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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맨체스터의 신이 되겠다.

'맨체스터의 신이 되겠다'

그가 팀에 합류하기로 한 이후 팀의 레전드인 에릭 칸토나는 '맨체스터의 왕은 나야. 그 자리를 넘볼 순 없을껄?' 이란 인터뷰를 남김다.
이에 그가 했던 말. '난 칸토나를 존경한다. 난 왕이 될 생각은 없다. 난 맨체스터의 신이되겠다' 라며 조금은 오만한 발언을 남긴다. 하지만 그의 발언은 결코 오만이 아니었다.
지난 선더랜드전에서 팀의 두번째 득점이자 자신의 리그 12번째 득점을 올린 즐라탄.
이번 시즌 벌써 17번째 득점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 10경기에서 11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선더랜드전 득점을 통해 즐라탄은 2016년 한 해동안 50득점을 올리는 기념비 적인 기록을 세운다.

1981년생(35세, 한국나이 36세) 공격수가 세운. 엄청난 기록이다.
2016년 그보다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단 한명. 바로리오넬 메시다.
즐라탄은 PSG에서 리그 23골 7도움, FA컵 7골 2도움, 챔스 3골 1도움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리그 12골 2도움, 리그컵 2골 1도움, 유로파리그 2골 1도움. 그리고 커뮤니티 쉴드에서 1득점까지.

총 50득점 1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16년 마지막 날 미들즈브러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시간 기준 12월 31일 00시)

그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다면 메시와 동률, 혹은 그 이상을 노려볼 수도 있는 상황. 과연 '맨체스터의 신'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15/16 PSG시설 전체 득점 영상
유나이티드에서의 18득점(프리시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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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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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이 망친 51번째 골...
그러게 말이에요!!!!!!그럼 메시와 동률인데....!
즐라탄이 운이 매우 없다는것을 또다시 증명하게 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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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올) 해외 축구 생중계 공짜로 볼 수 있는 방법 3가지
안녕하세요 진짜 오랜만에 글쓰네요 ㅋㅋㅋ 그간 꾸준히 눈팅은 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글쓰려니 뭔가 좀 많이 바뀐거 같기도 하네요! 이렇게 오랜만에 글쓰는건 끌올 좀 할까해서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 SBS 스포츠가 EPL 중계권을 포기하면서 해축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스포티비를 봐야하는 상황에 처했죠. 그런데 아무래도 둘이 나눠 하던걸 한 곳에서 맡아서 하려다보니 생중계로 볼 수 있는 채널이 제한적이게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TV나 인터넷을 통해서 1경기 정도만 생중계로 볼 수 있고 나머지는 모두 스포티비의 유료 중계를 봐야하는 실정입니다. 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으신 분들, 여러가지 이유로 스포티비가 맘에 안들어서 안본다는 분 등등 유료 서비스에 대해 회의적인 분들이 제법 있어보이더군요. 제 주변에도 그렇고.. 그러다가 문득 떠올라버렸지 뭡니까. 제가 과거에 썼던 그 글!!!! 무료로 손쉽게 해외 축구 보는 방법!!! 끌올도 할겸 최근 알게된 방법까지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1번 '솝캐스트(sopcast)' 솝캐스트는 해외 스포츠 중계를 플레이시켜주는 일종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단 초록창에 솝캐스트를 칩니다. 그러면 가장 먼저 SopCast라는 프로그램이 뜹니다. 다운로드 클릭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까지 완료하면 바탕화면에 이런 아이콘이 뜹니다. 실행! 실행하면 이런 화면이 제일 먼저 뜨는데요 가입하실 필요없습니다 그냥 익명으로 로그인에 맞춰놓고 로그인 클릭하면 , 이렇게 들어가집니다. 여기서 저기 주소라고 써져있는 부분에 솝캐스트 전용 주소를 찾아와 붙여넣기만 하면 편안하게 다리뻣고 치킨 뜯으며 고화질 중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끝난거 아닙니다. 주소 찾는 법을 알려드려야죠 흐흐. 주소 찾기 가입인사 카드를 보신 분들을 알겠지만 유용한 사이트 모음 중 LiveFootballvideo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첫 화면이 이렇게 뜨는데요. 여기서 그날 있는 여러 경기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빨간색 동그라미 보이시죠? 말라가와 라스 팔마스의 경기를 보기 위해선 저기 Live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지금은 경기가 하고 있는 시간이 아니라 불이 안들어와 있지만 경기 중에는 불이 들어와있습니다. 여튼 Live 클릭! 클릭하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쭉쭉 내리다보면 Sopcast links라는 부분이 보이시죠? 경기 시작하기 1시간 전에 저쪽으로 솝캐스트 주소가 올라옵니다. 보통 3000K에서 5000K까지 고화질 경기들이 올라오는데 거기서 Play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앞서 다운 받았던 Sopcast로 바로 랜딩이 됩니다. 초반에 버퍼링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시면 나옵니다. 만약 기다려도 안나온다면 Links에 올라온 다른 주소들도 적용해보시면 나오는 경기를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지금은 라이브 시간대가 아니라 예시를 이렇게 밖에 못들었네요 ㅠㅠ 저도 자주 애용하는 방법이라 문제는 없을 겁니다. 간혹 출처 불명의 프로그램을 까는걸 꺼리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을 위해 2번째 방법을 알려드립죠. 2번 레딧 축구중계방(Reddit) 레딧에 대해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레딧은 우리나라로 치면 디시인사이드 같은 곳입니다. 다양한 커뮤니티가 있고 그 중에서 축구 중계와 관련된 커뮤니티도 있죠. https://www.reddit.com/r/soccerstreams 먼저 위 링크로 들어갑니다. 