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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친이 사이영상 감이 아냐? 이런 XXXX" 벌렌더 여친 케이트 업튼 '분노'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포셀로에게 내주자
벌렌더의 여친인 할리우드 스타 케이트 업튼의
투표에서 자신의 남친에게 표를 주지 않은
기자들을 맹비난했습니다.
반면, 벌렌더는 결과가 발표된 뒤
"내게 투표한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인사를 남겼는데요.
벌렌더는 이렇게 앞뒤 안가리고 자신의 편을 들어주는 여친이
고마울까요, 부담스러울까요...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업튼이 연인 저스틴 벌렌더(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사이영상 투표 결과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업튼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투표 결과가 발표된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봐 메이저리그, 나는 내가 벌랜더를 엿 먹이도록 허락된 유일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두 명의 기자들이 그를 뽑지 않을 수 있지?'라며 투표 결과에 납득할 수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투표를 진행한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공개한 투표 결과를 보면,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탈삼진(254개)과 가장 낮은 이닝당 출루 허용률(1.00)을 기록한 벌렌더는 수상자 릭 포셀로보다 6표나 많은 14개의 1위표를 얻었지만, 총점에서 5점이 밀려 사이영상 수상에 실패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포셀로와 클루버가 30명의 투표인단에게 모두 표를 받은 것과 달리, 벌렌더는 탬파베이 지역을 대표해 투표에 참가한 두 명의 기자(AP 통신의 프레드 구달, MLB.com의 빌 채스타인)에게 표를 받지 못했다. 이밖에 7명의 기자들에게 배점이 낮은 4위와 5위표를 받았다.
업튼은 '벌렌더는 가장 많은 1위표를 얻었고 두 명의 기자가 그에게 투표하지 않았다. 투표를 할 다른 사람들을 찾아보면 안되나? 메이저리그는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게 이 기자들을 해고해버려야 한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한편, 당사자 벌렌더는 결과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게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케이트 업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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