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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花郞)’ 화제의 축국장면 비하인드 대방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극본 박은영/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이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 캐릭터들의 매력을 듬뿍 담아내며 안방극장 오감만족 드라마로 떠올랐다. 특히 ‘청춘 케미’는 드라마 ‘화랑’의 절대 놓칠 수 없는 시청포인트로 반응이 뜨겁다.
이 같은 ‘화랑’만의 청춘케미가 유독 돋보인 것이 바로 축국 장면이다. 이 장면은 머지 않아 화랑이라는 이름으로 만날 박서준(무명/선우 역), 박형식(삼맥종 역), 최민호(수호 역), 도지한(반류 역)의 유쾌한 매력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며 훈훈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12월 31일 ‘화랑’ 제작진은 청춘케미가 반짝반짝 빛났던 축국장면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먼저 박서준 박형식의 친근함이 눈길을 끈다. 풀밭 위에 마주보고 앉아 서로의 옷 매무새를 만져주는 모습, 카메라를 향해 약속이라도 한 듯 닮은 꼴 포즈와 미소를 보여준 모습 등을 통해 두 사람의 친근하고 팀워크를 엿볼 수 있다. 실제 촬영장에서 ‘박박 브라더스’로 불린 두 사람은 무더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를 배려하며 훈훈한 브로맨스를 과시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극 중 둘도 없는 앙숙이지만, 실제로는 사이 좋은 친구인 최민호와 도지한의 팀워크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잠시 촬영이 쉬어가는 틈을 타 서로에게 기대 잠든 모습, 어깨동무를 한 채 카메라를 향해 똑 같은 모양의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모습 등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바닥에 넘어져서도 불꽃 카리스마를 잃지 않는 최민호의 눈빛은 시선을 제대로 강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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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찍을 때 남배우들이 좀 지켜줬으면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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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구마사, 예술의 허용은 어디까지인가?
요즘 큰일이 많은 것 같다. 윤석열 검찰총장 건부터 LH무역사건, 학폭 미투 등등이 터지고 있는 와중에 SBS의 드라마 조x구마사가 친중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결국 드라마가 폐지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논란이 된 해당 부분. 음식과 배경 모두 중국식인데다 당시의 예법도 전혀 지키지 않고 있다. 사실 역사 왜곡 및 동북공정의 경우엔 이미 드라마를 내릴 정도로 확실하게 제작자 측에서 인정한 내용이기 때문에 더 다룰 생각은 없다. 애초에 난 이 드라마를 안 봤거든. 내가 지금 말하고자 하는 건 이 문제다. 과연 "역사 왜곡은 수출로 판단할 수 있는가?" 다시 말해서, "이러한 종류의 창작물 역시 표현의 자유로 인정해 줘야만 하는가?"라는 문제다.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내 개인적인 생각임을 감안하고 글을 읽어 줫으면 한다. 사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꽤 갑론을박이 있을 수 있다. 주호민 작가가 말한 것처럼, 시민 검열로 작품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건 창작자 입장에서도 시청자/독자 입장에서도 상당히 불이익이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모름지기 작품이라는 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글 혹은 그림 외 기타 표현 방식을 통해 우회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뜻할 것이다. 