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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는 왜?… 갑자기 돈키호테가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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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상 최초의 지역구 5선 여성의원, TK 출신 첫 여성 야당 대표, 추다르크….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이룬 기록들이다. ▲그러나 딱 여기까지였다. ▲추 대표는 ‘최순실 정국’에서 제1 야당 대표답지 않은 실언과 헛발질을 계속하면서 “돈키호테가 됐다”는 말까지 듣고 있다. ▲그가 왜 이렇게 됐을까? 관련된 궁금증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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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집 둘째 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59) 대표에게 붙어 다니는 수식어다. 그에게 지난 4월 타이틀이 하나 더 붙었다. 헌정사상 최초의 ‘지역구 5선 여성의원’이다. 비례대표를 하지 않고 지역구(광진구)로만 5선을 달성한 여성 의원은 추 대표가 처음이다.
추미애 대표의 별명은 또 있다. ‘추다르크’(추미애+잔 다르크)다. 영국과의 백년전쟁에서 프랑스를 위기로부터 구한 영웅 잔 다르크의 이름과 추 대표의 성을 합한 것이다.
추다르크라는 별명은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지어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7년 대선을 앞두고, 판사였던 추미애 대표를 정치권으로 이끈 사람이 DJ로 알려져 있다. 당시 추 대표는 김대중 후보의 유세단장을 맡아 고향인 대구에서 DJ 지지를 호소했다. 야당 불모지인 대구에서의 활약이 마치 적지에 뛰어들어 나라를 구한 잔다르크를 연상시켰다는 것이다.
‘추다르크’에서 ‘추키호테’로…
추미애 대표는 소신을 중요시 하는 뚝심의 정치인으로 평가 받았다. 2003년 새천년민주당이 쪼개지면서 열린우리당이 등장하자, 분당에 앞장서서 반대했던 것도 그였다. 그에게 가장 뼈아픈 사건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표를 던진 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후 사죄 차원에서 삼보일배까지 했다. 그는 8월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 탄핵은 내 정치인생 중 가장 큰 실수”라고 말했다.
‘추다르크’ 추미애는 첫 지역구 5선 여성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기반으로 TK(대구, 경북) 출신 첫 여성 야당 대표를 꿰찼다. 하지만 딱 여기까지였다. 대표 취임 이후에는, 줄곧 뜬금없는 행보를 보이며 ‘헛발질’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위에선 “그의 뚝심과 소신이 아집으로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그를 ‘추키호테’(추미애+돈키호테)라고 부르기도 한다. 돈키호테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고, 엉뚱하다는 것이다.
추 대표의 헛발질은 취임 다음 달인 9월부터 시작됐다. 그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예방하겠다”고 했다가 당내 반발이 거세지자 취소했다. 국민 통합 행보를 보이려는 시도는 좋았지만, 당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수회담 제안했다가 14시간 만에 철회 해프닝
대형 사고를 친 것은 ‘최순실 사태’에서다. 11월 14일 뜬금없이 박근혜 대통령과의 단독 영수회담을 제안했던 것. 벌집 쑤신 듯 파문이 일자, 그는 14시간 만에 회담을 철회하는 해프닝을 빚었다. “야권 공조가 깨졌다”, “청와대의 버티기에 빌미를 줬다”는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당내에서조차 “혼자 결정하는 추 대표의 스타일이 언젠가 문제가 될 수 있겠다고 걱정했는데 결국 터질 게 터졌다”는 말이 나왔다. “제1야당을 이끌 자격이 있느냐”라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그러자 이종걸 전 원내대표는 15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추 대표가 한번 더 실책을 범한다면 국민에게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근혜 계엄령 준비” 발언으로 파장
추미애 대표는 나흘 뒤인 18일, 계엄령 발언으로 또 한 번 파장을 일으켰다. 그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국민과 싸우기로 작정을 한 모양”이라며 “(박 대통령이) 최종적으로는 계엄령까지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도 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추 대표는 발언에 대한 정확한 근거를 대지 못했다. 그의 발언은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를 정도로 후폭풍을 몰고 왔다. 새누리당은 “공당의 대표가 유언비어의 진원지가 되는 정치는 자제해야 한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박근혜 미용에 2000억원 썼다” 실언
뿐만이 아니다. 계엄령 발언 닷새 뒤인 23일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미용에 2000억원 이상을 썼다”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광주에서 “박 대통령이 미용을 위해 2000억원 이상을 썼다는 새로운 사실이 오늘 드러났다”면서 “국민은 일자리와 희망을 잃고 있는데 대통령은 피부건강과 미용을 위해 온갖 주사를 맞고 여기에 국민 혈세를 썼다니 얼마나 통탄할 일인가”라고 말했다.
