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yj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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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제대로 터지는 커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툭툭 치면서 알려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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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진짜 ㅋ ㅋ ㅋ ㅋ
두사람 결혼했으면 좋겠네ㅋㅋㅋㅋ
저만 두분 귀여운가요?ㅋㅋㅋㅋㅋㅋㅋ
현실성이 있어서 좋다 우결도 보는데 거긴 서로 죽고못삼 만나자마 ㅋㅋㅋ
부럽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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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트레이너가 포기했던 송중기 몸
몇번 운동해서 몸 만드려다가 실패하고.. 또 실패하고.. 드라마 <태양의 후예> 에서 유시진 대위가 되기 위해 피나는 노력으로 만든 몸이라고 해요 본인입으로 자기는 근육질하고 어울리는 얼굴도 아니고, 근육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 체질이라고 말했을 정도예요 그렇게 힘들게 만든 몸을 영화 <군함도> 촬영 때문에 계속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 송중기ㅠㅠ 군대 제대후 바로 드라마를 찍기 시작했으니.. 거의 1년동안 군인으로 살고 있는 송중기 그렇게 힘들게 만든 몸으로 <태양의 후예>가 초대박을 쳤으니 영화 <군함도>도 꼭꼭 초대박 치길 바랄게요♥ 정말 입혀놓으면 몸에 근육은 커녕 말랑말랑한 뱃살밖에 없을것 같은 얼굴ㅠㅠ 이런 송중기를 초이스해서 과감하게 군인으로 변신시켜준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님 감사합니다ㅠㅠ 두겹이나 껴입었지만 가슴이 펌핑된게 보이네요+_+ 뽀얀 피부와 말랑한 얼굴에, 넓고 탄탄한 가슴근육이 반전!!! 청순글래머란 이런것인가요?!♥ 뒤에서 봐도 어깨가 딱 벌어지고... 좋네요bb 사복도 훈남의 정석처럼 잘입는 송중기! 뒤모습에서부터 훈내가 폴폴 어깨가 넓어지니 안그래도 작은 얼굴이 더 작아지네요! 우리 얼른 군함도로 다시 만나요♥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아들 정액으로 실험" 드들강 사건 푼 노교수의 열정
'드들강 여고생 강간살인사건'에서 가장 핵심적인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이정빈(71) 단국대 석좌교수가 이 사건에 대한 의문점을 풀기위한 실험을 하면서 아들에게 정액까지 받았다는 사실이 새롭게 알려졌다. 노 교수의 투철한 직업 정신에 대한 칭송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중앙일보는 이정빈 교수가 16년 전 발생한 '드들강 여고생 강간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자신의 피를 채혈한 것은 물론 아들에게 정액까지 부탁한 뒷얘기를 공개했다. 이정빈 교수는 직접증거가 없어 난항을 겪던 이 사건 해결에 중요한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된다. 이정빈 교수는 '성폭행은 했지만 죽이지는 않았다'는 40대 범인의 주장을 뒤집었다. 박양의 체내에서 채취한 용의자의 정액과 박양의 생리혈이 섞이지 않은 상태였다는 경찰 과학수사팀 기록을 토대로 직접 실험을 한 것이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정빈 교수는 실험에 필요한 혈액을 '자가 공급'했고 38세인 아들에게 부탁해 정액을 받았다. 중앙일보는 "의사(재활의학 전공)인 아들은 평생을 법의학에 헌신한 아버지의 열정과 취지에 공감하며 흔쾌히 실험에 쓸 정액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정빈 교수가 자신의 피와 아들의 정액으로 사건 해결을 위해 실험한 내용이다. "이 교수는 정액을 투명한 위생봉투에 담은 뒤 여기에 천천히 혈액을 넣었다. 7시간이 지나도 정액과 혈액은 섞이지 않았다. 이와 달리 봉투를 살살 움직여보니 정액과 혈액이 금세 섞였다. 박양이 성폭행당한 직후 몸을 심하게 움직이거나 이동하지 않고 현장에서 살해됐다는 추론을 가능케 한 실험 결과였다. 재판부도 이 교수의 소견 등을 토대로 ‘성폭행범이 살인까지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중앙일보 2017년 1월 13일 '71세 법의학자, 자기 피 뽑아 밝혔다…드들강 살인의 진실' 기사 中) 중앙일보에 따르면 대검찰청 법의학자문위원회 위원장 이정빈 교수는 화성 연쇄살인 사건, 연세대생 이한열씨 사망 사건 등을 부검했다.