그렇다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표현하는 걸 막는 것은, 사실상 작품을 보지 않겠다는 뜻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실제로 인터넷 상에는 이 관점을 통해 '조선구마사'의 폐지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꽤 있다. 심지어 어느 정도는 타당성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이것도 어찌 보면 하나의 '표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실제로 작가들은 검열받는 표현 방식에 대해서 자신만의 방식을 통해 저항하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파렴치 학원> - 나가이 고 이 작품이다. 우리에겐 마징가 Z로 친숙한 나가이 고는 이 작품의 연재로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았다. 물론 거기에 어떤 어른의 사정이 끼어 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이 작품을 대표하는 말이 '선정성'과 '폭력성'이다보니 어른의 사정을 배제하고 판단해도 당시에 충분히 문제가 될 법한 일이었다. 사실 만화나 드라마 같은 미디어 매체가 아무런 파급력이 없다면 이런 문제가 논란이 될 리도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이 매년 정신병을 야기하는 매체로서 뉴스에 등장하고, 만화가 검열되고, 드라마가 폐지되는 등의 이슈가 터지는 것은 당연히 이들이 그만큼의 파급력이 있다는 뜻이고, 그에 상응하는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당연히 이 작품의 작가 나가이 고는 사회적 책임과 표현의 자유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정했고, 답은 알다시피 표현의 자유였다. 그러기 위해서 그가 택한 방법은 막 나가는 거였다. 나가이 고는 작품의 아이들을 하나씩 하나씩 잔인하고 처절하게 죽였다. 등장인물들은 그들, 즉 작가의 표현을 죽인 것이 사회라는 것을 대변하며 죽어갔다. 그런데 이게 어찌 보면 아이러니컬하게도, 이 작품은 그런 표현 방식 때문에 대박을 치게 된다(...) 사실 그다지 이상한 건 아니다. 기본적으로 문화 쪽에 종사할 생각도 있고, 여러 예술 작품들을 보는 게 취미인지라 많은 작품들의 상업적 성공에 대한 요인들에 대해 분석을 해 본 적이 있는데, 꼭 등장하는 게 폭력성과 선정성, 그리고 참신함이었다. 물론 이것들이 전부 들어가야만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그런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그게 아닌 작품들에도 이러한 요소들은 충분히 들어가는 편이다. 심지어는 여성향 작품인 <걸캅스>에서도 그런 장면이 나오니 말 다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은 대체 무슨 이유로 이성경을 제 오빠도 못 알아보는 멍청이로 만들면서까지 승무원복을 입혔을까? 이성경은 여기서 경찰 역할로 나오는데 말이다. 심지어 이성경이 등장할 때 카메라 앵글은 이성경을 '다리부터' 훑으며 전신 샷을 찍는다. 또한 오빠가 '볼펜 심'을 '흔들어' '잉크'를 정확히 '가슴'에 뿌리는 장면은 아무래도 의심이 갈 수밖에 없는 장면이다. 애초에 볼펜 잉크가 흔든다고 그렇게 뿌려지는 것도 의문이지만, 어떻게 '흔들어서' 정확하게 '가슴'으로 '발사'될 수 있던 걸까? 당연히 이러한 성적인 어필은 남녀 구분이 없는 편이다. 일례로, 영화<다크 나이트>에서는 상의를 탈의한 채 팔굽혀펴기를 하는 크리스챤 베일이, 드라마 <애로우>에서는 역시 상의탈의를 한 채 턱걸이를 하고 있는 스티븐 아멜이 등장한다. 이 두 영화와 <걸캅스>의 차이는 바로 타겟 대상이 누구인가이다. <다크 나이트>와 <애로우>는 기본적으로 남성향의 마초적 성격이 강하고, <걸캅스는> 여성향의 걸크러시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들은 전파를 타고 흥행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수의 시청자층을 확보해야 했고, 그 때문에 주 타겟 층이 아닌 대상들을 끌어오기 위해 이러한 선택들을 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여튼 일본 작품은 그 여파로 수위가 엄청나게 올라갔다고 한다. 그러니까 이건, 시장이 말하는 표현의 규제가 일정 부분 돈의 논리로 이뤄지게 된다는 느낌도 든다. 하지만 어쨌든, 나가이 고의 살신성인(?)으로 인해 현 시점의 일본 만화는 성인 전용이 아니더라도 엄청난 수위를 자랑한다. 사실 이 부분을 나는 정말 싫어하는데, 넷플릭스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즐겨 보면서도 밖에서 보기는 그렇고, 이 장면들을 채워 넣으려고 중요한 장면들을 스킵하는 것도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똑같은 이유로 한국 드라마의 주제에서 벗어나는 연애 장면들도 싫어한다. 