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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밤에 당기는 야식 5선

오늘 밤에 먹어도 내일 밤에 또 먹고 싶어질 가을밤의 야식들.

속도 맘도 편한 라면

Item + <풀무원 육개장칼국수>
가을의 늦은 밤, 내가 가스레인지를 키는 것은 여지없이 라면을 끓이기 위해서다. 이유는 다양하다. 대충 때운 저녁 식사로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거나하게 마신 술을 해장하려고, 어쩐지 면이 땡겨서, 어쩐지 짭조름한 게 땡겨서 등등. 보글보글 끓고 있는 라면을 보면, 하루 동안 시렸던 몸과 마음이 사르르 녹는다.
하지만 문제는 먹고 나서 생긴다. 고칼로리를 먹어 치웠다는 죄책감, 기름기 때문인지 더부룩한 속, 느끼한 입안…. 그런데 올 가을에 드디어 해답을 찾았다. 얼큰하고 개운한 육개장 국물, 거기다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렸다는 칼국수 면까지. 다른 라면보다 소화도 잘 되고, 칼로리도 낮은 ‘풀무원 육개장칼국수’ 덕분에 죄책감 없이 즐거운 야식 타임(?)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여기에 하나 더. 술 마신 다음날 아침, 라면으로 해장하다 여지없이 배탈을 얻곤 했는데 이 제품은 배탈 없이 말끔한 해장을 가능하게 한다. 이토록 삶의 질을 높이는 라면이라니, 다정하잖아!?
Editor in chief 전아론 aron@univ.me

내일의 나를 위한 오늘 밤의 선택

Item + <왕푸징만두의 새우만두>
먹다 죽은 귀신은 때깔이 좋다. 먹다 잠든 인간의 때깔은 별로다. 얼굴이 붓고 속은 더부룩해 아침이 상쾌하지 않다. 치킨, 튀김 등 야식의 대명사들은 특히 뒤끝이 나쁘다. 잘 때 같이 쉬어야 할 장이 소화시키느라 쉬지 못하고, 그 스트레스는 고스란히 다음 날 컨디션 저하로 이어진다.
그러나 야식의 유혹은 수시로 찾아온다. 낮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음식으로라도 풀어야 할 때, 캔맥주 한 잔에 곁들일 무언가가 필요할 때, 잠이 오지 않을 때, 잠 대신 비가 올 때. 결국 내일의 컨디션은 내일의 나에게 맡기고 오늘의 야식 메뉴를 검토한다. 알파고 못지않은 알고리즘을 거쳐 도출한 결과는 왕푸징만두의 새우만두다.
기존 만두와 달리 살짝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 자극을 원하는 혀끝이 반응한다. 만두피를 거의 느낄 수 없을 만큼 통새우살의 비중이 커서 먹고 나서도 훨씬 덜 부대낀다. 굶주린 오늘의 나와 새로운 하루를 열어야 할 내일의 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선택이다.
Editor 기명균 kikiki@univ.me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뜨끈함

Item + <부산효성어묵>
야자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던 겨울밤을 생각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풍경이 있다. 미끄러질까봐 주머니에 손도 못 넣고 살금살금 빙판길을 내려가던 나, 그리고 정류장 앞에서 뜨끈한 연기를 뿜어내던 포장마차. 버스가 올 때까지 몸을 데우려고 포장마차 옆에 서 있으면, 아무것도 사지 않아도 주인아주머니는 괜찮다고 하셨다.
그러나 어묵 꼬치에 꽃게와 청양고추를 넣고 끓인 어묵 국물 냄새는, 먹고 또 먹어도 배고픈 고등학생에겐 참을 수 없는 유혹이었다. 맵싸하고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의 맛. 간장을 찍어 먹을 필요도 없이 간이 알맞게 배어 있었다. 뜨끈한 어묵 국물의 맛과 냄새가 생각나서 얼마 전 그 자리에 가보았더니 텅 빈 그곳에선 비둘기들이 구구거리고 있었다.
요즘은 옛날 그 맛이 그리울 때면 물을 끓이고 포장어묵을 뜯는다. 청양고추와 파도 썰어 넣는다.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뜨끈함에 행복해했던 그때가 떠오른다.
Editor 조아라 ahrajo@univ.me

호떡 만들어 먹는 재미를 니들이 알아?