그럼 이런 화면이 뜹니다. 여기서 움짤처럼 중상단에 있는 분류 기준 'Hot'을 'New'로 바꿔줍니다. 그래야 우리가 원하는 최신 경기가 뜨니까요!! 지금 있는 최신 경기는 상하이vs광저우의 경기군요. 상하이vs광저우 포스팅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이렇게 해당 경기의 정보가 나옵니다. 영상은 어딨냐구요? 아래 댓글에 있습니다. 댓글에 빨간 네모 박스 보이시죠. 이걸 클릭해서 들어가면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단, 들어가서 플레이를 누르면 몇차례 광고 팝업이 뜰 수 있습니다. 이 광고 팝업이 2번일때도 있고 4번일때도 있는데 여하튼 광고 뜨는거 그냥 닫으면 됩니다. 여기에는 EPL 뿐 만 아니라 각종 경기가 다 올라옵니다. 중계만 있다면 링크로 유저들이 올려주니 꽤 간편합니다. 3. Ripple 저도 이번에 찾아보면서 처음 알게된 사이트인데 여기가 진짜 대박입니다. 다만 여기는 중소클럽, 중소리그보다 빅클럽, 빅리그 위주라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정말 좋은 점은 위에서처럼 해당 경기만 클릭하고 들어가면 곧바로 영상이 스트리밍 된다는 점입니다. 지금 경기가 없어서 예시 화면은 찍지 못했는데 지난 주말에 제가 직접 들어가서 제대로 플레이되는걸 확인했습니다. 화질도 꽤 좋더라구요! 전 이미 즐겨찾기 해뒀습니다 ㅋㅋㅋ 주소는 http://ripple.is/football 이곳입니다. 경기 있을때 한 번 들어가서 보세요! 다른 방법보다 가장 간편하고 좋습니다. 아마 두번째 방법처럼 광고 팝업이 떴던거 같은데 해외 중계를 보시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ㅋㅋ 이런거 뜬다고 겁내실 필요는 딱히 없어요 ㅋㅋ 만약 여기서 바이러스 걸렸으면 제 컴퓨터는 벌써.... 제가 알려드릴 방법은 여기 3가지 방법이 다 입니다! 일단 여기 있는 3가지 방법은 모두 알고 계시는게 좋을거에요. 왜냐면 언제 어느 사이트에서 변고가 있을지 모르니 말이죠 ㅋㅋㅋㅋㅋ 혹시 실시간으로 해외 중계 볼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 있으면 같이 공유해요 :)
어제자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던 호날두 행동
어제 있었던 마드리드 더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부진을 거듭했던 호날두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역시 메날두 걱정은 하는게 아니라는 격언을 팬들에게 다시 한 번 더 상기시켜줬습니다. 호날두는 이날 좀처럼 볼 수 없는 모습을 2가지나 보여줬습니다. 첫번째는 호우가 아닌 호오.. 세레모니였고 다른 하나는 양보였습니다. 후반전 1: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호날두가 사비치의 태클에 걸려 패널티 박스에서 넘어집니다. 호날두에게 PK는 훌륭한 스탯 제조원 중 하나입니다. 본인이 얻어냈으니 눈치볼 것도 없을텐데 호날두가 갑자기 누군가에게 좀처럼 보기 힘든 행동을 합니다. '네가 찰래?' 그렇습니다. 호날두가 PK를 양보하려고 한것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작은형 가레스 베일이었습니다. 과거에도 1번 정도는 PK 양보를 했던 적이 있긴 했는데 스타성에 영웅성까지 갖춘 호날두가 이토록 중요한 경기에서 추가골 기회를 다른 선수에게 양보한다는건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이었습니다. 오히려 정말 중요한 마드리드 더비였기 때문에 팀을 위해 양보를 했던 것일까요? 아니면 최근 PK 성공률에 난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일까요. 이유야 어쨋든 호날두는 훌륭하게 골키퍼를 속이며 PK를 성공시켰습니다. 차기 전에 계속 입벌리고 멍때리고 있길래 불안했는데 완벽히 성공시키더군요 ㅋㅋ 그리고 골 세레모니 컬렉션 하나 더 추가 ㅋㅋㅋ 아마 FIFA17에 곧 추가될 수도 ㅋㅋㅋㅋㅋ 우리형 양보 칭찬해~~
패스 성공률 100%, 이스코의 '프리롤'과 유벤투스의 전략
1 레알 마드리드는 유벤투스를 상대했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이스코'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스코의 역할은 언제나 '프리롤'로 경기장 전체를 돌아다닌다는 건데요. 이스코가 '프리롤'로 수행하는 역할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자유롭게 경기장을 돌아다니면서 상대 수비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경기장 이곳저곳에서 패스의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것이죠. 따라서 이스코의 활동반경을 보면 전방, 후방, 측면, 중앙 가리지 않고 경기장 전체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코의 히트맵. 경기장 전체를 돌아다닌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부지런하게 경기장 전체를 뛰어다니는 이스코의 장점은 경기초반부터 빛을 발했습니다. 경기시작 3분만에 터진 골장면을 보면, 이스코가 부지런하게 뛰어다니면서 공간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코가 워낙 자유롭게, 부지런히 뛰어다니다보니 순간적으로 유벤투스 수비진이 이스코를 놓치는 상황이 발생했고, 이스코는 유벤투스의 측면을 완벽하게 무너뜨렸죠. (골장면. 이스코가 최전방을 부지런히 돌아다닙니다. 열심히 돌아다닌 덕분에 유벤투스 수비를 모두 따돌렸고, 측면을 무너뜨렸죠) (측면이 무너지면서 유벤투스의 측면 수비와 중앙 수비에 공간이 생겼고, 호날두가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2 이후에도 이스코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빌드업의 핵심적인 존재였죠. 경기장을 돌아다니며 볼을 순환시켜주고, 열심히 뛰어 다니면서 동료 선수들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 장면을 보면 이스코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레알 마드리드가 빌드업을 시작할 때, 이스코는 중앙에서 볼을 받습니다) (이후 크로스가 볼을 받자, 이스코는 전방 공간으로 뛰어나가면서 유벤투스 선수들이 크로스를 압박하기 위해 전진할 수 없도록 도와줍니다. 이스코가 뛰어나가자 유벤투스 선수들이 뒤로 물러서는 것을 볼 수 있죠 ) (이어서 이스코는 쉬지 않고 유벤투스 선수들을 피해 측면으로 돌아나가 볼을 받아줍니다. 이스코는 계속해서 뛰어다니면서 패스의 연결고리가 되어주고, 동료 선수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죠) 이처럼 이스코는 정말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레알 마드리드 빌드업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3 세 번째 득점 또한 이스코의 부지런한 움직임 덕분에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스코가 전방으로 침투하면서, 키엘리니가 이스코를 따라 움직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 키엘리니와 바르잘리의 위치에 혼선이 생기면서 위치가 겹치게 되었죠) (마르셀로와 호날두는 이스코가 만들어준 공간을 활용해 유벤투스 수비진을 무너뜨립니다) 이처럼 유벤투스전에서 이스코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움직임 뿐만 아니라 볼을 잡았을 때도 거의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줬죠. 