"이러려고 이 영화 안 봤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2016년 영화 추천작 10
2014년과 2015년 연말, 극장에서 성공을 거두진 못했으나, 놓치면 후회할 영화를 살펴본 '개이득 영화 10선'과 '꼭 보라고 전해라 10선'을 공개했다. ▶ 2014년 '개이득' 영화 10선 ▶ 2015년 '꼭 보라고 전해라' 영화 10선 올해도 돌아왔다. 이른바 "이러려고 이 영화 안 봤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10선이다. 선정 기준은 국내에 첫선을 보인 주요 개봉작 중 30만 이하의 관객을 동원해 아쉬움을 남긴 영화들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할 수 있는 작품으로 뽑았다. 남은 한 해, 굿 다운로드나 IPTV로 즐겨보면 어떨까? 한편, 31만 관객을 동원한 레즈비언 소재 걸작 '캐롤'은 아쉽게도 이 리스트에 빠졌다. 그러나 다른 방법으로 소개할 것을 약속한다. '헤이트풀8' / 개봉일 : 1월 7일 / 관객수 : 121,276명 (이하 19일 기준) 감독 : 쿠엔틴 타란티노 / 출연 : 사무엘 L. 잭슨, 커트 러셀, 제니퍼 제이슨 리 등 / 장르 : 서부 / 19세 잔혹한 폭력이 주는 독특한 미학을 선보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8번째 작품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장면을 통제하며 이끌어나간 감독의 노력과 의지가 엿볼 수 있다. 덕분에 167분이라는 긴 상영시간을 술술 관람할 수 있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개 부문(여우조연상, 음악상, 촬영상) 후보에 올라 전설적인 음악 감독인 엔니오 모리꼬네가 음악상을 받았다. 양기자 관람 후 코멘트 : 쿠엔틴 타란티노가 선사하는 한 편의 밀실 스릴러 연극. 167분이라는 시간이 언제 끝났느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하게 된다. '펄프픽션'처럼 머리가 박살 나도 그것 자체로도 마스터피스 걸작이 되는 그의 이름은 타란티노. '대니쉬 걸' / 개봉일 : 2월 17일 / 관객수 : 134,079명 감독 : 톰 후퍼 / 출연 : 에디 레드메인, 알리시아 비칸데르, 엠버 허드 등 / 장르 : 드라마 / 19세 자신의 성 정체성에 눈을 뜨고, 세계 최초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릴리 엘베'의 삶을 영화화했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남우주연상, 미술상, 여우조연상, 의상상) 후보에 올랐고, '릴리'를 연기한 에디 레드메인은 2년 연속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에 도전했었다. 부인인 '게르다 베게너'를 맡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여우조연상을 받아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양기자 관람 후 코멘트 : 레오가 오스카 트로피를 받지 못하더라도 에디가 받으면 나는 이변이라 말하지 않겠다. '릴리'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의 연기는 '스티븐 호킹'을 넘어선다. 심지어 부인의 역할도 이를 뛰어넘는다. 섬세한 터치에 그저 반한다. '스포트라이트' / 개봉일 : 2월 24일 / 관객수 : 299,878명 감독 : 토마스 맥카시 / 출연 : 마크 러팔로, 레이첼 맥아담스, 마이클 키튼 등 / 장르 : 드라마 / 15세 2002년, 가톨릭 교회에서 수십 년에 걸쳐 벌어진 가톨릭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 스캔들을 폭로한 미국 3대 일간지 보스턴 글로브 '스포트라이트'팀 기자들의 실화를 다뤘다. 