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osal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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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거지갑 국회의원을 알아보자

박주민 국회의원 주갤에선 이양반을 거지갑이라 부른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안경까지 벗어놓고 대놓고 잔다. 뭐 이런;;
반전은 개정전이라 아무도 없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감준비 때문에 잠을 못자서 예정된 대정부 질문은 해야겠고 틈만 나면 잔다.
노숙자 필로 시위도 한다. 이 짤을 보면 별명이 왜 그모양인지 이해가 쉽다. 거지갑...도저히 쉴드 각이 안나온다;;;;...
노숙장비와 업무자료등이 있을것으로 추정되는 백팩을 메고 다닌다.
세월호때 구조활동과 당선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던 고) 김관홍 잠수사 죽음에 목놓아 엉엉 울기도 하고..
국감에서 거침없이 쓴소리도 한다.
이것이 말끔하고 신수가 훤한 국회의원보다 '거지갑' 이라는 별명이 무색한 행색으로 뛰는 그가 더 멋져보이는 이유다.
더불어 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 대원외고-서울대 법대-사시패스라는 화려한 삶을 살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 사진만 봐도 신수가 안좋아 보일 정도로.. 다른 보여주기식의 고귀한(?) 정치인들과 달리, 같이 있어주고 같이 공감하며 진실되게 일을 한다는 느낌이 보여지네요. 대단하신듯.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라며. p.s 이것뿐만 아니라, 검색해 보시면 이분에 대한 일화와 치적은 꽤 많습니다:) 출처: 뽐뿌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5006644&category=
9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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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치인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진짜가 나타났다👍
이 냥반 진심으로 건강이 걱정됨... 흠...
오래사셔야할텐데
이런사람이 정치. 국민위해일해줄분에게무언들아까울까..
저희 지역구라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sar703 ㅋㅋㅋ 기승전미인ㅋㅋ
처음으로 은평구민인게 자랑스럽네요 이분덕분에 아 저기 국회의원님 말하는겁니다
@gu9956 ㅋㅋㅋ 국회의원님 얘기 맞는거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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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파업을 합니다!
https://youtu.be/BsVZ3sxU8f0 노동조합 탄압이 극에 달했습니다. 노동시간을 늘리고 재해위험은 높이고 노동자는 벼랑으로 몰고 있습니다. 경제파탄, 외교참사에 국민들이 난리입니다.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윤석열의 독재를 멈추기 위해 공장을 멈춥니다. 윤석열 정권 1년 노동자에게는 끔찍한 시간입니다. 물가는 하늘 높은줄 모르는데 최저임금은 동결하겠다고 합니다. 주 69시간 노동를 주장하는 가하면 기업에 산업재해책임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법인세 인하, 부자감세, 규제해제로 자본에게는 관대한 정권이 노동조합은 죽이겠다고 달려들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노동조합에 대한 혐오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건설노동자를 폭력배에 비교하고 있습니다. 강압수사와 노조탄압은 결국 건설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았습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강압수사에 대한 책임을 묻는 중에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는 것입니다. 노조의 회계장부를 내놓으라며 자주성을 침해하고 있고 노사가 자율적으로 합의한 내용에 대해 정부가 간섭하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 1년 국민에게도 끔찍한 시간입니다. 