이스코는 74분 교체되기 전까지 54개의 패스를 시도했는데,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스코의 플레이 위치가 후방이 아니라 상대의 압박을 강하게 받을 수밖에 없는 최전방, 상대 수비진 사이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한 기록입니다. (이스코는 유벤투스전에서 54개의 패스를 시도했고, 성공률 100%를 기록했습니다) 4 그러나 이스코를 선발로 기용했을 때 발생하는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바로 측면 수비가 다소 부족해진다는 것인데요. 아무래도 이스코가 공격형 미드필더로(앞선에서) 플레이하기 때문에, 좌우 중앙 미드필더인 크로스와 모드리치가 측면 공간을 수비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스코가 기용되었을 때, 레알 마드리드의 포지션 자체가 중앙지향적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죠. (이스코가 선발로 출전할 때, 크로스와 모드리치는 측면 공간을 수비해야 합니다) 5 유벤투스는 이런 점을 활용해서 좌우 측면 공간을 넓게 활용했습니다. 중앙에 쏠려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피해서,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는 것이죠. 이 장면을 보면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는 유벤투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전방에서 압박을 할 때, 선수들이 중앙에 몰려 있기 때문에 측면에 공간이 생깁니다) (유벤투스는 이 공간을 활용해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죠) 이 장면에서도 유벤투스가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앙에 몰려있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을 피해서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고, 위협적인 공격이 전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 이렇게 유벤투스가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면서 나타나는 또 다른 특징은, 볼이 중앙에서 머무르는 빈도가 적기 때문에 중앙 미드필더인 케디라가 중원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방으로 전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벤투스의 패스맵을 보면 케디라의 위치가 아주 높은 것을 볼 수 있죠. (유벤투스의 패스맵을 보면, 케디라의 위치가 굉장히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케디라는 유벤투스의 공격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페널티박스 안으로 적극적인 침투를 시도했습니다. 케디라가 공격에 가담했을 때 유벤투스의 공격숫자는 순간적으로 많아졌고,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에 혼란을 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틈에 케디라가 동료 공격수들에게 좋은 찬스를 만들어주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케디라는 상대의 페널티박스 안으로 적극적으로 침투했습니다. 워낙 부지런히 움직이다보니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이 케디라를 놓치는 장면이 발생했죠) (그리고 그 틈을 활용해 케디라가 동료 선수들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줬습니다) 이 장면 또한 케디라의 전진성이 발휘되는 장면입니다. (케디라가 적극적으로 전진해서 동료 선수들에게 좋은 찬스를 만들어줍니다) 7 케디라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전진하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카세미루를 적극적으로 압박할 수 있다는 건데요.  케디라는 과감하게 전진해서 카세미루를 압박했는데, 이 과정에서 볼을 빼앗아 좋은 공격찬스를 맞이하는 경우가 아주 많았습니다. (카세미루 압박장면 1. 카세미루가 볼을 잡을 때, 케디라는 적극적으로 전진해서 카세미루를 압박했습니다. 상대적으로 탈압박에 약점이 있는 카세미루는 계속해서 실수를 했죠) (카세미루 압박장면 2. 케디라가 전진해서 카세미루의 실수를 유발하는 장면) 이외에도, 유벤투스는 카세미루가 볼을 잡는 순간을 노려서 의도적으로 강한 압박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전략적으로 카세미루를 압박 타깃으로 삼은 것이죠. (카세미루가 볼을 잡는 타이밍을 노려 압박하는 유벤투스 선수들) ㅡㅡ 8 이처럼 레알 마드리드는 이스코를 활용해서 유벤투스는 측면 공간과 케디라를 활용해서 전략적인 경기를 펼쳤는데요. 경기 수준도 굉장히 높고, 내용 자체도 상당히 팽팽했지만, 유벤투스가 수비 실책으로 두번째 골을 실점하고, 곧바로 디발라가 퇴장을 당하면서 급격하게 레알 마드리드 쪽으로 승리가 기우는 경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비록 경기결과는 일방적이었지만, 경기내용적인 측면에서는 굉장히 재미있던 경기가 아니었나 하네요. -- 분석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xfpOiXM31vc
'리오넬 메시'하면 생각나는 골 TOP5
안녕하세요~지난주 '호나우지뉴 TOP5 골'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준호 에디터입니다^^ 많은 분들이 호나우지뉴의 멋진 골을 보고 현존 최고의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와 비교하시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메시하면 생각나는 골 TOP5!! 먼저 19살 시절 기록했던 '마라도나 재림' 골 장면입니다~헤타페와의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 전반 29분, 하프라인부터 골키퍼까지 5명을 제치고 넣은 슈퍼골 장면입니다! 이 골은 1986년, 국가대표 선배인 마라도나가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넣은 골과 아주 유사해 전 세계 스포츠 뉴스를 도배했죠! 드리블 위치랑 수비수들을 제치는 장면이 너무 똑같아 소름이 돋을 지경입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nXzXsdZJ5AQ) 이날 2골을 몰아친 메시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헤타페에 5-2 완승을 거둡니다! 