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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7년 1월 1일. 해운대 청사포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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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직접다녀오신거에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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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오는 귀신썰) 사촌오빠 친구썰 6화
뭐야 어제 분명 6화를 올렸는데 왜 7화가 올라간걸까 내가 분명 이 이미지까지 첨부해서 올린 거 생각나는데 왜 7화가 올라가 있고 6화는 온데 간데 없어서 임시저장카드를 보니까 쓰다 만 6화가 남아 있어 이미지 분명 첨부했는데 첨부했던 이미지도 없어져있고 뭐야 무서워... ㄷㄷ 어쨌든 6화를 오늘 다시 시도해 본다 오늘은 무사히 올라가길... 설날이 벌써 모레라니 하루하루가 정말 잘 간다 이러다 금방 할머니 되겠네 ㅎㅎ 귀신썰 읽다 보면 시간이 정말 훅 가잖아 갑자기 주변이 조용해 진 것 같고 시간의 밀도가 엄청 높아진 것 같고 오늘도 그렇게 시간 여행 한 번 해 볼까? 시작하자! _________________________ 갑자기...조회수가 왜이렇게 기하학급수적으로 상승했지?!? 했더니 헐, 어째서 1편이 톡톡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겁니까아아아 내려줘요 지금 당장 롸잇나우 ㅠ ㅠ 덕분에 별명만 늘었네요 ㅠ - ㅠ) "이년저년요년"ㅋㅋㅋㅋㅋㅋ..............엄마...ㅠㅠ.... 아 정말 웃는게 웃는게 아니라구용 ; 제발 그냥 무서운/오싹한 얘기 좋아하시는 분만 좋아서 읽어 주시는 분들만 읽어주세요;.. 왜 굳이 읽으시면서까지 나쁜말을 남기시는지 ㅜ,ㅜ)).. 믿어 달라고 따로 부탁 드린 적도 없고, (음;;..) 사촌오빠 친구들 얘기는 들었을때 너무 오싹하면서도 재미있길래, 판에는 무서운 얘기 따로 즐겨 찾아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해서 쓰게 된거라 정말 나쁜 의도는 없었단말이에요... 더 이상 ABCD오빠들/언니와 관련된 얘기는 쓰고 싶어도 없답니다 ㅜㅜㅎ.. 판의 취지는 "타인의 자유를 해하지 않는 모든 자유를 행하라!" 이잖아요 : )~? 정 맘에 안들고 눈에 거슬리시더라도 그냥 무서운 걸 즐기는 분들이 즐겨 찾아 읽는 괴담~~ 정도로 귀엽게 생각해주세요 ㅠ 그냥 읽고 즐겨주세요 +_+ 왜들 이렇게 욕하는데  심각하셔 ㅋㅋㅋ ㅠ - ㅠ .. 서로 스트레스 안 주는 판 세상이였으면 좋겠네요~ 저도 앞으로 좀더 조심스럽게, 안 거슬리도록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ㅠ;ㅎ 주저리가 너무 길었나요 ㅎ_ㅎ))  시작합니다 : )~ -------------------------------------- 존무대디에게 무서운 얘기를 해달라고 조르다가 완전 혼났음. 맨날 공포 분위기는 혼자 있는대로 다 조성하면서 무서운 얘기 해달랬다고 혼내다니... 조금 놀랐음. 나한테 막 혼내다가 내가 궁시렁궁시렁 대니까 완전 사악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음: "너 자꾸 그러면.... 붙는다?" 그래서 조르기를 관뒀음. 진심인지 공갈인지 구분이 안갔지만, 성격이 찔끔스러워서 더 이상 조를 수가 없었음. 