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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앞에 상처받지 않기 위한 10가지 충고

1. 소리를 지르거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지 말라.
2.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 않고 중도에서 가로채지 말라.
3. 상대방의 잘못을 들추어내는 것을 삼가라.
4. 비판 앞에 스스로 비관하지 말라.("그래 난 그런 인간이야" "난 별 수 없어" 등)
5. 비판하고 있을 때 그 말을 못들은 척 화제를 바꾸지 말라.
6. 잘못했을 때는 그것을 인정하고 서슴없이 사과하라.
7. 그 비판이 맞든지 틀리든지 그 말을 이해했음을 알리라(이러이러한 말씀이군요. 하며 반복하라)
8. '자신이 어떻게 하면 되겠는가'를 정중하게 배운다는 기분으로 물어보라.
9. 농담이나 익살로써 넘기려 하지 말라.(상대방에게 모욕감을 주게 된다)
10. 상대방의 비판을 나름대로 과장해서 듣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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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두뇌 가동률을 높여라 저자 : 공병호 출판사 : 21세기북스 이 책을 산지도 10년도 더 된 책이지만 책장에서 ‘나를 한번 더 읽어주세요.’ 라고 유혹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어릴 때 읽을 때는 별 감흥 없이 읽었지만 다시 읽다 보니 그 때 당시의 나에겐 보이지 않던 배울 점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나이가 들어도 활력있는 두뇌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배워 볼까요? – 목표가 두뇌를 움직인다. 두뇌가 효과적으로 작업하기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목표를 정하는 4가지 원칙 1. 현재형으로 쓸 것 2. 긍정문으로 쓸 것 3. 구체적으로 쓸 것 4. 야심적으로 설정할 것 – 질문이 힘이다. 언제 어디서나 의문을 갖고 적극적으로 묻지 않으면 두뇌는 문제 해결을 위해 결코 노력하지 않는다. 아이디어가 막히면 질문, 질문을 계속하라. 당신의 뇌는 반드시 대답해 줄 것이다. 주변의 모든 것에 대한 호기심으로부터 창의력이나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있을 것입니다. – 연결고리를 찾는다. 두뇌 속에 가득 차 있는 정보들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것이다. 정보와 정보를 연결하는 능력은 고객의 필요와 욕구를 이해하고 찾아내는 데 큰 힘을 제공한다.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것은 고립된 섬과 같은 상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어떤 형태로든지 간에 다른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것과 연결됨으로써 만들어진다. 아이디어는 가만히 생각만 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 여러 정보들을 줄줄이 비엔나처럼 엮어야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 40대부터 뇌는 급속도로 좋아진다. 