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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때 적어두었던 레시피로 만든 닭갈비

닭갈비

호주는 식당가서 한식을 사먹으면 비쌉니다. 세계 어디나 한식이 비싸긴 마찬가지입니다만, 학생시절엔 주머니 사정이 더더욱 좋지 못하니... ㅎㅎ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가지고 호주에 잠시 지냈었는데, 당시 퀸님과 집에서 만들어먹던 음식중 하나가 바로 이 닭갈비였습니다. 여기에 호주의 맥주를 곁들이면... 크~ 여기에 DVD대여샵 영화 한편 노트북에 틀어주면... 크~ 암튼 추억속에 전해저 내려오던 워홀시절에 적어둔 레시피 노트를 발견했습니다. 꽤 오래되었는데 레시피 북은 상당히 멀쩡했습니다. 추억도 상기할겸, 한번 만들어 보았지요. 퀸께서 좋아하시던 닭갈비로요. 그 외에도 반찬부터 여러가지로 많습니다만, 모든 것은 퀸님의 뜻대로... 대부분을 레시피에 따라 만들었습니다. 닭을 양념에 재우고... 떡과 함께 갖은 야채를 준비해 썰고... 재워진 닭고기와 재료를 섞어 후라이팬에 굽습니다... 그리고 레시피 안엔 없지만 위에 파채를 살포시 얹어 봅니다. 완성이 되어 자리를 갖추고 한입을 먹어본 순간,

'아..정말 맛있는 닭볶음탕이 완성되었구나..'

.... .... ....

'응...?!?!?!?!?'

닭갈비라기 보단, 닭볶음탕에 가까운 맛이었네요...;; 그래도 옛날 추억을 상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생활맥주

맥주는 항상 빠지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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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하면돼지] 안녕하세요 술모닝맨입니다 ㅋㅋ
아시다시피 저는요 술쟁이 ㅋㅋㅋㅋㅋ 주말에는 절대 굿모닝을 못해여 모닝에 일어날 리가 음슴이니까 전날 술마셔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빙글에서 또 덕후들한테 선물 주는 이벤트를 한다길래 https://www.vingle.net/posts/2569052 그것도 이번에는 황금돼짘ㅋㅋㅋㅋㅋ를 준다길래 아니면 2등한테는 돼지고기라도 준다길래 ㅋㅋㅋㅋㅋㅋ 돼지고기라도 얻어먹어볼 요량으로 다시 한 번! 도전해 봅니다 술에 관한 명언.txt 소문난 술쟁이니까 어떻게 하면 술덕후라고 글을 쓸까 고민하다가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맥주 카드를 써보려구여 마셔본 맥주들 중 좋아하는 맥주 TOP 10을 써보기로... 물론 TOP10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기억나는 순서10임미다 매번 취해 있으니까 뭐가 맛있고 아닌지 알게뭐야 제가 술 알러지가 있어서 그만ㅋ 매번 1번부터 시작했지만 이건 어쨌든 컨셉이 탑텐이니까 10위부터 시작할게여 이런 정도의 센스는 있는 술모닝맨이거덩여 아 물론 저는 실제로 male이 아니라 female임...ㅋ 10. 블랑블랑블랑 블랑은 넣을까 말까 정말 고민했는데 역시, 마실 거 없을 때 고민될 때 제일 먼저 손이 가는 맥주니까 10위에 넣어 봅니다. 호불호가 강한 맥주긴 하지만 저는 향이 강한 맥주를 좋아해서 매우 호예요 ㅋㅋ 앞으로 소개할 맥주들도 전부 다 향이 강한 애들임ㅇㅇ 10위 쓰고 나서 말하는거긴 하지만 이제 와서 말하자면 다들 아시다시피 전 서민이라서! 한번 마셔보고 반했지만 다시 마시기 부담되는 비싼 맥주 말고 10000원 이하의,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맥주만 쓸거예요ㅎㅎ 비싼 맥주까지 하면 너도 나도 너무 부담스럽잖아여. 어차피 나도 그런 애들은 자주 못마시니까요 ㅋ 물론 취하면 에라 모르겠다 사버리고 말지만 ㅋㅋㅋㅋ 9. 에비에비에비스 에비스도 매우 무난. 마실거 없을 때 에비스 집으면 뭐. 일본 유명 맥주들은 대부분 부드러운 것 같아여. 삶이 팍팍해서 긍가... 8. 바이헨슈테파너 그거 알아여? 이 맥주는 세계에서 제일 오래 된 맥주 회사에서 만든 맥주라는 사실! 상식도 전하는 술모닝맨 장하다 ㅋㅋㅋㅋㅋ 물론 회사 이름도 맥주 이름같은 바이헨슈테판 ㅎㅎ 말했다시피 향이 강한 맥주를 좋아해서 주로 마시는게 바이젠이나 ipa예여....ㅋ 얘도 바이젠 특유의 바나나향이 매력쓰 7. 제주 백록담 에일 이쯤되니 사실 순서는 상관없다는 생각이... 그냥 지금 말하는 애들은 마실 거 없을 때 자연스레 손이 가는 애들이걸랑여 ㅋㅋ 제주 백록담에일은 GS에서 나온 맥주라는데(gs 장하다!) 