그렇게 몰입 깨졌던 대표적인 예가 베가본드. 솔직히 수지의 연기력을 좋게 생각하진 않지만 이 드라마에선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다 필요없고 뜬금포로 이승기와 연애를 쌓는 모습이 정치극의 특성이 강한 이 드라마에서 정말 보기 싫었다. 좋은 반례로 <스토브리그>가 있다. 하지만 이걸 부정적으로 볼 수만은 없는게 다음 장면으로 설명된다. △네이버 웹툰 <인생존망>의 한 장면, 모자이크는 논란으로 인해 하루 만에 수정되었다. 모자이크는 하루 만에 지워졌지만, 저 장면이 검열된다는 것은 사실상 편집부, 혹은 여론이 작가의 일거수일투족을 전부 검열한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작가가 작품을 쓸 때 장면의 경우 두 가지가 존재한다. 필요한 장면과 필요없는 장면 말이다. 이건 사실 이 세상은 내가 태어나기 전과 후로 나뉜다 급으로 당연하지만 쓸모 없는 문장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 하나 생각해야 할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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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라는 곳이 '수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먹으러 가는 곳'이고, '커피'는 '잠을 깨기 위해서 먹는 것' 이며, '잠을 깨기 위해 먹는 것을 먹어야 할 중요한 일'이 있다는 뜻을 이 '카페'라는 곳에다가 집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그 '일'에 대한 내용들이 전개될 것이다. 그래서 그 의미가 여기에 담겨 있을까? 당연히 아니다. 이런 억지 사례까지 들어 가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작품의 모든 장면이 작가를 대변하진 않는다는 거다. 내가 저 웹툰을 안 봐서 정확한 전개를 모르기 때문에 하나의 조건을 걸고 단언하겠다. 만약 저 이후에 저 둘이 갑자기 집으로 가서 성교를 하지 않는다면, 저 장면은 여자가 화나서 하는 행동의 표현에 불과하다. 작가가 여성을 성적으로 보고 대상화한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런데도 네이버는 저 장면을 검열했다. 그 말은? 작가의 의도와 관계없이 한 명의 독자의 시선만으로 '인민재판'을 가했다는 뜻이다. 이건 절대로 작가의 표현의 자유가 지켜졌다고 볼 수 없고, 이런 시선에서 작가는 절대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없다. 그래서 이 작품도 표현의 자유로 지켜봐야 할 것이다? 내 대답은 아니다. 다. 그 이유는 헌법 조항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에서 찾아보자. 대한민국 헌법 제21조 ①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② 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 ③ 통신·방송의 시설기준과 신문의 기능을 보장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 ④ 언론·출판은 타인의 명예나 권리 또는 공중도덕이나 사회윤리를 침해하여서는 아니된다. 언론·출판이 타인의 명예나 권리를 침해한 때에는 피해자는 이에 대한 피해의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4번 조항, 타인의 명예나 권리 또는 공중도덕이나 사회윤리를 침해하여서는 아니된다는 점이다. 그러면 여기서 내가 생각하는 사회 윤리는 뭘까? 헌법 제 3조와 제 5조 1항 그리고 형법 제 92조이다. 헌법 제 3조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헌법 제 5조 ①대한민국은 국제평화의 유지에 노력하고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 형법 제 92조 외국과 통모하여 대한민국에 대하여 전단을 열게 하거나 외국인과 통모하여 대한민국에 항적한 자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지금까지 내가 쓴 글에서 봐 왔듯이, 내 주장은 '작품에는 사회적 책임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현의 자유는 존재해야 한다'이다. 그렇기에 나가이 고의 작품 문단에서 굳이 '사회적 책임'이라는 말을 꺼내고, 그 이후에 그러한 파급력에 대해서 싫은 부분이 있다고 언급했던 것이다. 작가는 표현의 자유를 외치지만, 그 자신의 '사회적 책임'을 경시해서도 안 된다. 그런 부분에서 '조선구마사'는 자신의 사회적 책임에서 충분히 문제가 될 만한 행위를 저질렀다. 