이는 같은 당의 김상희 의원(부천소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인용해 “청와대가 2026만9000원어치의 의약품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한 것을 잘못 참고한 발언이었다. 논란이 일자 민주당은 뒤늦게 “추 대표가 메모를 잘못 읽었다”며 해당 발언을 정정했다.
“박원순 시장이 청와대 식수 끊겠다고 할지도” 독단 발언
그의 ‘헛발질’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추 대표는 같은 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불가 방침과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이 살수차에 물을 끊는 것이 아니라 청와대에 식수를 끊겠다고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원순 시장은 “고 백남기 농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경찰의 물대포(살수차)에 소화전의 물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말을 두고 추미애 대표가 한술 더 떠, 청와대 식수 중단까지 언급한 것이다. 그러나 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생각과는 아무 상관없는 독단적인 발언이었다.
새누리당은 이 발언에 강하게 반응했다. 이정현 대표는 24일 “야당 대표가 현직 대통령에게 물도 공급하지 않고 말라 죽이겠다는 말이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미애, 위기 관리 떨어지는 사람”
추 대표는 왜 이렇게 갈팡질팡하는 행보를 보이는 걸까. 정치권을 잘 아는 한 인사는 24일 팩트올에 “추미애 대표를 두고 ‘리스크 관리가 안되고, 위기 관리가 떨어지는 사람’이라고 평가하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그는 “추미애 대표를 밀어준 친문(친 문재인) 세력은 차후 ‘문재인 대권-추미애 서울시장’ 구도를 그리고 있는데, 그런 치원에서 추 대표가 정국 주도권을 쥐려고 하다보니 욕심이 앞선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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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민중의 목소리 외면하는 국민의 힘 규탄한다! 국민의 안전과 노동자 기본권 보장을 위한 노동개혁 입법과제 쟁취를 위한 투쟁을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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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2/11/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약식 기자회견 중단에 대해 “언론의 자유를 막는 반헌법적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스스로 만든 불통과 오기의 거대한 벽이 지금 윤석열 정권의 민낯”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누가서 시켜서 한 것도 아니고 고작 하는 짓이 가벽이 뭐냐? 가증스럽도다~ 2.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인 '담대한 구상'에 대해 "좋게 말하면 순진하고 나쁘게 말하면 바보 같다"며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북한의 핵에 대응할 수 있는 '플랜 B'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덧붙였습니다. ‘동네 바보 형’은 놀림감은 돼도 사고는 안 치지… 바보 형만도 못하니 원~ 3. 대통령실이 도어스테핑 장소에 '가림막'을 설치해 기자들이 대통령의 출입을 볼 수 없게 하고, 나아가 약식회견 중단까지 선언하면서 논란입니다. 약식회견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이전한 이유라고 했습니다. 자기가 한 말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쌩까는 양반이 뭔 이유인들 못 만들까~ 4. 행정안전부가 부마항쟁기념식에 출연 예정이던 가수 이랑의 '늑대가 나타났다'를 제지했다는 의혹이 알려져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안부는 “미래 지향적인 밝은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했을 뿐, 검열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2010년 이명박 정권 당시 5.18 기념식 ‘방아타령’의 향수가 물씬~ 5.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 집회가 열렸던 19일, YTN의 “'40만 명 모였다'는 제목의 보도를 두고 국민의힘이 왜곡 보도라며 발끈했습니다. 이에 대해 YTN은 “기사 제목을 수정했다”며 곧바로 사과했습니다. 이미 용산 대통령실 로비 등의 모니터는 YTN에서 연합뉴스TV로 싹 바뀜~ 6. 대통령실은 김건희 씨가 캄보디아 프놈펜 심장병 아동을 방문했을 당시 사진 촬영을 위해 조명을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장경태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가짜뉴스를 퍼트려 국익을 손상했다고 주장입니다.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뒷담화 욕지거리하는 게 훨씬 국익 손상 같은데~ 7. G20 회담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G20 공식 의전차량인 대한민국의 현대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벤츠를 이용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인도네시아 언론 Kompas는 윤 대통령이 벤츠 S600 Guard를 탄 것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런 게 바로 국격을 떨어트리고 국익을 손상시키는 쪽팔린 짓 아닌가요? 8. 