탐사보도의 정석을 차분하게 보여줬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작품상, 감독상(토마스 맥카시), 남우조연상(마크 러팔로), 여우조연상(레이첼 맥아담스), 편집상까지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고, 각본상과 작품상을 받았다. 양기자 관람 후 코멘트 : 단순히 아카데미 몇 관왕이라는 말보다, 적어도 취재보도론 수업에서 이 영화는 앞으로 부교재가 되어 언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선보여질 것이다. 자극적 사건을 보여주지 않고 오로지 취재의 여정으로만 보여주는 큰 울림. '사울의 아들' / 개봉일 : 2월 25일 / 관객수 : 23,276명 감독 : 라즐로 네메스 / 출연 : 게자 뢰리히, 레벤테 몰나르, 우르스 레힌 등 / 장르 : 드라마 / 19세 1944년 아우슈비츠의 제1 시체 소각장에서 시체 처리반인 '존 더 코만도'로 일하는 남자 '사울'이 수많은 주검 속에서 아들을 발견하고 그의 장례를 치르는 과정을 담았다. '사울' 역의 게자 뢰리히는 전문 배우가 아님에도, 호연을 펼쳤다. 또한, '존 더 코만도'의 생존자들이 작품 관람 후 아우슈비츠를 완벽하기 담아냈다는 것에 놀라워하기도 했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양기자 관람 후 코멘트 : 아우슈비츠의 시체 처리반, '존 더 코만도'를 보여주기 위해 라즐로 레메스 감독은 4:3 비율, 클로즈업, 그리고 블러처리와 음향으로 지옥을 체험하게 한다. 그 와중에 다른 시점의 '사울'을 보여주는데, 영화의 백미. '룸' / 개봉일 : 3월 3일 / 관객수 : 87,634명 감독 : 레니 에이브러햄슨 / 출연 : 브리 라슨, 제이콥 트렘블레이, 조안 알렌 등 / 장르 : 드라마 / 15세 7년간의 감금으로 모든 것을 잃고, 아들을 얻은 24살의 엄마 '조이'와 작은방 한 칸이 세상 전부라고 믿은 5살 아이 '잭'이 펼치는 탈출을 그린 실화 소재 영화다. 브리 라슨은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해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제6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브리 라슨은 '조이'의 정체성을 이해하기 위해 청소년 트라우마 전문가와 함께 지속적인 상담을 받기도 했다. 양기자 관람 후 코멘트 : 최근 상식적이지 않은, 인간이 인간답지 않은 영화들로 감정 고문이 심했다. '룸' 역시 마찬가지다. '룸'이라는 갇힌 공간에서 열린 세상으로 나오지만, 이 공간 역시 힘든 곳. 하지만 서로를 이어주는 가족이 있기에 희망은 있다. '아노말리사' / 개봉일 : 3월 30일 / 관객수 : 14,153명 감독 : 찰리 카우프만, 듀크 존슨 / 목소리 출연 : 제니퍼 제이슨 리, 데이빗 듈리스, 톰 누난 등 / 장르 : 애니메이션 / 19세 비록 '인사이드 아웃'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글로브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받았지만, 대부분의 할리우드 전문가들은 수상 2순위로 '아노말리사'를 뽑았다. 요즈음 보기 힘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아노말리사'는 한 남자의 긴 밤 동안 펼쳐지는 꿈 같은 여행을 그렸다. '이터널 선샤인'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을 받은 찰리 카우프만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양기자 관람 후 코멘트 : 지금까지 본 성인용 애니메이션 중 최고 수준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스톱모션 인형을 가지고 사람의 관계를 논하다니. 