기대한것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더랬어여. 사실 제주위트에일보다 저는 더 맘에 들더라는...ㅋ 이름이 제주 백록담인 만큼 한라봉이 첨가돼 있다고 합니다 6. 듀벨 듀벨도 호불호가 강하지 않은 맥주져 지금 말하는 맥주들은 대부분 기냥 아무나 마시게 해도 평타는 칠 듯? 듀벨은 도수대비 알콜맛이 덜 나는데다가 시큼하고 향도 강해서 ㅋㅋㅋ 저는 정말 좋아해여. 이름이 듀벨(악마)인것도 악마의 맥주라고 불릴 만큼 맛있어서라는 사ㅋ실ㅋ 5. 강남맥주 그러니까 다시 한 번 ㅋㅋㅋㅋ 순서는 무관하다는 말이에여. 그냥 손이 가는대로 이미지를 첨부한거라 이미지 번호가 순위는 아닙니다(명심!) 저도 순위는 모르게써여... 내마음 나도 몰라.... 강남맥주는 이름은 강남이지만 강남에서 만든 맥주가 아니에여. 하지만 마시쯤... 4. 인디카 IPA 얘도 옛날에는 바틀샵에서밖에 못 구하던 앤데 요즘엔 마트에서도 보이더라구여. 세상 참 좋아져따... 얘가 아마 제 첫 ipa였을텐데요. 처음 마셨을 때의 그 감동이란! 내가 여태 마신 맥주는 대체 뭐였나... 이 맥주 이후로 에일을 찾아 마시게 되고 세상에는 맥주 종류가 참으로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져. 3. 구스아일랜드 썸머타임 그림마저 넘나 커여운 구스아일랜드 맥주들! 다들 맛나지만 검색해서 나오는거 아무거나 가져와써여. 강남에 브루잉하우스도 있던데 강남 근처에서 맛난 맥주 드시고픈 분들 한 번 가 보시길 ㅎㅎ 2. 발라스트포인트 스컬핀 IPA 얘도 위에 인디카ipa랑 같이 거의 처음에 마신 맥주예여. 그 땐 이태원에 있는 슈퍼처럼 생긴 바틀샵에서 샀더랬는데 (아련)... 그려진 그림은 무섭지만 ㅋㅋㅋㅋ ipa 대비 덜 쓰고 향이 엄청 풍부해서 마시면 넘나 기부니가 좋아여. 비린내가 날 것 같은 라벨의 그림이지만 실제로는 시트러스향이 난다는 스아실! 1. 코나 빅웨이브 하지만 제 최애는 빅웨이브랍니다 ㅎㅎㅎㅎㅎ 미쿡 맥주고요. 마시고 있노라면 내가 지금 하와이에 있나봉가... 엄청 부드러운데 또 향은 넘나 좋아서 자꾸 자꾸 마시고 싶어지는 진짜 누구에게나 '무난한' 맥주 아인가 하고 생각을 해 봅니다. 뭐 '여자들이 좋아하는 맥주'라고 누군가는 말하는데 빅웨이브는 남녀노소 좋아하는거 아니에여? 왜때문에 후려치죠????? (언짢) 암튼 여기까지 해 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ㅋㅋㅋㅋㅋㅋ 숫자는 순위가 아니고, 또 내가 당장 기억나는 마트맥주 선착순 10개를 적은거라서 ㅋㅋㅋㅋㅋ 빠졌지만 제가 매우 아끼는 맥주도 분명히 있을거예여. 하지만 별 수 없져. 선착순이란 원래 그런거니까 ㅋ 그럼 마지막으로 술 짤 몇개 더 투척하면서 마무리 할게여 님들도 황금돼지 받고 싶으면 이벤트 참여 해보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돼지고기라도 좋아여 그럼 빠잇 ㅇㅇ
[맥주 상식]: IPA (아이피에이) 는 과연 어떤 맥주일까? 2편(웨스트 코스트 IPA)
안녕하세요 @evantaylor0521 입니다. 오늘은 저번주에 이어서, 미국 아이피에이 IPA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IPA 소개 1편 https://www.vingle.net/posts/3685248 아메리칸 IPA 말 그대로 미국에서 만들어진 IPA를 말합니다. 하지만, 아메리칸 IPA가 처음 세상에 놔왔을 당시 IPA들은 현재 아메리칸 IPA와는 사뭇 다른 맥주였죠. 먼저, 아메리칸 IPA의 시작을 알린 맥주는 바로 이스트 코스트 IPA(East Coast IPA)였습니다. 이 IPA는 유럽인들이 미국으로 이민 오고 아메리카 대륙 동부 지역에서 탄생한 맥주라서, 이런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이스트 코스트 IPA(East Coast IPA) 당시, 아메리칸 IPA 는 스코틀랜드 양조업자 피터 발란틴(Peter Ballantine)이 1830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오게 되면서 탄생하게 됩니다. 당시 양조장 대표 IPA 발란틴 IPA는 상당히 강한 홉 특징을 가진 알코올 도수 7.5%를 가진 높은 바디감을 가진 IPA였는데요. 또한, 출시 전 오크 베럴에서 1년 동안 통에서 숙성되며, 상당히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아온 만큼 당시 큰 사랑을 받는 맥주였으며, 미국 금지령 이후까지 살아남은 몇 안 되는 맥주 중 하나였습니다. 