10.29 참사로 숨진 희생자의 유가족들이 처음으로 언론 앞에 나와 정부를 상대로 요구사항을 밝히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과와 후속 조치 약속’ 등의 6가지 요구조건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참사도 문재인 정부 탓하는 인간들이 사과를 한들 그게 진심일까 싶어요… 9. 대통령실의 10.29 참사와 관련한 인식은 오로지 ‘수사’와 ‘보상’에 국한돼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이는 자칫 후속 조치 및 당국 대응의 본질을 형사적 책임과 보상 문제로만 축소하는 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책임 규명과 진정한 사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 삼척동자도 아는 걸… 10. 정부가 관광지 주변의 무료 공영주차장에서 차를 대고 캠핑하는 일명 ‘차박’ 행위를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지자체 조례 등으로 이동 요구만 가능할 뿐이었지만, 과태료 부과 근거를 마련해 단속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과태료도 주변 숙박시설보다 높아야지 고작 몇만 원이면 꼼짝 안 할 걸~ 11. 카타르월드컵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MBC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MBC는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8년 만에 호흡을 맞춘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해설위원을 앞세워 개막전 이후 연속 시청률 1위를 싹쓸이했습니다. 거기에 하나 더 하자면 시청률 1위의 1등 공신은 이기주 기자 아니었을까? 12. 이번 월드컵 개최지인 카타르 현지에서는 침대 축구를 더는 찾아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FIFA가 최근 '침대 축구' 퇴출에 신경을 쓰면서 카타르월드컵 개막 후 경기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추가시간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침대는 과학인데, 이번 월드컵에선 과학을 볼 수 없다니 하나도 아쉽지 않습니다. 대통령실 “‘이태원 압사 참사’, 일괄 국가 배상 검토”. 참사 유가족 "위패 없는 분향소, 그게 분향소가 맞나요?“. MBC 출신 배현진 "대통령은 국민 그 자체 권위 존중해야“. 탁현민 "기자의 허술한 복장, 대통령의 반말 뭐가 더 문제?“. 윤 ‘도어셧다운’에 “뭐 하러 대통령실 옮겼나” 야권 반발. 외신 "윤석열에 불리한 보도 시 다음 타깃, 명확한 신호". 대통령실과 충돌한 MBC 기자 살해 예고에 경찰 수사. 당정, 화물연대 총파업 겨냥 “집단 운송 거부하면 처벌”. ‘MBC 민영화’ 꺼내든 국민의힘 “공감대 이미 형성”. '윤석열차'부터 '이랑'까지 “신 블랙리스트 시대 열렸다". 나는 천천히 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뒤로 가지는 않습니다. - 링컨 - ‘우보천리’ 천천히 소걸음이지만, 우직하게 앞으로 뚜벅뚜벅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시대가 빠른 변화를 요구하기도 합니다만, 때로는 앞뒤 가려가며 차근차근 밟아 나가야 할 일도 있기 마련입니다. 단지, 작금의 대한민국이 점점 과거로 회귀하는 듯 하는 것이 진심으로 우려될 뿐입니다. ‘자고 나니 후진국’이라는 자조 섞인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11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2/11/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집권 6개월을 맞아 내놓은 언론의 평가는 “국정목표-성과가 안 보인다” 또는 “국민 신뢰 잃었다” 등 부정적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방송사와 여론조사기관들이 내놓은 긍정적 평가는 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건 뭐 사이비 종교도 아니고… 실로 대한민국의 앞날이 깝깝하다~ 2. 국민의힘 주류에서 전당대회 룰을 '당심 90%'까지 반영하는 쪽으로 개정하려 한다는 소식에 "이럴 거면 당명도 바꿔라"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김웅 의원은 "극소수국민의힘 또는 당원의힘이 어떤가요"라고 비꼬았습니다. 이준석에 디어봤지, 유승민은 곧 죽어도 싫지… 그냥 윤 심으로 하자 이거지~ 3. 이재명 대표가 10.29 참사 관련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10.29 참사 이후 달라진 것이 없다“라며 "유족의 회복과 치유에 전념해야 하는데 유족들을 고립시키는데 골몰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천공이 “아무에게도 책임을 지우지 말라”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그런가? 4. 대통령실이 ‘출근길 약식회견’을 중단하고 MBC 출입 기자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해 기자단의 의견을 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기자단은 "대통령실과 MBC가 풀어야 할 문제"라며 어떠한 의견도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듣기 싫은 소린 쌩까는 게 윤석열의 ‘자유’인가 보지~ 5. 