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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해부⑧/ 팔 비틀어지고, 후각까지 잃어… 소년 이재명이 장애인이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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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번듯한 교복을 입고 중학교에 갈 때, 이재명은 허름한 작업복을 입고 공장으로 갔다. ▲1976년 만 12세 소년은 영세공장에 취직했다. 한달 월급 6000원이었다. ▲이 해 겨울 모터벨트에 왼손이 감겨, 왼쪽 중지에 장애를 입었다. ▲이듬해인 1977년에는 냉장고 공장에서 함석을 자르다가, 손등이 찢어져 뼈가 드러나는 사고를 두 번 당했다. ▲그 해 가을엔 장갑공장 프레스 기계에 손목을 끼어, 뼈가 골절되는 산재를 입었다. ▲이 사고로 성장판이 손상돼 그는 팔이 비틀어진 기형이 됐다. ▲만 15세였던 1979년에는 시계공장에서 스프레이 뿌리는 작업을 했다. ▲독한 화학약품으로 인해 냄새를 거의 맡지 못하는 처지가 됐다. ▲그는 이 작업을 자원했다고 했다. ▲“화학약품이 가득했지만 대신 독립된 공간이었다”는 이유였다. ▲이재명은 “사람들이 못 들어오니까 얼른 일을 해 놓고 남은 시간에 숨어서, 공부를 하려고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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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 시장의 유년 시절은 온통 ‘회색’이다. 남들은 반지르르한 중학교 교복을 입고 학교에 다닐 때, 그는 허름한 회색 작업복을 입고 공장을 다녔다. 만 12살 가난한 소년에게 중학교는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었다. 이재명이 소년공의 길로 들어선 것은 성남으로 이사온 지 한 달 후였던 1976년 3월이었다.
영세 가내공장에 취직한 만 12세 소년공
그가 처음 들어간 공장은 성남 상대원 1동에 있는 가내공장이었다. 목걸이를 만드는 이 공장에서, 별다른 기술이 없었던 그는 이른바 ‘시다’로서 공장 생활을 시작했다. 일본어로 아래(下)라는 뜻의 ‘시다’는 우리말로 보조, 조수를 의미한다.
당시엔 가내 공장들을 ‘마찌꼬바’라고 불렸다. 길거리를 의미하는 마찌(まち)와 공장이라는 뜻의 ‘꼬바’(こうば)가 합쳐진 일본 말로, 동네 거리에 있는 작은 영세 공장을 말한다.
지금은 생소한 말이 됐지만, 1970~1980년대 초 서울 외곽 변두리 일대에는 ‘마찌꼬바’들이 많았다. ‘저임금 장시간 노동’을 상징하는 단어이기도 한 마찌꼬바에서 소년 이재명은 목걸이 납땜을 했다. 하루 일당 200원, 한달 월급으로 6000원을 받았다.
일당으로 ‘곰탕 한 그릇’ 사 먹을 정도
당시 일당 200원은 요즘 돈으로 얼마나 될까. ‘걸어 다니는 백과 사전’이라는 별명을 가진 영화연구가 정종화(73)씨에게 40년 전인 1976년의 물가를 물었다. 시대적상황을 일일이 메모하는 습관을 가진 정씨는 5일 팩트올에 “1976년 서울 개봉극장의 한국영화 한 편 입장료가 450원, 외국영화는 650원이었다”고 했다.
“개봉극장 영화는 한 달 정도 지나면 재개봉 영화관(소위 ‘2번관’)으로 밀려 나는데, 거기서 한국영화는 250원, 외국영화는 350원이었다. 2번관에서 상영된 철 지난 영화는 이후 서울 변두리 3번관으로 다시 밀려난다. 3번관에서는 한국영화와 외국영화 똑같이 200원을 받았다.”
정종화씨는 “음식값으로 보면 1976년 설렁탕 한 그릇이 100원, 곰탕은 150원이었다”고 했다. 정씨의 설명대로라면, 소년 이재명이 일당으로 받은 200원으로는 ‘3번관’에서 철 지난 영화 한 편을 볼 수 있었다. 음식으로 치면 설렁탕 두 그릇을 사 먹을 정도였으니, 요즘 물가로 따지면 1만원~1만5000원 정도 된다. 월급으로 치면 30만원~45만원 가량 되는 엄청난 박봉이다.