상식이나 통념과 달리 두뇌 능력, 특히 연결 능력은 30대부터 서서히 빛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이런 저런 경험들이 꾸준히 축적되다 보면 40대에 두뇌의 연결 능력은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 두뇌는 마흔이 지나야 더욱 활발해집니다. 서른이나 넘어가면 우리의 뇌는 독특한 작용을 하기 시작하지요. 보통 30대부터 신체든 두뇌든 노화가 시작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정보들을 연결하고 활용하여 재창조하는 능력이 더욱 활발해진다고 합니다. 저도 30대인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여러분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제 시작이니 더욱 뇌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합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bit.ly/2THbZ9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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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오는 귀신썰) 사촌오빠 친구썰 3화
오늘도 왔다!!!! 어때 일요일은 잘 쉬었어? 피곤함이 조금은 사그라든 일요일이었기를 바라며 오늘도 이야기 이어갈게 같이 보쟈 ㅎㅎ _____________________ 꺄꺄 댓글 달아주신거 너무... 신기해요!!!!! 그런데 제가 글 솜씨가 없어서 ....(//).. 재미 없으시면 어떻게 하죠.... 아 근데 정말 평화로이 낮잠자다 당한 일이라 정말 울기 99%직전이였다는... 우음... 글쓰는 솜씨는 어떻게 하면 좋아지는건가요. 유전은 아닌것 같군요 일단 이거.. 무리해서 10편까지 한 번 가볼생각입니당 그만큼 이 오빠친구는 참 흥미로워요 후후 (   / -ㅅ-)/ ---------------------------------- 나를 소름끼치게 만든 사촌오빠 친구 (3) 전에 얘기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물론 우리 사촌오빠는 일반인 (?) 친구도있음. 그 들을 쓰기 편하기 위해 A, B, C, D 로 각각 부르겠음 그 사람들에게서 이 글의 제목이 칭하는 the 사촌오빠 친구의 별명이 [존무대디] 라는 것을 알았음ㅋㅋㅋㅋㅋ (존x 무서운 대디 라고 함, 대디는 그냥 존무라고 하긴 이상해서 붙였다고들 하심) 이거 원 제목을 바꿔야 하나 ㅋㅋㅋ 존무대디는 별명으로 미루어 보건데 원래 성격이 좀 오싹한 성격인가 봄. 그런데 또 친구는 많은 것 같음. 존무대디의 관한 일화들은 참 평범과는 거리가 먼 듯 했음 1. 피부과 이야기 우리 사촌오빠 말고, A오빠와 함꼐 존무대디가 피부과를 같이 가주었다고 함. 그게 지난 겨울이였는데, 이유는 날씨가 너무 건조 하니까 안 그래도 여드름드름 브레이크 현상을 체험하던 A오빠의 피부가 극도록 나빠졌던 것임. A오빠 말로는 멀쩡하던 존무대디가 잠시 진료실에서 나온 의사를 보고 인상을 완전 험악하게 찌뿌렸다고 했음. 워낙 무표정에 모두 아시다시피 왠지 모르게 오싹한 성격이라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A오빠는 간호사 언니가 불러줌에 따라 진료를 받으러 들어갔음. 근데 들어갈떄 막 쳐다봐도 존무대디는 같이 들어가 줄 생각을 안했다고 함. "밖에서 기다릴래?" 라고 물었더니, "어...미안." 이라고 존무대디가 짧게 대답했음. A오빠는 섭섭해도 그냥 그러려니...했음. 근데 진료를 시작하려고 그러는데 존무대디가 갑자기 못참겠다는 듯이 진료실 문을 열고 쳐들어와서 A오빠 팔을 잡아 끌더니 "다른데로 가자" 라고 했다는거임. 의사도 간호사도 벙쪄 있다가 ㅎㅎㅎ왜그러세요 라고 했더니 존무대디는 그냥 A오빠 팔만 미친듯이 잡아 끌었다고 함. 근데 A, B, C, D 중에 A 오빠는 정말 순함. 