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yd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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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물...♡

어느 날 이른 출근길 버스 안에서 착하게 생긴 청년이 조용히 검은 비닐 봉지를 꺼내 들었습니다. 그러더니 봉지 속에서 곱디 고운 빛깔의 분홍색 뭉치를 꺼내더니 서툴어 보이지만 천천히 뜨게질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첨에는 남자가 뜨게질을 하는 모습이 어색하고 생소해 보여 별 사람 다 있네 하고 곁눈질로 보다 보니 참 정성스럽게도 하는 모습이 참 예뻐보였습니다.^^ 아마도 여친에게 선물하려고 하나 보다 하고 생각하다가 그 정성스러움이 꼭 그렇지만은 않을 것 같은 착함이 묻어나는 모습에 저 혼자 저 선물이 꼭 여친만이 아닌 어머니께 드리는 선물이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ㅎ 뭐 어쨌거나...^^ 이른 아침 저의 상상력을 더하는 예쁜 모습에 실례지만 몰카를 찍게 되었네요~^^;;; 이런 정성이 담긴 마음을 배워서 새해에는 저도 주위 분들에게 마음을 나누는 한 해를 살아야겠다 생각했어요.^^ 모든 분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해지시기 바랍니다~♡
6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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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전은 남자애인 줄려고.....
더욱 더 반전은 여친의 남친꺼(본인은 세컨드) ... 이런 상상을 하는건 너무 나쁜 생각이려나?ㅎ
@chle0525 더큰 반전은 저사진속남자가 너인거지
@kkhs3 응 존나 미안한데 나 여자ㅋ
시비는 아닌데 이거 도촬아님?
@dosuxnnxix @bogerce 분명 잘못한 거 맞습니다. 신고하시면 처벌 받아야죠~^^;;
살기 참 빡빡하시죠들~? 퓨~
@tkxkd527 그래도 이런 마음 고운 분들 보면 훈훈하지 않나요?^^
사랑이 있는 청년이네요 누구의 것인지는 모르지만 어느집 아들인지 참 사랑스럽다.♡♡
아프신 어머님을 위해서라면...이라고 상상해 봅니다~~
자기꺼아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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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직접 짜주신 손뜨개 웨딩드레스 입고 결혼합니다^^
먼저 비루한 얼굴과 몸매로 누를 끼쳐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너무 많은 댓글로 칭찬해주신 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엄마한테 보여드렸더니 너무 과분한 칭찬들이라며 정말 좋아하셨어요^^ 지금은 목이랑 허리부분에 비즈를 달아서 반짝반짝 더 예뻐졌답니다 :) 내일 웨딩촬영인데 입고 기념으로 이쁜 사진 남길거에요 ★ 5월 12일 결혼까지 이제 50일 정도밖에 안남았네요^^ 축복해주신 것처럼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아빠가 직접 만드신 웨딩슈즈 글 올린 님보고 감동받고ㅜㅜ 저도 특별한 결혼식 하게되서 자랑합니다~ 저는 본식때 엄마가 직접 만드신 손뜨개 웨딩드레스 입고 식을 올립니다. 작년 가을부터 장장 3개월 이상을 한땀한땀 뜨신 드레스에요^^ 레테에도 올렸었는데 어떤분들은 본식에 입기엔 그렇다고도 하셨는데 전 꼭 입을생각이에요! 평생 저 한 사람밖에 안입는거니까요^^ 엄마정성을 봐서 입는게 아니라도 제눈엔 오히려 다른 웨딩드레스가 눈에 안찰정도로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 +덧) 지난번에 이어 다시 톡이 됐네요 @_@; 감사합니다.. 메인에 사진까지 걸릴줄이야....패닉옵니다 @_@ 아하핳;; 너무나 많은 칭찬과 축하..감사드리구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 처럼 엄마께 효도하며 살겠습니다...ㅠㅠ 이 기회를 빌어...엄마께...^^ 엄마~ 무뚝뚝하고 집에 와도 얘기도 잘 안하는 막내딸 이뻐해줘서 고마워... 결혼하기 몇주 전부터 매일 자기전에 방에와서 옆에 누워서 머리 쓰다듬어 줘서 고마워.. 부족한 것도 많은 딸 결혼시켜주셔서 고맙고.. 드레스 지으시면서 한땀한땀 기도하면서 뜨셨다는 말씀도 너무 고마워요... 엄마가 '아빠가 하늘에서 보내주신 것 같다'는 믿음직한 사위랑 더더욱 행복하게 사랑하고 효도하면서 살게요^^ 사랑합니다^^ ♡ ==============================================================♡ 안녕하세요~ 지난 3월 엄마가 떠주신 손뜨개 웨딩드레스 사진 올렸던 5월의 신부입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칭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웨딩 촬영때 입고 찍은 사진 두장 투척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지지난주 주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물론 엄마가 떠주신 웨딩드레스 입고요~ 판에서 몇몇분들은 우려를 하셨지만^^; 많은 분들이 직접 보시곤 너무 이쁘다고 폭풍칭찬해주셨네요^^ 친구가 찍어준 사진 올리고 갑니다~ 아주아주 뜻깊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결혼식이었습니다..^^ 이제 신혼여행도 다녀오고...새댁이 되었네요.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2013년도 글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펌 ㅇㅇ 어머님 얼마나 뿌듯하셨을까 심지어 디자인도 저정도면 굿굿 효녀네 효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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