누워 계십니다. ​ 그렇게 좋아하시는 손자와 찾아가도 힘없이 웃는 표정을 짓는 것이 고작입니다. 제가 중학교 시절 등교할 때 지어 보이시던 힘차고 밝은 아버지의 그 웃음을 한 번만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늦었지만 철없던 그 시절의 행동을 지금은 너무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빨리 회복하시고 저희 가족하고 오랫동안 함께 해 주세요. 부모·자식의 인연을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더 나은 형편의 부모님을 상상하며 지금의 부모님을 부끄러워하는 철없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부모와 자식은 끊을 수 없는 사랑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 그 사랑의 견고함을 깨닫게 되는 순간 신을 원망하고 후회하지 않도록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않고, 자식이 효도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리지 않는다. – 한시외전 – ​ =Naver"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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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이번에 좀 색다른 주제의 말을 꺼내볼까 해! 바로바로 대학 쪼끔 다니면서 내가 느꼈던,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점에 대해서야. 재밌게 봐줘어어어~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파랗던 꽃잎들이 어느덧 갈색의 빛깔을 드러내기 시작할 때에, 나는 복학을 앞두고 있었어. 오랫동안 공부에 손을 떼고 있었기에 두려웠지만, 더욱 두려운 것은, 복학을 하더라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사실이었지... (아직도 어색하다..그 때 생각하면!으으) 친하게 지내던 동기들도 각자 제 갈 길을 가거나, 졸업을 앞두었기 때문에 보기가 힘들었지. 무서워도 복학은 해야 하니까 일단 주섬주섬 새 옷을 입고 학교에 나갔어!! 내가 다니는 학교는 학과 안의 모든 사람들을 과 동아리로 나누어져. 내가 속한 동아리는 과 동아리 중에서도 상당히 인싸(!)인 친구들이 많았지. 동아리 참석률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고, 대대로 과장(과의 회장)이 잘 나오는 동아리야. 그래서 나는 이 사람들이랑은 절.대.로. 잘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학교를 다녔어. 걱정만 가득하던 내 생각과는 달리, 동아리 아이들이 엄청 활동적이어서 생각보다 여러 사람을 만나며 학교를 다녔어. 시험공부도 같이 하고, 과제 프로젝트도 곧잘 함께 했지. 나는 나름대로 분위기에서 빠지지 않으려 무지하게 노력했어. 총회를 빠지지 않고 참석하기도 하고, 술자리도 뒤를 돌아보지 않고 일단 갔지. 그렇게 학교의 분위기에 열심히 적응을 하며, 나는 나름 괜찮게 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생각을 했어. 그런데 나는, 내 마음은 그게 아니었나 봐. 내가 그 학기 끝나고, 공부랑 과제 때문에 이렇게 힘든가~ 생각했거든? 그런데 그제야 돌아보니까 동아리의 분위기에 맞추기 위해 내색을 하지 않고 노력했던 내 모습이 보이는 거야. 나는 내가 모르는 얘기만 하는 총회 자리가 편하지 않았어. 내가 얘기에 끼지 못하는 술자리가 재미없었어. 내가 더 노력하고 재미있게 다니다 보면 그 사람들이랑 같이 편한 사이가 될 줄 알았어 나는. 근데 그게 힘들더라고. 만나면 친근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이이기는 했지만, 그 모든 관계들이 사실은 내가 한 발짝 다가가지 않으면 무너지는 관계들이었어. 돌이켜보면 거의 내가 먼저 말을 걸고, 공부를 같이 하자고 제안을 했었던 것 같아. 춥고 길었던 겨울이 다가왔고, 그동안 나는 학교생활에 집중하느라, 원래 친했던 친구들에게도 연락을 잘 못했어. 맨~날 대학 사람들 따라다니면서 놀고 술 마시고 했었으니까. 그렇게 멀어진 친구들도 참 많은 것 같아. 그렇게 1월을 맞이했고 나는 공부같이 하고 술도 같이 마시던 대학 사람들이랑 연락 많이 할 줄 알았어. 그런데 그거 절대 힘들더라고. 거의 연락 단절 수준이었어. (정말 친하게 지냈던 한, 두명 빼고는!) 나는 그렇게 원래 있던 친구들도 멀어진 채로, 1월 한 달 동안 친구가 거의 없는 채로 지냈었지. 공부가 힘들기도 했지만, 사람 만나는 게 너무너무 힘들어서 한 달은 거의 그냥 아무도 안 만나면서 살았던 것 같아. 이후 2월이 되고, 나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인간관계에서 완전히 밑바닥을 본 것 같다고. 억지로 친하게 지내려고 만든 모든 관계들은 결국 손에 잡히지 않았어. 