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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칸다와 비자나무 열매와 잎이 아름다운 11월의 상록성 정원수

1. 피라칸다(장미과)
피라칸다는 중국 남서부지역이 원산지인 식물로 국내는 관상용으로 들여와 공원, 정원 등에 심고 있는 작은키나무이다. 속명인 Pyracantha를 발음 그대로 우리말로 표현하여 ‘피라칸다’라고 부르고 있다.
Pyracantha는 그리스어인 ‘purakantha’에서 유래된 것으로 불(fire)을 의미하는 ‘pur’와 가시(thorn)를 의미하는 ‘akantha’의 합성어이다. 그래서 영어이름도 ‘firethorn’이라고 한다. 굳이 우리말로 해석한다면 ‘불가시나무’로 표현할 수 있다. 아마도 피라칸다의 특징인 가을철 불타는 것처럼 붉게 익은 열매와 굵은 가시를 상징화해 지은 이름이 아닐까 판단한다.
피라칸다와 코키네아피라칸다의 형태적 차이는 전자의 열매가 주황색이고 잎이 선형의 좁은 타원형인 반면에 후자는 열매가 붉은색에 가깝고 잎이 둥근 타원형인 점이 다르다. 주로 4m 이내로 자라는 작은키나무로, 중남부지역에서는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고 상록성으로 자라지만 중북부지역에서는 낙엽성으로 자란다. 5∼6월에 흰색 또는 약간의 노란색을 띠는 작은 꽃송이들이 나무 전체를 덮을 정도로 수북이 피어난다. 향기와꿀이 많아 꿀벌들이 즐겨 찾는 나무이다.
번식은 열매를 채취하여 다음해 봄에 씨를 뿌리거나 꺾꽂이로 한다. 피라칸다는 정원이나 공원 등에 관상수로 심고 있는데, 단목 또는 2∼3그루를 모아심기하거나 밀식하여 생울타리용으로 심어도 좋다.
10월에는 송이송이 달린 붉은색 열매가 빛을 발한다. 열매는 겨울을 지나고 봄까지 달려 있어 피라칸다의 관상 가치를 더해준다. 열매의 과즙에서는 떫고 신맛이 나는데, 약간의 독성을 포함하고 있어 식용할 수 없으나 새를 비롯한 동물들에게는 훌륭한 식량자원이 된다. 유럽에서는 과즙의 독성을 흐르는 물로 제거하고 젤리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종자에는 매실의 종자에 포함되어 있는 독성물질인 청산글리코시드를 함유하고 있다.
2. 비자나무(주목과)
비자나무는 한자로 비자(榧子)라고 하는데 잎의 생김에서 따온 이름이다.
잎이 배열되어 있는 모양이 한자의 아닐 비(非)를 닮은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자생하는 나무 중에 비슷한 이름을 가진 개비자나무도 있는데 이 나무 또한 잎의 배열이 비자나무와 비슷하여 이름에 비자나무라는 명칭이 붙여졌으나 이름 앞에 ‘개’라는 접두사가 붙은 것처럼 가짜 비자나무라는 의미를 가진다. 서로 이름은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식물학적으로 서로 유연관계가 먼 식물이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식재하며 나무높이는 25m, 직경은 2m까지 자라는 상록성의 큰키나무이다. 나무모양은 원추형으로 위로 곧게 올라가며 잎은 바늘잎으로 머리빗처럼 가지런히 달린다.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있으며 4월에 핀다. 열매는 다음해 9~10월에 자갈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남 장성의 백양사가 비자나무가 자생할 수 있는 북한계지역이며 주로 토양에 수분이 많고 비옥한 곳에서 잘 자라며 각종 공해와 소금기에도 강하다. 번식은 가을에 채취한 종자를 저장하였다가 이듬해 씨뿌리기로 한다. 전국에 분포하는 비자나무집단은 모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 관리되고 있다.
쓰임은 약용, 관상용, 용재용 등 매우 다양하다. 상록의 잎과 웅장하고 품위 있는 나무모양은 장엄함을 주어 공원수, 기념수로 심기에 좋은 나무이다. 목재는 무늬가 좋고 연하면서도 탄력이 있어 건축재, 악기재, 조각재로 쓰이며 특히 비자나무로 만든 바둑판은 매우 고가품으로 알려져 있다. 목재가 탄력이 있고 고운 색깔과 은은한 향기까지 있어 바둑판에 바둑돌을 놓는 소리가 청아할 뿐만 아니라 나무 색깔이 은은한 담황색이어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판을 두고 나면 판이 약간 곰보처럼 얽었다가도 얼마동안 내 버려 두면 다시 원상태로 평평해지는데 이는 비자나마가 가진 특유의 유연성과 탄력성 때문이다.