축구 황제의 시작을 알리는 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007.4.18 두 번째 골은 '아스날 킬러'답게 챔피언스리그에서 나온 멋진 골 장면입니다. 10/11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스날에 1-2 역전패로 탈락 위기에 처한 바르셀로나는 2차전 누 캄프 홈 경기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끝낼 위기의 상황에 처합니다. 전반전이 끝나가던 그 순간! 기가막힌 침투로 오프사이드를 깬 메시는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아 슈체스니 골키퍼의 키를 넘기고 빈 골문에 골을 넣죠! 후반 26분에는 연장의 기운이 돌던 상황에서 두 번째 골까지 넣으며 팀을 8강에 진출시킵니다! 결국 이 시즌에 바르셀로나는 맨유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죠! 2011.3.9 세 번째 골은 같은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기록한 환상골입니다! 부스케츠의 인생 어시스트로 알려진 골이기도 하죠~ 1차전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로 불리한 상황에 처한 바르셀로나는 2차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면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탈락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습니다~ 후반 31분, 메시가 아펠라이의 패스를 받아 1-0으로 앞서나가는 골을 넣으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다급해집니다! 이때 메시가 후반 42분, 다급한 레알 마드리드를 침몰시키는 쐐기골을 작렬합니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부스케트의 패스를 받은 메시는 수비수 5명을 제치고 골을 기록합니다! 아직도 메시의 엘 클라시코 최고의 골로 회자되고 있죠! 라모스는 호나우지뉴 TOP5 골에 이어 여기서도 등장하네요~2011.4.28 네 번째 장면 역시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입니다~ 이렇게 보니 메시는 중요한 경기에서 멋진 골들을 많이 넣었네요~ 바르샤는 후반 32분, 알베스의 패스를 받아 메시가 선제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 나갑니다. 그리고 선제골을 넣은지 3분이 안된 시간에 메시가 환상골을 터뜨립니다! 라키티치의 패스를 받은 상황에서 보아텡을 넘어뜨리고 노이어의 키를 넘겨버리죠~ 세계 최고의 수비수인 보아텡이 중심을 잃을 정도로 완벽한 드리블이었습니다! 호나우지뉴와 다른 스타일이지만, 간결한 터치로 상대를 아주 농락해 버렸네요! 결국 3-0 완승으로 결승에 올랐고 유벤투스를 3-1로 대파하며 이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합니다! 2015.5.7 마지막 골은 필자가 생각하기에 메시의 커리어 최고의 골이 아닌가 싶습니다! 축구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첫 번째 헤타페전 골은 스피드가 붙은 상황에서 수비수들이 막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이번 빌바오전 골은 구석에서 수비수 세 명이 동시에 붙었지만, 이를 무력화 시킨 최고의 기술이었습니다~ 보아텡을 쓰러뜨리고 24일 뒤 열린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메시는 빌바오의 거친 수비 때문에 고전합니다ㅠㅠ 하지만, 전반 20분 의욕적인 빌바오 수비 4명을 바보로 만들며 멋진 선제골을 기록합니다! 이후 빌바오 수비는 급격히 무너졌고 바르셀로나는 3-1 승리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죠~이 시즌 바르셀로나는 트레블에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냅니다! 2015.5.31 재밌게 읽으셨다면 좋아요! 한 번 눌러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기도 세리머니’ 손흥민, 멀티골로 韓 축구 새 역사
즈베즈다 원정서 멀티골, 토트넘도 4대0 승 손흥민은 츠르베나 즈베즈다 원정에서 멀티골을 넣고 토트넘의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이 경기에서 두 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차범근 전 감독을 제치고 한국인 유럽무대 최다골(123골)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사진=토트넘 핫스퍼 공식 트위터 갈무리) 손흥민(토트넘)이 가는 길이 한국 축구의 역사가 된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B조 4차전에 선발 출전해 75분을 활약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앞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가 수비에 막힌 데 이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불운이 겹쳤던 손흥민은 토트넘이 1대0으로 앞선 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침착하게 추가골을 넣은 데 이어 3분 뒤에는 쐐기골까지 꽂았다. 시즌 6호와 7호 골이다. 후반 30분 라이언 세세뇽과 교체되기 전까지 75분을 활약하며 토트넘의 4대0 승리를 이끈 멀티골은 한국 축구의 새 역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 경기 전까지 손흥민은 유럽무대 통산 364경기에서 121골로 차범근 전 감독과 한국인 유럽무대 최다골 타이기록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122번째 골로 신기록을 쓴 데 이어 3분 만에 123번째 골까지 차례로 성공하며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손흥민은 후반 13분 골을 넣은 뒤 기도하는 모습과 함께 미안함을 표현하는 세리머니로 자신의 태클 장면에서 발목이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한 안드레 고메스(에버턴)의 쾌유를 기원하는 모습도 보였다. 지난 주말 에버턴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고메스를 향한 백태클과 이어진 고메스 큰 부상으로 정신적인 충격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던 손흥민은 예상을 깨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경기에 4-2-3-1 포메이션을 선택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해리 케인을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배치하고 2선에 손흥민과 델레 알리, 지오반니 로 셀소를 선발 투입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지난달 23일 안방으로 즈베즈다를 불러들여 5대0 큰 점수 차 승리를 거뒀던 토트넘은 원정에서도 전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지난 경기와 달리 즈베즈다 역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시도했지만 그라운드에서의 우위는 토트넘의 차지였다. 전반 33분 역습 상황에서 골대와 상대 수비에 연이어 막혔던 케인과 손흥민의 슈팅에 이어 때린 로 셀소의 선제골로 앞선 토트넘은 후반 13분과 16분에 연이어 터진 손흥민의 골, 그리고 후반 40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넣은 골까지 더해 즈베즈다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2승1무1패(승점7)가 된 토트넘은 2위 경쟁에서 앞서며 16강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상식축구] 상훈이식으로 분석하는 손흥민 태클 반응