업주가 야반도주 하면서 석달치 월급 못 받기도
소년 이재명은 이 공장에서 5개월간 ‘시다’로 일했다. 그러다 다른 공장으로 옮겨, 조금 나은 월급을 받았다. 그런데 한 푼이 아쉬운 판에 작은 사건이 일어났다. 그는 이렇게 전했다.
“납땜 일에 숙련되어 1976년 8월 경, 수정구 창곡동으로 통근하며 목걸이 가내공장에 월급 9000원씩을 받기로 하고 취업했다가 사장이 야반도주하는 바람에 석달치 월급을 받지 못하는 일도 있었다.”
이재명 시장이 말한 ‘수정구 창곡동 일대’는 현재 위례신도시가 들어서 있는 곳이다. 아파트가 숲을 이루고 있는 지금의 신도시와, 소년 이재명이 주린 배를 움켜쥐고 출퇴근하던 당시를 비교해보면, 그야말로 뽕나무 밭이 변해 바다가 됐다는 ‘상전벽해(桑田碧海)’를 떠올리게 된다.
1976년 고무 회사 모터벨트에 손가락 감겨
그해 겨울, 이재명은 동마고무라는 회사에 들어갔다. 1976년 한 해에만 3번에 걸쳐 직장을 옮긴 것이다. 당시 만 12살이었던 소년은 앞집에 살던 동네 형의 이름을 빌려서 취직을 했다고 한다.
소년 이재명에게 세상은 냉혹했다. 신체와 관련된 온갖 시련이 그에게 거듭 찾아왔다. 크고 작은 사고가 잇달아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10시까지의 야근, 새벽 2시까지의 철야작업을 수시로 했는데, 야근이나 철야를 할 경우에는 저녁으로 생라면을 한 개씩 줬다. 2시까지 철야를 하면 4시 통금이 해제되기까지 작업대 위에서 잠을 잤다. 이 회사에서 일하던 중 모터벨트에 왼손이 감기는 사고를 당해 왼쪽 중지에 장애가 남았다. 그래서 아직도 손톱아래 검은색 고무가루가 남아 있다.”
1977년 함석 절단하다 손등 찢어져 뼈 드러나
시련은 해가 바뀌어서도 계속됐다. 동갑내기 친구들이 중학교에 들어가던 1977년 초였다. 만 13세가 된 소년 이재명은 학교 대신 냉장고 공장에 취직했다. 상업용 냉장고를 만들던 ‘아주냉동’이란 곳이었다. 이재명은 산소용접을 배워 보려 했지만, 회사는 허락하지 않았다. 그에게 주어진 일은 함석 절단이라는 단순 작업이었다.
이 일도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함석판에 손등이 찢어져 뼈가 드러나는 사고를 두 번이나 당했다. 그는 이 회사에서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는 상황을 경험했다고 한다. 그는 이렇게 돌이켰다.
“사고가 빈번해서인지 절단기에 잘려 꿈틀대는 손가락을 집어 들고 희죽거리며 웃다가 봉지에 넣어들고 봉합수술을 하려고 병원으로 가는 절단공을 보면서 극도의 공포감을 느꼈다.”
만 13살 나이에 프레스에 팔 끼어 ‘6급 장애인’ 판정
이재명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대형 사건이 일어난 건, 이 해 가을이었다. 아주냉동이 문을 닫게 되자, 13살 소년은 야구 글러브와 스키 장갑을 만드는 ‘대양실업’이라는 회사로 다시 직장을 옮겼다. 일은 여기서 터졌다.
이재명이 맡은 일은 재단사(프레스공)였다. 일당은 500~600원, 월급으로는 만5000원~만8000원이었다. ‘마찌꼬바’에서 일할 때의 월급(6000원)에 비하면 3배나 오른 돈이지만, 액수가 미미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어느 날, 육중한 프레스 기계에 왼쪽 손목이 끼었다. 뼈가 골절되는 산재 사고였다. 이 사고가 평생의 장애로 이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다. 성장판이 손상되면서 한쪽 뼈가 자라지 않아, 팔이 비틀어지는 기형이 된 것. 13살 소년은 ‘6급 장애인’ 판정을 받아 군대에도 가지 못하는 처지가 됐다. 그때 다친 팔은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굽어 있는 채로 남아 있다.