사람을 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더욱 잃을 것이 없을 것 같았지. 이 것보다 연락할 사람이 더 없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거든. 그 후 나는 '진짜로 친했는데 연락이 몇 달간 좀 뜸했다?' 하는 애들한테 무조건 연락했어. 그러면서도 나는 스스로 한 가지는 분명하게 나에게 주문했지. 내가 싫으면, 내가 다가가고 싶지 않다고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다가가지 말자. 나는 내가 소중하니까. 연락을 내가 먼저 하면서, 연락을 싫어하는 친구들은 한 명도 없었어! (이것도 엄청 놀라웠어ㅋㅋㅋ) 오히려 내가 오랜만에 연락을 하니까 너무 반가워하는 친구들이 많았어! 나는 그동안 '대학생활에서 멀어지면 앞으로 엄청 힘들어지지 않을까? 그러니까 절대로 멀어지면 안 돼.'라는 생각에 갇혀있었다는 것을 그때 느꼈어. 사람을 대하는 데에 부담감을 내려놓으니, 스스로 자신감이 막 차오르는 게 느껴지더라고. 내가 무슨 짓을 해도, 1월 때보다는 연락이 많이 올 거라고 생각이 들었어. 누구를 만나도 진짜 '나'를 보여주고, 뭐 그게 싫다고 해서 멀어지더라도 상관없다고 다짐했지. 이 생각을 하니까 사람을 만나는 게 더 이상 두렵지 않았어. 결국 이 글을 읽는 너희에게 하고 싶은 말 (특히 이제 대학 가는 사람들은 들어봐아). 사람들이랑 멀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야. 언제나 네가 다가가야 가까워지는 그런 사람이라면, 그 사람과 자신의 사이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봐. 그 사람이 정말 너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하는 사람인지. 사람과 멀어지는 것이 두렵다는 이유로 너 스스로를 낮추지 말기를 바라. 너희 하나하나는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사람이 있고, 어느 누구에게는 네가 눈부시게 매력적인 사람이야.
영국의 괴이한 급식
영국의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요리 실력과 스타성으로 영국 미디어를 사로잡으면서 돌풍을 일으킨 남자입니다. 특히 그냥 대충대충 제대로 보지도 않으면서 음식 썰고 양 맞춰서 만들어도 만들어 놓으면  엄청난 요리가 나오는 건 그냥 보고 있어도 무슨 요리 만화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국내에서도 케이블 TV 등에서 팬이 많을 겁니다. 그런데 사실 영국이란 나라는 식생활이 그렇게 발달한 나라가 아닙니다. 뭐 영국의 대표 음식이라는 피쉬 앤 칩스가 실제로 먹어보면 더럽게 맛없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기도 하지만... 전 이 나라가 그렇게까지 망가져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특히 급식이 문제입니다. 급식 얘기하면 한국 급식도 개판이지 않느냐 하시는데 영국의 급식은 최종보스에 가까운 압박감을 자랑합니다. 요리사로서 그 급식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몸소 뛰어드는 TV 프로그램이 영국에 방영됐고 국내에도 온스타일 채널에도 방영되었습니다. (제목의 스쿨디너가 그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 정말 처절합니다. 눈물이 납니다. 재방송하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정상인이 이상한 세계에서 고뇌하고 시달리는 것 같습니다. 글이 길어지니 줄이겠습니다. 먼저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영국은 학교 급식비에 예산이 적어서 식단도 매우 괴상한 것들만 나옵니다. 그리고 그 급식을 먹어온 20대가 무려 중풍등 성인병이나 원인을 알 수 없는 괴질로 마구 죽어가고 있다 그리고 현재 이 급식을 먹고 있는 아이들은 식단의 지나친 섬유소 부족으로 인해 2주일에 한 번 화장실을 간댑니다. 아니 대체 뭘 먹길래... 그래서 저 아이들이 먹는 식단이 뭔지 나열하자면 닭껍질과 쓰다남은 닭살 + 대량의 조미료 + 지방을 넣어 만든 치킨 너겟을 그냥 튀겨줍니다. (너겟 시식하는 올리버. 레알 식단이 저게 끝임) 무슨 튀기고 나서 기름도 안 뺐는지 기름이 넘쳐 흐릅니다. 더군다나 무슨 소스같은 것도 없습니다. 그냥 저거만 덜렁 줍니다. 그럼 아이들은 미친듯이 먹습니다. 그 외엔 샌드위치를 줍니다. 그냥 치즈 하나 덜렁 끼워서 양상추? 캐첩? 그런 최소한의 것 조차도 없습니다. 그리고 더욱 괴상한 음식이 있는데 마시멜로우 같은 걸 튀겨 줍니다. 참고로 저걸 뭘로 만들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저런 것들이 매 식단 나오고 전국적으로 애들이 먹고 있습니다. 가장 제대로된 걸로 보이는게 감자튀김 뿐입니다. 무슨 식단이 그 욕먹는 맥도날드 햄버거만도 못한 저질 음식으로 도배가 됐군요. 