늦었지만, 손흥민의 태클에 대한 반응을 분석해보려 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여전히 주목받고 있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누구의 잘못이냐 논쟁하는 게 더 재미있지만, 나는 다른 측면으로 보고자 한다. 다양한 관점으로 보면 축구를 보고 분석하는 재미가 더욱 늘어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상훈이식으로 사람들의 반응을 분석해보겠다. 그전에, 이미 많은 사람이 알고 있지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간단히 짚고 넘어가자. 지난 11월 4일(한국시간 기준), 토트넘과 에버튼의 경기가 있었다. 후반 34분경, 드리블하는 안드레 고메스를 향해 손흥민이 백 태클을 시도했다. 고메스는 태클에 걸려 중심을 잃었고 때마침 수비하는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해 발이 돌아가는 큰 부상을 당했다. 이에 손흥민과 오리에는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고 손흥민은 퇴장을 당했다. 손흥민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으나 다행히 취소됐다. 과정이냐 결과냐.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있는가 태클을 한 뒤 '무리했다, 미안하다'의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손흥민, 사진=스퍼스TV 캡처 과정 - 태클한 손흥민의 잘못 과정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원인을 제공한 손흥민이 잘못했다 할 것이다. 오리에가 고메스와 충돌하기 전, 이미 고메스의 축구화가 잔디에 걸려 발목이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거기에 오리에가 화룡점정으로 충돌한 덕택에 확실한(?) 골절이 된 셈. 따라서, 애초에 손흥민이 태클을 시도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생기지 않았다는 의견이다. 핵심은 '하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여지를 줬다는 것이 문제였다. 예화를 들어보겠다. 눈 내리는 겨울에는 자동차 바퀴에 체인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귀찮은 나머지 스노우 체인을 하지 않고 차를 몰고 나갔다. 잘 가다가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미끄러운 나머지 앞차를 박고 말았다. 스노우 체인을 했다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 텐데. 스노우 체인을 했다면=손흥민이 백 태클을 하지 않았다면 은 같은 공식이다. 과정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논리를 갖고 손흥민의 태클을 비난했을 것이라고 본다. 부상 당한 안드레 고메스를 보며 괴로워하는 세르주 오리에, 사진=스퍼스TV 캡처 결과 - 고메스와 충돌한 오리에의 잘못 결과론적으로 오리에가 고메스와 충돌해서 고메스가 골절상을 입었다는 입장이 있다. 고메스의 발목이 이미 잔디에 걸려 넘어지는 속도에 의해 힘이 발목에 가해져 돌아간 것이냐, 아니면 발목이 돌아갔지만 잘 넘어져서 골절까지 이어지지 않을 수 있었는데 오리에와 충돌에 의한 힘으로 발목이 돌아간 것인지. 정확히 파악할 순 없지만 육안으로 볼 때 오리에와 충돌로 골절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보인다. 이것이 결과론자들의 주장이다. 과정이야 어찌 됐건, 오리에가 무리하게 수비하지 않았으면 괜찮았을 것이다. 넘어지는 선수에게 달려들어 수비를 했었던 오리에. 오리에는 가끔 기행적인 수비를 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예민한, 자극적인 수비를 한 게 아니었을까. 이 두 가지 입장에 대한 해석은 절대적이지 않다. 양 측의 입장을 100% 대변할 수 없다. 그냥 재미로, 정보사회학을 전공한 학생의 생각으로 분석한 것이다. 지나친 감정 이입은 없기를 희망한다. 나는 충돌한 오리에의 잘못이 더 크다고 봤는데 추후 매체 보도에 의하면 이미 발목이 돌아간 것으로 기정 사실화됐다.(도르트문트 팬카페 회원 분들 감사합니다.) 발목 골절 부상을 당해 실려 나가는 에버튼의 안드레 고메스, 사진=에버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잘잘못이 먼저냐, 발전적인 방향성이 먼저냐 선수가 크게 다쳤다. 선수를 다치게 한 장본인이 누구인지 따지는 논쟁이 있었다. 그래서 범인이 누군데?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축구 팬들이다. 사람들은 범인 잡기에 더 많은 관심을 두었다. 어떤 심리일까. 손흥민의 퇴장 징계 때문에 억울하여 범인을 찾았던 이유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주장에 대한 근거가 부족해 보인다. 권선징악에 의한 것일까. 어떻게든 범인을 잡아 처벌을 해야 한다는 것. 혹은, 축구라는 큰 틀 아래 축구 팬들이 즐기는 여러 논쟁 중 하나인 것일까. 정의에 대한 사람들의 갈망은 아닐까. 억울한 사람 없이, 피해 당한 자의 아픔을 궁극적으로 누가 해결해줘야 하는지 등. 이런 부분이 해결되어야 한다는, '정의'가 사람들의 마음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일까. 정말 정의란 무엇인가. 그러나 다친 건 다친 것이다. 발전적인 방향을 생각해야 한다. 정의만을 고집하다간 정작 우리가 바라봐야 할 것을 보지 못한다. 바로 두 선수의 회복이다. 손흥민의 멘탈과 고메스의 발목. 이미 사건은 일어났고 시간을 되돌릴 순 없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두 선수를 향한 기도와 응원 그리고 위로. 이 사건으로 인해 두 선수가 당장 선수 생활을 관둘 것은 아니다. 앞으로 계속 뛰어야 할 날이 많다. 사람은 후회하지만 후회하기엔 이르고 후회하면서 시간을 보내기 아깝다. 안타깝지만 우리는 내일을 봐야 한다. 그리고 내일을 기다리며 살아간다. 반드시 내일은 온다. 그리고 고메스도 경기장에 반드시 돌아온다. 내 생각은 이렇다.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 발전적인 방향성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 누가 범인인지 따지는 게 뭐가 중요한가. 