그래서 오늘 이야기는 없음............................................... .........................어색한 낙시질죄송합니다 죄송해요 너무 무서운 댓글들이 달려서 장난한번쳐봤어요 다신 안그럴게요 떄리지 마요 아아아악 온가족이 같은 동네, 멀어봤자 옆동네 옹기종기 모여 살게 되어서 우리가족은 (외가쪽) 그 만큼 모이는 일이 많음. 특히 어른분들 생신일때에는 왠만하면 주말 쯔음에 다 같이 모여 축하 하는 일이 잦음. 이렇게 모일 때에 어른들끼리 하는 얘기를, 사촌들과 내가 엿들으면서 조합한 우리 the 사촌오빠의 관한 얘기를 하겠음: 어쩌면 우리 사촌오빠는 태어나지 못했을 지도 모름. 외숙모가 오빠를 임신하셨을 때에 건강상태가 너무 좋지 못했다 하심. 그래서 진지하게 가족단위로 유산에 대해서 논해 보기도 했다 함. 그런데 그 때 당시 외숙모를 괴롭히는 건, 단순히 건강문제와 임신 뿐 만이 아니였음. 배가 불러옴에 따라 심해오는 악몽의 강도 때문에, 외숙모는 더 초췌해지셨다고 함. 그냥, 임신 스트레스 때문이겠지 하시던 외삼촌도, 가면 갈 수록 같이 힘들어 하시고, 하여튼 걱정이 계속돼는 나날이였음. 외숙모 기억에, 악몽의 시작은 정말 별것도 아닌 꿈이였다고 함. 처음 꿈에서 외숙모는 왠지 파~란 옷을 입고 거실에서 테레비를 시청하고 계셨다 하심. 그 옷은 잠옷도 아닌것이, 평상복도 아닌것이, 하여튼 생소 하면서도 처음 보는 옷이였음. 그렇게 티비를 보는 중이셨는데, 누군가 갑자기 현관문 벨을 천천히, 계속해서 눌러댔음. 누구세요? 라며 문을 열였을 때에는, 왠 중년의 여자가 긴 동앗줄을 들고 서 있었댔음. 인상이 그리 좋아 보이는 여자는 아니였다고 하심. 그 여자는 외숙모에게 대뜸, 그 동앗줄로 자기 몸을 묶어달라고 부탁했음. 왜 이럴까.....라며 외숙모는 고개를 갸웃 거리면서 부탁대로 해 주었다고 함. 그리고는 찝찝한 기분으로 문을 닫고 집으로 다시 들어오셨음. 그리고 그렇게 깨셨음. 그게 바로 지긋지긋한 악몽의 시작이 되었음. 그 꿈을 꾼지 몇일이 지났을까, 다시 꾸는 꿈에 외숙모는 다시 파란 옷을 입고 거실에 앉아 계셨음.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그 중년의 여자가, 저번 꿈에서 외숙모가 묶어 준 그대로 나타나서 동앗줄의 다른 끝을 내밀었다고 함. 그 때 부터 외숙모는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하셨음. 아니나 다를까, 외숙모가 동아줄을 잡지 않자 그여자는 다짜고짜 빨리 네 몸도 묶으라며 화를 냈다고 함. 외숙모는 질겁을 하고 현관문을 쾅!! 하고 닫아 버리셨심. 그리고 꿈에서 깨셨음. 그런데 안타깝게도 꿈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음. 그 여자가 이제는 너무나 자주 외숙모 꿈에 등장해서 온갖 방법으로 외숙모를 괴롭히셨다 함. 처음엔 [문열어 이년아!!! 문열어 이년아!!! 문열어 이년아!!!] 라며 계속 현관문을 두들기더라고 함. 밖에서 [흑흑...으흑흑흑흑흑ㅎ극ㅎ긓....] 라며 통곡을 한 적도 많았고, [끼낄낄낄... 니년이 그런다고 내가 못들어 갈 줄 알지?] 라고 협박까지 시도 했음. 그런지 한 몇주가 지나자 외숙모는 주무시는 걸 거부 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너무나 지쳐 계셨음.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어지신 외숙모는 점점 히스테릭하게 변해가셨고, 단순한 임신 스트레스려니... 하셨던 외삼촌도 더는 못 견기겠다고 생각하심. 결국 두 분이 무당분을 찾아가게 만든 결정적 꿈은 이러했다 함: 그 꿈에는 유난히 그 여자가 밖에서 조용했음. 