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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의 EPL 현장] 리버풀 특집 리버풀의 1800억 원 짜리 스탠드와 안필드

최근 리버풀 런던 오피스에서 만난 빌리 호건 리버풀 CCO. 리버풀의 메인 스탠드 증축 공사를 진두지휘한 그는 영국 언론에서 예상하는 가장 유력한 차기 리버풀 CEO 후보입니다.
[런던=스포츠서울 이성모 객원기자] 2016년, 11월. 리버풀이 뜨겁습니다. ‘헤비메탈’ 감독 클롭의 2년차를 맞는 리버풀은 11라운드 현재 리그 1위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챔피언스리그 복귀 및 우승경쟁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이 순위가 38라운드까지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지만, 적어도 팀의 분위기가 전에 비해 훨씬 좋아진 것만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앞으로 [이성모의 EPL 현장] ‘리버풀 특집’ 연재를 통해 리버풀 내부 핵심 관계자 및 레전드들, 그리고 현재 코칭스태프들이 직접 말하는 리버풀의 과거, 현재, 미래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 이 연재를 통해 단지 경기적인 측면 뿐이 아닌, 축구 구단의 운영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다루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 이야기는 영국 언론으로부터 가장 강력한 차기 리버풀 CEO 후보로 불리는 빌리 호건 리버풀 CCO(Chief Commercial Officer)가 말하는 리버풀의 ‘1800억’짜리 스탠드와 안필드, 그리고 그가 보는 한국 시장,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입니다.
1. 리버풀 재정을 책임지는 남자, 빌리 호건을 만나다
이성모(이하 이) : 만나서 반갑다. 요즘 아주 즐거울 것 같다. 모처럼 리버풀이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데. 리버풀의 재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기분이 어떤가?
빌리 호건(이하 호건) : 물론 기쁘다. 리버풀과 관계된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고 있을 것이다.그러나 클롭 감독도 최근에 말한 것처럼 아직 기뻐하기엔 조금 이르다. 아직 시즌 초반이므로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
이 :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에, 한국의 축구팬들을 위해 본인의 소개를 조금 부탁하고 싶다. 본인이 리버풀에서 맡고 있는 일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인가?
호건 : 2004년부터 FSG 그룹(팬웨이스포츠매니지먼트)에서 일했고 리버풀과 인연을 맺은 것은 4년 전부터다. 그 때부터 팀의 CCO(Chief Commercial Officer)로서 리버풀의 각종 경제적인 활동을 지휘해왔다. 스폰서쉽, 마케팅, 미디어 관련 사업, 아카데미, 축구 교실, 경기 당일(매치데이) 비즈니스, 경기가 없을 때 안필드에서 진행하는 각종행사들, 리버풀이 진행하는 각종 투어비즈니스 등등이 모두 내가 관여하는 영역이다.
이 : 그러니까, 한마디로 ‘클롭 감독이 하는 일 빼고 다 한다’ 이런 건가?(웃음)
호건 : (웃음) 물론 내가 혼자 다 하는 것은 아니다. 리버풀 FC에는 팀을 위해 헌신하는 정말 멋진 직원들이 많다. 그런 직원들과 함께 리버풀이 진행하고 있는 많은 프로젝트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 : 축구팬들이 축구를 접할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은 당연히 피치 위에서 벌어지는 경기적인 측면이다. 본인이나 본인의 팀에서 진행하는 일들이 리버풀 FC 1군팀과는 직접적으로 어떻게 연관이 되는가?
호건 : 나와 우리팀은 우리가 활동하고 있는 거의 모든 영역에 있어 1군팀과 함께 일하고 있다. 가장 좋은 예는 아마도 프리시즌에 진행하는 ‘프리시즌 투어’일 것이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매년 실시하는 프리시즌 투어를 하기 전에 우리는 1군 팀 관리 담당자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모든 업무를 진행한다.