끔찍한 이태원 사태에 대통령의 책임은 없다고 합니다. 사건 책임자인 행안부 장관은 여전히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3명이 스스로 운명을 달리한 전세사기사건이 있습니다. 현 정부가 책임지는 방식은 대출을 더 해주겠다는 것 뿐입니다. 먹고 살 것이 없어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외면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있어야 할 곳에 국가가 없고 대통령이 있어야 할 곳에 다른 사람이 앉아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 1년 국제사회의 웃음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수많은 단체가 강제징용노동자 동상을 만들며 일본의 사과와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제3자 변제라는 해괴한 방식으로 피해자를 우롱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서 깜깜이 실사단을 파견해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한미일 동맹을 강화한다며 무역적자, 경제위기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보다는 긴장고조로 국방비만 늘리고 있습니다. 국익을 던져버리고 국제사회의 웃음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합니다. 광주에서는 기아자동차가 선두에 섰습니다. 5월 31일 4시간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파업을 합니다. 부품업체 2곳도 파업에 돌입합니다. 전남지역의 경우 비정규직으로 수없이 차별받았던 포스코 사내하청과 현대제철 비정규직이 파업에 돌입합니다. 그 외 사업장에서도 힘을 모아 5월 31일 오후 2시 집회 대오에 합류합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정치적인 이유로 파업을 하는 것은 16년 만에 있는 일입니다. 더 이상 이정권을 그대로 둘 수 없다는 각오입니다. 이번 파업은 시작입니다. 7월 민주노총 총파업에 금속노조가 도화선이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파업은 퇴진 투쟁의 서막이 될 것입니다. 광주전남 시도민 여러분에게도 부탁드립니다. 금속노조의 ‘윤석열 퇴진 파업투쟁’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2023년 5월 29일(월),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맥주 이야기]: 세계 1티어 자연 발효 맥주 드리 폰타이넌(3 Fonteinen) ABC 모음집 -1편
'람빅'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 먼저 어느 양조장이 생각나시나요?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곳은 칸티용,드리 폰타이넌, 분 등등 정말 많은 양조장/블랜더리가 언급될 것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에게는 드리 폰타이넌 양조장 맥주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데요. 아무래도 저의 첫 람빅이 바로 드리 폰타이넌의 람빅이었고 여러모로 가장 큰 인상을 주었기 때문인데요. 벨기에 Lot 마을 외교에 위치한 드리 폰타이넌 양조장은 이미 다양한 라인업은 보유하고 있는데요. 오늘 그 라인업을 한번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참고로 드리 폰타이넌 라벨은 2017년에 이미지 디자인을 업데이트하여 종이 라벨에서 작은 원형 라벨과 뒷면 라벨이 있는 실크스크린 '3'으로 변경했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병의 흰색 '3' 숫자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람빅 양조장 중에서도 독특하고 선구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예전에 유럽에서 맥주를 마실 때, 제가 혼자서 유유히 칸티용, 드리 폰타이넌 2병을 오픈했을 때, 옆에 현지분들이 저 ‘3’은 뭐냐고 수없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다만, 2020 겨울 세트 출시와 함께 새로운 이미지가 소개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뒷면 로고가 원래 원형 로고와 숫자와 결합되었습니다. "3"은 동일한 종이 라벨에 결합되어 내용을 작성할 공간 (네덜란드어와 프랑스어뿐만 아니라 영어 설명이 들어감)이 눈에 띄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재미가 시작됩니다. 