그리고 외숙모는 여전히 똑같은 옷을 입고 거실에서 테레비를 시청하고 계심. 오히려 조용한게 더 불안해진 외숙모는, 왠지 등골이 시려오는 한기에 안방으로 이불을 가지러 가셨음. 근데 왠일인지 안방에 이불이 하나도 없는거임. 이게 말이돼나? 싶어서 외숙모는 안방을 한참 서성이다가 혹시나 해서 외삼촌이 서재로 쓰는 방으로 발길을 돌리심. 복도식 아파트에 거주 하시던 외숙모의 집에, 외삼촌의 서재는 복도쪽에 달린 방이였음. 그래서 외숙모는 방에 들어갔을 때 꿈에서 기절하실 뻔 하심. 왠지 모를 한기는 바로 서재에 있던 창문으로 부터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아까도 말했듯이 외숙모는 복도식 아파트에서 거주중이였음. 그 창문은 바로 바깥 복도가 보이는 창문이였던거임. 그 중년의 여자가 창문에 달린 방범망을 두 손으로 잡고, 기괴한 얼굴로 외숙모를 쏘아보며 웃기 시작했다고 함. 몇날 몇일을 밖에서 지낸 듯이 헝클어진 머리와, 정신이 나간듯이 풀린 눈동자, 그리고 핏발이 센 흰자. 무엇보다 손과 팔뚝에 핏줄이 다 서도록 방범망을 꽉 쥐고 흔들어 대는, 그 것은, 이미 사람이라 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함. 그 아줌마는 방범창을 잡고 미친듯이 흔들며, 문제의 동앗줄을 창문 사이로 밀어 넣기 시작했음. 그리고는 외숙모 귀가 아플정도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고 함: [묶어!! 묶어!! 묶어!! 묶어!! 묶어!! 묶어!!] 잠결에 비명을 지르는 외숙모를 외삼촌은 가까스로 깨우셨고, 외숙모는 깨어나신 후에도 싫다며 계속 오열하셨다고 하심. 결국 다음 날, 외숙모는 외삼촌에게 부탁 해서 전부터 아파트 이웃에게 들어본 용하다는 할머니를 수소문 했음. 그런데, 할머니분 방안에 외숙모가 발을 들여 놓은 순간, 할머니가 너무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렇게 말씀 하셨다고 함: "야야...쟈가 아를 달란다...." 깜짝 놀란 두 분은 할머니께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셨고, 그 할머니 분은 이렇게 말씀하심: "니 아니면 갸라도 데꼬 갈란다고, 아 목을 빙빙 감아놨네..." 그 말에 외숙모는 정말 할머니 앞 쓰러지듯이 하시면서 안된다고, 제발 왜 그러는 건지 말씀해 달라며 정말 싹싹 비셨다 하심. 그러자 할머니는 이렇게 말씀해 주셨음: "파란 건 안됀다, 파란 건... 애가 춥다 칸다고. 아가 추우믄 안돼. 자꾸 고따우 못됀걸 부른다니까. 아가 목이 아프단다. 창문을 닫아라, 창문을. 닫아햐 케. 창문을 닫아. 창문을 닫아. 창문을 닫아. 창문을." 외숙모는 울면서, 꼭 닫겠다고, 꼭 닫겠다고 하며 할머니한테 하소연 하셨음. 창문을 닫으라고 되뇌이던 할머니는, 갑자기 외삼촌 뒤를 응시하면서 호통을 치셨다고 하심. "이런 못된년!!! 지 애 떨어졌다고 남의 아 목을 빙빙 감아놔??" 외삼촌은 견디지 못하시고 할머니께 알겠다고 감사하다고 사례를 해 드린 뒤 집으로 빨리 돌아오셨음. 그 일이 있은 지 몇일 안 지나, 사촌오빠가 예정일 보다 빨리 나오려는지, 외숙모는 심한 복통을 하소연 하셨음. 그리고 병원에 가셨는데, 탯줄이 태아 목을 감고 있어서, 수술이 불가피 할 것 같다는 말을 듣게 됨. 복통이 너무 심해와서 잠시 정신을 잃을때, 외숙모는 순간 "아, 이게 내 마지막 기회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함. 아니나 다를까 외숙모는 그 짧은 시간에 그 여자가 나오는 꿈을 다시 꾸게 되심. 그 미친 아줌마-_-는 방범창을 잡고 손을 뻗으면서 여전히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낄끼리끼릮낄낄낄낄낄낄낄] 이라는 헛소리를 짓껄이고 있었다 함. 