이 기가 막힌 아이디어가 어딨는가. 심지어 베드신마져 대단한 작품이다. '인사이드 아웃'이 없었다면? '브루클린' / 개봉일 : 4월 21일 / 관객수 : 51,106명 감독 : 존 크로울리 / 출연 : 시얼샤 로넌, 도널 글리슨, 에모리 코헨 등 / 장르 : 멜로/로맨스 / 12세 1950년대 꿈을 찾아 미국으로 떠나온 '에일리스'가 운명의 남자 '토니'를 만나 새롭게 낯선 도시인 뉴욕 '브루클린'에 적응하며, 진정한 사랑과 또 다른 만남의 설렘을 감성적으로 담았다. 남성 중심의 이민 이야기와는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1950년대 뉴욕의 레트로 색체, 의상, 소품 역시 돋보인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색상, 여우주연상(시얼샤 로넌) 후보에 올랐다. 양기자 관람 후 코멘트 : 어설프게 멜로영화로 포장된 한국 포스터보다 미국으로 들어오는 배에서 새 인생을 출발하려는 사람의 모습으로 참뜻을 전하는 미국 포스터가 훨씬 좋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시얼샤 로넌은 참 인상적인 배우며, 더 주목해야 한다. '우리들' / 개봉일 : 6월 16일 / 관객수 : 47,818명 감독 : 윤가은 / 출연 : 최수인, 설혜인, 이서연 등 / 장르 : 드라마 / 전체 아이들의 세계를 통해, 어른들이 쉽게 지나치고 잊고 지내왔던 문제들을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게 선보인 윤가은 감독의 첫 장편작이다. 그는 본지 인터뷰를 통해 "사회에서 말하는 '어린 친구'들이 뭔가 해내는 것을 보면 사랑스럽고, 멋있고, 응원하게 된다"며 제작 의도를 밝혔다.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 최우수 장편 데뷔작 부문 후보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양기자 관람 후 코멘트 : 충무로에 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영화가 나온 것만으로도 반가운데, 완성도까지 뛰어나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는 우리 사회의 축소판. 장편영화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윤가은 감독을 눈여겨볼 것. 올해 최고의 라스트씬 중 하나는 보너스. '로스트 인 더스트' / 개봉일 : 11월 3일 / 관객수 : 81,236명 감독 : 데이빗 맥킨지 / 출연 : 크리스 파인, 벤 포스터, 제프 브리지스 등 / 장르 : 드라마 / 15세 미국 텍사스 주에서 은행을 터는 형제와 베테랑 형사의 추격전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1960년대 할리우드의 주 장르이자 미국의 건국신화라고 할 수 있는 서부극을 활용하면서, 동시에 자본주의 사회의 폐해를 녹여냈다. 