만 15세 때엔 화학약품 작업으로 후각 잃어
엎친 데 덮친 격일까. 2년 뒤인 1979년 봄, 대양실업은 부도를 맞았다. 소년 이재명은 졸지에 실업자가 됐다. 주머니가 궁했지만, 당장 들어갈 회사가 없었다. 계절이 바뀌어 여름이 되어서야 시계를 만드는 오리엔트주식회사에 입사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 회사도 예외가 아니었다. 또 다시 신체에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만 15세 소년 이재명은 밀폐된 공간에서 손목시계에 스프레이를 뿌리는 작업을 했다. 이로 인해 그는 냄새를 거의 맡지 못하게 됐다. 이재명 시장은 2014년 펴낸 정책공약집 ‘오직 민주주의, 꼬리를 잡아 몸통을 흔들다’에서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불행하게도 나는 냄새를 잘 못 맡는다. 어려서 공장에 다니면서 후각을 잃어버린 탓이다. 벤젠, 신나, 페인트로 작업을 많이 한 후유증이다. 몇 해 전 검사를 해 봤더니 후각 기능의 55%를 상실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오리엔트 공장을 다닐 때 자원해서 페인트 실에서 혼자 일을 했다. 방진시설이 되어 있는 공간인데, 화학약품이 가득했지만 대신 독립된 공간이었다. 사람들이 못 들어오니까 얼른 일해 놓고 남은 시간에는 숨어서 공부하려는 욕심에서다.>
이재명 시장은 2016년 5월 29일자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경험을 전하면서 “다른 사람 방귀 냄새를 못 맡아 편하다”고 우스개 소리를 했다. 소년 이재명의 몸은 그렇게 만신창이가 됐다.
▶이재명 해부⑨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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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어린시절을 이기고 훌륭하게 자랐네요.. 그래서 약자를 대변하고 좋은 정책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건가보네요.. 뭐 어려움을 겪으셨으니 국민을 위해 많은걸 하리라 기대해봅니다. 우선 좋은 정책들은 적극 지지합니다!!!
앞으로는 다치지마세요 ㅠㅠ 힘내세요!
저런 과거를 가지면 대부분 사회에 분노심을 갖지않나? 우와‥ 저런 아픈 과거를 갖고도 사회를 뜯어고치려 한다는게 참 대단하고도 고맙네 ‥ 문재인보다 이재명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 문재인은 5년만 참아주라‥ 반기문은 꼴깞 그만 떨고 집에서 손주손녀나 보길‥
눈물 나네요. 상전벽해 한번 더 이루어내주세요.
서민적 전투형 노무현 무한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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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논평] ‘폭죽 난동’ 미군 전원 공개하고 처벌하라
지난 3~6일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벌어진 주한미군의 난동으로 우리 국민 다수의 생명이 위협받는 일이 발생했다. 수많은 미군들은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 떼로 몰려다니며 폭죽을 쏴댔다. 미군이 건물이나 지나가는 시민을 가리지 않고 폭죽을 쏴대자, 미군의 광기에 공포를 느낀 시민들의 경찰 신고가 이어졌다고 한다.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난동을 부린 미군은 대부분 오산과 군산, 대구 등지에서 주둔하는 미군이라고 한다. 미군은 자국의 독립기념일을 기념한다는 이유로 무질서하게 음주가무를 즐긴 채 폭죽을 터뜨리며 국민들을 위협했다. 미군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 안전 수칙도 전혀 지키지 않았다. 시청과 구청 직원들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안내했지만 많은 미군들은 이를 무시했다고 한다. 평소 한국의 주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고스란히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우리는 미군의 안하무인에 분노한다. 미군 사령부는 국민의 분노가 높아지자 폭죽 난동에 미군 장병이 연루됐는지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가한 처사다. 미군은 폭죽 난동에 당장 사과하고 연루 미군들을 전원 공개, 처벌해야 한다. 