새로운 제품이 계속 출시되고 라벨에 정말 다양한 영어 알파벳 같이 글자의 종류가 다양해지는데요. 처음에 저는 어지러울 정도로 다양한 제품을 보며 다른분들도 첫 번째 궁금증으로 기본적으로 '이 모든 다른 글자들은 무엇을 의미할까'일지도 모르죠. 그러면 오늘 이 알파벳을 따라가면서 알아봅시다. A 네덜란드어로 "딸기"를 뜻하는 아드베이 - Aardbei. 이 술은 2020년 7월에 출시된 특정 딸기 세트에서 나온 술로, 알파벳 A라는 글자로 작품에 표시한 것은 이때가 처음입니다. 둥근 라벨의 바이오 아드베이(Bio Aardbeien)는 EU 인증 유기농 딸기를 사용했음을 의미하며, 배럴 모서리 라벨은 오크통에서 과일 숙성이 이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사진 제공 Matthijs B.] 아드베이(Aardbei)는 이 술인에 드리 폰타이넌 자체 베이스 원주를 100% 사용하며, 최종 과일 비율은 1리터당 658그램입니다. 과거 경험으로 볼 때 이것은 매우 높은 비율인데요. 병입 전에 어린 람빅을 다시 혼합하지 않았지만 과일의 잔류 당이 병에서 약한 2차 발효를 이끌어냈습니다. 아드베이/크릭(Aardbei/Kriek)는 딸기와 체리를 첨가한 과일 람빅입니다. 딸기를 먼저 람빅에 첨가하여 침식 및 발효시킨 다음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체리를 첨가하여 최종적으로 병에 담습니다. 이 와인은 스펠링 반 헤트 로트(Speling van het Lot) 제품군에서 출발한 람빅으로 약간의 실험작 느낌이 듭니다. 이는 드리 폰타이넌이 이 실험적인 작품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동그란 라벨 아래의 바이오 아드베이엔(Bio Aardbeien)은 이 람빅에 사용된 딸기가 EU 기준에 따라 유기농임을 나타내며, 그 옆에 있는 작은 통 모양의 라벨은 오크통에서 과일 숙성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나타냅니다. 드리 폰타이넌의 과일 람빅의 경우 과일의 모든 숙성이 배럴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람빅의 상당 부분을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먼저 처리한 다음 오크통으로 옮깁니다. 이 방식은 오크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B 알파벳 B에는 블루베리, 블랙베리, 블랙베리 람빅의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블라우베 보스베스(Blauwe Bosbes) 블루베리 람빅은 스웨덴산 야생 블루베리를 몇 달 동안 어린 람빅에 담근 후 약간의 맥아즙과 혼합한 제품입니다. 병 라벨에는 스웨덴 수입업체 브릴(Brill)이 추가되어 스웨덴 국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Braambes 브람스 블랙베리 람빅(블랙베리의 왕)은 엄선된 블랙베리를 람빅으로 침식 및 발효시킨 제품으로, 공급업체 페르메 프람부스(Ferme Framboos)의 블랙베리를 사용했습니다. 2019년은 드리 폰타이넌에서 블랙베리를 사용한 람빅이 처음 출시된 해이며 그 이전에는 스펠링 반 헤트 로트(Speling van het Lot)의 실험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병 라벨 하단의 Oogst 2018은 과일 수확 연도가 2018년임을 의미합니다. 오른쪽 하단의 작은 원형 라벨은 오크통에서 과일 숙성이 이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브람베스(Braambes) 블랙베리와 달리 브람스 블랙베리 람빅(Bramenlambik)은 한 곳에서 나온 끓인 맥어즙을 사용하여 만들고 나중에 어린 람빅을 추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병에서 2차 발효가 일어나지 않아 기포가 미미합니다. 이 람빅은 플랑드르의 아름다운 마을 훌덴버그(Huldenberg)에 위치한 페르메 프람부스(Ferme Framboose) 과일 과수원에서 생산된 블랙베리로 만들어집니다. 드리 폰타이넌에서 직접 만든 단일 탱크 맥즙을 식혀 작은 오크통에 넣은 후 과일을 넣어 약 4개월 동안 침식 및 발효시킨 후 병에 담았습니다. 이 람빅의 과일 농도는 와인 1리터당 645그램입니다. 이것은 새로운 라벨로, "3"을 포함한 모든 단어가 종이에 인쇄되었으며 더 이상 실크 스크린으로 된 "3"이 없음을 보여줍니다. 한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거 같네요. C 알망 앤 가스통 스페셜(이하 알망)은 드리 폰타이넌에서 생산된 1년, 2년, 3년산 람빅을 블렌딩한 술입니다. 