특히 현 시점 동북공정 혹은 전파공정으로 일컬어지는 '중국의 문화 강탈 행위'가 자행되는 지금, 중국이 소속사인 작가가 이러한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은 형법 제 92조에도 어느 정도 걸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내가 법관도 아니고, 법 전공자도 아니라서 이 부분은 꽤 억지일 수 있겠다. 하지만 분명한 건 이 작품이 이러한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고증 문제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고증의 경우 나는 어느 정도는 작품적 허용으로 인정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애초 정확히 그 시대에 맞춰서 의상을 제작하는 것 자체도 고될 뿐더러, 작품 자체의 느낌이나 제작비(...)등의 요소들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조선구마사의 경우처럼 아예 국적을 바꿔 버리는 고증 오류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팩션이든 픽션이든 실존했던 시기를 모티브로 했다면 최소한 그 시기가 어디의 역사인지는 정확하게 하는 게 옳다고 본다. 사실 이건 침략 행위를 원하지 않는 이상 자명한 것 아닌가? 에도 시대에 대한 드라마를 만들겠답시고 변발이 등장하고, 나폴레옹의 통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제작하면서 이집트인이 등장하는 건 그게 허용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말이 안 되지 않은가. 어느 정도 사실과 다른 건 그렇게 넘어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일례로 <불멸의 이순신>과 <명량>이 있을 것이다. 두 작품 다 엄청난 고증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 정도는 괜찮다고 보는 편이다. 일단 <불멸의 이순신>의 수군 복장은 애초에 그 시기와 맞지 않고, 명량은 찰갑류와 두정갑을 제 멋대로(...) 디자인했다. 하지만 조선 수군의 복장은 '조선 수군'이라는 것을 잘 표현해 주기도 하며, 드라마에도 제작비의 한계가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하며, 명량 역시도 갑옷을 통해 풍기는 제독의 인상을 어느 정도 고려하여 디자인했을 것이다. 이 둘 모두 '성웅 이순신'과 '조선 수군의 승리'에 대해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하지만 조선이 중국의 양식과 중국의 음식을 사용했다? 여기의 어떤 부분에서 이들이 '조선인'임을 알 수 있는가? '표현의 자유', '작품적 허용'은 어디까지나 그것이 상상의 세계고, 그 세계에서 작가의 '의견 제시'를 '콘텐츠'로 보기 때문에 허용되는 것이지, '침략 및 왜곡의 목적'으로 허용되는 것이 아니다. 물론 프로불편러가 너무 많은 이 시점에 작품을 어떻게 압박하는 게 효과적인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 것은 참으로 걱정스러운 일이나, 그 때문에 저런 작품들을 걸러내지 못하고 오히려 흥행한다면 그것은 훨씬 더 큰 파란을 불러 올 것이다. 다만 이 사건으로 인해 향상된 시민의식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기만을 빈다. 뭐든 극단적이어서 좋을 건 없다.
쓰는 족족 대박 터뜨리고 있다는 드라마 작가
박재범 작가 대표작 몇개 꼽아보자면 김과장 시청률 18.4% 열혈사제 시청률 22.0% 빈센조 현재 방송중, 동시간대 1위 공통점으로는 흥부와 놀부의 나라답게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권선징악'을 베이스로 이끌어가는 드라마고 나쁜 놈 위에 존나 뛰어다니는 착한놈 (그래서 착하다고 하기도 뭐한) 주인공들에 호불호 안 갈리는 개그 코드 등등이 있음 모든 캐릭터가 입체적인 것으로 유명함 특히 여자캐릭터에겐 똑똑한 여자들이 야망을 위해 나쁜 짓도 서슴치 않는 서사를 줘서 여초에서도 남자 작가인데도 여캐 소비를 잘한다는 반응이 나오는 중 최근 방송하고 있는 빈센조에서도 지검 통째로 먹으려는 야망 개쩌는 여자 변호사 vs 그 여자 변호사 막으려는 더 똑똑한 여자 변호사 구도로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는데 지겹게 봐왔던 남자 사이에 둔 여적여 구도가 절대 아니고 진짜 멋있고 똑똑한 여자들이 지식으로 겨루는 느낌, 여적여가 아닌 여자 대 여자의 구도라며 반응이 좋다고 함 외에도 신의퀴즈 블러드 굿닥터 등을 집필하심 출처:쭉빵 취향만 맞으면 재범작가님의 모든 작품이 인생작되는건 시간문제죵~~~ >< 본문에 적힌 내용 다 맞구욥~!~! 특유의 개그 코드도 넘넘 재밌어용...ㅠㅜ 빈센조 아직 안 끝났지만 시즌2 빨리 준비해주세욥~~!!!!!!