김행 비상대책위원은 "대통령 인터뷰가 끝나고 대통령 등 뒤에 대고 소리 지르는 기자, 이거는 상상할 수 없는 풍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은 "과거 청와대 출입 기자는 넥타이·정자세로 대통령의 말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두 손 공손히 모으고 수첩 들고 받아 적던 박근혜 당시 기자가 그립기도 하겠지~ 6.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초 경찰에 '마약 관련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핼러윈을 앞둔 상황에서 인파 관리 등 시민 안전보다 마약 단속에 더욱 집중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이 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마약 단속으로 인기 얻으려는 게 필리핀의 두테르테 벤치마킹 아니었을까? 7.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10.29 참사 유족의 연락처는 물론, 명단조차 갖고 있지 않다며 발끈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하지만, 행안부는 참사 발생 이틀 뒤, 유가족 명단과 연락처를 전달받아 정책 집행에 활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면서 오히려 발끈하는 거 보면 고딩 선후배 사이 맞네~ 8. 용산구청은 핼러윈을 앞둔 주말 동안 하루에 공무원들을 서른 명씩 배치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런데, 참사 당일 실제 근무 인원은 훨씬 적었고 상당수는 현장에 나가지 않고, 사무실에서 내근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거짓말로 시작해서 거짓말로 끝날 듯… 9. 장경태 의원은 대통령실의 출근길 문답 잠정 중단 조치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MBC 스트레이트에 ‘천공이 도어스테핑 하면 안 된다’는 방송이 방영되자 가림막 설치에 도어스테핑 중단까지 갈수록 가관”이라고 말했습니다. 천공을 잘 구슬려서 ‘퇴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가장 빠르겠어요~ 10. 남욱 변호사가 석방 후 첫 재판에서 "2014년 지방선거 전 이재명의 성남시장 재선을 위한 투표를 조건으로 대순진리회에 자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당시 전달된 금액만 최소 4억 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알고 있다’가 폭로라면 누가 믿겠냐? 소설 그만 쓰고 특검하라니까~ 11. 민원 공무원의 점심시간 보장을 위한 '점심시간 휴무제'가 내년부터 대구 구·군청에서도 시범 운영됩니다. 그런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반대 의견을 표명하면서 '점심시간 휴무제'에 대한 시민 찬반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이것도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밥은 제때 챙겨 먹고 합시다~ 난 찬성~ 12. 지난 3분기 소득 하위 20% 가구는 처분가능소득의 절반을 식비로 지출했습니다. 이들의 식비 지출은 명목 기준으로 1년 전보다 늘었지만,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한 실질 기준으로는 줄어 고물가의 직격탄을 맞는 모습이었습니다. 더 많이 먹었다는 게 아니라 식비가 더 비싸졌다는 목이 메는 슬픈 이야기… 해외 순장에도 반등은 없다. 날개 잃은 윤 대통령 지지율. 대장동 50억 클럽은 ‘실종’, 이재명 대선자금만 나부껴. 조응천 "이재명 대표, 직접 해명과 유감 표명해야". 이상만 “유가족 명단 없다, 왜 못 믿냐” 발끈은 거짓말. 경찰, ’100억 원 허위 잔고증명서‘ 윤석열 장모 불송치. 대통령실, 돌연 소통 중단에 시민사회 “지금이 70년대냐”. 유승민 "약식회견 누가 시켰나", 권성동 "MBC 책임". 기자협 "대통령실이 MBC 징계 앞장 이간질 중단하라". 언론노조 위원장 “조선시대 왕도 이렇게는 안 했다”. 부마항쟁기념식에 "노래 빼라“ 행안부발 '검열 그림자'. 묵묵히 가는 자는 건실하게 간다. 건실하게 가는 자는 멀리까지 간다. ​- 레옹 발라스 - 태권도 유단자가 매는 띠는 검은띠입니다. 이 검은띠를 매기 위해 태권도에 입문한 사람은 흰띠를 매고 시작하게 됩니다. 수련을 하다 보면 이 흰띠에 땀과 열정이 묻어 검은띠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고난의 시간을 보내야만 유단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비단 태권도만 해당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묵묵히 건실하게 멀리 가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1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2/11/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10.29 참사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회의 국정조사가 24일부터 시작됩니다. 주호영·박홍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이 과연 국정조사를 할지 국정방어를 할지… 그걸 봐야 아나~ 2.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5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합니다. 