본질적으로 알망은 괴즈입니다. 시중에는 어지러울 정도로 다양한 빈티지와 배치의 알망이 판매되고 있지만, 사실 알망드의 첫 번째 병은 불과 7년 전에 생산되었습니다. 2016년 6월, 드리 폰타이넌은 750ml와 375ml 용량의 첫 번째 알망을 출시했습니다. 그 후 1.5L 매그넘 병에 채워진 매그넘 버전은 2018년이 되어서야 출시되었으며, 나중에 알망드 & 가스통 스페셜 리저브(빈티지)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아르망은 드리 폰타이넌을 대표하는 아르망 드벨더(Armand Debelder)의 이름이며, 가스통은 아르망의 아버지인 가스통 드벨더(Gaston Debelder)의 이름으로 그의 아버지를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드리 폰타이넌은 여러 곳에서 베이스 원주를 구매하지만, 아르망 & 가스통 스페셜에 포함된 모든 베이스 와인은 드리 폰타이넌 자체에서 생산됩니다. 현재까지 50가지가 넘는 버전의 알망이 출시되었으며 앞으로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입니다. 드리 폰타이넌의 마스터가 되고 싶으신가요? 알망의 모든 배치를 모으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D D는 네덜란드어로 '포도'를 뜻하는 단수형과 복수형인 드루이프/드루이븐(Druif/Druiven)의 줄임말입니다. 오늘날 람빅 포도는 드물지 않으며, 칸티용 양조장의 람빅 중 람빅 다우니스(Lambic D'Aunis), 돈키호테(Don Quijote), 성찬 기념 람빅인 빈 산토(Vin Santo) 등 많은 람빅도 피노 누아, 피노 그리스 같은 포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판매된 람빅 중 가장 비싼 람빅 중 하나인 돈키호테] 드리 폰타이넌은 포도 람빅에 대한 시도를 비교적 안하는 양조장인데요. lambic.info에 따르면 1996-98년 샤르도네 람빅을 제외하고 드리 폰타이넌은 2000년경 말바시아 로소(Malvasia Rosso), 피노 누아 람빅(Pinot Noir Lambic), 그리고 아직 어떤 포도를 사용했는지 알 수 없는 드루이븐 괴즈(Druiven Geuze) 등을 생산했습니다. 드리 폰타이넌은 2020년 겨울 세트에 덴펠트 품종인 도른펠더(Dornfelder )와 블루 머스캣 품종인 머스캣 블뢰(Muscat Bleu) 두 가지 포도 람빅을 준비했습니다. 머스캣 블뢰(Muscat Bleu) 포도 람빅에 사용된 토종 포도는 플랑드르의 빈도마인 호엔스호프 (Wijndomein Hoenshof)에서 공급받았습니다. 드리 폰타이넌의 람빅 베이스 원주를 사용하여 병입됩니다. 머스트를 채취하여 약 5개월 동안 다른 배럴에서 베이스 람빅과 함께 발효시킨 다음 서로 혼합한 후 젊은 람빅과 블렌드를 진행합니다. 해당 람빅의 과일 농도는 38.1%에 이릅니다. 머스캣 블뢰(Muscat Bleu) 와인 포도와 테이블 식용 포도를 교배하여 얻은 스위스산 적포도입니다. 이 포도는 향이 비교적 가볍고 아름다운 푸른 껍질을 가지고 있으며 와인과 신선한 음식 모두에 적합합니다. 이 람빅은 빈도마인 호엔스호프(Wijndomein Hoenshof)에서 생산된 도르펠더 포도로 만든 와인으로, 포도를 압착하여 주스를 만든 다음 잠시 침식시킨 후 베이스 원주와 함께 오크통에서 발효시키는 드리 폰타이넌 람빅을 기반으로 합니다. 병입 전에 소량의 어린 람빅을 첨가하여 병에서 2차 발효를 촉진하고 와인에 거품을 더했습니다. 이 와인의 과일 농도는 51.7%입니다. 도르펠더 “Dorfelder”는 짙은 색, 짙은 베리 향과 풍부한 꽃 캐릭터를 가진 독일 적포도 품종입니다. 이 포도는 크고 일관된 수확량을 생산하며 현재 독일의 주요 와인 포도 품종 중 하나입니다. F 프람부스(Framboos) 라즈베리(라즈베리의 왕)는 다양한 원산지의 라즈베리를 람빅 베이스에 첨가한 과일 람빅으로, 프람부스는 프랑스어로 프람부아즈, 영어로 라즈베리에 해당하는 네덜란드어로 2018년까지 모든 라즈베리 과일 람빅은 6% abv로 라벨이 지정되었지만 2018년부터는 각 배치마다 정확한 알코올 함량이 표시됩니다. 라즈베리 람빅은 원래 레스토랑에서 사용하기 위해 적어도 1990년부터 생산되었습니다. 당시에는 특별히 디자인된 라벨이 없었고 라즈베리 람빅임을 나타내는 분홍색 불필 마크만 있었습니다. 종이 라벨이 등장한 후 라즈베리 람빅은 몇 차례 출시되었지만 소량만 출시되었습니다. 파조텐란드(Pajottenland )의 일반 라즈베리 외에도 2018년부터 드리 폰타이넌은 훌덴베르그에 있는 Ferme Framboos 공급업체의 "유기농" 라즈베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즈베리 람빅은 이제 일반 제품 라인의 일부가 되었죠. 라즈베리 람빅은 다양한 버전으로 제공됩니다. 둥근 라벨 Oogst 20xx (20xx 년에 수확 한 라즈베리) 외에도 다른 통에서 숙성되거나 신선한 맥아 즙이나 꿀이 첨가 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버전을 확인하려면 뒷면의 라벨을 읽어야 하는데, 이는 끝없이 흥미로운 정보를 말해줍니다. 