엄청난 캐스팅 난항을 겪었다는 드라마.JPG
바로 2012년 방송됐던 kbs 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활약하는 영웅 각시탈의 이야기의 그린 드라마라 남자주인공 이강토 역할을 캐스팅하는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함;; 1대 각시탈 이강산 역 : 신현준 "배우는 연기가 먼저다. 배우가 역할이나 연기에 욕심을 내야지 그런 것 때문에 연기를 안한다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 "그런 이유로 배우들이 작품을 고른다는게 충격적이었다.  젊은 배우일수록 한류라는 스타성 보다는 작품, 연기에 욕심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일정신을 이유로 작품을 거절한 배우들은 배우가 아니다." 2대 각시탈 이강토 역 : 주원 "좋은 작품을 통해 연기의 폭을 넓히는 것이 중요할 뿐이다" "그런 부분에 신경을 쓴다는 사실에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나는 스토리를 보고 출연을 결정했다" "한류배우들이 꺼려했을 거라는 생각은 한 번도 안 했다. 나중에 한류 때문에 거절했다는 분들이 많았다고 들었을 때 공감이 안 됐다. 다른 이유보다 작품을 하는 것이나 연기의 폭을 넓히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기무라 슌지 역 : 박기웅 "물론 괴로웠다. 각종 고문 신을 찍으면서 일제가 얼마나 나빴는지 새삼 느꼈다." "내가 불행하다고 느껴졌다. 잘 때마다 악몽을 꿨다. 목을 꽉 조이는 옷을 입은 기분이었다" 다행히도 각시탈은 보란듯이 성공했음 ㅊㅊ: 도탁스
태종 이방원만 나왔다면 사극이 재밌는 이유 (서사부터 불꽃같은 남자 ㄷㄷ)
태종 이방원 (드라마 나의나라에서 이방원 역 맡았던 장혁) 17세의 나이로 고려 말에 과거에 합격한 존나 엘리트 특히 대대로 무인집안인 이성계 집안에서 유일하게 과거에 붙은 초초엘리트 지능캐 (여기서부터 설정 끝남) 고려말 조선초 굵직한 사건에 대부분 관여했고 조선건국 1등공신 정치력 쩌는 야망충 킬방원이라 부를정도로 숙청과정에서 비정함을 보여줬으나 왕권강화라는 측면에서 이해가는 숙청이라는 반응도 있어서 까빠들끼리 토론할거리도 넘치는 캐릭터 심지어 아빠는 전쟁의 신 이성계 (수군의 전설이 이순신이라면 육군의 전설은 이성계라는 말이 있음) 아들은 우리나라 역대 넘버원 성군이라 불리는 세종대왕 젊은시절부터 노년시절까지 할얘기가 많아도 너무 많은 캐릭터 또 조선에서 즉위와 선위 각각 자신의 의지로 한 거의 유일한 왕이 이방원, 태종. 형제나 가신들에게는 피도 눈물도 없었지만 역사상 역대급 아들바보였던 태종 이방원의 숨겨진 면모 대표적인 예로 태종은 조선 역사상 최고 성군인 세종의 아버지. 자기 아들 세종이 정치에만 매진할 수 있게 모든 환경을 조성해줌. 체제정비해서 왕권강화하고 처갓집 식구들이랑 사돈네 몽둥이찜질 해서 외척 없애고 악역을 자처하며 아들을 위해 희생함 권력 정점에서 살아있을 때 다음 후계자에게 권력 넘겨준게 거의 세계 역사에 없을 일이라고 함. 