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목마를까봐 전쟁터까지 맥주 배달해주는 아방수
한창 베트남 전쟁이 벌어지고 있을 1967년, 뉴욕 맨하튼 주인공 치키 도너휴는 해가 중천인데 아직 자는 중 당연함 밤늦게까지 술 퍼마심 모두가 치키처럼 팔자 좋은 건 아니다. 치키의 동생은 마을의 청년들이 베트남 전쟁에서 전사하자 전쟁에 반대하는 평화시위를 나가고, 우연히 그 모습을 보게 된 치키는 이런 시위는 아무한테도 도움이 안 되며 군의 사기를 꺾을 뿐이라고 한다. 동생: 적어도 난 다들 산 채 집에 데려오려는 거야 다들 뭔가 하는데 오빤 아무것도 안해! 티비에서는 평화 시위와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영상이 방송된다. 베트남에서 이 방송을 볼 군인은 머나먼 타국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사투 중인데 고국에서는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난다면 얼마나 사기가 꺾이겠는가. 펍 사장님: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알아? 베트남으로 가서 레이놀즈, 콜린스, 파파스, 더건, 미노그를 찾는거야 우리 동네 애들 전부 그리고 맥주를 주는 거지 감사의 뜻으로 말이야 치키: 내가 할 수 있어 친구: 뭘? 치키: 맥주 가져다 주는 거 당연히 아무도 안 믿고요? 개빡친 치키는 베트남으로 가는 배가 있는지 알아본다. 직원: ㅇㅇ 오늘 5시에 있음 이게 되네... 기어코 베트남에 맥주 가지고 온 치키 빌고 빌어 3일간의 휴가를 얻는다 운 좋게도 하선하자마자 친구 콜린스를 아는 헌병을 만난 치키는 헌병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콜린스를 만난다 이게 꿈이야 생시야 콜린스는 치키를 보고 놀란다 이제 겨우 한 명 치키는 아직 만나야할 친구들이 남아있다 더건이 있는 곳은 위험하다는 콜린스의 말에도 기어코 더건을 만나러 간 치키 참고로 더건은 참호에서 게릴라 총격전 하다가 상사가 아무튼 오라고 무전해서 총알 뚫고 뛰어온 상태 목숨걸고 뛰어왔더니 친구가 맥주 준다고 🌸✨서프라이즈💖🌈 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콜린스처럼 환영해줄 줄 알았는데 더건이 화내니 의기소침해진 치키 더건: 이 자식을 어쩌죠? 상사: 내가 어떻게 알아? 이제 네 소관이니까, 데려가 ㅈ됨 더건: 알 유 레디? 치키: 그럴걸, 뭐 할 건데? 더건: 죽을 둥 살 둥 달리는거야 A Real Guy Actually Did This 한 남자가 이 짓을 실제로 했습니다. . . . 이 이야기가 실화라면 믿으시궜어요? 돈 받고 쓰는 바이럴이면 좋겠지만 아니고 어제 새벽에 한번도 안 끊고 재밌게 봐서 추천글 써야겠다 맘 먹었어 제목으로 어그로 끈 점은 미안하게 생각함다 한 명의 사람들에게라도 영업이 되었다면,, 저는 여한이 없읍니다 치키가 무사히 맥주 배달에 성공했는지 궁금하다면, 지상 최대 맥주배달 작전 에서 확인해보세요 ott 애플티비 출처 오 진짜 참신하다..! 보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