드리 폰타이넌의 -lambik 접미사가 붙은 이 과일 람빅은 병에 2 차 발효가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병에서 2차 발효를 하면 이산화탄소가 더 많이 발생하여 술에 더 많은 기포가 생기며, 이 카테고리에서와 마찬가지로 -lambik을 마실 때 거품 느낌을 거의 맛볼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라즈베리 람빅 방법도 매우 고전적입니다. 페르메 프람부스 과일 과수원의 라즈베리를 스테인리스 스틸 통에서 몇 달 동안 숙성시킨 다음 어린 람빅을 첨가하지 않고 병에 담아 병에서 두 번째 발효가 드물고 거품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 람빅은 2018년 오픈 비어 데이에 처음 등장했으며, 2020년 12월 드리 폰타이넌이 출시한 겨울 패키지에 새로운 라벨과 과일 수확 연도가 표시되어 다시 등장했습니다. G G라는 글자 아래에는 일반 괴즈와 골든 블렌드라는 두 가지 괴즈가 있습니다. 많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드리 폰타이넌에서 일반 괴즈보다 더 친숙한 술은 없죠! 드리 폰타이넌의 괴즈는 양조장의 역사만큼이나 오랜 세월인 1950년대부터 만들어져 왔습니다. 괴즈의 제조법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달라졌지만 1년, 2년, 3년 된 람빅을 블렌딩하고 병에서 두 번째 발효를 거쳐 괴즈가 탄생하는 기본적인 핵심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자체 생산을 위해 여러 양조장에서 공급하는 맥즙을 구입하는 관행은 람빅 양조장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입니다. 대형 양조업체인 분, 린데만스, 지라딘(Girardin)은 모두 드리 폰타이넌에 원액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드리 폰타이넌 역사상 한 번의 사고가 있었는데, 2009년 숙성을 위해 병을 보관하던 저장실의 온도가 섭씨 60도에 이르렀을 때 온도 조절기가 고장나 히터를 끌 수 없었고, 이는 의심할 여지없이 람빅에게 치명적인 온도였습니다. 이 온도 조절기 사고로 인해 8만 병 이상의 숙성 람빅이 열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었고, 일부는 그 자리에서 폭발하기도 하는 등 그 결과는 심각했습니다. 람빅 제조 장비의 임대 계약이 곧 만료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와이너리는 겨울을 재정적으로 버티기 위해 전략을 조정해야 했죠. 그 후 오랫동안 드리 폰타이넌은 자체 람빅을 만들 수 없었고 대신 블렌딩을 위해 외부에서 원액을 구입하는 데 의존했습니다. 2013년 이후 드리 폰타이넌은 자체 람빅 제조를 재개했고 점차 자체 양조 괴즈도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2016년 중반부터 후반까지 드리 폰타이넌 괴즈에는 새로운 라벨이 도입되었으며, 지금까지 60여 가지의 다양한 버전이 등장했습니다. 드리 폰타이넌을 알고 싶다면 다양한 버전의 괴즈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2편에서 계속
5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5/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대통령실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정당 내 '강성 지지층'의 횡포를 막기 위해 '디지털 시민선언'과 정당 참고서인 '디지털 윤리규범'을 발표합니다. 민주당의 '개딸'을 비롯한 특정 정치 팬덤의 득세가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입니다. 태극기 부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같은 인간들이 더 광기서린 것 아닌가? 2. 과도한 경찰력 행사에 제동을 걸어온 전임 경찰청 인권위원들이 윤석열 정부의 집회·시위 강경 진압 기조를 두고 “역사적 퇴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전 정부가 경찰권 발동을 포기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선 “경찰의 역할을 완전히 잘못 알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헌법적 권리인 집회와 시위를 최대한 안전하게 보호할 책임은 전혀 모르는 무지랭이들~ 3. 