외숙모는 도대체 자기가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다고 하심. "아니야!!!! 아니야!!!!!" 라며 소리를 지르시고는 외삼촌 서재 책상위에 있던 책을 집어 들어 자꾸 집안 안쪽으로 손을 뻗는 그 여자 손을 마구 때리면서 겨우겨우 창문을 닫아 버렸다고 하심. 아니나 다를까 그 미친아줌마는 밖에서 창문/벽/현관문을 마구 두들기며 또 다시 소리지르기 시작함: [묶어!! 묶어!! 묶어!! 묶어!! 묶어!! 묶어!!] 외숙모는 왠지 모르게 자꾸 아기한테 미안하다는 말이 나오셨다고 함 그리고 그 길로 안방에 들어가서 파란옷을 벗어 던져 버리고 장롱 깊숙히 넣어두었던 겨울옷 까지 끄집어 내서 껴 입으셨다고 함. 그리고 꿈에서 깨는 순간, "아 살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심. 7개월만에 태어난 우리오빠는,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 삶을 피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지금 이러 하듯이 건강하게 태어나서 잘 있음. 이건 나중에 오빠가 얼핏 얘기 해 준건데, 자기가 이런 얘기를 모르고 존무대디를 만났을 때, 조금 친해진 후에 존무대디가 처음에 대뜸 한 말이 "너희 어머니한테 평생 고마워 하며 살아라" 였다고 함. -------------------------------------- 하여튼 저랑 제 친척들은 (애들) 어느 순간부터 저희 오빠를 모태민폐라고 부르기 시작했음... ....무서운 댓글은 정말 미워할껍니다 :' (! 꺄 ㅠ ㅅ ㅠ) 재미있게 읽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깜빡할뻔 했네요!! (이런 바보 멍충이) 감사하구 또...또... 또....음......사...사ㄹㅏ,ㅇ,,,,, 우어 못하겠지만 그래도 제맘 아시죠 = ㅅ ㅠ)/ [출처] 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무니 정말 대단하시다 본인 몸도 안 좋으신데 아가 지키려고... 덕분에 건강하게 잘 컸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가끔 이런 글들 볼 때마다 조금 궁금해 자신의 아기가 잘못 됐다고 남의 아기를 훔쳐 간다거나 하는 일이 옛날엔 가끔 있었잖아 그게 무슨 마음인지를 잘 모르겠더라고 그게 비뚤어진 모성애인지 아니면 대를 이어야만 한다는 압박 때문에 벌어진 일인지 둘 다 모르겠는데 둘 다 슬프긴 하네 암튼 다들 이제 가족들 만나러 가는 길이겠지? 따뜻한 설 보내길. 내일 또 올게!
2018 드론사진전 수상작 #드론스타그램 #눈정화+_+
가끔 눈팅만 하고 사라지지만 여전히 빙글러 여러분의 요정 여요사요 인사드립니다 새해니까 우선 절 받으시구여! 🙇🏻‍♂️ 아니 요즘 빙글에 눈요깃거리가 그렇게 없더라구여 아니 나 없다고 퀄리티 ㅎㄷㄷ한 사진이 1도 없기 있기 없기...? 그러니까 여러분의 눈정화를 위해 다시 여요사요가 나서기로 한거져 ㅋㅋㅋㅋㅋ 서핑하다가 혼자 보기 아까운 사진을 봐서 그런건 절대 아니구여 물론 그것도 맞고...✩ 사진은 장비빨이 아니라지만 그런 말 고슴도치나 줘버려!!! 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사기캐, 그거슨 바로 드론 오늘도 드론 사진들로 여러분을 찾아 뵙습니다 +_+ #1 탄자니아 이런거!!!! #Dronestagram에서 선정한 짱먹는 드론사진들을 지금부터 보실 예정인데여 지금 보고 계시는 탄자니아의 배고픈 하마들이 바로 1등 사진!!!!! 