외교부, 국방부 등 미군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관계 당국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점은 씁쓸하다. 미군은 우리 경찰의 제지에도 이를 우롱하며 시민을 직접 겨냥해 폭죽을 쏘는 등 온갖 추태와 범죄를 저질렀다. 그러나 우리 경찰은 단 한 명의 미군을 붙잡아 조사한 뒤 5만원의 과태료만 처분했다. 언제나 적극적인 처벌 의지가 미군 앞에서 멈춘다는 점은 서글픈 일이다. 미군의 안하무인은 비루한 사대주의에서 나온다는 것을 관계 당국은 잊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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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아빠가 걱정돼서 점집에 갔는데 무속인이 아빠 빙의해서 "내 목숨값 어디갔어?" 라고 함 아빠를 잘 보내주고 싶은게 소원 찐으로 곤란해 하는중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가 6년전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음 아빠 모습이 꿈에 자주 나옴 혹시 이승에서 떠돌고 있는게 아닌가 걱정 됨 (영상으로 보고싶으면 영상 궈궈) https://tv.naver.com/v/14646773 ★선녀보살 등판★ 1) 꿈에 자주 나오는거 본인 및 가족에게 전혀 문제 안됨 2) 생전에 억울하실 만한 일도 없었음 =진짜 아무 일도 없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도 심지어 11시간씩 숙면취함ㅋㅋㅋ) 그렇다면 걍 긍정적이게 생각해라!! 이런 조언 아님xx 예전에 신동엽한테 들었던 얘기 너무너무 그리워서 꿈에 나타났으면 좋겠는데 가족들 꿈에만 나오고 자기 꿈에는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음 점점 얼굴을 잊게 된다면 얼마나 슬픔ㅠㅠㅠㅠ "누군가는 돌아가신 아빠가 꿈에 나타나면 걱정을 하고 점집을 찾지만" "어떤 사람은 오늘은 좋은 일이 있을건가 보다! 라고 생각하더라고" "아버지도 분명 딸이 즐겁게 살길 바랄거야" "무슨일이 있어도 아빠가 지켜줄거야 라고 생각해봐" 갬덩ㅠㅠㅠㅠㅠㅠㅠㅠ 아버지 생각하는 마음도 예쁘고 출연자분 걱정도 덜어주게끔 조언도 잘해주고 보는 나도 흐뭇해서 가져옴😌 ​
미국 WHO 공식 탈퇴 통보
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사진=연합뉴스) 미국이 세계보건기구·WHO를 탈퇴를 통보했다. 7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의회 상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대표인 로버트 메넨데즈 의원이 트위터에 "의회가 대통령이 WHO에서 공식적으로 탈퇴시켰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WHO 탈퇴서는 유엔 사무총장에게 제출됐다. CNN은 유엔으로 보낸 탈퇴서가 3개 문장에 가까운 매우 짧은 내용이라고 보도했다. 공식 탈퇴는 탈퇴서를 낸 후 탈퇴절차를 거쳐 1년 후인 내년 7월 확정된다. 일본 NHK도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가 7일 NHK와 통화에서 "트럼프 정권이 코로나19에 대한 WHO의 중국 성향을 비난하며 WHO에서 내년 7월 6일 탈퇴할 것을 UN사무총장에게 정식 통보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WHO가 코로나와 관련해 중국에 편중됐다며 지난 5월 WHO와 모든 관계를 끊겠다고 탈퇴를 시사했다. 트럼프는 당시 백악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WHO에 1년에 5천 386억 5천만 원(4억 5천만 달러)을 내는데 중국은 478억 8천만 원(4천만 달러)밖에 내지 않으면서 WHO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미국은 WHO가 취해야 할 개혁 방안을 마련했지만 WHO는 행동하기를 거부했다"며 "미국은 WHO와 관계를 끊고 지원금을 다른 긴급한 국제보건상 필요에 재배치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6일 일본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WHO를 비난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무책임한 태도"라며 ""코로나 발생지가 우한인지 여부는 나중에 조사해도 되고 지금은 WHO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생명을 구하는 것을 우선해야 할 때"라며 WHO를 탈퇴하려는 트럼프를 비판했다. newsman@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