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kim6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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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꽃 -이해인

[꽃담 희망편지] ♡기쁨꽃 한번씩 욕심을 버리고 미움을 버리고 노여움을 버릴때 마다 그래 그래 고개 끄덕이며 순한 눈길로 내마음에 피어나는 기쁨꽃 맑은꽃 한번씩 좋은생각 하고 좋은말을 하고 좋은일 할때마다 그래 그래 환희 웃으며 고마움에 꽃술 달고 내마음 안에 피어나는 기쁨꽃 맑은꽃 한결 같은 정성으로 기쁨꽃 피워내리라 기쁘게 살아야지 사랑으로 가꾸어 이웃에게 나누어 줄 사랑열매 맺어 힘들고 슬프고 지친 사람들에게 사랑열매 하나씩 달아 드리고 싶습니다 - 이해인 - ~~~~~~~~~~~~~~~ 아름다운 꽃, 남극까지! 꽃담화원에서.. www.flowerfence.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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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다만 긴 거짓말 사라지는 것들은 왜 단단한 것들 만을 남기고 떠나나요 말랑한 것들은 왜 사라지고 마나요 바다의 바닥에 딱딱한 죽음 하나가 구릅니다 조개 껍데기 하나가 구릅니다 때마침 옆을 지나던 소라 게 한 마리 관심을 보이며 다가옵니다 빈 껍데기 앞에 선 게는 그 안을 오래도록 들여다 봤습니다 집이 너무도 깨끗했기에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웠거나 그게 아니면 누군가 장난을 치는 것이라고 게는 생각했습니다 죽음이 보기에 삶은 다만 긴 거짓말이고 삶이 보기에 죽음은 유치한 장난이겠죠 금방이라도 누군가 돌아올 것 같은 깨끗한 빈집 앞에서 게는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집게로 조개껍데기를 두 어번 두드려 보고 또 괜히 주위를 서너 바퀴쯤 돌아보고 나서야 빈 껍데기가 맞다는 사실을 확인한 게는 그제야 말랑한 아랫배를 껍데기 속에 밀어 넣었습니다 가장 단단한 것 속으로 가장 부드러운 것을 밀어 넣었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또 한 번의 밤이 찾아옵니다 등껍질이 막 영글어 가는 이른 밤 속에서 게는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소리의 출처를 찾던 게는 이내 그 출처가 자신의 집이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껍데기가 알맹이를 집이 저를 비워놓고 사라진 주인을 단단한 것이 말랑한 것을 부르는 소리였습니다 그리하여 게도 빈집처럼 가만히 눈을감고 집게발로 얼굴을 가리고 말았습니다 게가 잉태한 슬픔은 별이 되어 빈집의 벽을 타고 흐르고 게의 바다는 그 농도를 더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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