그럼 계속 보실까여? #2 베트남 베트남의 생선잡이 배를 상공에서 찍은 요 사진이 2등! #3 그림자가 묘하게 작품을 만들었져! 이 사진이 3등!! 제 맘속 1등이기도 하구여... +_+ 뭐 그러니까 등수가 무슨 의미가 있겠어여. 마음 가는게 짱이지 아래부터는 그냥 갑니다!!! ㅇㅅㅇ? 이 그림같은 색감은 미국의 이스트코스트! 마치 거인을 찍은 듯 하지만 이거슨 상공에서 찍은 밭이에여 환상적인 색감의 이 연못은 베트남의 Long An이구여 이런 순간도 드론에 의해 포착되면 다른 모습이네여! 삿갓과 소금이 묘하게 닮았져. 이 곳도 베트남! 삿갓이 있는 다른 풍경, 이 곳도 베트남이져 +_+ 사막에 난 도로는 하늘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군여... 아랍에미리트의 Al Qudra 사막입니다! 자연이 만든 그림 +_+ 번개가 떨어지는 쿠알라룸푸르의 야경 +_+ 추수하는 베트남! 크로아티아의 작은 섬인데... 위에서 보니 마치 물고기 같져 +_+ 드론 덕분에 볼 수 있네여 가까이서는 절대로 엄두를 못 낼 화산....ㄷㄷㄷ 아이슬란드의 남쪽 해안가 +_+ 왕좌의 게임에 나온 곳 같은데...? 여긴 두바이의 악명높은ㅋㅋ사막도로.... 위에서만 봐도 모래가 입 안으로 들어오는 느낌인데여 ㅋㅋㅋ 천국같은 풍경... 반은 봄이고 반은 겨울나라 +_+ 아이슬란드의 Reynisfjara 검은모래해변! 와 그림이다.... 캐나다의 Alberta... 영화 속 한 장면 같네영 영국의 Brighton Pier! 진짜 그림같잖아여 이거... 그림같은 양떼들 +_+ 칠레의 Lauca National Park! 머시따... 이곳은 우크라이나! 다리를 위에서 본 모습이에여. 우주 정거장 같기도 하구여. 그림이다........... (사진 출처) 모두 눈정화 하셨나여 꾸중물처럼 흐린 하늘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행복하셨길 바라면서 언젠가 또 돌아 올게여 아디오스
#43. 모차르트의 고향 짤츠부르크 (오스트리아)
아침부터 분주하게 일어나서 가야할 곳이 있었다. 모차르트의 고향 짤츠부르크. 뮌헨에서는 당일치기로 많이 가는 여행지 중 하나다. 아침도 역시나 Kurt와 함께 역으로 나왔다. "짤츠 부르크 가기전에 아침식사나 하고 가자" 어제 뮌헨에 와서 제대로 된 맥주집을 가고 싶다고 해서 호프브로이를 그렇게 외쳐댔는데 그런곳은 관광객만 가는곳이라며 자신의 단골집에 데려다 준다고 했다. 그래서 간 곳은 "augustiner bierhalle" 아우구스티너 비어할레. 오래된 양조장에서 출발한 나름 역사와 전통이 깊은 곳. 내부의 인테리어도 심상치 않다. 까짓것 맥주가 맛나봐야 얼마나 맛있겠나 싶었는데, 세상에 맥주 뭘 시켰는지도 모르겠는데 엄청 맛있다. 맥주 한 모금이 들어가 혈류를 타니 아 이제 좀 독일에 온 것 같다. 안주는 부어스트. 뮌헨 소세지라고 불리우는 화이트 소시지다. "이건 우리 바이에른 사람만 먹는거야"라며 나름 이게 뮌헨의 자랑이라고 한다. 이 특제 소스는 찍어 먹어도 되고 안먹어도 된다. 나름 약재(?)가 느껴지는 소스다. 이렇게 소세지를 건져서 그냥 먹는게 아니라 겉의 하얀 껍질을 꼭 벗겨 먹어야 한다. 프레첼도 시켜먹는데 맥주 한 잔으로는 안되겠다. 이제 막 10시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거 뭐 아침부터 낮술이람. 한 잔 더 시켜먹으니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 행복해. 이곳을 떠나오면서 사진 한 컷. 너무나 맛있는 뮌헨 최고의 맛집이라고 하겠다. (사실 뮌헨 맛집을 굳이 찾아 다니지도 않았지만서도) 짤츠부르크로 가기전 Kurt가 중앙역까지 데려다줬다. 덕분에 짤츠부르크도 바이에른 티켓으로 갈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이래저래 유용한 바이에른 티켓. 