Item + <백설 찹쌀 호떡믹스>
유일하게 내 손으로 꼭 만들어먹는 음식이 있다. 남이 해준 음식이 제일 맛있다는, 조금은 얄미운 말을 고분히 따르지만 호떡만큼은 내가 만들어 먹는다. 언제부턴가 길거리 호떡도 붕어빵처럼 점점 부담스러워지고 말았으니…. 별별 씨앗을 넣지 않나, 기름에 퐁당 넣어서 속이 다 터질 때까지 튀기질 않나.
두 팔 걷어붙이게 된 이유는 조금 허접하지만 어쨌든 홈메이드 호떡은 언제나 과하지 않게 맛난다. 기깔나게 라면 끓이는 일보다 실패할 확률도 적다. 심지어 겨울엔 내가 요리사가 된 듯한 뿌듯함까지 덤으로 얻는다. 가끔씩 잼 믹스를 욕심껏 넣어 호떡 옆구리에 구멍이 날 때도 있지만 그마저도 귀여워 보인다. 손가락으로 종일 핸드폰이나 노트북만 만지다 말캉 한 반죽을 만질 때면 어느새 마음도 몽글몽글.
찬바람 부는 밤마다 혼자 낑낑대며 호떡을 뒤집고 있으면, 왜 쓸데없는 고생이냐며 어머니께서 한 소리 하신다. 근데 호떡 만드는 재미를 한 번 맛본 사람은 안다. 이 귀여운 고생은 사계절 내내 사서 해도 좋을 만큼 중독성 있다는 걸.
Intern 이연재 jae@univ.me