참고로, 해당 이름에 대해서는 당시 영국에서 동 인도 페일 에일(EAST INDIA PALE ALE)이라는 이름에서 따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스트 코스트 IPA'이하: ECIPA'는 당시 영국 지역의 IPA와 흡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허브, 꽃 향이 나며, 명확한 쓴맛이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이 ECIPA는 대한민국에서는 찾을 수가 없으며, 미국에서도 해당 스타일 인기는 웨스트 코스트 IPA(WEST COAST IPA)로 넘아가게 됩니다. 웨스트 코스트 IPA(WEST COAST IPA) 웨스트 코스트 IPA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탄생한 스타일이며, 197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현대 최초의 크래프트 양조장 앵커 브루잉(ANCHOR BREWING) 양조장은 1775년 미국 독립 전쟁 200주년을 기념하는 맥주를 만들려고 하고 있었는데, 당시 널리 사용하던 유럽 홉 대신, 미국에서 자체 재배한 홉을 사용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앵커 양조장은 미국 홉만을 사용한 맥주 리버티 에일(LIBERTY ALE)을 출시하게 되어, 이렇게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크래프트 맥주의 지대한 영향을 끼친 웨스트 코스트 IPA 탄생을 알리는 시발점이 됩니다. 당시 미국의 금주령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한 크래프트 운동과 함께, 미국의 수제 맥주도 발전하게 되었고, 이 리버티 에일(LIBERTY ALE)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게 되죠. 그리고 이 맥주를 마신 한 남자는 5년 뒤에 현대 크래프트 맥주의 시발점 맥주인 시에라 네바다 페일 에일(SIERRA NEVADA PALE ALE)을 만들게 됩니다. 이후로, 수많은 사람들은 이 맥주고 감명받아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을 차리게 됩니다. 여기서, Vinnie Cilurzo라는 한 청년은 웨스트 코스트 IPA의 전설적인 맥주인 러시안 리버 양조장의 플라이니 엘더(Pliny the Elder)라는 맥주를 출시하게 되고, 이는 맥주의 홉 특징과 체급을 한 단계 끌어올린 더블 IPA(Double IPA)의 시초가 됩니다. 웨스트 코스트 IPA는 이렇게 미국 서부에서 큰 발전을 이뤄왔고, 이는 세계 최대 홉 농장이 미국 서부에 위치한 것이 큰 영향을 끼쳤죠. 그래서, 미국 오리건, 캘리포니아, 워싱턴 주는 다른 지역보다 빨리 신선한 홉을 받을 수가 있었고, 자연스럽게 더 신선한 IPA를 만들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웨스트 코스트 IPA의 인기는 전 세계로 나아가면서, 사실상 크래프트 맥주 트렌드와 IPA의 인기가 같이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물론, 당시 크래프트 맥주 트렌드는 점점 더 강한 자극 더 강한 쓴맛을 출시하게 되었고, 국제 쓴맛 지수인 IBU 수치가 무려 100을 넘기는 맥주도 등장하게 됩니다. IBU가 무려 3000에 달했던 Mikkeller 맥주...(진짜 컨셉 양조장답네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대 쓴맛 지수는 100이라, 100 이상 맥주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ㅎㅎ 그리고, 여기서 우리나라도 이런 영향을 받아 에일 맥주는 과일 향이 나고 쓴맛이 나는 맥주라는 선입견을 가지게. SIERRA NEVADA PALE ALE BALLAST POINT- SCULPIN IPA STONE - Delicious IPA 특히, 웨스트 코스트 IPA를 이해하기 위해선, 이 3 맥주는 무조건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맥주들은 대형마트 그리고 와인앤모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점점 이런 강한 자극과 쓴맛에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2010년대 중반에 새로운 IPA스타일인 뉴잉글랜드 IPA(NEW ENGLAND IPA)가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1. 아메리칸 IPA는 미국 유럽 이민자들이 만든 맥주 스타일이다. 2.