나처럼 유레일패스를 끊지 않은 사람에게는 매우 유용한 티켓인 것 같다. 자 이제 짤쯔부르크 호프반호프로 간다. 지나가면서 보는 독일 풍경도 멋지고, 한시간 반쯤 열심히 차창밖을 즐기다보면 도착하는 짤츠부르크 역. 역근처 마트에서 과자랑 이것저것 먹거리를 샀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관광 중심지인 미라벨 정원으로 출발. 미라벨 궁전은 1606년 볼프 디트리히 대주교가 사랑하는 여인 살로메를 위해 지었으며, 당시는 알트나우라고 불렀다. 후임자인 마르쿠스 시티쿠스 대주교가 지금의 이름으로 바꾼 곳. 정원의 조경이 정말 조화롭다. 정원에서 보이는 호엔짤츠부르크 성이 참 예쁜 곳이었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을 봤다면 이곳에서 부른 도레미송이 머리속에 스쳐지나갈 것 같다. 다소 흐린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예쁜 정원이었는데, 날씨가 더 좋아지면 벤치에 앉아 꽃구경 실컷 할 것 같다. 미라벨 정원에서 이 마카르트 다리를 건넌다. 마을의 사랑의 다리쯤 되는것인지 자물쇠가 많이 걸려 있어 아주 익숙한 풍경이다. 이곳을 지나면 구시가지로 들어가게 되는데, 떡하니 나를 이 하는 건 이 모차르트 생가. 하 드디어 보는구나 모차르트 생가. 모차르트가 작곡했던 음악들이 하나둘 머릿속에 스쳐지나간다. 구시가지에서 독특한 간판들로 유명한 바로 이 거리는 게이트라이데가세(Getreidegasse) 거리의 상점도 예쁘고 독특한 상점 팻말 보는 재미도 있는 곳이다. 물론 사람이 무척 북적이긴 하지만. 안으로 쭉 들어오면 모차르트 광장이 위치하고 있다. 광장중앙에는 모차르트 동상이 서있고 주변으로는 대주교 관저들이 위치해 있는 곳이다. 모든 길은 이렇게 광장으로 모두 이어져 있다. 어디로 가는지는 모를 말과 마차들. 아마도 성으로 가는 것 같다. 잘츠부르크에 왔으면 대성당도 지나칠 수 없다. 1779년부터 모차르트가 오르간을 연주했던 성당으로 유명하고, 모차르트가 세례를 받은 성당이란다. 특히 앞에 보이는 6,000개 파이프가 든 파이프 오르간은 유럽에서 가장 크다. 다시 거리로 돌아와 설렁설렁 가게들을 둘러본다. 재래시장 비슷한것도 섰는데, 이것저것 잘츠부르크의 특산품을 보는 재미라던지 활기가 넘치는 상인들을 보는 거라던지 참 좋다. 상인들을 보면 에너지를 얻어가는 느낌이다. 아까부터 조금 흐렸는데 슬슬 비가 온다. 비를 피하려고 간이 터널에 잠깐 들렀다가 한 조각을 보았다. 뭔가 멍해지면서 계속 보게되는 아름다운 조각. 어떤 사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좋았다. 잘츠부르크 구경을 마치고 어딜갈까 고민이 된다. 할슈타트는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아무래도 공친거 같고 뭔가 비슷하면서 아름다운 곳을 잠깐이라도 들르고 싶었다. 그러던 중 근처에 Konigsee라는 호수가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발견했다. 일단 가는거야 싶어서 버스 정류장을 찾아 간다. 그곳을 가려면 좀 많이 돌아가야 하는데 일단 히틀러 별장으로 유명한 베르히테스가덴으로 가야한다. 중앙역에서 840번 버스를 타면 갈 수 있다. 오스트리아는 벌써부터 전기차가 상용화 되고 있다보다. 이곳저곳 인프라가 있는데 신기해서 찍어본다. 나름 전공이 기술경영이니까. 역에서 미리 샀던 과자. 프리미엄이라고 하는데 이거 엄청 맛있다. 꼭 사먹어 볼 것! 이거 사면서 쵸리조도 발견했는데 스페인 그리워서 하나 구매한 것은 안비밀! 이제 베르히테스가덴으로 간다. 바이에른 티켓을 샀더니 버스도 공짜로 탈 수 있어서 좋다.