태종 이방원이 세종을 세자에 책봉하고 선위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두달 양녕을 폐하고 충녕을 세자로 책봉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선위를 통한 왕위계승을 하기로 마음을 먹음 세자 책봉 후, 한달만에 육대언들에게 선위 의사 표시 육대언들이 반대하자 한 말 '그 뜻을 드러내지 말라' 세자 책봉 후, 두달만에 세종에게 국보 전달 '호랑이를 18년동안 탔으니 그걸로 족하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어린 이도, 세종대왕 역을 맡았던 송중기) 그리고 그 두달 동안의 준비기간에 태종이 한 여러가지 일 중 눈길을 끄는 몇가지 1. 백성을 괴롭게 한다고 몇번 미뤄뒀던 토목 공사를 시작 '토목 공사는 백성을 괴롭게 하는 일이나 필요하다. 나 때에 끝내어 세자는 민심을 얻게 할 것이다' 훗날에도 한 말 '괴로움은 내가 감당하고 주상에게는 편한 것으로 내려주겠다' 2. 신분이 미천한 인재가 세자를 만나게 하는 것을 막지 말라 '양녕과 달리 세종은 게으르지도 않고 학문을 사랑하여 양녕과 같이 보호,단속할 필요가 없다. 세자에게 깊이 인심을 얻게 할 것이다. 전규에 얽메여 사람의 출입을 금지하지마라. 세자를 만나보고 싶어하는 인재가 있다면 초야의 미천한 신분이라도 만날 수 있게 하라' 태종이 넘겨준 인재들 중 황희. 장영실. 박자청. 김인. 윤득홍. 전흥. 하영 등은 모두 얼자 출신이거나 노비 출신 태종 픽으로 시작하여 세종 시대 오랜 기간 활약한 인재들 3. 세종의 장점은 뽐낼 자리 마련하고 아직 경험이 없는 분야는 자신을 보조하게 함 서연에서 세종의 학문에 대한 사랑을 널리 늘어놓은 후 10일 뒤 바로 세자의 첫 서연 자리를 마련했지만 군사지휘에 있어선 세자의 경호를 강화하고 의용위를 새로 설치하여 감무(왕을 도와 직무를 봄)하게 함. 후에 선위하고도 병권은 태종이 잡고 있지만 일은 태종이 하되 병조의 신하들 역시 두명을 제외하곤 전부 세종의 조회에 참석하게 하는 등 세종에게 힘을 실어줌 태종이 상왕이 된 후, 의식대로 병조의 조회를 받은 것은 단 한번 '주상이 어려 아직 군무에 경험이 없어 내가 잠시 맡고 있는 것이나 경험이 쌓이면 넘겨줄 것이다. 어릴 때부터 내가 주상에게 군무에 대해 경험을 주었다면 어찌 주상이 지금껏 못하겠는가? 다만 동궁에 양녕이 있어 경험을 쌓게 하지 못했다' 태종이 상왕으로 있은 것은 총 4년 선위 직후, 군권은 내가 관리하고 국가의 중대사는 가신의 하나로 같이 참여하겠다 선언했으나 2년이 지난쯤엔 내가 늙었으니 얼른 세종이 정사를 다 보는 것이 효도다 언급하기도 그외 어록들 4. 세종은 비대하니 내가 끌고다니며 사냥을 하겠다(?) 5. 세종은 어진 왕이 될 것이다. 성심성의껏 보좌하라 주나라의 문왕같은 왕이 될 것이다(유교에서 가장 칭송받는 왕) 문화와 태평을 지킬 왕이다 6.우리 부자 간과 같은 일은 역대로 없었는데 작은아버지에게 자랑 못하는 것이 한이다 7.흉년이 왔으니 방물과 전은 세종한테만 올려라 8. 세종과 떨어지고 싶지 않다. 주상이 안움직이면 안움직일 것이고 움직이면 움직일 것이다 9. 심히 사랑하노라 10. 주상이 번거로운 것은 아나 항상 보고싶어 부른 것이니 비난하는 신하들이 있어도 어쩔수없다 11. 정종의 승하로 육식을 끊자 수척해지는 것 역시 불효이니 고기를 먹어라 12. 자식이 왕이 되어, 그 아비가 되어 누리게 되니 너무 행복하다( 왕의 아들이자 왕이셨던 분이..?) 