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포스트는 2016년 인기를 끈 다른 착시 작품들을 모았습니다. 어떤 작품은 훌륭하고, 어떤 것은 그저 그렇지만, 그냥 재미삼아 killing time용으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1. 판다와 눈사람
화가 저글리 두다스는 수많은 눈 사람 속에 숨어 있는 판다 한 마리를 찾아보라고 말합니다. 이 작품은 페이스북에서 18만 번 공유되었습니다.

2. 붉은 점
그저 커다란 붉은 원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1-2 분 바라보다보면… 당신의 시력에 따라, 또는 색깔 민감성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것을 보게 됩니다. (너무 진지하게 믿지는 맙시다.)
3. 기차 트랙
영국의 한 트위터 사용자가 아들의 장난감 기차 트랙을 찍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문제는 같은 트랙임에도 아래쪽에 두는 것이 더 커보인다는 겁니다.

4. 벽돌 벽
이 사진은 2014년 부터 인터넷을 돌아다닌 사진입니다. 하지만 2016년 봄,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이 사진을 다시 발견했지요. 6만 명이 이 사진을 공유하면서 “최고의 착시 사진”이라고들 말했습니다.

5. 포옹하는 연인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의 수는 750만 명이 넘습니다. 이들의 다리가 이상하게 꼬여 있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결국 남자의 바지 디자인이 문제였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6. 모호한 실린더
이는 신경상관학회(Neural Correlation Society)가 주관하는 올해의 착시에 2등을 한 작품입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요. 도대체 누가 이 작품을 이기고 1등을 했을까요?) 1천만 명 이상이 관련된 유튜브 영상을 보았습니다.

7. 숨은 스마트 폰
한 필리핀 페이스북 사용자는 아래 꽃무늬 카펫 바닥에 있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찾아보라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2만 명 이상이 공유했고, 좋아요의 수는 15만5천에 이릅니다. 힌트 하나는 스마트폰 케이스의 무늬가 바닥 무늬와 비슷하긴 하지만 똑같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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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스마트폰 북마크 관리 어플
"마가린"에 올라온 북마크를 참고했습니다.
* "마오북"은 "마"가린 "오"늘의 "북"마크의
줄임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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