(꿀팁) 부러진 나비 날개 고쳐주는 법.txt
세상 살면서 가장 필요한 팁들 중 하나 마치 신이 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꿀팁 '날개가 달린 생명체를 치료하는 것'이야말로 God의 전지전능함을 체험한 느낌이 들지 않겠습니까 그걸 실천한 디씨갤러가 있다고 해서 퍼왔으니까 같이 봅니다 진짜 나랑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보다 보니까 빠져듬 ㅇㅇ 디씨의 곤충 화타를 만나 보시죠 *감동주의 ▽▽▽▽ 본문 ▽▽▽▽ 엊그저께 공원에서 나비 주웠다는 곤붕이다. 야외에서 나비를 관찰하다 보면 날개가 부러지거나 찢어져서 더이상 날지 못하고 죽어가는 나비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텐데 그냥 죽게 내버려 두는 것도 물론 자연의 섭리이긴 하다만 살리고자 하면 살리지 못할 이유도 없기에 이렇게 나비 날개 고치는 법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나비의 날개가 망가졌다함은 크게 세 가지 경우로 나눠보자면 다음과 같다. 1, 날개 일부가 부러진 경우 2. 날개 일부가 떨어져 나간 경우 3. 선천적 기형이나 우화 실패로 날개가 말려들어간 경우 오늘 소개할 방법은 1의 경우를 고치는 것으로 2와 3의 경우는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그때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환자와 막 조우했을 때 찍은 사진이다. 한 시민공원을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잔디밭 위에서 주황색의 무언가가 팔딱 거리고 있길래 뭐지 해서 봤더니 환자였다. 해당종은 암끝검은표범나비(Argyreus hyperbius)로 성적이형(Sexual dimorphism)이 크게 나타나는 종 중 하나인데, 이로 말미암아 볼 때, 환자는 암컷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말하자면, 본인이 해당 공원에서 몇 주 동안 관찰해본 바로는, 이곳에서 마주치는 암끝검은표범나비의 수컷과 암컷의 성비는 거의 8:2에 가까워서 해당 개체를 무사히 살려낸다면 이 공원의 암끝검은표범나비 개체수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 분명했다. 환자를 갓 포획했을 때의 모습이다. 무의미한 날갯짓을 하느라 상당히 지쳐 있다. 영상을 재생하면 들을 수 있겠지만, 주변에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이 상당히 많았다. 나비의 날개가 망가지는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날개 비늘이 상당히 떨어져 있는 점으로 봤을 때 누군가 해당 개체를 잡아서 가지고 놀다가 이런 사단이 일어나지 않았나 하는 짐작을 해본다. 좆간이 미안해 ㅠㅠ 수술을 위해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마시던 아이스티를 원샷 때리고 그 안에 환자를 모신 모습. 임시방편으로 이런 플라스틱컵에 환자를 담았지만 사실 이런 용기에 나비를 담아두면  흥분한 나비가 용기 내부에서 날갯짓을 하다가 날개가 용기벽에 부딪혀 날개를 더 찢어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닥 바람직하진 않다. 그래서 작은 지퍼백을 구해다 다시 환자를 담았다. 이렇게 지퍼백에 나비를 담아둔다면 날갯짓을 하다가 날개를 더 찢어먹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럼 이제 수술을 시작해보자. 수술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카드보드지 헌수건 베이비파우더(기타 입자가 고운 파우더류로 대체 가능) 순간접착제 굵은 철사(두꺼운 비닐 피막이 있는/세탁소 옷걸이로 대체 가능) 나무 이쑤시개 면봉 핀셋 환자의 모습. 네발나비과에 속하는 나비답게 다리가 네 개 뿐인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퇴화된 작은 앞다리 한 쌍을 볼 수 있다. 환부를 자세히 찍어본 모습. 10mm 정도로 크게 찢어져 있었다. 곤충의 날개에 있어서, 시맥(翅脈)은 날개를 지지하고 보강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맥에 손상을 입은 곤충은 비행능력이 떨어지거나 사라지고 만다. 경험해본 바로는 나비들은 대개 앞날개 전연(앞가장자리, costa)에 위치한 아전연맥(subcosta vein)과 중실 상부를 감싼 경맥(radial vein)에 손상을 입으면 비행능력을 상실하는 듯 했다. 