축구 클럽을 하나의 기업이라고 보면 크게 행정적인 면(Operation)을 담당하는 부서가 있고, 재정적인 부분(Commercial)을 담당하는 부서가 있고, 축구적인 면이 있다.(Football Side). 그러나, 우리는 결국 하나의 클럽이다. 다같이 움직이는 것이지 따로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1군팀이 좀 더 경기장 위에서의 승리에 집중한다면, 물론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만, 우리는 좀 더 리버풀이라는 클럽이 그 팬들과 잘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 더 집중한다고 볼 수 있겠다.
증축이 완공된 리버풀의 메인 스탠드 전경
2. ‘1800억’ 짜리 메인 스탠드 증축과 안필드
이 : 이제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보자. 최근 재정적인 측면에서 볼 때 리버풀의 가장 큰 사건은 새 메인 스탠드 공사를 완공한 일일 것이다. 영국 언론보도에 의하면 그 공사에 약 1억 파운드(약 1,500억)가 들었다고 하는데.
호건 : 그보다 좀 더 많이 들었다. 1억 2,000만 파운드다.(약 1,800억)
이 : 사실 스탠드 하나를 증축하는데 들어간 비용이라고 생각하기엔 정말 큰 비용인데. 그렇게 큰 돈을 투자해서 스탠드를 증축한 이유는 무엇이었나?
호건 : 우선,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안필드에 남기 위해서였다. 우리는 그 스탠드를 증축하기로 결정하기 전에 모든 가능한 방법을 모색해봤다. 안필드는 단순한 리버풀의 홈구장이 아니라 유럽의 모든 축구 클럽이 사용하는 경기장 중 가장 상징적인 곳 중 하나다. 그래서 우리는 안필드를 떠나지 않는다는 전제 속에 안필드의 입장관중 수를 늘리고 시설을 향상시킬 방법을 연구했다. 그래서 시도한 것이 새 메인 스탠드 증축이었다.
그 결과 전보다 8,500명이 더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게 됐고 안필드를 떠나지 않고도 유럽 최고 수준의 경기장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재정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리버풀은 이제 매경기마다 8,500명에 해당하는 추가 입장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됐다. 그리고 그들 중 다수는 프리미엄 좌석이다. 바로 그런 부분이 우리가 클럽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부분이다. 클럽이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안필드를 떠나지 않으면서, 더 많은 팬들을 수용할 수 있는 동시에 팬들에게 더 좋은 시설을 제공하고, 클럽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 선택한 것이 메인 스탠드 증축이었다. 아직도 일부 공사가 진행중인 부분이 있지만, 무엇보다 팬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주는 점이 고맙고 다행스럽다.
이 : 메인 스탠드에 관한 기사를 찾아보니 현재 리버풀이 새로 증축한 메인 스탠드의 명명권(네이밍 라이츠 Naming Rights)를 판매하는 스폰서십 계약을 진행중이라고 하던데. 그것은 사실인가?
호건 : 사실이다.
이 : 그렇다면, 새로 증축하는 메인 스탠드의 명명권을 판매해서 스탠드 증축에 들어가는 비용의 상당수를 회수한다는 것도 증축을 진행하기 전에 미리 계획했던 일인가?
호건 : 물론이다. 대규모의 투자가 들어가는 만큼 공사에 착수하기 전에 우리는 메인 스탠드가 완공된 후에 어떻게 재정적인 기회를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염두에 두고 공사를 진행했다. 명명권을 판매하는 것도 그 중 일부다. 메인 스탠드의 명명권을 포함해서, 메인 스탠드가 갖고 있는 재정적인 가치를 최대한으로 살리는 것 역시 우리의 역할이다.
예를 들면, 우리는 칼스버그(Carlsberg)와 메인 스탠드 내부에 칼스버그 라운지를 제공하는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그 계약으로 인해서 우리는 경제적인 이윤을 얻고 칼스버그는 경기 당일마다 약 2천 명에 가까운 팬들에게 자신의 라운지를 제공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그런 식으로 함께 일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것 역시 우리의 중요한 역할이다.
인터뷰 중 빌리 호건 CCO가 증축된 메인 스탠드 활용의 예로 든 칼스버그 라운지.