용감한 어린이의 친구

Item + <삼립 호빵>
나는 또래보다 키가 크고 볼이 자주 벌게지던 아이였다. 엄마는 내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될 때까지 매일 아침 양 갈래로 머리를 묶어주곤 했다. 내가 머리를 풀기 시작한 건 같은 모둠 남자애 때문이었다. 우리 반에서 키가 가장 작고 학교 끝나자마자 수학 학원에 가던 남자애를 좋아했다. 그 애는 뭐가 불만인지 나만 보면 기분 나쁘다는 듯이 씩씩댔다. 1학기가 끝날 무렵에는 ‘호빵맨’이라는 별명을 붙여가며 놀리기도 했다.
나는 차마 눈을 흘기지도 못한 채 애꿎은 호빵맨을 미워하게 되었다. 세균맨으로부터 마을 사람들을 지켜주고, 배고픈 친구에게 자신의 머리를 떼어주는 그 따뜻함도 답답하게 느껴졌다. 중학교에 간 이후에도 내 별명은 호빵맨이었다. 처음에 는 얼굴이 동그랗고 볼이 자주 빨개진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나는 호빵처럼 속이 꽉 찬 사람은 아니지만 따뜻함을 유지하려 한다. 무더위에는 혼자 있으려 하지만, 편의점에 호빵이 하나둘 자리를 잡으면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만난다.
일본 만화가 야나세 다카시는 세계 대전을 겪으면서 배고픈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호빵맨을 그렸다. 처음에는 자신의 얼굴을 떼어주는 설정이 잔인하단 이유로 학부모들에게 항의를 받았다고도 한다. 하지만 그는 자기 자신을 희생하지 않고서는 남을 도울 수 없다는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이번 겨울에는 나보다 다른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는 호빵맨처럼 따뜻하게 보내야지.
Intern 윤소진 sojin@univ.me
대학내일 전아론 에디터 aron@univ.me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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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은 호빵 사진보다 훨~씬 적어서... 동네에 파는 손만두집을 추천합니다...
진짬뽕+콩나물 넣어서 먹으면 꿀맛!
육칼...울 동네 세일하던데 ㅜㅜ
편의점치킨에 맥주한잔이 더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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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의 원조라는 틈새라면 빨계떡.jpg
평범한 수준을 한참 뛰어넘은 매운 맛의 '빨계떡'을 대표로 하는 맵디매운 라인업의 메뉴가 특징이다.(계떡처럼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메뉴도 있다.) 체인점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낙서가 유난히 많이 붙어 있기로도 유명하다. (단, 까페 분위기의 홍대점의 경우 전혀 없다.) 또, 틈새라면 체인점에서 다르게 부르는 것들이 있는데, 파인애플(단무지), 오리방석(생수), 입걸레(냅킨) 이렇게 3가지다. 이 3가지의 공통점은 모두 셀프라는 것이다. 비슷한 것의 떡볶이 버전으로 신떡이 있다. 먹으면 속쓰림이 무엇인가를 다이렉트로 알 수 있는 음식이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일반 고객이 많이 찾아드는 점포(ex. 유명백화점 푸드코트)에서는 매운 맛을 엄청나게 너프다운그레이드 시켜놓는 경우가 있다는 것. 일례로서 과거 대전광역시 중구 세이백화점 5층에 위치했던 틈새라면의 빨계떡은... 농담 좀 섞어서 고추가루 조금 뿌린 신라면이다. 아마도 고객의 불편민원이 폭주하기 때문이겠지만... 그놈의 유행이 뭐라고 매우면 안 먹으면 되지 왜 굳이 먹어서 멀쩡한 음식 너프시키려고 하는지 분식집에서 파는 2천원짜리 라면만도 못한 물건을 근 4천원 내고 먹기 싫다면 점포를 가려서 가자. 다만 센트럴시티점 틈새라면처럼 유동인구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매운맛을 원래처럼 올려놓은 경우도 많다. 아마 백화점의 경우 매운맛에 극도로 약한 어린이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일부 점포는 본점과 비교할때 본점의 얼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있는 것과 달리 맵기는 괴물같이 매운데 시원한 느낌은 없는등 단순히 매운맛의 다운그레이드가 아닌 변형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면 역시도 전용으로 발매된 2의 틈새라면의 면을 사용하지 않고 팔도비빔면 등 다른 라면의 면만 빼서 사용하는 것이 목격되기도 하였다. 동작그만 어디서 면발빼기냐 빨계떡 : 이 곳의 대표음식으로 빨간빛의 국물 그리고 계란과 떡이라는 뜻의 약칭이다. 이름 그대로 국물이 빨간빛깔을 띠고 있기 때문에 처음 볼 때는 매워 보여서 당황할만도 하지만 먹어 본 뒤로는 매워도 다시 먹고 싶어지는 음식이 되기도 한다. 출처 드셔보신 부운...? (저는 맵찔이 ㅎㅎ)