김기현 대표를 포함해 국민의힘 의원 54명이 지난 2021년 국회에서 일본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결의안’ 채택에 찬성표를 던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그땐 틀리고 지금은 맞느냐”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국회 결의안 합의에 적극적으로 나서길 촉구했습니다. 그때는 문재인이 대통령이고 지금은 친일 윤석열이 대통령이니 달라도 많이 다르지요~ 4. 검찰이 윤관석·이성만 국회의원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수사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영장 청구가 받아들여지면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지만, 청구가 기각되면 수사에 한동안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이게 구속감인가 하는 의구심보다는 체포동의안으로 민주당 부담 주려는 꼼수~ 5. 서은숙 최고위원이 일명 개딸로부터 문자폭탄을 받았다는 이원욱 의원을 겨냥해 “윤리감찰단 조사 결과 그 문자 보낸 사람은 당원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슨 근거로 개딸로 단정해 이재명 대표에게 절연하라 요구했는지 소명해야 할 것”이라고 직격했습니다. 불편한 사람이 있다면 불편한 이유가 뭔지 원인을 찾아야겠지요… 발생 원인 말입니다. 6.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른바 '노란봉투법'의 본회의 직회부를 의결했습니다. 환노위 재적위원 16명 가운데 민주당 9명과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본회의 직회부 안건에 찬성하자 국민의힘은 야당을 향해 “깡패냐”며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을 제기하겠다”고 했습니다. 지들이 반대하면 아무것도 안 된다는 게 깡패 아닌가? 윤석열 보고 또 거부권 행사하라 해~ 7. 일본 정부가 한국의 시찰단 방문을 오염수 방류 지지를 얻을 기회로 여기며 환영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의 한국 내 반대 여론이 달라지기를 기대하며, 더 나아가 한국이 후쿠시마와 주변 지역 수산물 수입을 재개해달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드디어 냉정한 논의 가능" “시찰단 방문 '환영” 이런 기사로 도배되는 이유는… 다들 알지? 8. 박광온 원내대표가 "여야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결의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상식적으로 일본이 우리 시찰단을 불편해하고 경계해야 할 텐데 오히려 일본 정부가 시찰단을 환영하고 환대한다. 의아하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받자니 윤석열 눈치 보이고, 안 받자니 속내를 다 내보이는 거고… 그냥 못 들은 척하겠네~ 9. 정부와 국민의힘이 심야 시간대 집회·시위를 제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이재명 대표는 “헌법 정신에 어긋나는 명백한 위헌적 발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 대선에서 국민께서 불법 집회를 막고 책임을 묻는 정부를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하도 국민들이 욕을 해대니까 욕먹는 이유보다는 듣기 싫다 이거네… 10.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 3년간 21대 국회의원의 재산 증감 현황을 추적해 발표했습니다. 경실련에 따르면 국회의원 1인당 재산 신고 평균액은 지난 2020년 27억 5천만 원에서 2023년 34억 8천만 원으로 7억여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국민의 재산 증가액의 7배가 넘게 쑥쑥 성장하시는 의원님들… 국민 재산도 좀 불려줘요~ 11. 고민정 의원이 국민의힘 당직자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회의 방청 사실을 공개하면서 “윤석열식 블랙리스트냐, 땡윤뉴스를 만들려는 시도냐”고 비판했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윤석열 정권과 여당의 언론장악 시도가 말 그대로 목불인견”이라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말이 방청이지 일거수일투족 감시하겠다는 거네… 4년 남은 정권이 겁이 나긴 나는 모양이다… 12. 