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s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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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사람의 마음은 험하기가 산천보다 더 하고
알기는 하늘보다 더 어려운 것이니라."
- 공자 -
하늘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아침, 저녁의 구별이 있지만
사람은
꾸미는 얼굴과
깊은 감정 때문에 알기가 어렵다.
외모는... 진실한 듯 하면서도
마음은... 교활한 사람이 있고,
겉은... 어른다운 듯 하면서도
속은... 못된 사람이 있으며,
겉은... 원만한 듯 하면서도
속은... 강직한 사람이 있고,
겉은... 건실한 듯 하면서도
속은... 나태한 사람이 있으며,
겉은... 너그러운 듯 하면서도
속은... 조급한 사람이 있다.
그러므로 군자는 사람을 쓸 때,
1. 먼 곳에 심부름을 시켜 그 충성을 보고,
2. 가까이 두고 써서 그 공경을 보며,
3. 번거로운 일을 시켜 그 재능을 보고,
4. 뜻밖의 질문을 던져 그 지혜를 보며,
5. 급한 약속을 하여 그 신용을 보고,
6. 재물을 맡겨 그 어짐을 보며,
7. 위급한 일을 알리어 그 절개를 보고,
8. 술에 취하게 하여 그 절도를 보며,
9. 남녀를 섞여 있게 하여 그 이성에 대한
자세를 보는 것이니,
이 9가지 결과를 종합해서 놓고 보면
사람을 알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경영자(상사)가 아니라면 9가지 상황에서
나 자신이 부족함이 없는지
돌아보는 것도 좋은 지혜가 될 듯 싶네요.
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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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공자님 말씀은 그 시대에나... 왕정시대, 봉건시대에나 어울릴 얘깁지요
무릇, 사람을 쓰려거든(?) 진정성있게 다가가서 진실되게 의논하여 거기서 쓸지 말지를 판단해야 하고, 한 번 믿었으면 끝까지 진실되고 신뢰를 갖고 대하며 함께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어떤 이가 나를 쓴답시고... 나를 평가하기 위하여 여러 시험을 행했다면 과연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그런 그가 믿음직스럽겠습니까? 언제나 나를 시험하고 있단 생각을 은연중에 하게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그 이후는 안 봐도 뭐.. 대충 짐작이 가지 않겠느냐는! 아마 그 뒤로는 그 사람을 절대로 믿질 못할테고 진정성있게 대하긴 어려울 것.
그러니까 나(?)한테 맞는 신하(?)나 아랫사람을 뽑겠다는 얘기잖아요 이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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