그래도 알고 마시자, 맥주병에 써진 단어들 해독하기.jpg
음식이건 술이건 웬만하면 먹던 거 그냥 계속 먹는 게 사람 성향이긴 하지만 나는 워낙에 호기심이 많아 이거저거 건드리는 게 많은 편인데 출처: 조선일보 요즘 제일 많이 건드리는 장르 중 하나가 맥주 종류가 수천 개는 되니까 도저히 다 먹는 건 무리고 이럴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용어 몇 개 공부하고 외워서 캔에 써진 단어 보고 어떤 성향의 맥주인지 때려 맞추는 방법인데 ©created by_alex, 출처 Unsplash 전혀 정체를 모르겠는 맥주를 만나다가도 ©created by_alex, 출처 Unsplash 저 코딱지만 하게 적힌 India Pale Ale 세 단어만 찾아내면 어떤 맥주인지 감이 딱 오게 돼 있음 사실 이게 효과가 꽤나 좋아서 맛의 예상치가 크게 벗어나는 일이 거의 없다 그림 예쁘다고 막 고르는 거보다 훨씬 원하는 타입 맥주 고르는 데 도움이 됨 출처:조선일보 하지만 아까 말한 대로 마트에 깔린 수입 맥주 종류가 문자 그대로 수천 개는 되는 시대에다가 유럽, 영미권 맥주들에 붙은 용어들이 워낙에 헷갈리니 단어 몇 개 가지고는 구분하기 점점 힘든 상황이 됐는데 그래서 내친김에 요 며칠 책도 보고 인터넷도 찾고 열심히 외울 것만 딱딱 잡아서 밑처럼 정리했는데 기왕 공부한 거 아까우니까 포스팅합니다. 맛을 내는 3요소 (물 제외) - 홉(Hop): 맥주에 다양한 향과 씁쓸한 맛을 줌, 국가별 지역별 특성을 만들어냄 - 맥아 (Malt): 고소한 맛과 단맛, 볶는 정도에 따라 맥주의 색과 풍미를 결정 - 효모 (Yeast): 알싸함, 과일 향, 부드러운 맛, 종류에 따라 라거와 에일을 결정 가장 대표적인 2종류 라거 - 하면발효 (대개 청량깔끔) 에일 - 상면발효 (대개 풍부한 향과 맛) 접두사 - 임페리얼, 도펠, 엑스포트, 엑스트라, 헤비, 스트롱: 도수, 풍미 등이 강화 - 페일, 라이트, 드라이: 연하고 가볍고 깔끔한 느낌 - 트라피스트(Trappist), 애비(Abbey): 수도원 생산 맥주 색상 - 밝은색: 페일, 골드, 블론드 - 중간색: 앰버, 레드 - 어두운색: 브라운, 다크, 블랙 체계적으로 정리된 거 아니고 모든 게 다 들어간 것도 아니고 옛날 공부할 때처럼 외우고 싶은 것만 속성으로 닥치고 암기로 때려 외우기 위한 자료라 깊이는 전혀 없습니다 틀린 내용 있을 수도 있고 고수분들이 보면 코웃음 칠 내용 그래도 너무 복잡한 거 없이 외팅어 종류 구분하는 정도만 돼도 웬만하면 크게 예상에서 벗어나진 않고 응용도 좀 해보자면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비어 둔켈 -> 헤페바이스비어 + 둔켈 -> 밀맥주 + 구수하고 단 맥아 흑맥주 먹어본 적은 없는데 아마 그렇겠죠 아님 말고요 책상물림의 한계입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맞을 테니 한창 퍼마실 시긴데 보시고 도움이 좀 됐으면 하네요 출처: 개드립
한국의 미 (in 국립고궁박물관)
'안녕, 모란' 특별 전시만 소개하기엔 상설전시 또한 훌륭하여 따로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다방면으로 매력적인 곳이며, 역사를 좋아하거나 배우는 이들에겐 놀이터 그 자체일겁니다. 2층 : 조선 왕조의 상징물과 기록물 위주의 전시 조선의 국왕과 궁궐, 왕실의 생활에 대해 알 수 있는 전시입니다. 왕의 초상화부터 옥쇄, 대표 유물, 방의 내부 및 용포 등 다양하게 볼 수 있습니다. 왕의 글씨도 볼 수 있는데(어필각석), 힘 있고 정갈한 필체에 감탄하였습니다. 여러 왕의 글씨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격조 높은 왕실의 생활과 문화를 잘 보여주는 궁중 물품'이기에 화려하고 섬세하며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왕과 그 주변인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1층 : 대한제국실과 어차 순종 황제와 황후가 타던 자동차(어차)입니다. 뒤 모니터를 통해 어차의 움직임을 볼 수 있으며, 이 공간에서는 황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대한제국 선포를 전후하여 전면에서 근대화를 위한 일련의 노력이 있었으며, 일본 미국 유럽을 통해 전기 철도 우편 등의 신기술과 문화가 유입되었고 이를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수용하였다. 왕실 가족의 사진 및 영상, 각종 가구 및 설명에 대해 보고 들으며 그때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하 1층 : 조선 왕실의 예술과 의례 그리고 과학 문화의 역사 마지막 상설 전시를 보러 지하로 내려가는데 보인 이 광경에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고종 중건 경복궁(좌)과 일제 강점기의 경복궁(우) 그리고 육조거리 모습을 재현한 모형입니다. 