시·도교육감들이 '교육청 예산이 남아나 포퓰리즘 사업을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특히 태블릿PC 무상 보급을 '포퓰리즘'으로 평가한 것에 대해 "교육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것으로 결코 '선심성 예산'으로 폄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예산이 썩어나서 피 같은 세금 460억 들여 이승만 기념관 짓겠다는 미친 짓이나 하지 마라~ 13. 박지원·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재임 시기 측근들을 유관기관에 부당하게 채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규정 바꾸고 직권을 남용해 유관기관에 측근들을 취업시켰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비 올 때까지 제사 지낸다더니 아직 뭐 걸리는 게 없었던 모양이네… 그런 건희? 14. 정부가 6월 1일부터 현장에서 완화된 방역 조치가 혼란 없이 시행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위기 경보의 심각 단계 해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현재의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방역 당국이 한 게 뭐가 있다고 준비를 한다는 건지… 각자도생도 준비가 필요해? 15.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원전 비중을 늘리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비중을 줄였다는 보도는 사실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경향신문의 '원전 비중 확대…거꾸로 가는 윤 정부'라는 기사가 사실이 아니라며 낸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쌍욕을 해놓고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인간이 지들이 한 짓인들 기억할까? 상실의 정부~ 16.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자신을 포함해 전두환의 손자·손녀 11명을 대상으로 은닉 재산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우원 씨는 “저희 가족 구성원들이 하는 여러 가지 사업체를 볼 때 비자금으로 조성한 재산이 최소 몇백억 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친일파의 후손이나 독재자의 후손이 다르지 않은 이유가 이런 거 아닐까? 17. 한국 정부가 미국 반도체법 보조금을 받는 기업이 중국 내 반도체 생산능력을 확장할 수 있는 범위를 두 배로 늘려달라고 미국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정부 보조금을 받고도 중국에서 더 많은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미국의 자국 보호무역에 찍소리도 못하니 바이든이 달려와 이쁘다고 그러는 거 아니겠어~ 18. 세계적으로 AI의 위험성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미국 백악관이 노동자를 감시하는 데 사용되는 AI 기술을 들여다보기로 해 논란입니다. 백악관은 콜센터와 보건, 창고, 운송 등의 노동자들과 공청회를 열고 근무 현장의 자동화 기술에 대해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습니다. 진짜 위험한 건 기업인과 정치인 아닌가? 이들 몸에 몸캠부터 달아 주는 게 정답~ 19. 최근 김포공항 국내선의 위탁 수하물 처리가 늦어지면서 수십편의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주 등지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이 부친 위탁 수하물이 X-레이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반입금지 물품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상당수 발견돼 개봉 검사가 늘어난 탓입니다. 철없는 애들이 몰라서 그렇다고 해도… 학교에서 미리미리 사전 교육하면 좋잖아~ 20. 루이비통에 이어 구찌가 약 2주 간격으로 서울에서 패션쇼를 개최하자 프랑스 언론이 콧대 높은 유럽 명품 기업들이 구애하는 서울의 위상을 조명했습니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피가로는 유럽 명품 업계가 파리, 뉴욕, 도쿄에 이어 서울에 주목하며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투자를 한다고? 투자하는 것에 몇 백 배는 뽑아 갈 것이다. 