이 : 메인 스탠드에 대해선 잘 알겠다. 그런데 그와 반대로, 영국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리버풀은 안필드의 명명권은 절대 팔지 않을 생각이라고 하던데. 그것은 왜 그런가?
호건 : 안필드라는 이름이 가진 역사나 전통을 생각해보면, 안필드라는 이름 대신 다른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아주 힘든 일이다. 우리는 안필드 내부 시설(메인 스탠드의 경우 같은)의 명명권을 판매할 생각은 있지만, 안필드 자체의 이름을 팔 생각은 없다.
이 : 즉 그것은 리버풀이 역사와 전통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이런 것인가?
호건 : 맞다. 안필드는 우리 역사의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3. 유럽 대회 없는 리버풀의 전략과 글로벌 경쟁력
이 : 현재 리버풀은 유럽 대륙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있다. 다른 클럽들에 비해 유럽 대회에 참가하면서 얻는 경제적 수입이 부족한 상황인데. 이런 상황을 감안해서, 재정적인 차원에서의 리버풀의 전략은 무엇인가?
호건 : 내가 2004년부터 일한 FSM 그룹은 기본적으로 ‘지속이 가능한 투자를 한다’는 것을 기본 모토로 삼고 있다. 리버풀도 보스턴 레드삭스도 모두 마찬가지다. 다른 클럽들이 돈을 어떻게 쓰는지는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없지만, 우리 스스로가 돈을 어떻게 쓰는지는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있다.
그런 모토 속에서 우리의 전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앞서 이야기한 메인 스탠드 증축의 예다. 메인 스탠드 그 자체는 아주 많은 투자가 필요했지만, 우리에겐 그로 인해 발생하는 수입이 더 클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던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투자’를 한다는 정책은 계속될 것으로 본다.
이 : 최근에 리버풀의 성적이 다소 부진했는데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스탠다드 차타드, 말레이시아 항공 등 많은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스폰서쉽을 체결하고 있다. 본인이 생각하는 리버풀이라는 브랜드의 경쟁력은?
호건 : 앞서 예로 든 두 회사는 각자 다른 면을 보여주는 예다. 스탠다드 채터드 같은 경우에는 우리와 7년 째 파트너로 일하고 있고 이미 2번의 재계약을 했을 정도로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 그들에게 있어 우리가 도움이 되는 부분은, 그들이 진출하고 싶은 모든 시장에 우리의 팬들이 있다는 것이다. 아시아, 아프리카를 포함해서 말이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비교적 최근에 파트너가 된 경우지만 이 경우도 큰 이유는 비슷하다. 세계적으로 비즈니스를 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겐 리버풀 FC가 전세계에 팬들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프리미어리그 자체의 인기나, 프리미어리그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방송되는 축구 리그라는 점 역시 도움이 된다. 그런 모든 면들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부터, 일부 지역에서만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들도 리버풀을 원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리버풀 런던 오피스에 있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빅이어' 옆에서 포즈를 취한 빌리 호건 리버풀 CCO.
4. 한국 리버풀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이 : 이제 한국의 이야기를 좀 해보자. 리버풀의 CCO로서 한국 시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가까운 미래에 한국에 방문할 계획이나 예정된 활동 등은 없는지?
호건 : 재정적인 차원에서 우리는 늘 어떻게 하면 리버풀이라는 클럽을 그 팬들과 만나게 할 것인지를 고민한다. 우리는 공식 한국어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고 한국에 리버풀 팬들이 아주 많다는 것도 알고 있다. 또 리버풀의 파트너인 스탠다드 채터드, 뉴발란스와도 같은 시장을 공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리버풀이 한국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아마도 프리시즌 투어, 혹은 최근에 우리가 시작한 ‘LFC 월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일 것이다. 아직 일정이 확정된 것은 없지만, 현재 우리는 한국의 리버풀 팬들, 혹은 한국이라는 무대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지 적극적으로검토하고 있다.
