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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랭킹씨] 전 세계 남녀평등 순위 한국이 102위? 기준이 뭐길래
전 세계가 해결해야 할 사회적인 문제 중 하나인 남녀평등. 세계 경제 민간회의인 다보스포럼은 매년 교육, 건강, 경제적 기회, 정치적 기회 등 네 가지 범주에 대해 여성이 남성과 격차를 얼마나 좁혔는지 수치로 발표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발표한 세계 남녀평등 지수는 0.677. 지난 조사보다 0.006 낮아졌습니다. 1에 가까워져야 남녀 격차가 좁혀지는데 오히려 더 멀어진 상황. 그렇다면 각 나라별 지수는 얼마인지 상위 10개 국가와 한국 및 주요 국가들의 평가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 156개 국가 평가. 1에 가까울수록 평등 남녀 평등지수 1위를 차지한 나라는 아이슬란드입니다. 0.892의 높은 평등지수를 기록한 아이슬란드는 같은 조사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 중입니다. 2위와 3위는 각각 핀란드와 노르웨이로 1~3위를 모두 북유럽 국가가 차지했고, 덴마크(29위)를 제외하면 북유럽 4개국이 모두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156개국 중에서 몇 번째에 이름을 올렸고, 지수는 얼마나 기록했을까요? 한국의 남녀평등 지수는 0.687로 전년보다 0.016 올랐습니다. 순위는 6계단 상승했음에도 여전히 100위권 밖인 102위에 머물렀지요. 건강과 생존, 정치적 기회는 중상위권에 해당하는 지수를 기록했지만 경제적 참여와 기회, 교육에서 하위권 점수를 받았습니다. 가깝지만 먼 나라 중국과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평등 지수가 더 낮았습니다. 중국은 평등 지수가 0.682로 107위, 일본은 0.656으로 120위에 머물렀지요. 10위권에 들지 못한 미국은 0.763으로 30위에 자리했습니다. ----------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남녀평등 지수를 알아봤습니다. 다보스포럼에서는 지금 같은 흐름이라면 135.6년 후에나 남녀 간 격차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이 속한 동아시아는 165.1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먼 것 같은 남녀평등. 언젠가 격차가 0이 되는 날이 오겠지요? ---------- 글·구성 : 이석희 기자 seok@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코너명 및 콘셉트 도용 금지>
[친절한 랭킹씨] 소개팅 상대, 이럴 때 가장 많이 실망한다
남녀가 만나는 방법은 미팅, 맞선, 소개팅, 결혼정보회사, 데이팅앱, 동호회 등 너무나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선호도가 높은 방법은 아마도 소개팅일 텐데요. 소개팅에서 마음에 쏙 드는 상대를 만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외모, 패션, 말투, 행동 등 외형적인 부분부터 종교, 학벌, 직업 등 상대방의 배경까지 따져봐야 할 부분이 다양하기 때문. 그렇다 보니 사람마다 소개팅 상대에게 실망하는 포인트도 가지각색이기 마련. 사람들은 어떨 때 애프터를 생각하기 싫을 정도로 소개팅 상대방에게 실망할까요? 가장 많은 사람들이 꼽은 실망 포인트는 사진과 실물이 다를 때입니다. 사진으로 본 상대방의 외모가 마음에 들었는데 막상 만났을 때 실물이 완전 다르다면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클 수밖에 없지요. 소개팅 경비를 계산하는 문제로 의견이 맞지 않을 때 실망한다는 사람도 적지 않았습니다. 다만 1위와 2위 의견에 대해 남녀 간 차이가 존재했는데요. 대체로 남성이 상대방 사진에 더 신경 쓰고, 여성은 계산에 대해서 더 민감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애프터는 있을 수 없는 일. 하지만 상대방은 내가 마음에 들어 애프터를 원할 수도 있습니다. 적당한 거절의 말이 필요한 순간인데요. 이때 만나기 싫다는 직접적인 표현보다는 “인연이 아닌 것 같다”, “잘 안 맞는 것 같다”, “연애할 상황이 아니다” 등 돌려 말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소개팅은 상대방은 물론 소개팅을 주선한 사람의 입장이 난처해지지 않도록 배려(?)했기 때문이겠지요. ---------- 실망스러운 소개팅과 애프터 거절 코멘트를 알아봤습니다. 소개팅에 있어서 첫인상과 연관된 ‘외모’가 우선이긴 하지만, 대화의 태도와 기술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바꿔 생각하면 첫인상이 좋아도 대화가 안 되면 성공할 수 없고, 첫인상이 실망스러워도 대화를 통한 역전의 기회가 있다고 볼 수 있는 상황. 보다 성공적인 소개팅을 위해서는 외모를 가꾸는 것만큼 경청과 공감 등 대화의 기술도 갖춰야 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 글·구성 : 이석희 기자 seok@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코너명 및 콘셉트 도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