이런 호갱이 없거든~ 21. 초여름 별미 병어철이 돌아왔지만, 마리당 5만 원이 넘는 가격 때문에 소비자와 상인 모두 울상이라고 합니다. 5월 중순 이후 6월 초까지가 병어철인데, 어획량이 평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마저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되면 찾는 사람이나 있을는지… 이걸 다행이라 해야 하나?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법으로 신분보장 면직 시 법적대응". 경찰, '아들 학생부 컨설팅 의혹' 박순애 전 장관 혐의없음. 이재명, 야간집회 금지 추진 "집회 때문에 민생 무너졌나". 박홍근 "오염수 안전하다며 어민 피해 대비? 앞뒤 안 맞아". 일본 언론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수십 년 지속될 것“. 조정훈 "월급 100만 원 주면 한국서 일할 외국인 많다" 저출생 대책 ‘외국인 가사도우미‘ 윤석열 “도입 적극 검토” 주한규 원자력연구원장 "후쿠시마 오염수 마시면 안 돼". 임승철 원자력안전위 사무처장 ‘처리수‘는 잘못된 용어’. 우크라 "한국, 10조 원 지원 예정"에 외교부 "사실무근". 누리호, 발사 제어 ‘이상' "결함 해결하면 내일 재도전". '국회의원 코인 재산신고 의무화' 법안 국회 행안위 통과. 자신의 가치는 다른 어떤 누군가가 아닌, 바로 자신이 정하는 것이다. –엘리노어 루스벨트– 사람은 가치의 차등 없이 그 자체로 존엄한 존재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차별은 심화되고 가진 자들은 그것을 더욱 공고히 하려고 합니다. 목숨은 건 노동자들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집회와 시위부터 막겠다는 정부는 그 자체가 이미 국민의 편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드러낸 것과 다름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치는 그래서 모두가 동등하게 지니고 있는 유권자로서의 한 표로 심판해야 하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영화"위플래쉬"에서 종종 오해받는 인물
위플래쉬에 등장하는 아버지는 플래쳐교수와는 반대로 주인공에게 광기를 요구하는  음악을 걱정하는 인물로 해석되곤 한다.  결론만 말하자면 이 인물도 플래쳐와 막상막하의 막장인물임.  앤드류는 종종 홀아버지와 영화를 보곤한다. 하지만 관람영화는 아버지 취향의 고전영화.  앤드류는 영화에 대한 관심이 없지만 주기적으로 반강제 영화를 관람한다. 아버지의 강압적인 면모와 아직 주인공을 성인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대표적인 씬.  영화를 관람하며 먹을 팝콘에서 아버지는 아들이 그닥 좋아하지 않는 것을 잔뜩주문하고선 먹어보라고 권한다.  여기까지는 거진 감독이 순한맛으로 넣어놓은 장면들이지만 아버지의 이런 성격이 극단적으로 드러나는 장면임. 당장에 테이블 좌석의 배치에 주목해보자.  화면을 마주하는 상석엔 삼촌이 앉아있고 집의 주인이자 식사의 호스트인 아버지는 화면 구석에 쳐박혀있다. 앤드류는 조명도 제대로 못받고 있으며 남성들무리 정 반대에 홀로 배치되어있는 인상을 준다.  대화의 내용도 가관인데 삼촌은 시종일관 앤드류의 음악을 무시하며 아버지는 그런 삼촌의 조롱을 오히려 맞장구치는 비굴함을 보인다.  (나중에 앤드류가 플래쳐에서 인정받기 시작하고 부성애의 대상을 플래쳐로 결정하고 나서는  동일한  장면에서 삼촌과 사촌들을 신랄하게 깐다.) 작중 내내 아버지의 역할은 주인공의 음악적인 자질과 능력,성공을 의심하고 과소평가하는데 치중되어있다.  본인의 실패한 소설가 인생을 아들에 투영해서 계속 잡아두려는 가스라이팅과 정서적인 학대를 가하는 인물이 바로 이 아버지인데 대체로 관객들은 예술계의 학대에 가까운 교육에 집중하느라 플래쳐의 반대에 있는것 "같은"아버지에게 호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듯. 플레쳐가 하도 강렬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아빠가 가려졌는데 지금 보니 아빠도 애 망치는데 한 몫 했던 것 같아서 가져와봄.. 가족 식사장면에서 친척들이 앤드류 깔보는데 뭐라고 하진 못할망정 가만히 입 닫고 있다가 앤드류가 반격하니까 친척들 편들고 앉았음ㅋㅋ 출처 : 루리웹 저도 영화 보는동안 아버지 캐릭터가 의아했습니다. 앤드류가 음악을 포기하길 바라는 눈치라.. 그것도 아들을 걱정해서가 아니라 실패하길 바라는 느낌? 감독이 말하길 주인공은 결국 약물중독으로 자살할 것이라 했었는데.. 이 글을 보니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어 그런 선택을 한 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