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과일 맛이 나며, 강한 쓴맛이라는 에일 특징은 90년대부터 유행한 웨스트 코스트 IPA영향이 크다 3. 웨스트 코스트 IPA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 홉의 특징(송진 향, 자몽, 오랜지 시트러스 향 위주)이 강하게 나타난다. 다음 카드에서는 현재 크래프트 맥주 트랜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뉴 잉글랜드 IPA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맥주 상식]: IPA (아이피에이) 는 과연 어떤 맥주일까? 1편
안녕하세요. @evantaylor0521 입니다. 오늘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피에이(IPA)대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현재, 아이피에이(IPA)는 사실상 모든 양조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스타일이며, 크래프트 맥주를 이야기할 때 절대로 빠지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먼저, 아이피에이(IPA)는 현재 다양한 스타일을 포함하고 있기에, 아이피에이(IPA)를 특정한 맛과 향으로 정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편에서는 초기 아이피에이(IPA)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 다음 주에 현대 아이피에이(IPA)에 대해서 얘기 해볼까 합니다. 일단, 아이피에이(IPA)는 India Pale Ale의 줄임말입니다. 여기에서, 아이피에이(IPA)는 대체적으로 페일 에일(Pale Ale)보다 높은 수준의 알코올과 더 강한 홉 특징을 가지고 있는 맥주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알코올 구분도 희미해지면서, 대체적으로 홉 특징으로 구분 짖고 있습니다.) 에일(Ale)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아래 카드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vingle.net/posts/3608430?q=%EC%97%90%EC%9D%BC%20ale 아이피에이(IPA)를 이해하기 위해선 아이피에이(IPA)탄생 배경을 알아야 하는데요. 19세기 대영제국은 식민지로 맥주를 공급하기 위해서, 긴 바다 항해 동안 맥주 품질의 변질 막기 위해서, 더욱더 많은 홉을 넣어 맥주의 변질을 방지하였는데요. 그리고, 해당 맥주에서는 당시 기존 맥주보다 홉의 특징이 더욱 강조된 맥주로 탄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맥주는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아이피에이(IPA) 특유의 강조된 홉 특징 덕분에 아이피에이(IPA)는 가장 인기 있는 스타일로 거듭나게 됩니다. 홉은 맥주에게 방부재 역할을 해줬을 뿐만 아니라, 홉의 종류에 따라서, 다양한 향과 맛을 내게 해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줍니다. 하지만, 아이피에이(IPA)에 대한 탄생 배경은 다른 술 혹은 음식과 비슷하게 아직까지 명황하게 증명되지 못했는데요. 가장 유명한 설은 당시 식민지 인도로 맥주를 운송하는 과정에서 맥주의 변질 막기 위해서, 홉을 더 많이 넣었는데, 이 맥주가 더 맛있게 느껴져서, 해당 스타일이 전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는 이야기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해당 스타일은 인도로 수출하면서 탄생했는지, 어떻게 해당 스타일 인기가 다시 유럽으로 확산되었는지도 여전히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원조 양조장 논쟁 역시 현재까지 존재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아이피에이(IPA)의 탄생 배경에 대해서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단지, 해당 맥주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다는 것만 알아만 두시면 맥주를 마시는 데에 아주 큰 즐거움과 이야기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1. 