넉달 째 한 달에 한 번꼴로 여당과 단체 회동 자리를 만들며 소통 폭을 넓히는 중이지만, 야당 지도부와의 회동은 정부 출범 후 6개월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싫은 소리는 쌩까는 중이라 야당 대표 만나는 건 엄두를 못 내는 거지 뭐~ 3. 윤석열 대통령의 약식 회견 중단을 부른 ‘MBC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김은혜 홍보수석의 대응 방식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조수진 의원은 “홍보수석실이 접근을 대단히 잘못해 모든 부담이 대통령에게 옮겨갔다”고 말했습니다. 옮겨간 게 아니라 원래 윤석열이 싼 X을 잘 못 치운 거라고 해야지 정답이지~ 4. 대통령실은 경호처의 로봇개 임차계약 특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고액후원금을 냈고 취임식에 김건희 씨 초청을 받는 등 개인적 인연이 영향을 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런 일이 한 두 번이어야지, 누가 봐도 의혹을 살만한 경우 아닌가? 5. 이채익 의원이 10·29 참사와 관련해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류미진 전 112상황담당관이 특정 지역 출신이라 의심스럽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이 의원은 “서장, 총경 등 전부 다 나사가 풀렸다"는 의미라고 해명했습니다. 지역감정으로 먹고사는 이런 인간들은 뭐라고 불러주면 좋을까? 지충? 6.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검찰이 민주당 문을 닫게 하려는 듯한 태도로 나오고 있다며 '함께 뭉쳐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민주당이 없어지면 이 나라 민주주의가 없어진다"며 민주당의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민주주의는 국민이 지킬 테니 복당이나 잘하시고 민주당이나 지키세요~ 7. 김건희 씨를 둘러싼 ‘빈곤 포르노’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진중권 교수는 “보도 사진이 아니라 연출 사진처럼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영부인을 성모마리아가 된 것처럼 연출하는 것이 욕먹는 홍보”라고 주장했습니다. 웃음소리까지 들어 본 사람이면 ‘성모마리아’가 아니라 소름이 끼치겠지~ 8. 인천시의회 한민수 시의원이 행정 감사에서 학교 시설물을 청소하는 고령노동자에 대해 “81세면 돌아가실 나이다. 정리해야 한다”는 등 노인 폄훼 발언을 쏟아내 논란입니다. 한 의원은 ”81세면 경로당도 못 갈 나이“라고 했습니다. 주 지지층인 어르신을 이런 식으로 대해서야… 대체 “느그 아부진 모하시노”~ 9. 국경없는기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언론자유 위축 행태를 우려하는 입장을 냈습니다. MBC기자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와 약식 회견 중단 등에 대한 언론계의 비판에 이어 국경없는기자회까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것입니다. 더 큰 문제를 자기가 뭔 짓을 한지도 기억 못하고 남 탓만 한다는 겁니다… 10. 보수단체가 전두환 사망 1주기를 맞아 대한문 앞에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이들은 분향소 설치 후 영정을 향해 거수경례하며 전두환을 추모했습니다. 현재 전두환의 유해는 연희동 자택에 임시 안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역사가 거꾸로 간다는 것을 이런 식으로 확인해서야… 11.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되자 정부는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상자의 동절기 백신 접종 참여율은 11월 23일 기준 6.3%에 불과합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선 6개월 동안 그토록 노래를 부르던 과학 방역은 대체 뭔데? 12. 지구촌 최대 축제 '월드컵'이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긴 여정에 돌입했습니다. 즐거움으로 가득할 '축제'지만, 자유롭게 즐길 수만은 없습니다. 카타르가 이슬람 국가인 만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카타르 안 가고 집에서 조용히 치맥 하며 즐기는 겁니다. 진짜루~ 권성동 "이재명은 종합 범죄인, 살아있는 형법 교과서". 원희룡 “은마아파트 주민 GTX 건립에 협조해야” 엄포. 성일종 “대통령 약점 없으니 김건희 여사 공격, 가슴 아파”. 노영민 취업청탁 의혹 CJ 계열사·국토교통부 압수수색. 경찰, 송영길 전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검찰 송치. ‘대장동 수사팀’ 이재명 본격 수사, 자택 현금 진술 확보. 법무부, 원유철·최홍집 가석방 확정, 김경수는 또 불허. MBC '뉴스데스크' 시청률 급등으로 지상파 1위 기록. 나이가 성숙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Age is no guarantee of maturity. - 라와나 블랙웰 - 올해도 벌써 한 달 남짓밖에 남지 않았네요. 어떻게 작년 이맘때보다 우리는 더 성숙해졌다고 자신하시나요? 한살 한살 나이를 먹어갈수록 성숙해지는 것이 확실하다면 ‘나잇값 못 한다’는 말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간혹, 다툼의 결말은 “너 몇 살 먹었어”라는 말처럼 나이가 무기가 되려면 나이 먹음만큼의 성숙함을 지녀야 할 것입니다. 세상에 공짜로 먹을 수 있는 건 나이밖에 없다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이 정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