앞에 있는 망원경으로 여기 저기 둘러보는데, 섬세함에 놀라고 그때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궁중 서화실에서는 요지연도, 신선도를 비롯하여 연잎 모양 큰 벼루, 궁궐의 장식 그림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전시실에서 제일 좋았던 건, 사계절에 따라 변하는 궁의 풍경을 담은 영상이었습니다. 의자에 앉아 시원한 에어컨 아래 사계절을 눈에 담으니, 아 정말 좋더군요. 고궁박물관 만세입니다. 왕실 의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는데, 의례를 치를 때는 절차마다 연주되는 음악부터 기물, 음식, 복식에 이르기까지 각종 형식을 제도에 맞춰 행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였다고 합니다. 이건 군영의 중앙을 나타내는 청룡기인데, 실제로보니 생각보다 더 커서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이렇게 조선의 군사 신호 체계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과학 문화 공간에서 앙부일부 시뮬레이션과 큰 돌에 새겨진 천문도도 놀라웠지만, 제일 감탄했던 것은 자동 물시계인 '자격루'입니다. 파수호에서 흘러내린 물이 수수호로 들어가 살대가 떠오르면 부력이 지렛대와 쇠구슬에 전해지고, 쇠구슬이 떨어지면서 동판 한쪽을 치면 동력이 전해져 나무로 된 인형 3구가 종과 북 징을 쳐서 시보장치를 움직인다. 나무인형 둘레에는 12신을 배치하여 1시부터 12시의 시각을 알리도록 하였다. 진짜 원리 무엇입니까. 이것이야말로 국뽕에 취하는 거 아닙니까. 와! 저는 자격루를 보며 다시 한번 이곳에 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ps.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없어졌다는 지식백과 내용에 주먹을 꽉 쥡니다. 애국심이 사라진 지 오래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다는 걸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던 에드워드 카의 말에 따르면, 오랜만에 진중한 대화를 나눈 셈입니다. (미래적인, 애국심, 역사...) 빛을 완전히 잃기 전에 한 번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문을 나설 때 무언가 달라져있음을 느끼실 겁니다. *국립고궁박물관(https://www.gogung.go.kr/) 홈페이지에서 VR을 통해 상설전시를 간접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가볼만한곳 잠실 석촌호수 롯데월드타워 서울 야경 명소
<<서울 가볼만한곳 잠실 석촌호수 롯데월드타워 서울 야경 명소>> #서울가볼만한곳 #서울야경명소 #서울야간데이트 안녕하세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또 하루가 가고 있네요. 열대야로 밤잠도 설칠 정도인데요. 건강에 더욱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소개할 서울 여행지는 잠실 석촌호수 야간 산책을 하면서 둘러본 롯데월드 야경입니다. 석촌호수는 동호와 서호가 있는데요. 동호쪽을 산책했습니다. 서호에는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가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 학생들과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밤 10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정말 사람들이 많이 나와 송파둘레길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거니는 분들도 많았어요. 퇴근길에 들러 일부러 운동겸 산책으로 하시는 분들 인근의 주민들은 물론 서울 야경을 즐기러 온 여행객들도 있습니다. 롯데월드타워 높이는 123층입니다, 555m 거대한 수직 도시로 세계 최고층 순위 5번째이며 한해 타워 방문자는 1,300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 댓글 링크를 누르면 잠실 석촌호수와 롯데타워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 생생한 영상도 감상해요* #잠실석촌호수 #석촌호수 #롯데월드타워 #송파둘레길 #석촌호수야경 #서울야경명소 #서울산책하기좋은곳 #서울산책로 #야간데이트 #잠실밤데이트 #잠실야간데이트 #서울밤에갈만한곳 #서울밤에가볼만한곳 #잠실데이트 #석촌호수데이트 #석촌호수동호 #석촌호수역 #석촌호수역1번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