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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소년의 소원이 레모네이드 한 잔에 담겼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9세 소년 트리스탄은
집 앞에서 레모네이드를 판매했는데요.
미국에서는 용돈을 얻기 위해
어린 나이에도 레모네이드나 쿠키 같은 간식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트리스탄은
다른 친구들과는 다른 이유로 레모네이드를 판매했는데요.
자신의 입양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트리스탄 입양을 원하는 여성은 데이비스!
트리스탄과 데이비스는 10년 전 시작됐는데요. 10년 전 데이비스의 남편이 15세 흑인 소녀를 임신 시켰고 그 흑인 소녀가 낳은 아이가 트리스탄입니다.
트리스탄 생후 3개월쯤
데이비스는 남편과 이혼 수속을 밟았고
그 과정에서 남편은 불법 총기 소지로
징역 22년 형 선고됩니다.
교도소에 가기 전 데이비스의 남편은 데이비스에게 부탁하는데요.
"트리스탄과 그 아이의 엄마를 부탁해 ......"
전 남편의 부탁으로 데이비스는 트리스탄을 보살폈고
이후 현재 남편과 재혼하게 됩니다.
재혼하고도 트리스탄을 친 아들처럼 보살핀 데이비스 부부.
그러던 어느 날 트리스탄의 엄마가 찾아옵니다.
"아이를 키울 능력이 생겼으니, 제가 아들을 데려가겠습니다."
트리스탄의 어떤 소유권도 없었던 데이비스.
생모에게 아이를 보낼 수밖에 없었는데요.
생모에게 트리스탄을 보낸 후에도
데이비스는 주말마다 트리스탄과의 만남을 지속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데이비스
생모는 마약에 매춘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데이비스는 아동보호 기관에
트리스탄 보호 요청을 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아동보호 기관.
그러던 어느 날, 경찰이 데이비스를 찾아옵니다.
생모가 트리스탄을 학대하고 노숙자 쉼터에 버리고 갔다며
데이비스에게 돌봐줄 것을 요청하는데요.
데이비스는 당연하다며 흔쾌히 받아들이게 됩니다.
​트리스탄은 생모의 학대로 인해 외상 증후군에 시달렸고
데이비스 부부는 트리스탄을 열심히 보살핀 결과
법적 보호자가 될 수 있게 됩니다. ​
그런데 입양 법정 수수료가 너무 비싸 트리스탄을 입양할 수 없었던 데이비스 부부.
양 부모에게 도움이 되고 싶던 트리스탄은 레모네이드를 판매하기 시작합니다.
이 사연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소년을 향해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데요.
이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얼음 얼린 시간도 없이 많은 레모네이드를 팔게 된 트리스탄!
그렇게 모인 돈이 2천만 원으로,
현재 입양 절차를 밟고 있으며 남은 돈은 소년의 교육비로 쓰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또한, 외상 증후군에 시달렸던 트리스탄은
최선을 다해 돌봐준 데이비스 부부 덕분에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씩씩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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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각박한 세상인줄 알았는데... 살만한 세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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