아이피에이(IPA)는 홉의 특징이 강조된 스타일이다. 2. 아이피에이(IPA)는 19세기에 탄생한 맥주 스타일이다. 3. 아이피에이(IPA) 풀네임은 India Pale Ale이지만, 이에 대한 탄생 배경에 대해서 유력한 "설"만 존재할 뿐, 아직까지 명확하게 발견된 건 없다입니다. 불행하게도, 한국에서는 당시 영국에서 유행했던 아이피에이(IPA)는 찾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아이피에이(IPA) 대부분은 미국에서 재 탄생한 아메리칸 아이피에이(American IPA)이죠. 현재, 한국에서 편의점에서도 판매 중인 구스 아일랜 IPA는 영국식 IPA를 표방하고 있지만, 해당 맥주로 당시 IPA를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한번 간접 경험한다는 생각으로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음 내용에서는 현재 크래프트 맥주의 주역 그리고 현대 아이피에이(IPA)의 탄생을 알린 아메리칸 아이피에이(American IPA)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라면비책 (해물)고기짬뽕
하루죙일 방콕하고 있다보니 어느새 주말도 다 지나가고 있네요. 살짝 저녁을 먹긴 이른 시간이지만 점저를 먹기로 합니다.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짬뽕으로 결정... https://vin.gl/p/3684538?isrc=copylink 며칠전에 중3이랑 둘이서 라면비책 닭개장면을 먹었는데 오늘은 셋이서 라면비책 고기짬뽕을 해먹기로 합니다. 역시 여기도 비책 건더기가 있군요. 라면비책들은 모두 봉지면이 세개라 해물로 모자라는 양을 채워볼까 합니다. 모조리 투하. 햐, 제대로된 해물짬뽕이 되겠는데요 ㅋ 면과 건더기가 들어가는지라 간만에 이 두 아이들 사용하기로... 하, 이 아이들이 또 사연이 있지 말입니다. 때는 19년 늦가을이었습니다. 동생들과 동유럽 여행중이었습니다. 빈 중앙역에서 부다페스트로 기차로 이동하려는 중이었습니다. 시간이 넉넉해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기차를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어라, 우리 기차가 15분 연착이네요. 기다리기도 지루하고해서 전 대합실을 어슬렁어슬렁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제눈에 필론이라는 소품샵이 눈에 띄는겁니다. 마침 필요한 물건도 있고해서 가게안으로 들어갑니다. 제가 필요한건 이 아이였습니다. 아주 가끔 기차 안에서 캐리어 도난사고가 일어난다고해서 캐리어를 묶을 자물쇠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준비성 좋은 동생들은 챙겨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 필론이라는 가게가 완전 개미지옥이더라구요. 이쁜 아이디어 상품들이 왜그리도 많은지... 전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샤핑샤핑 ㅋ 근데 동생이 전화가 와선 우리 기차가 이미 도착해 있다고 빨리 오라고... 15분 연착한다는 기차가 일찍 도착해 있는데 혹시 일찍 출발하면 어쩌냐고 헐... 친절한 직원분은 제가 산 소품들을 하나하나 포장중... 시간이 늦어서 그러니 나머지는 포장하지말고 포장지만 달라고 하고는 부랴부랴 기차로 뛰어갔습니다. 제가 늦게온 탓에 마음은 급하고 캐리어는 무겁고... 헐, 동생의 캐리어가 에스컬레이터 맨위에서 맨아래까지 우당탕탕탕... 캐리어 귀퉁이가 깨지고 바퀴도 너덜너덜... 제가 맨아래에 있었는데 떨어지는 캐리어가 제맘 같더군요 ㅡ..ㅡ 동생아 미안하다... 친절한 직원분이 하나하나 정성껏 포장해주신 선물들 위로 포장 못한 저 아이들 보이시죠 ㅋ 더 웃긴건 캐리어 짐칸은 이미 포화상태에 기차 내부 선반도 꽉꽉 차있어 캐리어 놓을 자리가 없어서 옆자리 분한테 양해를 구하고 좁은 좌석 앞에 겨우 끼워 넣고는 부다페스트까지 두시간 반정도를 왔답니다... 이날 저녁 부다페스트에서 삼겹살에 소주가 먹고싶었는데 마침 숙소 근처에 K.Point 라는 삼겹살집이 있어서 낮에 있었던 이야기하며 회포를 풀었답니다 ㅋㅋㅋ. 지나고나면 다 추억... 데친 해물은 잠시 대기... 짬뽕이 끓으면 해물 투하... 기대기대^^ 양파랑 계란도 넣어주고... 콩나물도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비책건더기 투하... 와우, 제가 했지만 맛있어 보입니다. 짬뽕엔 역시 맥주가... 중3은 짬뽕밥도 먹었습니다 ㅋ 간단한 안주로 맥주 한잔더 합니다...