이 : ‘LFC 월드’라는 것은 무엇인가? 미안하지만 그건 내게도 조금 생소한데.
호건 : 오, ‘LFC 월드’는 우리에게도 생소하다(웃음). 이제 막 리버풀에서 새롭게 시작했고 아주 최근에 싱가폴에서 첫 행사가 있었다. 하나의 국가 혹은 도시를 정해서, 일정기간(5일 정도) 동안 리버풀의 레전드 선수들이 팬들과 만나는 행사에 참가하고 축구 교실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싱가폴에서 있었던 행사에는 이안 러시, 루이스 가르시아 등이 참석했고 12월에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서 두 번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 마지막으로, 리버풀의 핵심 임원의 한 명으로서 한국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인사가 있다면?
호건 : 리버풀은 전세계에 팬이 있는 클럽이고 세계 각지에 있는 모든 팬들이 클럽을 위해 정말 소중한 존재다. 한국팬들이 보내주는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앞서도 말했듯이 조만간에 한국에 방문해서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런던=스포츠서울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2015@sportsseoul.com
* [이성모의 EPL 현장] ‘리버풀 특집’은 영국 현지에 있는 리버풀 레전드들, 코칭스태프와 일정을 조율하여 ‘비정기적’으로 연재할 계획입니다. 더 빠른 시기에 더 생생한 정보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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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축구를 잘한다고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는 치열하고 냉정한 승부의 세계와 상반되는 감정인 따뜻한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선수를 더욱 사랑합니다. 우리가 지금도 박지성을 해버지라 부르고 어느누구도 범접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손흥민은 필연적으로 박지성과의 비교를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박지성보다는 저평가를 받아왔죠. 바로 감동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조금씩 손흥민에게서 그 감동의 냄새가 납니다. 바로 오늘 있었던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그 감동을 조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감동은 손흥민이 해버지 빙의한 흥민턴을 보여줬을 때도 아니고 역사적인 토트넘 홈경기 5경기 연속골의 대기록을 작성했을 때도 아닙니다. 감동의 순간은 오히려 평범한 그래서 쉽게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정규시간이 거의 종료된 후반 89분, 지난 경기에 이어서 또 다시 풀타임을 소화하며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항상 체력적인 문제로 교체 1순위였던 손흥민이었기에 연이은 풀타임에 손흥민은 몹시 지쳐보였습니다. 그런데 추가시간 2분이 거의 끝나가는 상황, 산체스는 경기 종료가 다가왔음을 느끼고 공을 멀리 차버립니다. 공교롭게도 볼은 손흥민 쪽으로 흘렀고 몹시도 지쳐보였던 손흥민이 갑자기 전력질주를 하며 전방 압박을 시작합니다. 놀랍게도 그 압박은 이내 골키퍼에게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휘슬이 울립니다. 시종일관 손흥민을 잡았었던 카메라가 경기 종료 후 곧바로 손흥민을 잡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전방 압박 후 지쳐 쪼그려 앉아 있던 손흥민이 있었습니다. 1골 1도움에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에 찬사와 기쁨이 느껴져야 하는데 되려 울컥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공에 대한 집념과 열정이 고스란히 화면을 통해 감동으로 전달됐습니다. 팬들은 승리도 좋아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선수들이 얼마나 팀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뛰는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승리는 그 열정 뒤에 따라오는 것이니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손흥민의 마지막 전방압박은 그가 보여줬던 수많은 원더골들 보다더 더 값지게 느껴집니다.
