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osal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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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신해철이 살아있었다면

"지금이 이러면 엄청 독설 날리고 광화문에 살고 있을걸요?" 틀린 얘기가 아니지. 정말 성격상 광화문에서 독설 날리며 주구장창 사셨을듯.. 거기에 마지막 세월호 아이들과 같이 있는 그림보니 참.. 오늘따라 더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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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그리고 마왕 등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또 한 분은.. 노무현대통령 맞으신가요?... 제 눈엔 그리 보이는ㅠ.. 암튼... 보고싶고 그리운 분들이네요. 마왕과 노무현대통령 그리고 지켜주지 못한 아이들이 그림처럼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밀짚모자쓰고계시네요..저그림처럼있길..
진짜 있네😢
@neukkim21 병아리는 뭐에요?
마왕~~~~ 보고싶소이다♡ 당신의 해박한 지식.소신 있는 신념~ 마왕 같은 아티스트를 또 볼수 있을런지..
막짤 넘 슬프다 ㅠ 세월호 아이들과 함께 있는 장면 ㅠ
와...마지막그림...... 울컥햇네요.......
마왕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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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정액으로 실험" 드들강 사건 푼 노교수의 열정
'드들강 여고생 강간살인사건'에서 가장 핵심적인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이정빈(71) 단국대 석좌교수가 이 사건에 대한 의문점을 풀기위한 실험을 하면서 아들에게 정액까지 받았다는 사실이 새롭게 알려졌다. 노 교수의 투철한 직업 정신에 대한 칭송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중앙일보는 이정빈 교수가 16년 전 발생한 '드들강 여고생 강간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자신의 피를 채혈한 것은 물론 아들에게 정액까지 부탁한 뒷얘기를 공개했다. 이정빈 교수는 직접증거가 없어 난항을 겪던 이 사건 해결에 중요한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된다. 이정빈 교수는 '성폭행은 했지만 죽이지는 않았다'는 40대 범인의 주장을 뒤집었다. 박양의 체내에서 채취한 용의자의 정액과 박양의 생리혈이 섞이지 않은 상태였다는 경찰 과학수사팀 기록을 토대로 직접 실험을 한 것이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정빈 교수는 실험에 필요한 혈액을 '자가 공급'했고 38세인 아들에게 부탁해 정액을 받았다. 중앙일보는 "의사(재활의학 전공)인 아들은 평생을 법의학에 헌신한 아버지의 열정과 취지에 공감하며 흔쾌히 실험에 쓸 정액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정빈 교수가 자신의 피와 아들의 정액으로 사건 해결을 위해 실험한 내용이다. "이 교수는 정액을 투명한 위생봉투에 담은 뒤 여기에 천천히 혈액을 넣었다. 7시간이 지나도 정액과 혈액은 섞이지 않았다. 이와 달리 봉투를 살살 움직여보니 정액과 혈액이 금세 섞였다. 박양이 성폭행당한 직후 몸을 심하게 움직이거나 이동하지 않고 현장에서 살해됐다는 추론을 가능케 한 실험 결과였다. 재판부도 이 교수의 소견 등을 토대로 ‘성폭행범이 살인까지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중앙일보 2017년 1월 13일 '71세 법의학자, 자기 피 뽑아 밝혔다…드들강 살인의 진실' 기사 中) 중앙일보에 따르면 대검찰청 법의학자문위원회 위원장 이정빈 교수는 화성 연쇄살인 사건, 연세대생 이한열씨 사망 사건 등을 부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