특히 베테랑 형사 '해밀턴'을 맡은 제프 브리짓스는 올해 전미비평가협회 선정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양기자 관람 후 코멘트 : 21세기로 넘어온 스릴러 웨스턴 무비 끝판왕. 4명의 캐릭터가 선보이는 대사는 군더더기가 없고, 특히 제프 브리지스는 간만에 몸에 맞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무슨 어려움이 닥쳐도'라는 의미의 원제보다 새 제목이 더 인상 깊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 / 개봉일 : 12월 8일 / 관객수 : 28,936명 감독 : 켄 로치 / 출연 : 데이브 존스, 헤일리 스콰이어, 샤론 퍼시 등 / 장르 : 드라마 / 12세 불합리한 구조에 맞서 쉽게 포기하지 않는 평범한 이웃 '다니엘'의 이야기를 통해, 영국의 복지제도와 관료제를 향한 '블루칼라의 시인' 켄 로치 감독의 일침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가운데, 켄 로치 감독은 "우리는 희망의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다른 세상이 가능하다고 말해야 한다"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양기자 관람 후 코멘트 : TV 채널마다 가득한 저 먼 곳의 90분의 이야기는 와 닿지 않더라도, 브렉시트 이전 영국 뉴캐슬에서 들려오는 복지 이야기는 '증세' 없는 복지, 증세 '없는' 복지와 같은 말싸움만 하는 우리나라에 큰 공감을 안긴다. 10편을 이야기했지만, 그래도 또 소개하는 '자괴감 들고 괴로울 수 있는 영화 5편' : '다가오는 것들', '죽여주는 여자', '4등', '비밀은 없다', '최악의 하루' [글] 미르 from 문화뉴스
당시 일반인들은 이해못한 강호동의 스포츠 마인드
이만기를 꺾고 소리를 지르는 강호동 "이만기 장사가 고등학교 대선배님인데, 그 선수를 전혀 두려워 하지 않고 꼭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기는 쉽지 않거든요." "와아아악!!! 소리를 지르니까 소위 이게 미쳤나 싶을 정도로... 허허" 서로 먼저 무릎을 안 꿇으려고 버티는 모습. 심판이 계속 꿇으라고 둘의 등을 미니 그냥 일어나 버리는 강호동. "강호동 장사가 무릎을 안 꿇고... 후밴대. 그냥 씨름판 후배도 아니고 마산 직속 후밴대, 그렇다보니 자기는 되게 기분이 나쁘겠죠." 강호동을 꿇리려고 이만기가 강호동 무릎에 손을 얹지만 손을 치워버리는 강호동. "먼저 꿇어 앉으면 왠지 경기가 안 풀릴 것 같은.. 그런 생각에서 오는 두 사람만의 고도의 심리전." 심리전을 편 건 선수들만이 아니었다. "저는 선배라고 좀.. 뭐 너무 건방지게 한다. 또 너무 억세게 한다 이러는데, 시합은 똑같은 위치 아닙니까. 선배 대 후배로 시합하는게 아니고 선수 대 선수로서 붙는 거기 때문에 시합장에서 선후배 그런 걸 잘 안따집니다." 만나자마자 시작된 감독들의 신경전 서로 샅바를 놓치게 되자. 다시 무릎 꿇고 샅바를 잡을 줄 알았던 이만기. 단 한 순간도 방심하지 않고 그 틈을 노린 강호동. "샅바 놓쳤을 때 태클 들어간 거, 그 게임은 좀 미안하지 않았어요? 해놓고?" "근데 제가예~ 작년 첫 데뷔 때 제가 그렇게 해서 한 번 졌으예. 그래 가지고 사실 그 때는 저도 조금 억울했어예. 억울했지만 그게 저한텐 약이 된겁니다." 관중석을 향해 소리 지르며 기선제압 하는 강호동. 표정관리가 안되는 이만기. "자기가 할 수 있는 제스처는 사실 다 해야 되잖아요. 또 선수가 그걸 보고 화를 내면 안 되는 거고. 근데 사람이 화가 나더라고, 앞에서 했뿌니까. 선배 앞에서" 화가 폭발한 이만기 "깝죽거리지 마라. 이 새끼야!" 그 말 듣고 바로 일어나는 강호동. "이 새끼라니요! 상대 선수를 모욕해도 됩니까!" 오히려 역으로 머쓱해진 이만기. 기선제압은 강호동의 승리였다. 경기가 끝난 후 바로 예의를 차리며 손을 내미는 강호동. 개빡친 이만기는 강호동의 손을 뿌리친다. 선후배 사이의 권위의식이 매우 강한시절 "시합은 똑같은 위치 아닙니까. 선배 대 후배로 시합하는게 아니고 선수 대 선수로서 붙는 거기 때문에 시합장에서 선후배 그런 걸 잘 안따집니다" 크으.. 저 타고난 쇼맨쉽! 타고난 스타성이 어마어마한데, 그만큼 실력도 따라주네요bb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