(끌올) 해외 축구 생중계 공짜로 볼 수 있는 방법 3가지
안녕하세요 진짜 오랜만에 글쓰네요 ㅋㅋㅋ 그간 꾸준히 눈팅은 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글쓰려니 뭔가 좀 많이 바뀐거 같기도 하네요! 이렇게 오랜만에 글쓰는건 끌올 좀 할까해서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 SBS 스포츠가 EPL 중계권을 포기하면서 해축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스포티비를 봐야하는 상황에 처했죠. 그런데 아무래도 둘이 나눠 하던걸 한 곳에서 맡아서 하려다보니 생중계로 볼 수 있는 채널이 제한적이게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TV나 인터넷을 통해서 1경기 정도만 생중계로 볼 수 있고 나머지는 모두 스포티비의 유료 중계를 봐야하는 실정입니다. 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으신 분들, 여러가지 이유로 스포티비가 맘에 안들어서 안본다는 분 등등 유료 서비스에 대해 회의적인 분들이 제법 있어보이더군요. 제 주변에도 그렇고.. 그러다가 문득 떠올라버렸지 뭡니까. 제가 과거에 썼던 그 글!!!! 무료로 손쉽게 해외 축구 보는 방법!!! 끌올도 할겸 최근 알게된 방법까지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1번 '솝캐스트(sopcast)' 솝캐스트는 해외 스포츠 중계를 플레이시켜주는 일종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단 초록창에 솝캐스트를 칩니다. 그러면 가장 먼저 SopCast라는 프로그램이 뜹니다. 다운로드 클릭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까지 완료하면 바탕화면에 이런 아이콘이 뜹니다. 실행! 실행하면 이런 화면이 제일 먼저 뜨는데요 가입하실 필요없습니다 그냥 익명으로 로그인에 맞춰놓고 로그인 클릭하면 , 이렇게 들어가집니다. 여기서 저기 주소라고 써져있는 부분에 솝캐스트 전용 주소를 찾아와 붙여넣기만 하면 편안하게 다리뻣고 치킨 뜯으며 고화질 중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끝난거 아닙니다. 주소 찾는 법을 알려드려야죠 흐흐. 주소 찾기 가입인사 카드를 보신 분들을 알겠지만 유용한 사이트 모음 중 LiveFootballvideo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첫 화면이 이렇게 뜨는데요. 여기서 그날 있는 여러 경기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빨간색 동그라미 보이시죠? 말라가와 라스 팔마스의 경기를 보기 위해선 저기 Live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지금은 경기가 하고 있는 시간이 아니라 불이 안들어와 있지만 경기 중에는 불이 들어와있습니다. 여튼 Live 클릭! 클릭하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쭉쭉 내리다보면 Sopcast links라는 부분이 보이시죠? 경기 시작하기 1시간 전에 저쪽으로 솝캐스트 주소가 올라옵니다. 보통 3000K에서 5000K까지 고화질 경기들이 올라오는데 거기서 Play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앞서 다운 받았던 Sopcast로 바로 랜딩이 됩니다. 초반에 버퍼링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시면 나옵니다. 만약 기다려도 안나온다면 Links에 올라온 다른 주소들도 적용해보시면 나오는 경기를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지금은 라이브 시간대가 아니라 예시를 이렇게 밖에 못들었네요 ㅠㅠ 저도 자주 애용하는 방법이라 문제는 없을 겁니다. 간혹 출처 불명의 프로그램을 까는걸 꺼리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을 위해 2번째 방법을 알려드립죠. 2번 레딧 축구중계방(Reddit) 레딧에 대해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레딧은 우리나라로 치면 디시인사이드 같은 곳입니다. 다양한 커뮤니티가 있고 그 중에서 축구 중계와 관련된 커뮤니티도 있죠. https://www.reddit.com/r/soccerstreams 먼저 위 링크로 들어갑니다. 그럼 이런 화면이 뜹니다. 여기서 움짤처럼 중상단에 있는 분류 기준 'Hot'을 'New'로 바꿔줍니다. 