우리 사촌오빠보다 순한 것 같음 존무대디가 그러는데에는 이유가 있겠지 ... 라고 생각해서 의사쌤과 간호사 언니에게 굽신 인사를 하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이러고 그냥 나왔다는 거임 ㅋㅋ 집에 돌아오는 내내 못볼 거 봤다는 듯이 정색하는 존무대디에게 A오빠는 춥다고 징징대지도 못한채 무슨일이냐고 계속 물어봤다고 함 존무대디는 그런 A오빠에게 집에 다왔을떄 쯔음에야 "불 탔어...." 라고 웅얼거렸다고 함. 순간 존무대디의 목소리가 너무 섬찟해서 A오빠는 뜻도 알아 듣지 못했지만, 그저 "그래?"  라고 대꾸하고 잊었다고 했음. 근데 여드름드름 브레이크는 정말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심해졌고 A오빠는 어머니의 극성 강추로 인해 제일 가까이 있는 그 피부과를 존무대디와의 일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다시 찾게 됌.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번에는 우리 사촌오빠와 같이 갔다고 함.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사촌오빠는 그냥 같이 따라가 줌. A오빠의 말로는 그때 진료실에 있었던 간호사 언니를 보고나서야 그 때 불탔다고 중얼거린 존무대디의 말이 기억이 났음. 그래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작성하고 간호사 언니에게 건내주는 순간 그냥 장난끼 어린 마음으로 "여기 불 난적 있어요?" 라고 툭 뱉어봤다고 했음. 근데 간호사 언니가 순간 멈칫 하더니, "네?" 라고 싸늘하게 되물어 봤다는 거임. 그래서 A오빠는 그냥, "여기 불 난적 있냐구요"라고 대꾸했음 근데 그 간호사 언니는 약간 사색이 돼서 "왜 그러시는데요"라고 했다 함. 언니 표정이 너무 안 좋아지는것 같아서 A오빠는 대충 둘러대고 우리 오빠와 함께 차례를 기다렸음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한 2사람 뒤에 드디어 A오빠 순서가 왔음. 우리 사촌오빠는 당연히 같이 들어갔는데, 우리 오빠 정말 뻥 안 치고 들어가다 다리 풀려서 주저 앉음. 오빠 말에 의하면, 얼굴 부터 가슴께 까지 홀랑 타버린 무언가가 의사 어깨위에 팔을 두르고 있었다 함. 그것도 콧노래 비스무리 한 걸 부르면서 피부에 물집이 잡혀 터지고 살이 드러나서 근육이 보일랑 말랑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개를 미친듯이 빙빙빙빙빙빙빙빙 돌리고 있었다고 했음. 그러다가 그 꼴을 보고 기겁한 우리 사촌오빠를 눈치채고 안 그래도 찢어진것 같은 입을 쫘아아악 벌리면서 낄낄 대더니, "이 자식이 날 태웠어! 낄끼릭기릮리끼낄끼릴ㄲㄲ릮리" 라고 주장했다고 함. 그리고 밖으로 나가는 간호사 등으로 옮겨 타더니, "이 년도 마찬가지야!! 꺄꺄깎락깔갈ㄲ띾띾랄깔깎ㄹ" 라고 속삭였다고 함. 덕분에도 A오빠는 우리 사촌오빠랑 가서도 치료를 못 받았음. 우리 사촌오빠가 하는 얘기를 듣다 못해 존무대디는 A오빠를 자기가 끌고 좀더 멀리 있는 피부과로 갔음. 그리고는 A오빠한테 "거봐...탔다니까..." 라고 중얼거렸다고 함. 그 병원에 도대체 무슨사연이 있는지는 알 수 없었음. 가보고 싶었지만 난 우리 사촌오빠 보다 겁이 많으면 많았지 덜 하진 않기에 관뒀음 ㅋㅋ [출처] 네이트판 _______________________ 무슨 사연인지 너무 궁금한데 알 수가 없네ㅠㅠ 입원중이던 환자였던 걸까 대충 시나리오는 그려지지만 모를 일이지... 불에 타 죽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고통이라던데 얼마나 아팠을까..ㅠㅠ 존무대디는 말이 많지 않아서 오히려 좋은 것 같아 아주 맘에 드는군 ㅎ 다음 얘기는 내일 또... 알지? 잘 자고 내일 또 보자!
