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u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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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귀여운 유리새 깜빠나 (Campana)

이전에 자아아암깐 간단히 소개드렸던 깜빠나를 드디어 자세히 소개해봅니다.
150여년 전통 전 세계 유일 럭셔리 오르골 메이커 루즈 (Reuge)에서 귀여운 오르골이 지난
스위스 최대 명품 시계 박람회인 바젤에서 동시에 루즈도 새로운 오르골들을 공개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귀여운 새 깜빠나 입니다. ^^
깜빠나는 스페인어로 덮개를 뜯하는 단어 입니다. (그 외 bell을 뜻하기도 합니다)
스위스 루즈(Reuge)는 스위스 명품 제작자 MB&F 그리고 명차 페라리와 벤틀리 혹은 화장품
브랜드인 랑콤 등 여러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하여 특별한 제품을 제작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Hergiswil Galss (Glasi Hergisiwil)과 콜라보레이션을 하여 아주 깜찍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Hergisiwill Glass는 스위스 루체른의 호수 근방에 위치한 이 기업은 무려 1817년 부터 지금까지 유리공예만을 전문적으로 해오던 기업입니다.
이전 소개글을 보시려면 아래의 빙글 링크를 클릭
서양 국가에서 보면 가끔 고소한 칠면조나 닭요리 등을 메탈이나 유리 덮개로 덮어서 나오는 것
그것 다들 아시나요? (열이 날아가지 않게 유지해주는...)
그러한 컨셉의 오르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갓 만들어진 따끈따끈한 오르골을 뚜껑에 덮어 나오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ㅎㅎㅎㅎ
유리접시에 놓인 디저트를 연상 시키네요. ^^
이번엔 유리새 뚜껑에 초점을 맞춰 보았습니다.
덮혀진 모습입니다.
뚜껑이 덮인 상태로도 아름다운 오르골 소리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케이스가 전체 수제작된 유리라 그런지 멜로디가 더욱 청명하고 맑게 느껴집니다.
200년 가까이 된 (지금까지 딱 199년 됬네요 ㅎㅎ) Glasi Hergiswil의 수제작했다고 나와있는
로가가 유리 케이스 하단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유리로만든 새 참 귀엽고 앙증맞죠?
눈동자까지 꽤 디테일하게 표현했습니다. ^^
위에서 본 깜빠나의 모습입니다.
잘 차려진 만찬 테이블에 올려진 앙증맞은 디저트 접시같지 않나요?
실제로 그런 분위기를 내어보고자 호텔 레스토랑에가서 올려보았습니다. ㅎㅎㅎ
무브먼트는 루즈의 인하우스 36노트 기본 스위스 메이드 무브먼트를 사용 하였습니다.
무브먼트 자체가 작기 때문에 유리덮게가 크지 않고 아담하여 부담되지 않는 크기 입니다.
금빛의 아름다운 오르골 무브먼트에 전체 투명 유리로 덮여져 있어 인테리어 장식으로 어디에 놓아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부엌의 테이블에 올려놔도 아주 포인트로 좋습니다.
대략 크기를 가늠해보면 이렇습니다.
손바닥에 올려놔도 될 정도로 깜찍한 크기 입니다. ^^
다만 유리가 엄청 무겁다보니 휴대를 하기엔 무리입니다 ㅋㅋㅋ 깨질 위험도 있구요.
36노트의 캐논 멜로디를 들어볼까요?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가장 잘 어울리는 멜로디가 캐논일 것 같아 멜로디 영상도
올려봅니다. ^^
캐논의 원 작곡자 요한 파헬벨은 독일의 바로크 시대 최고의 작곡자로 불리며 오르간 연주자의 전설로 불리였습니다.
1653년 독일 뉘른베르크 출신의 요한 파헬벨은 독일의 여러 도시를 다니면서 오르간 연주를 배웠고
1673년에 오스트리아로 옮겨 빈의 장크트슈테판대성당의 오르간 연주자로 활동 하였습니다.
특히 그가 만들어 낸 Canon and Gigue D Major (쉽게말해 캐논)은 파헬벨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입니다.
캐논 작품은 파헬벨이 만들었을 당시에는 크게 알려지지 않고 파헬벨이 사망 후 수백년 동안
사람들의 기억속에 잊혀져 간 불운의 작품이었으나 20세기 들어와 재발견되며 엄청나게 유명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1919년 처음으로 출판되고 영화나 드라마 혹은 가요 등 장르와 상관없이 음반에 수록되면서
인기는 더 해갔고 심지어 현재는 바로크 음악의 가장 대중적이며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하는
G선상의 아리아와 비견될 정도가 되었습니다.
한국의 대부분의 멜로 음악이 캐논의 멜로디를 바탕으로 만들어질 정도라고 하니 어마무시한
인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깜빠나의 오르골은 캐논 외에 모차르트나 다른 명곡으로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오르골은 더 이상 의미없이 주는 작고 가벼운 저렴한 선물이 아닙니다.
이미 유럽과 미국 그리고 일본에서는 고급 오르골은 작고 가벼운 선물이 아닌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내구성 그리고 아름다운 디자인 때문에 나를 위한 선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웨딩 선물 또한
사랑하는 자녀에게 주는 선물 그리고 품격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애용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중국과 일본에서 생산되는 중/저가 오르골 말고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150여년 전통의 Reuge (루즈) 오르골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덧붙여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루즈의 오르골이 MBC 인기 드라마 불야성에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
해당 소개글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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