자 그럼 영국 아이들은 저 급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맛있게 먹습니다. 그것도 저것만 먹습니다. 다른 제대로된 요리를 해줘도 안 먹습니다.  심지어는 치킨을 튀겨줘도 저 괴이한 너겟을 찾습니다. 저런 걸 먹으니 천식등에 시달리고 화장실을 2주에 한 번가지... 심지어는 감자 튀김을 그렇게 좋아하는 놈들이 감자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릅니다. 그런 거 안가르치고 뭐했습니까 가정이나 선생님들이나... 제이미가 저 인간답지 않은 아이들에게 인간다운 급식을 먹이겠다고 도시하나를 대상으로 급식을 개혁합니다. 그것도 일류 요리사들이 만든 특급 레시피로 만든 건강 식단을 줍니다. 허브로 맛을 낸 닭다리 구이에 스파게티에 민치 미트볼같은 제대로된 음식들을 와아 저런 걸 급식으로 주면 매일이라도 먹습니다 진짜. 그런데 급식 첫날 폐기율 99% 이 정신나간 애들이 일류 요리사가 해준 요리를 전부 버린 겁니다. 끝까지 저 너겟을 찾습니다. 심지어 한 아이는 저 요리를 부모에게 시켜 강제로 먹이자 그 위에 토해버립니다. 이 비상식적인 놈들이 나중에 가서는 예전 급식을 달라고 데모까지 합니다. 제이미가 막 미치려고 합니다. (급식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자 점심시간에 나가서 감자튀김 사먹는 아이들) 그런데 여기서 또 상식외의 상황이 벌어집니다. 주방 아줌마들이 예전 급식은 튀겨서 주기만 하면 됐는데 이 레시피는 너무 힘들다며 도저히 견딜 수 없다는 겁니다. 애들이 먹고 죽건 말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합니다. 제이미가 아무리 설득해도 버티기는 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막 울기까지 합니다. 아니 당신들은 또 왜그래... 애들이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인데... 제이미의 입에서 욕이 튀어나오기 시작합니다. (전 저 사람이 욕을 그렇게 할 줄은 몰랐습니다.) 심지어 또 영국 언론은 "제이미의 미친 시도. 그런 짓 해서 어디다 쓰니 메롱?" 이라는 신문 기사를 써서  제이미가 눈물까지 흘립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급식비도 줄이고 주방 아줌마들을 돕기 위해 취사병까지 끌어들이고 감자가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음식에 흥미를 가지게 하기 위해 특별 교육 플랜도 짜서 시켰습니다. 충격 요법으로 아이들이 먹는 치킨 너겟등이 어떻게 만들어지나 직접 보여주기도 합니다. (딸기아이스크림? ㄴㄴ 치킨너겟 반죽사진) (과정 보여주니까 애들 기겁하면서 너겟 버리고 닭다리 집어듬;;) 그리고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뭐 그럭저럭 애들이 정상적인 음식을 먹게 됐습니다. 거기다가 급식을 바꾼지 얼마 안되어서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아이들의 천식등 이상증상이 단기간에 놀랍게도 다 사라진 것입니다. 학자들은 식단을 바꾸는 것만으로는 그렇게 빨리 효과가 없다고는 하지만 바꾸기 전 식단이 저 모양이니까 그렇지... 하지만 이 식단을 계속 유지하고 전국적으로 실시하려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부탁해 봤지만 계속 거절당합니다. 정부의 돈을 그런 곳에 막 쓰기 힘들다고 합니다. 가는 곳마다 담당이 아니라며 거절합니다. 급식비를 줄여서가도 힘들다고 합니다. 이건 무슨 애들이랑 어른들이 짠 것도 아니고... 최후의 수단으로 제이미는 교육부 장관을 자신의 가게로 초청해 아이들이 먹는 저질 음식을 먹여 충격을 준 뒤 예산을 더 따내려고 합니다. 마침내 교육부 장관에게 그 치킨너겟과 마쉬멜로우 튀김을 주고 먹이며 급식의 심각성을 강조하는데.. 이미 그 교육부 장관 절반은 먹었습니다. 그것도 맛있는 듯한 표정입니다. 뭐야 당신 ...... 어쨌든 설득을 해서 예산을 늘려준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제이미는 매우 기뻐했습니다. 그런데며칠 뒤 교육부 장관이 바뀌었습니다. ..... 그럼 설득한 저 사람은 대체 뭐지... 거기다 그 바뀐 장관도 급식은 예전 그대로 .....그렇게 이 프로그램은 허무하게 끝....... 아 어딜가나 교육부 장관이란 저런 사람들이구나... 하는게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방송 이후에 어떻게든 학부모들의 탄원을 받아내 총리에게 직접 전달해 그제서야 영국 급식이 바뀌었습니다. 이게 겨우 작년에서야 바뀐 일입니다. (...) 저 비상식적인 일을 정상적으로 바꿔 낸 제이미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아 한국 급식은 꽤나 괜찮은 거였구나... ㅊㅊ: 인터넷 어딘가 애들 먹는건데.... 인간적으로 음식가지고 장난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