[스토리뉴스 #더] 물보다 연한 피…재벌가의 ‘의상한’ 형제들
‘태정태세문단세…’에서 두 번째로 등장하는 ‘태’는 태종, 우리가 잘 아는 이방원이다. 그는 두 차례 ‘왕자의 난(亂)’을 일으켜 이복형제와 정적을 축출, 조선의 세 번째 왕이 됐다. 눈앞의 권좌에 앉고자 피를 나눈 가족마저 짓밟는 이 같은 사건을 우리는 국사나 세계사 책에서 적잖이 봤다. 물론 흘러간 일만은 아니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도 하나의 권력을 두고 가족끼리 인정사정 볼 것 없는 양 치고받는 사건들은 익숙하다. 다행히도, 중세시대마냥 목숨을 직접 빼앗지는 않고 있지만. 가장 가까운 사례는 한진그룹의 일명 ‘남매의 난’이다. 지난해 4월 고(故) 조양호 전 회장이 별세한 후 그룹을 이끌고 있는 건 조원태 회장. 집안 막내인 조현민 전무도 ‘물컵 갑질’로 물의를 일으킨 지 14개월 만에 만에 한진칼 전무로 복귀했다. 하지만 장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만은 예상과 달리 지난 11월 정기인사에서도 돌아오지 못했다. 그러다 조 회장이 누나인 조 전 부사장이 애착을 보인 호텔 쪽을 정리하려 들자 억지 봉합이 터진 것. 조 전 부사장 측은 연말 성명을 내고 “조 회장이 공동 경영 유훈과 달리 그룹을 운영해왔고 지금도 가족 간 협의에 무성의와 지연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작심 지적했다. 이후 조 회장이 어머니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의 자택을 찾았다가 큰 언쟁을 벌이는 등 남매의 전선이 집안 전체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물론 모자(母子)는 곧장 사과문을 발표했고 남매 간 만남도 성사될 전망. 그러나 핵심 권력은 하나, 유훈에 대한 해석도 서로 다른 만큼 한 번 뒤틀린 이들 두 사람이 레고마냥 쉽게 끼워 맞춰질 확률은 제로에 가까워 보인다. 이렇듯 재벌가 다툼은 대개 총수의 유산, 즉 경영권을 나누는 과정에서 발발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공동 경영 유훈을 남긴 조양호 전 회장도 선친인 조중훈 창업회장의 별세 후 유사한 경로를 밟았다. 형제인 차남과 4남이 유언장 조작설을 제기하며 소송을 거는 등 ‘형제의 난’ 한가운데 서있었던 것. 그렇다고 한진가 혼자 유별난 건 아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기업들 상당수는 각종 ‘난’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우선 범현대가에서는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건강이 심상찮던 2000년부터 경영권 분쟁이 시작, 무려 10년간 이어졌다. 장남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은 ‘왕자의 난’으로 불리는 갈등을 겪었고, 정몽헌 회장 사후에는 부인인 현정은 회장과 정상영 KCC 명예회장 간에 현대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일명 ‘시숙의 난’이 터졌다. 2006년에는 정몽준 의원이 대주주로 있던 현대중공업그룹이 그룹 계열사인 현대상선의 지분을 매입하면서, ‘시동생의 난’이라는 세간의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 롯데가 형제도 유명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그룹 주도권을 놓고 긴 싸움을 이어온 것. 다만 지난해 일본의 롯데홀딩스 본사에서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신 회장과 롯데홀딩스 이사진의 재선임안이 원안대로 통과, 신 전 부회장의 이사직 복귀가 물건너가면서 신동빈 회장 원톱 체제는 굳어지게 됐다. 두산그룹 역시 고 박용오 전 회장이 2005년 동생인 박용성 회장과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에 대해 경영상 편법 활용으로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 형제의 난 역사 중 한 페이지를 장식했었다. 