종자는 뱃속의 기생충을 제거하는 약재로 쓰이는데 비자를 하루에 7개씩 7일간 복용하면 체내 기생충이 물이 되어 배출된다는 옛 기록도 있다.
종자는 약 35%정도의 지방유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식용유나 등불 또는 머릿기름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비자나무의 가지와 잎을 태워 연기를 내면 모기가 접근하지 못한다고 하여 모기를 쫓는 나무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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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문들을 찍어 보았다+_+ #예쁨주의
이왕 온 김에 반가워해 주시는 분들도 (아주 조금) 계시니까 저도 반가운 마음에 더 올려 봅니다 옛날에 아주 먼 옛날에 예쁜 창문 모음 시리즈 올렸던 거 기억하는 분 호옥시 계신지 모르겠지만 그 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던 기억이 나서 오랜만에 문 시리즈를 가져와 봤어영! 요런 느낌으루다가 아니면 요런거! 그 때는 이런걸 올렸더랬져 다시 봐도 예쁘구만 오늘은 위에서 본 사진들과 같이 Bella Foxwell라는 사진 작가가 찍은 런던의 현관문 사진들을 보여 드릴 예정이에여 +_+ 우리나라와는 일반적인 주거 형식이 다른지라 집주인의 취향껏 꾸며진 현관문들 함께 보실까여? 아니 이건 마치 동화 속... 예쁘다...+_+ 여기까지만 봐도 컨셉이 보이는게, 작가의 의도는 웨스 엔더슨의 영화 속에 나오는 것 같은 문들을 찍었다고 해여. 잠시 웨스엔더슨이 누군지 알려 드리자면 ㅋㅋㅋㅋ 요런 분 ㅋㅋㅋ 한국에서도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과 문라이즈킹덤으로 유명하시져 동화적인 색감으로 유명하신 분+_+ 계속 보실까여? 영화 배경 같은 문들을! 너무 많나 싶어서 좀 빼긴 했는데 그래도 많아서 뭘 더 빼지 고민하다가 다 예뻐서 그냥 에라 몰라 넣어 부렸어요 ㅋㅋㅋㅋㅋㅋ 더 많은 예쁜 문들이 보고 싶으시다면 이 사진 작가분의 인스타그램으로 가보시길! 여기입니당 +_+ 그럼 오늘도 눈요기거리 드리기를 완료했으니 진짜 이만... 언젠가 (어쩌면 곧) 또 올게여!
행운이 온다고~
처음 그림은 수채화로 시작했다. 전공도 아니었고 그저 취미삼아 해본터라 작가들의 작품을 모사하면서 색감과 구도를 배우고 혼자서 색깔과 기법을 연습하곤 했다. 그때 알게된 수채화 작가 제니퍼 보먼~~ 그림이 좋아 선택해 보면 모두 보먼의 작품이었다. 그의 붓놀림과 색채 배합에 끌리고 보고 있으면 자유로움이 느껴졌다. 풍수 전문가가가 TV에 나와 집에 해바라기를 걸어두면 좋다고 그것도 일곱송이의 해바라기에 잎사귀도 있어야한다는 엄마의 전화를 받으면서 그동안 한, 두송이 해바라기를 그리며 머리가 지끈지끈해 덮어두었던 소재~~ 엄마의 걱정과 노파심을 불식시키기 위해 꼬옥 일곱송이의 해바라기를 그려야만 했다. 그때 제니퍼 보먼의 해바라기 수채화가 떠올랐다. 독학으로 유화를 하고 있으니 실력도 떨어지고 때론 영감도 떠오르지 않으며 내가 찍어둔 소재는 전부 한, 두송이의 꾳들 뿐이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윗층 언니 말마따나 한송이 꽃들은 외롭고 쓸쓸해보인다며 자신은 무더기 꽃들이 좋다며 그리던 것도 생각났다. 그래서 제니퍼 보먼의 해바라기를 모사해 보기로 했다. 어떤 것은 한참을 그려도 맘에 들지 않아 몇번을 수정해도 성에 차지 않았는데 의외로 모사를 하니 순조롭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았다. 이렇게 일곱송이의 해바라기가 그려졌다. 이제 내게도 우리집에도 행운이 찾아오려나 물론 엄마 집에 걸어둘 일곱송이의 해바라기를 또 그려야겠지만 지금은 마음이 홀가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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