이미 일은 일어났는데. 지나친 논쟁은 너무 소모적이다. 싸우는 댓글보다 응원과 위로하는 댓글이 많다면 두 선수 모두 쉽고 후련하게 일어설 수 있다. 설리 사태를 봐도 알 수 있듯 댓글이 가진 힘은 매우 강력하다. 온라인상에서 일어나는 댓글 싸움이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 이제는 좀 적당히 할 줄도 알아야 하고 적당히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줄도 알아야 한다. 볼턴의 에이스였던 이청용, 사진=AP 연합뉴스 국뽕에 취할 수만은 없었던 부상 사건 내가 손흥민을 적극적으로 방어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이청용의 부상 때문이다. 2011년 7월, 이청용은 5부 리그 소속 톰 밀러에게 태클을 당해 오른쪽 정강이뼈가 이중 골절을 당했다. 한창 잘나가던 때였고 첼시의 러브콜을 받고 있었다. 그로 인해 이청용은 수개월 동안 경기장에 나서지 못했고 기량의 저하로 화려한 비상을 하지 못했다. 우리는 그런 톰 밀러를 향해 '톰 밀러 개객기'라고 비난했다. 물론 톰 밀러가 너무하기도 했다. 연습 경기에서 무리한 태클을 시도해 더욱 비난을 들어 마땅(?) 했다. 그러다 보니 적극적으로 손흥민을 쉴드할 수 없었다. 이번 경기가 중요한 리그 경기이긴 하나, 만약 고메스가 손흥민에게 이러한 태클을 시도하여 손흥민의 발목이 골절됐다고 하면 어떻게 됐을까. 우리나라 포털 사이트는 물론이고 고메스 관련 SNS는 난장판이 됐을 것이다. 많은 영국 매체 및 프리미어리그 전 심판 등 전문가들이 이번 사건은 손흥민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고메스와 손흥민이 바뀌었다면? 손흥민을 다치게 했는데 고메스의 퇴장 징계가 취소다? 그리고 오리에가 에버튼 선수였다면? 그래서 오리에가 손흥민과 충돌했다면? 국내 팬들은 더욱 화가 났을 지도 모른다. 어찌 됐건, 손흥민은 본인에게 잘못이 있음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겸손함, 깔끔하게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 매우 보기 좋다. 우리 팬들도 이런 자세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 보다 더 성숙한 자세. 축구는 전쟁이기 때문에 논쟁이 있을 수밖에 없는 스포츠이긴 하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고 사람의 생각도 성장하듯 축구를 보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성숙해지는 손흥민과 축구팬. 그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고메스. 이들을 보기를 기대해본다.
개인적인 현역 베스트 공격수 (1)
빅리그가 아닌 선수들은 제외했으니 이해바랍니다. 비야짱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7번의 대명사, 골무원 호날두입니다. 매시즌 득점왕후보, 발롱도르후보로 손꼽히는 아주 대단한 선수입니다. 메시와 현재 축구계를 양분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호날두에 대해선 길게 쓰지 않겠습니다. 딱히 더 이상 설명할게 없는 슈퍼스타이고 팬심이 터지면 계속 써내려서 끝이 안날듯 싶네요 파예 개ㅅ... 리오넬 메시 (FC 바르셀로나) 마드리드에 호날두가 있다면 바르셀로나에는 메시가 있죠. 최초로 4연속 발롱도르수상, 5회 수상, 라리가 한시즌 최다골, 한 해 최다골 모두 메시의 기록입니다. 국가대표은퇴가 매우 아쉬운 선수이고 세금 꼬박꼬박 잘 납부하기를 바립니다. 카림 벤제마 (레알 마드리드) 나쁜형 벤제마입니다. 유로2016때 벤제마가 있었다면 우승국은 아마 프랑스일수도 있었을거 같습니다. 만약은 없지만 그래도 아쉽습니다. 연계, 슛 모두 최정상급이고 몇년동안 레알마드리드의 붙박이 9번이 벤제마의 실력을 증명하고 있는거 같네요. 아무쪼록 그 사건이 잘 해결되어 레알에서 오래오래 뛰길 바래봅니다. 루이스 수아레즈 (FC 바르셀로나) 지난 15-16시즌 호날두를 제치고 40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수아레즈입니다. 현 시점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는 수아레즈라고 생각됩니다. 지난시즌 메시, 네이마르가 부진한 경기가 생각보다 좀 있었는데 그때마다 바르셀로나를 지탱해준건 수아레즈덕분이라 봅니다. 이번 발롱도르 최종후보3인중 한명으로 평가받고있습니다. 가레스 베일 (레알 마드리드) 작은형 베일입니다. 호날두가 빠질때마다 그 역할을 채워주고, 레알마드리드가 최근 2번의 빅이어를 들어올릴때 에이스역할을 톡톡히 해준 선수입니다. 이번 유로2016을 통해 마음껏 기량을 보여주었고 현시점 최고이적료의 사나이기도 합니다. 베일도 길게 쓰지않겠습니다. 팬심이 두근두근 하네요. 네이마르 (FC 바르셀로나) 메시와 호날두의 시대가 끝나면 차세대 발롱도르후보로 꼽히는 네이마르입니다. 지금 브라질국대의 어찌보면 유일한 월드클래스입니다. 네이마르의 플레이를보면 호나우지뉴와 상당히 흡사합니다. 화려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가는모습은 상당히 아름다워 보입니다. 네이마르가 바르샤의 10번을 사용하게 될지 지켜보는것도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이번에는 소위말하는 BBC와 MSN을 소개해봤습니다. 담에는 이 6명의 선수를 제외한 개인적인 베스트선수를 소개해 볼까합니다. 가볍게 봐주세욧
이승우, 백승호, 김승규가 제안하는 아디다스 윈터 스타일링 에디토리얼
Editor Comment 살랑이는 가을바람도 잠시,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겨울이 시작됐다. 이 계절을 맞아 <아이즈매거진>은 올가을 한차례 축덕들의 심쿵을 유발했던 세 명의 축구 선수와 함께아디다스(adidas)윈터 스타일링 에디토리얼을 준비했다.이번 에디토리얼에서 눈 여겨봐야 할 아이템 첫 번째는 힙한 감각을 살린 ‘셔파 플리스’. 올해 새롭게 태어난 아디다스의 ‘셔파 플리스’는 부드러운 플리스 소재로 제작돼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적재적소에 유려한 만능 아이템이다. 컬러 선택지는 미니멀한 화이트, 베이지, 블랙 세 가지. 요즘처럼 큰 일교차에 연출하기 제격이다. 두 번째는 고유의 삼선 3-스트라이프를 매력 포인트로 가미한 ‘3ST’ 패딩 2종 ‘3ST 퍼프 롱 파카’, ‘3ST 퍼프 다운’. 매년 인기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3ST 퍼프 롱 파카’ 실루엣이 제법 익숙하다고 느낀다면, 올해는 새롭게 태어난 ‘3ST 퍼프 다운’에 눈길을 돌려보자. 경량성, 보온성을 강조한 혁신적인 아웃도어 기술과 스포티한 스타일로 찬바람 부는 도시의 겨울을 위해 준비된 전천후 아이템이다.어김없이 강렬한 오라를 뿜어내는 이승우, 백승호, 김승규가 제안하는 윈터 스타일링에 집중하며 남다른 비주얼로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그들의 자태를 아래의 슬라이드에서 확인해보자. 감각적인 스트릿 웨어에 화룡점정으로 더해진 아디다스 윈터 제품 감상은 필수 체크 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KOT가 선정한 역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TOP 6