이후 1년 7개월간 계속된 법정 다툼은 박용성·용만 형제의 특사 후 경영 복귀, 박용오 전 회장의 퇴출로 막을 내렸다. 최근 아시아나항공을 떠나보낸 금호그룹도 마찬가지. 고 박인천 창업회장의 3남인 박삼구 회장과 4남 박찬구 회장의 형제 분쟁은 금호그룹을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으로 갈라놨다.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한테 경영권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고 이병철 창업회장과 장남인 고 이맹희 회장이 마찰을 빚은 바 있다. 이밖에 조석래 명예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형인 조현준 회장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발한 효성그룹판 형제 반란도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모태인 동아제약 시절 강신호 명예회장과 차남 강문석 전 대표의 갈등, 즉 ‘부자의 난’으로 불리는 경영권 다툼을 벌였다. 대한전선그룹 또한 고 설원량 회장이 경영권을 승계받자 이복형제들이 반발, 부자의 난을 겪은 바 있다. 대림그룹의 경우 이복 삼촌-조카인 이재우 대림통상 회장과 이부용 전 대림산업 부회장이 대림통상 경영권을 놓고 ‘숙질 전쟁’을 펼치기도 했다. 이쯤 되면 ‘난’을 거치지 않은 재벌가가 단 하나라도 존재할까 싶을 정도다. 한 재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그룹사의 구조적 특성상 노른자위는 1인자가 독차지하기 쉽다”며, “창업 세대에서 2-3대로 넘어갈수록 파이를 나눠먹을 인원이 늘어나 가족 상잔 비극의 확률은 더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물론 눈살 찌푸려지는 사례만 있었던 건 아니다. SK, LG, GS, 신세계 등 도드라지는 분쟁을 삼가온 곳들도 있다. 심지어 앞서 소개한 금호그룹의 경우, 3남과 4남이 싸우기 전에는 장남 고 박성용 회장이 본인이 65세가 된 해에 동생 고 박정구 회장에게 경영권을 그대로 물려주며 ‘아름다운 우애’를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나아가 삼천리그룹을 세운 고 유성연·이장균 회장 콤비의 사연은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절절하다. 한국전쟁 전후 목숨 부지조차 힘들었던 시절, 서로 의지하며 버틴 두 사람은 그 인연을 바탕으로 훗날 동업을 일궜다. 이후에도 합리적이고 절제된 공동 경영 원칙은 흔들리지 않았고, 피 한 방울 나누지 않았음에도, 한 지붕 두 가족 인연은 여전히 끈끈하다. 맹자의 사단(四端) 중 하나로 사양지심(辭讓之心)이란 게 있다. ‘인간이라면 겸손하여 남에게 사양할 줄 아는 마음을 갖춰야 한다’는 뜻. 퇴계 이황 선생은 기세로 억지를 부리는 게 아닌, 허물 고치기에 인색하지 않고 죽기로 의리를 지키는 것에 진정한 용기가 있다고 설파하기도 했다. 국민 다수가 눈여겨보는 가문의 구성원이라면, 특히 지금의 그 자리를 본인 능력으로 쟁취한 게 아니라면, 꼭 새겨둬야 할 덕목들이 아닐까. 그래야 피는 물보다 진한 ‘척이라도’ 하지 않겠나. 그 기업에 그쪽 집안사람들의 수고 외에도 수많은 노동자의 시간들이, 나아가 국민의 공(功)이 스며있음을 안다면 말이다. 글·구성 : 이성인 기자 silee@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생을 잘 운전하기(ft.집착 두려움 브레이크)
인생을 잘 운전하기(ft.집착 두려움 브레이크) 자전거를 배울때 자꾸 급브레이크를 잡는다. 넘어져서 무릎이 까인다. 자동차 운전을 배울때 급브레이크를 밟는다. 그래서 뒷차와 부딪친다. 스키를 배울때 자주 급엣지를 준다. 그래서 벌러덩 눈밭에 구른다. 처음에는 브레이크 사용법을 배운다. 자전거가 익숙해지면 하늘을 향해 양팔을 벌릴수 있는 진정한 자유인이 된다. 자동차가 익숙해지면 창문을 열고 주변 풍경을 감상할 여유가 생긴다. 스키가 익숙해지면 엣지 없이 멋지게 바람을 맞으며 활강을 할수 있다. 브레이크는 생명을 지키는 제동장치이다. 두려움으로부터 나를 보호할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자주 브레이크를 밟는다. 