그랜드워커힐 스테이케이션
암것도 안하고 숙소에만 콕 박혀 있기에 좋을것 같아서 워커힐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클럽스위트 객실은 16층에서 체크인을 하더라구요. 입구에서 직원분이 물어보고 16층까지 안내해 주더라구요. 일찍 온다고 왔는데 웨이팅이 있네요. 16층에 클럽 라운지가 있는데 대기하는 동안 음식과 음료를 마실수 있어요. 직원분이랑 잠깐 이야기 나눴는데 워커힐은 코로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손님이 꾸준히 많다는거겠죠. 체크인하고 다시 9층으로 내려왔어요. 객실은 넓직하네요. 주차장 전망 ㅋ. 아차산 전망이랍니다. 중3이 연결해서 음악 듣더라구요. 장식품들 ㅋ. 지하1층에 편의점이 있어서^^ 리노베이션을 했다고 하던데 깔끔하네요. 워커힐이 좀 오래됐다는 느낌은 있죠. 입구에 화장실이 하나더 있어서 좋았어요. 보테가 비누는 기념으로 사용하지 않고 가져왔어요 ㅋ. 어매니티가 모두 보테가 베네타더라구요. 요청하면 더 주신다고 했는데 있는것만 사용했습니다. 요즘은 다 이렇게 하더라구요. 물론 안그런 곳도 있지만요. 저희는 클럽라운지에 해피아워를 갈거라 애들 먹거리 사러 1층으로... 초2는 피자를 안먹어서 중3이 혼자 다 먹었습니다. 초2는 편의점에서 참치마요덮밥을 갖다줬더니 완전 만족하네요. 여행내내 하루에 한번씩 먹더라구요. 어머어머 뭐니 ㅋ 서울 살때 신사동 그사람이랑 가끔 드라이브 & 커피 마시러 왔었던 파빌리온. 구조가 살짝 바꼈는데 그대로 있네요. 여기서 맞선, 소개팅 많이 한다고 하던데 저흰 음악듣고 커피 마시러 오곤 했네요. 그땐 분위기가 좀더 아늑했던것 같은데... 해피아워 시간 전에 이미 창가 자리는 만석... 젊은 친구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저희가 평균 연령대를 깎아 먹었습니다 ㅋ 와인이랑 맥주 그리고 음식들 진짜 실컷 먹었습니다. https://youtu.be/cKlJujFtfg4 분위기 좋은데요... 마침 이 음악이 흐르네요... 비스타 워커힐에 야경보러 왔어요. 카드키만 있으면 입장 가능하답니다. 추워서 오래 못있겠더라구요 ㅋ 중3은 거실 소파에서 잔다네요... 다행히 비는 더이상 오진 않더라구요. 클럽라운지에 조식 먹으러 갔는데 담부턴 진짜 중3은 무조건 빼고 가기로 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음식을 거의 안먹는데다 음식 가지러 가는것도 귀찮아해요. 진짜 돈아까울지경 ㅡ.,ㅡ 초2보다 안먹으면 진짜 안먹는거 아닌가요... 사발면이나 먹으라고 하는건데 ㅋ. 엄마가 가져다주는 음식만 낼름 먹고 룸으로 간데요. 진짜 호텔 밖으로 한번도 나가지 않고 푹 자알 쉬다 갑니다 워커힐. 부산 촌놈들 더현대 구경하러 왔어요 ㅋ. 이쁘네요. 햐, 담 숙소로 가는데 진짜 대기가 불안정한건지 맑았다 흐렸다 이젠 비바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