FC 코리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관심은 상당합니다. 국대 축구를 00년부터 보기 시작한 본 에디터가 약 17년간 본 국대 스쿼드 중 가장 강했던 TOP 6를 선정해보았습니다. 'KOT가 선정한 역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TOP 6' P.S: 사실상 성인팀에 가까운 올림픽 대표팀도 포함했습니다. 6위. 2007 아시안컵 대표팀 감독: 핌 베어벡 성적: 아시안컵 3위 의의: 한국축구에 4백 장착 아시안컵 3위에 그친 팀이 지난 17년간의 대표팀 중 6위에 선정된다는 점에 대해 의아해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쿠엘류, 본프레레, 아드보카트 감독 등 유수의 외국인 수장들이 거쳐갔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4백 수비가 제대로 정착되어있지 못했는데요. 이 대회를 통해 4백 수비가 정착된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물론, 경기력이 발암이었다는 점은 논외로 하구요. MVP: 이운재 (토너먼트 무실점 및 승부차기 2승 1패) 5위. 2004 아테네 올림픽 대표팀 감독: 김호곤 성적: 올림픽 8강 의의: 세계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엿보다 평가전 내내 강했던 파라과이를 만나 허무하게 8강에서 떨어진데다, 본선 4경기에서 8실점으로 수비라인이 무너졌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올림픽 대표팀은 지역예선에서 8전 8승 12득점 무실점으로 쾌조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록 기존 와일드카드인 송종국, 김남일의 부상하차 및 박지성 차출 실패 등이 겹쳤지만,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이전에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팀이었습니다. MVP: 조재진 (4경기 2득점) 이천수 (4경기 2득점) 4위. 2015 아시안컵 대표팀 감독: 울리 슈틸리케 성적: 아시안컵 준우승 의의: 27년만의 아시안컵 결승 진출 55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에도 실패했고, '늪축구'라고 포장하긴 했지만 경기력도 별로였죠. 사실 2011 아시안컵 대표팀의 경기력이 더 나았다고 보여지나, 프로는 결과로 말합니다. 대회 전부터 이동국, 김신욱이 부상으로 낙마했고 대회를 치르면서 이명주의 폼 저하 및 이청용, 구자철의 부상 이탈로 애를 먹었지만 꾸역꾸역 승리하며 결승전까지 갔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우즈벡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 2골로 승리한 점은 백미였다죠? MVP: 김진현 (5경기 무실점) 3위. 2012 런던 올림픽 대표팀 감독: 홍명보 성적: 동메달 의의: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 병역면제라는 동기부여가 주어질 경우, 얼마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드러난 대회였습니다. 뭐,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폄하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 당시 선수들의 폼은 절정에 이르렀죠. 홍명보 감독 특유의 (전술 유동성이 없는) 4-2-3-1의 명암 중 암보다는 명이 드러났던 시기였습니다. 나름의 의리축구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대회였다고 평합니다. MVP: 구자철 (주장 + 6경기 출전) 2위.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 감독: 허정무 성적: 16강 의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대회 직전에 센터백인 곽태휘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지역예선에서 팀을 캐리했던 이근호가 폼 저하로 탈락. 설상가상으로 베테랑 골키퍼 이운재도 노쇠화가 뚜렷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을 잘 추스려 사상 첫 원정 16강 신화를 만들어낸 허정무 감독의 역량은 평가절하하기 힘듭니다. 사실 저 스쿼드로 16강에서 그친 점은 아쉽긴하지만, 순수 전력만 보면 어쩌면 2002 한일 월드컵 이상이라고 보여집니다. MVP: 박지성 (4경기 1골) 기성용 (4경기 2도움) 이정수 (4경기 2골) 1위. 2002 한일 월드컵 대표팀 감독: 거스 히딩크 성적: 4강 의의: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승리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 아시아 국가 역사상 첫 4강 진출 아시아 선수 역사상 첫 개인 타이틀 수상 (홍명보의 브론즈볼 수상) 이 대표팀을 글자 몇 줄로 평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실례일 것 같습니다. 제 유년시절을 수놓았고, 축구로 벌어먹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해준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팀이었죠. 이런 대표팀이 다시 나올 수 있을까요? MVP: 히딩크 감독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KFA 관계자 전원 + 히딩크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 전원 + 23인 엔트리 선수 전원 좋아요와 댓글은 본 에디터에게 큰 힘이 된다능..ㅎㅎ 데헷 :) https://www.facebook.com/sportsgurukorea/
오늘자 리버풀이 근본 중의 근본 구단인 이유
비록 4:2로 패배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챔피언스 리그 결승이라는 결과물을 낸 리버풀. 경기 후 선수들은 이탈리아까지 원정온 팬들과 함께 결승 진출의 기쁨을 마음껏 나눴습니다. 그런데 이때 핸더슨이 뭔가 굉장히 급하게 UEFA 관계자와 무언가를 가리키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곤 얼마 지나지 않아 핸더슨은 손에 뭔가를 들고오더니, 선수들을 모두 모이게 합니다. 헨더슨이 가져온걸 본 리버풀 선수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핸더슨을 중심으로 모여들었고 사진찍기에 좋은 대형으로 곧바로 헤쳐모였습니다. 헨더슨이 가져온 플래카드에는 션 콕스라는 사람의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아마 눈치 빠르신 분들은 눈치 채셨을 겁니다. 션 콕스는 지난 챔스 4강 1차전 당시 로마팬들의 묻지마 테러를 당해 중태에 빠진 오래된 리버풀 팬입니다. 4강 2차전이 진행되기 전날 까지도 콕스씨는 여전히 코마 상태에 빠져있다고 합니다. 리버풀 팬들은 원정길에 콕스씨를 기리는 플래카드를 만들었고 핸더슨이 이 플래카드를 보고 관계자에게 저 플래카드를 빌려올 수 있는지 문의했던 것입니다. 참 리버풀은 주장감을 잘 뽑은거 같습니다. 헨더슨은 로컬보이는 아니더라도 리버풀을 정말 사랑하는 주장임에 틀림없어 보입니다. 이런 주장을 가지고 있는 팀의 팬들은 정말 행복할거 같아요. *션 콕스씨의 쾌차를 빕니다.