사실 이제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되는데 여전히 초보 운전자처럼 긴장한채 브레이크를 밟는다. 자신에게... " 내 인생은 이미 망쳤어" " 완벽하지 않으면 안할테야 " " 사람들한테 인정받아야해" " OO 달성 못하면 난 패배자야" " 이게 다 엄마 아빠 때문이야" " 난 멍청이라서 안될거야" " 이러다 큰일 나는거 아닌가 ㅠ" 타인에게... " 엄마가 하라는대로 하란 말이야" " 쓸데 없는 생각하지 말고 공부나 해" " 너는 할줄 아는게 뭐가 있니?" " 아무데도 가지 말고 내 곁에만 있어" " 나는 네가 항상 걱정이 돼" " 지금 딴 사람 만나는거 아니야" 이렇듯 우리는 자신의 삶에 너무 쉽게 브레이크를 밟아버린다. 이렇게 우리는 타인의 삶에 너무 쉽게 브레이크를 밟아버린다. 실제 위협이 오기전까지는 아름답게 멋지게 운전하도록 놔두는게 맞지 않을까? 그것이 자신에 대한 믿음(존중)이며 타인에 대한 믿음(존중)이다. 그렇지 않으면 내 삶이 숨 막혀 온다. 브레이크만 밟다가 아무데도 가지 못한다. 남들의 자유로운 여행을 부러워할 뿐이다. 그냥 인생이 가다 서다만 반복할 것이다. 정체된 인생이다. 고인물은 결국 썩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나로 인해서 타인이 숨 막힌 삶을 살게 된다. 아들의 자전거에 올라타서 내 맘대로 브레이크를 밟아버린다면.. 남편(아내)의 자동차에 타서 운전대를 함부로 돌려버린다면... 처음에는 한두번 허용해주겠지만 나중에는 엄청난 갈등과 다툼이 발생한다. 이제는 생명을 지키는 제동장치가 아니라 지나가는 사람 발목을 거는 수준의 태클을 걸어서는 안된다.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 내 인생에 태클을 걸지마 " 삶은 어차피 부딪치고 넘어지는 과정의 일부이다. 알수 없는 세상을 살아간다. 그렇다고 매일 브레이크를 밟으며 굼벵이처럼 살아가야 하는가? 집착 두려움 욕심 간섭 비난 지적 잔소리 그래서 자신을 통제하려고 하고 타인을 통제하려고 애 쓰며 살아간다. 그렇게 살면 무엇이 남겠는가? 겁 먹은 한 사람의 재미없는 아쉬움 가득한 일기장만 남는다. 호스피스 브로니 웨어는 말기암 환자들이 죽어가면서 남겼던 유언을 정리하였다. 죽을때 후회하는 다섯가지 첫번째 : 내 뜻대로 살걸 두번째 : 일좀 덜할걸 세번째 : 감정 표현좀 하고 살걸 네번째 : 친구들 좀 챙길걸 다섯번째 : 좀더 도전하며 살걸 . . . .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결국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두려움 뒤에 숨어서 도전하지 못한 것을 후회함 평생 브레이크만 밟고 살아간다. 그것이 평범한 삶인줄 알고 살지만 결국 후회뿐인 삶일수도 있다. 자동차를 타고 가파른 경사길을 내려갈때 브레이크에서 발을 놓아버리고 그 속도에 내 몸을 맡겨버릴때 그 상쾌함과 자유로움은 어떨까? 100미터 번지점프대 위에서 아름답게 나를 던질때의 그 시원함은 어떨까? 군대시절 낙하산을 3번정도 탔는데 세상을 다 가진듯한 자유로움을 느꼈다. 비행기안에서는 죽을듯 무서웠지만 막상 하늘에 나를 맡겼을때 그 황홀함은 이루 말할수가 없다. 놓아 버려야 한다. 두 손으로 꽉 쥐고 있는 그것을 말이다. 과거의 오래된 기억들을 말이다. 일어나지 않을 미래의 불안들을 말이다. 미움 분노... 내 인생을 막고 있는 그것들도 놓아줄수 있어야 한다. 내 인생이 훨훨 날아갈수 있도록... 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이 수시로 브레이크를 밟지 않도록... 실제 교통사고는 돌이킬수 없는 끔찍한 일이다. 신호등과 앞차와의 간격등을 고려해서 브레이크를 수시로 밟아야 한다. 우리가 지금 운전하는 인생 자동차는 그렇지 않다. 우리의 무의식에는 믿을수 있는 자동항법장치가 심어져있다. 내가 용기있게 나아가주기만 하면 내가 원하는 목적지로 안내해줄 것이다. 내가 나를 붙잡지 말자. 내가 타인을 붙잡지 말자. 각자가 그렇게 살아간다면 더이상 브레이크 없이 우리는 자유롭게 행복하게 살아가지 않을까? 우리는 어찌보면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부딪칠 일이 없다. 그래서 브레이크를 놓아도 된다. 김영국 행복명상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