아무래도 비행 시 해당 부위에 부하가 가장 크게 걸리기 때문일 것이다. 오른쪽의 그림은 환자의 환부를 표시해본 것이다. 해당 그림은 수술 이후에 그려진 그림이며 한국나비시맥도감(손상규著)을 보고 그린 것이다. 환부를 충분히 덮을 수 있는 크기로 카드보드지를 제단하자. 미리 카드보드지를 제단해놔야 수술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서 환자가 받게 될 부담 또한 줄일 수 있게 된다. 수술 직전 환자의 모습. 헌수건을 두툼하게 포갠 후 그 위에 환자를 올려놓고 굵은 철사로 사진과 같이 환자의 몸을 고정하고 환자가 큰 부담을 느끼지 않을 만한 무게의 사물(본인은 수정테이프를 이용했다)을 철사 위에 올려 환자를 제압한다. 헌수건을 깔아둠으로써 환자가 철사의 하중을 완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날개에 접착제를 바를 때 혹시나 접착제가 새서 날개와 붙게 되더라도 다른 물질에 비해 쉽게 떼어낼 수 있기 때문에 헌수건을 사용한다. 환자를 고정할 때 환자의 다리가 꺾여있지 않도록 주의하자. 아무렇게나 대충 고정하고 수술해서 날개를 고쳐내도 다리가 부러져서 날개병신에서 다리병신으로 환부가 바뀔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앞날개와 뒷날개가 겹쳐있지 않도록 날개를 제대로 펴놓고 수술하도록 하자. 접착제 때문에 앞날개와 뒷날개가 붙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접착제를 붙이기 전에 날개를 정렬하자. 환자의 머리 위에 검은 종이 쪼가리를 올려둔 건 고인, 아니 고충(故蟲)으로 만들어버리겠다는 의지의 표상이 아니다. 이렇게 환자의 시야를 어둡게 하면 구속된 환자가 안정감을 느껴 덜 발악해서 수술이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나무 이쑤시개에 접착제를 발라 날개에 접착제를 도포하자. 나무 이쑤시개를 쓰는 까닭은 우선 표면적이 작고, 소재 특성상 접착제가 발라져 있어도 나비 날개와 덜 달라붙기 때문이다. 리고 재단해놓은 카드보드지를 붙이자. 한 번 올리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작업해야 한다. 카드보드지를 살짝 눌러 접착제가 카드보드지 부착면 전체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하자. 접착제가 마를 시간을 충분히 두고 나서 수술 부위에 베이비파우더를 도포한다. 혹시나마 접착제가 덜 굳어있다면 날개가 반대쪽 날개나 뒷날개와 붙어버릴 수도 있는데 베이비파우더를 뿌리면 덜 굳은 접착제에 베이비파우더가 붙어 접착력을 제거한다. 베이비파우더는 잔여 접착제 때문에 날개가 붙어버리는 그런 사태를 방지하게끔 하는 일종의 보험인 셈이다. 면봉으로 베이비파우더를 다시 걷어주면... 수술이 끝났다! 수건 보풀이 살짝 붙어버려 눈에 좀 거슬리긴 하지만 비행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다. 수술 직후 날개를 움직이는 모습이다. 우리의 환자는 절대 안정이고 나발이고 그냥 빨리 날아가고 싶은가 보다. 카드보드지가 환부를 확실히 고정해서 첫 번째 동영상과 비교해보면 이제 날갯짓을 해도 날개가 접히지 않는다는 것이 확실하다. 5분 내외의 수술이 끝났을 때는 이미 밤이 깊어 수술 받느라 고생했을 환자의 영양을 챙겨주고 한숨 푹 재운 후 날이 밝으면 풀어주기로 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과연 우리의 환자는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 것일까? 그 결말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https://youtu.be/pDhq-4cVnOw 응 잘가~ 이상으로 부러진 나비 날개 수술기를 마치고자 한다. 대충 쓰고 끝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글이 길어져 글 쓰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이 글을 읽은 곤붕이들 중 몇몇은 이제 더이상 다친 나비를 그냥 지나치지 않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제부터라도  길을 걷다가 날개가 부러져 날지 못하는 나비를 보면 집에 데려와 치료하고 배를 채워 다시 날려보내줄 수 있는, 그런 가슴 뜨거운 곤붕이가 되보는 건 어떨까? ㅊㅊ: 곤충 갤러리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