KOT가 선정한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TOP 10
현란한 드리블, 멋진 팀플레이등으로 얻어낸 골들도 멋있지만, 직접 프리킥으로 얻어낸 골 또한 아름답죠? 이러한 프리킥에 특화된 장인들을 알아보았습니다. 'KOT가 선정한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TOP 10' 10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우리형', 'CR7'으로 대변되는 호날두의 상품성은 외모, 실력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되었지만, 절륜한 프리킥 실력도 호날두라는 선수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다고 생각합니다. 9위.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비안코네리의 영원한 No.10 판타지스타가 가져야 할 필수덕목인 테크닉과 더불어 프리킥 실력까지 갖고 있었습니다. 8위. 로베르토 바지오 토티, 델피에로 이전의 판타지스타. 본 에디터가 해외축구를 처음 접했을 때는 이 선수의 전성기가 끝나있던 상태였지만, 그나마 뒤늦게라도 구해 본 영상에서는 이 선수의 위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한 5~8년만 일찍 태어났어도 바지오의 전성기를 조금 더 가깝게 지켜볼 수 있지 않았을까요? 너무나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7위. 데이비드 베컴 프리킥의 대가 백암 선생님. 언제나 잉글랜드가 위기에 처하면 프리킥으로 팀을 구해내곤 하셨죠. 위 영상도 2002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93분에 터진 골이죠. 팀을 월드컵 본선에 올려보내는 극적인 득점이었습니다. 물론, 국대에서의 PK 성공률은 말하기 싫습니다 :) 6위. 호나우지뉴 '외계인' 이 한 단어로 정리하겠습니다. 5위. 리오넬 메시 사실 프로 초창기때는 프리킥 실력이 돋보이진 않았죠? '신'이 프리킥마저 장착한 케이스라 할 수 있겠습니다. 4위. 디에고 마라도나 메시 이전의 축구 신. 펠레와 더불어 세계 축구계에서 No.1 논쟁에 나오시는 분인데요, 아르헨티나 감독을 하던 시절에도 프리킥 실력은 상당했습니다 ㄷㄷ;;; 3위. 호베르투 카를로스 UFO 슛만 많이 보시니 식상하셨죠? 브라질에서 뛰던 시절의 프리킥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저 특유의 왼발은 그야말로 살상무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2위.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프리킥으로 한 경기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선수죠. 감독으로서는 호불호가 분명히 갈리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세계축구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드는 왼발 프리키커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위. 주닝요 페르남부카누 '주님요', '무회전 프리키커', '올림피크 리옹의 레전드' 리옹 시절 기록한 75골 중 무려 44골이 프리킥 골이었습니다. ㄷㄷ;;;; 지난 2006년 월드컵에서는 무회전 중거리슛으로 일본 국대에게 참교육을 시전하셨죠. 좋아요와 댓글은 본 에디터에게 큰 힘이 된다능..ㅎㅎ 데헷 :) https://www.facebook.com/sportsgurukorea/
경기후 무리뉴의 표정이 시종일관 좋지 않았던 이유
새벽에 있었던 EFL컵 16강전에서 맨유가 맨시티를 1:0으로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무리뉴에겐 지난 주말에 열린 0:4(첼시전) 대패를 반전할 기회였고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최근 무패무패무의 부진을 씻어야할 경기였습니다. 이 경기에선 무리뉴가 일단 한숨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안도의 한숨을 내쉴 만도 한데 무리뉴의 표정은 시종일관 좋지 않았습니다. 후안 마타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이 터졌을때 무리뉴는 잠시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다 이내 고개를 돌립니다. 골장면을 빼놓고 보면 꼭 절호의 찬스를 놓친 후의 모습같아 보입니다. 1:0 간발의 승리, 하지만 최근 대패와 더비전에서의 승리임에도 불구하고 무리뉴는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펩과 인사할땐 뭔가 웃을똥말똥 하더니 코치진과 인사할땐 표정이 더욱 굳어집니다. 도대체 어떤 이유에서 일까요? 그 이유는 경기장을 채 벗어나기도 전에 밝혀졌습니다. 터널로 들어가기전 무리뉴는 팬들에게 특별한 제스처를 취합니다. 그의 제스처는 이렇게 해석됩니다. (4:0으로 진거 정말 죄송합니다) 바로 첼시 원정에서 0:4로 대패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여전히 깊게 남아있는듯 합니다. 팬들에게 저렇게 미안함을 느끼는걸 보면 무리뉴가 참 맨유에 애정이 크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첼시와의 원정 경기 후에도 무리뉴는 팬들에게 미안함을 표현했습니다. “전세계 수백만 팬들은 오늘 기분이 나쁘셨을 것이다. 유감이다. 라커룸의 리더로서 사과해야 한다. 내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나는 ‘100% 맨유’지 ‘99% 맨유, 1% 첼시’가 아니라는 점이다.” 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은 오늘 홈경기장에서 무리뉴는 팬들에게 다시 한 번 더 직접 사과를 했습니다. 첼시팬들이 왜 무리뉴를 보내기 싫어했는지 느껴지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