이리 효심이 넘치니 근심이 없다 13. 원래도 너가 현명한줄은 알고 있었으나 훨씬 잘해나가는구나 14. 나라를 맡김에 이토록 사람을 잘 얻었으니 나같이 걱정없이 노닐 수 있는 사람은 나 하나뿐일 것이다. 역대에 중국에서도 부자간의 사이가 진실로 이런 경우는 없었고 고려에서도 부자간의 사이에 비평할 만한 것이 있었는데 나같은 경우는 천하에 없었는듯 하여 행복하다. 15. 매일 보고싶지만 참는다 16. 또한 주상은 힘드니 매일 오지 말라 17. 왕후를 간병하는 세종에게 대비의 병이 걱정되나 끼니를 잘 챙겨먹어 늙은 나에게 효도하라 안먹으려는 세종에게 같이 식사하게 함 18. 주상같은 임금은 얻기 어려우니 슬픔에 몸이 상하지 않게 잘 보필해라 (자매품 내가 죽어도 고기는 먹여라도 있음) 19. 어릴때부터 고기없이는 밥을 먹지 못했는데 초상 후에 고기를 이리 오래 끊다니 어찌 안이쁘겠는가 (그래도 몸 상하지 않게 먹여라) 20. 내가 여러날 어디 놀러가면 내 생각이 날텐데 어찌하나 "이 애비가 모든 악업을 지고 갈테니 주상은 성군이 되시오" (ㄷㄷㄷ) (용의 눈물에서 이방원 역 맡았던 유동근) +그외 백성에게도 따뜻했던 태종 이방원 일화 태종실록 17권, 태종 9년 4월 18일 경인 2번째기사 1409년 명 영락(永樂) 7년 시골 사람 손귀생이 창덕궁을 구경하고 광연루까지 들어와 구금되었으나 석방하다국역원문.원본 보기 손귀생(孫貴生) 등 두 사람을 석방하도록 명하였다. 손귀생 등은 시골 사람인데, 창덕궁(昌德宮)을 구경하고 들어와서 광연루(廣延樓)의 못 아래에 이르렀었다. 순금사(巡禁司)에서 장(杖) 80 대로 조율(照律)하니, 임금이 말하였다. "이들은 무지한 시골 사람이니 방면(放免)하는 것이 옳다. 예전에 조서(趙敍)가 대언(代言)이 되었을 때, 시골 선비 한 사람을 데리고 들어와 숙직하고 이른 아침에 내 보냈었는데, 그 사람이 갈 길을 잃어서 곧바로 침전(寢殿)의 뜰안으로 들어왔었다. 궁인(宮人)들이 놀라서 꾸짖으니, 대답하기를, ‘나가려고 한 것뿐입니다.’ 하였다. 내가 말하기를, ‘이는 무지한 자이다. 좌우(左右)에서 들으면 반드시 법대로 처치하도록 청할 것이니, 빨리 놓아보내서 가게 하고, 이 말을 드러내지 말도록 하라.’고 하였었는데, 바로 이와 똑같은 일이다." [요약본] 시골 사람이 서울 올라와 구경하다 창덕궁 들어옴. 우왕 굿,, 하면서 돌아보다 경비에 걸림 - 근데 정문은 안 지켰나??? 장 80대 때리자 - 이거 죽으란 것임. 성인도 10대 맞으면 골병들었다던 장. 60대면 초죽음. 태종에게 아뢰니 쿨하게 보내줘라,,, 예전에 숙직하던 관원이 지 지인 들여보내 궁궐 구경시킨 일이 있다. 그때도 몰래 보내줬다. 해할 마음 없이 진귀한 궁궐 구경하고 싶어 들어온 무지랭이를 그렇게 심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나? 하고 보내줌. 권신에게 칼 같아도, 일반백성에게 어느정도 따뜻했던 태종.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 역 맡았던 유아인) 피도 많이 보고. 자기 사람은 끔찍히 아끼기도 하고.. 참 복잡하고 입체적인 인물인듯.. 서사에 나오기만 하면 흥미진진한 이유가 있었네... 흥미로워서 가져옴... (ㅊㅊ -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