그래야 우리가 원하는 최신 경기가 뜨니까요!! 지금 있는 최신 경기는 상하이vs광저우의 경기군요. 상하이vs광저우 포스팅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이렇게 해당 경기의 정보가 나옵니다. 영상은 어딨냐구요? 아래 댓글에 있습니다. 댓글에 빨간 네모 박스 보이시죠. 이걸 클릭해서 들어가면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단, 들어가서 플레이를 누르면 몇차례 광고 팝업이 뜰 수 있습니다. 이 광고 팝업이 2번일때도 있고 4번일때도 있는데 여하튼 광고 뜨는거 그냥 닫으면 됩니다. 여기에는 EPL 뿐 만 아니라 각종 경기가 다 올라옵니다. 중계만 있다면 링크로 유저들이 올려주니 꽤 간편합니다. 3. Ripple 저도 이번에 찾아보면서 처음 알게된 사이트인데 여기가 진짜 대박입니다. 다만 여기는 중소클럽, 중소리그보다 빅클럽, 빅리그 위주라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정말 좋은 점은 위에서처럼 해당 경기만 클릭하고 들어가면 곧바로 영상이 스트리밍 된다는 점입니다. 지금 경기가 없어서 예시 화면은 찍지 못했는데 지난 주말에 제가 직접 들어가서 제대로 플레이되는걸 확인했습니다. 화질도 꽤 좋더라구요! 전 이미 즐겨찾기 해뒀습니다 ㅋㅋㅋ 주소는 http://ripple.is/football 이곳입니다. 경기 있을때 한 번 들어가서 보세요! 다른 방법보다 가장 간편하고 좋습니다. 아마 두번째 방법처럼 광고 팝업이 떴던거 같은데 해외 중계를 보시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ㅋㅋ 이런거 뜬다고 겁내실 필요는 딱히 없어요 ㅋㅋ 만약 여기서 바이러스 걸렸으면 제 컴퓨터는 벌써.... 제가 알려드릴 방법은 여기 3가지 방법이 다 입니다! 일단 여기 있는 3가지 방법은 모두 알고 계시는게 좋을거에요. 왜냐면 언제 어느 사이트에서 변고가 있을지 모르니 말이죠 ㅋㅋㅋㅋㅋ 혹시 실시간으로 해외 중계 볼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 있으면 같이 공유해요 :)
복근 개박살 루틴, 야 너두 빨래판 될 수 있어!
이제 내일부터 황금연휴네? 제주도나 강원도쪽으로 여행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코로나 또 확산되는게 아닐까 걱정이다 ㅠ 우리 빙글러들은 연휴에 어디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서 홈트로 건강해지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5월부터 나랑 같이 홈트 한달 챌린지 할 사람!!!!!!!!! 항시 모집중이니까 편하게 댓글 달아줘~ -------------------------------------------------- 복근이야말로 노력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죠. 근육이 생긴다고 해도 체지방을 제거하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제대로 볼 수 없는 근육이기도 하구요. 함께 해보시죠. 어렵진 않으나 동작이 조금 많으니 잘 보고 따라해주세요. 1. 마운틴 클라이머 산을 오르듯이 한 발씩 가슴쪽으로 당기는 동작입니다. 무릎이 가슴쪽으로 당겨져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코어를 단단히 유지합니다. 힘이 빠지게 되면 무릎이 앞으로 오지않고 당나귀 뒷발 차듯이 발을 구르게 되는데 그러면 운동 효과가 없습니다. 2. 더블 크런치 머리는 손에 고정하고 팔꿈치가 허벅지에 닿을 때까지 상체를 일으켜 줍니다. 상복근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운동. 3. 더블 탭 트위스트 크런치 오른쪽 다리를 올리고 상체를 들어 왼쪽 팔꿈치가 먼저 오른쪽 다리에 닿게하고 차례로 왼쪽을 대주면 됩니다. 반대발도 마찬가지로 하면 됩니다. 측면 복부, 복사근을 자극하는 운동입니다. 4. 시티드 니 턱스 손으로 뒤를 짚고 앉은 상태에서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겼다가 다리를 땅에 닿지 않을 정도로 쭉 펴줍니다. 5. 플러터 킥 고개를 들고 다리를 쭉 뻗어 물장구를 치듯 반복해 내렸다 올렸다 합니다. 하복부를 자극하는 운동이며 코어에도 좋습니다. 6. 크런치 홀드 상체를 들어 버티는 동작. 다리를 사진처럼 고정해도 되고 땅에 닿을 듯 말 듯 띄워서 하셔도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복부를 자극하는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