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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VOD차트, ‘화이트 하우스 다운’ 1위로 등장… ‘숨바꼭질’ 순위권 진입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172043 추석 연휴가 끝나자 VOD 시장이 조용해졌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화이트 하우스 다운’이 서비스 개시와 함께 1위에 올랐으나 이용건수는 추석 시즌에 비해 한참 부족했다. 추석 시즌 3위에 못미치는 성적이다. ‘숨바꼭질’과 ‘나우 유 씨미:마술사기단’도 서비스 시작과 함께 순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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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마음을 훔친 한국 영화들
봉준호 감독님의 '기생충'이 오스카를 휩쓸면서 ( 국뽕 그득 그득 )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_* 한국 영화에 흥미를 가지고 새로 유입되고 있는 뉴비들에게 기존 한국 영화의 팬이었던 외국인들이 강력 추천하는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 과연 외국 영화팬들의 마음을 훔친 한국 영화는 어떤 작품들일까요 ? ( 소개하는 순서는 순위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 ) 1. 버닝 (2018) 감독 : 이창동 출연 :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드라마, 미스터리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칸 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1차 후보 2. 복수는 나의 것 (2002) 감독 : 박찬욱 출연 : 송강호, 배두나, 신하균 범죄, 블랙 코미디 3. 올드보이 (2003) 감독 : 박찬욱 출연 :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드라마,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청룡영화상, 대종상 등등 4. 친절한 금자씨 (2005) 감독: 박찬욱 출연 : 이영애, 최민식 스릴러, 드라마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복수는 나의 것부터 이 세개는 박찬욱 감독의 복수 삼부작이라고 함 복수는 나의 것의 영어 제목은 Sympathy for Mr. Vengeance (복수 씨를 위한 동정) 친절한 금자씨의 영어 제목은 Sympathy for Lady Vengeance (복수 양을 위한 동정) 5. 주유소 습격사건 (1999) 감독 : 김상진 출연 : 이성재, 강성진, 유지태 코미디, 범죄, 액션 각본가가 연가시 찍은 박정우 감독 6. 8월의 크리스마스 (1998) 감독 : 허진호 출연 : 한석규, 심은하 로맨스, 드라마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작품상 7. 장화, 홍련 (2003) 감독 : 김지운 출연 : 임수정, 염정아, 문근영, 김갑수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8. 엽기적인 그녀 (2001) 감독 : 곽재용 출연 : 전지현, 차태현 로맨틱 코미디 한국영화의 한류를 시작한 작품이란 평을 듣는다고 함 9. 살인의 추억 (2003) 감독 : 봉준호 출연 : 송강호, 김상경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엔딩이 기가 막힌다는 평이 많음 10.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2003) 감독 : 김기덕 출연 : 김기덕, 김영민, 서재경, 오연수 드라마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 11. 곡성 (2016) 감독 : 나홍진 출연 :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 미스터리, 스릴러, 오컬트, 드라마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작품상 12. 악마를 보았다 (2010) 감독 : 김지운 출연 : 이병헌, 최민식 범죄, 스릴러 13. 부산행(2016) 감독 : 연상호 출연 :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좀비 아포칼립스, 액션, 스릴러 14. 마더 (2009) 감독 : 봉준호 출연 : 원빈, 김혜자 스릴러, 범죄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15. 설국열차 (2013) 감독 : 봉준호 출연 : 송강호, 틸다 스윈튼, 크리스 에반스 SF, 액션, 드라마 청룡영화상 감독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감독상 16. 친구 (2001) 감독 : 곽경택 출연 : 장동건, 유오성 액션, 범죄, 드라마 17. 아저씨 (2010) 감독 : 이정범 출연 : 원빈, 김새론 범죄, 액션, 드라마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작품상 18. 박쥐 (2009) 감독 : 박찬욱 출연 : 송강호, 김옥빈 로맨스, 멜로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19. 추격자 (2008) 감독 : 나홍진 출연 : 김윤석, 하정우 범죄, 스릴러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 20. 밀정 (2016) 감독 : 김지운 출연 : 송강호, 공유, 한지민, 츠루미 신고 시대극, 스릴러, 액션 21. 아가씨 (2016) 감독 : 박찬욱 출연 :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드라마, 스릴러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22. 태극기 휘날리며 (2004) 감독 : 강제규 출연 : 장동건, 원빈 전쟁, 드라마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작품상 23. 공동경비구역JSA(2000) 감독 : 박찬욱 출연 : 송강호, 이영애, 이병헌, 신하균 전쟁, 드라마, 미스터리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 24. 광해 (2012) 감독 : 추창민 출연 :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시대극, 드라마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작품상 25.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08) 감독 : 김지운 출연 :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모험, 액션 26. 괴물 (2006) 감독 : 봉준호 출연 : 송강호, 변희봉, 박해일, 배두나, 고아성 스릴러, 드라마, SF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27. 황해 (2010) 감독 : 나홍진 출연 : 하정우, 김윤석, 조성하 범죄, 스릴러 28. 써니(2011) 감독 : 강형철 출연 : 강소라, 민효린, 심은경, 천우희, 남보라, 유호정, 김민영, 박진주 코미디, 드라마 29. 택시운전사 (2017) 감독 : 장훈 출연 : 송강호, 토마스 그레취만, 유해진 시대극, 드라마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 30. 시월애 (2000) 감독 : 이현승 출연 : 이정재, 전지현 멜로, 드라마, 판타지 31. 김씨표류기 (2009) 감독 : 이해준 출연 : 정재영, 정려원 코미디, 드라마 32. 해무 (2014) 감독 : 심성보 출연 : 김윤석, 박유천, 문성근, 김상호 드라마 33. 달콤한 인생 (2005) 감독 : 김지운 출연 : 신민아, 이병헌, 김민철 느와르, 액션, 드라마 외국팬들의 취향은 뭔가 . . 소나무같네요 @.@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알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송강호 배우의 지분이 엄청나네요 ! 여러분은 몇 편의 영화를 보셨나요 ? 확실히 재미는 보장된 작품들이네요 :) 혹시 안 본 작품이 있다면 꼭 감상해보시길 추천드려요 !
봉준호가 언급한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그는 누구인가
"어렸을 적 영화 공부를 할 때 가슴에 새겼던 말이 있다. '가장 개인적인 게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마틴의 영화를 보면서 자란 사람으로서 같은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상을 받을 줄은 전혀 몰랐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수상하며 이례적인 업적을 남긴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의 수상 소감이 세간의 화제다. 그는 존경하는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Martin Scorsese)의 말을 인용하며 경의를 표한 것. 이에 영화인들의 기립박수가 이어지며 감동적이고 의미 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1963년 단편 영화로 데뷔한 마틴 스코세이지는 올해 77세로 미국 영화사에서 손꼽히는 명감독. 지난해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등 뛰어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아이리시맨>을 선보이며, 이번 시상식에서 <기생충>과 함께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본 그의 작품. 그중 대표적인 다섯 영화를 소개한다. 🎬 택시 드라이버(Taxi Driver, 1976) 베트남 전쟁 종전 직후를 배경으로 한 <택시 드라이버>는 불면증에 시달리며 뉴욕 맨해튼의 뒷골목에서 택시를 운전하는 트래비스 비클의 이야기다. 매일 느끼는 허무함을 해소하고자 포르노 극장을 찾으며 소모적인 삶을 이어가고, 점차 세상에 대한 경멸과 분노가 확대되는 한 남자의 방황과 혼란을 담아낸 영화. 광기 어린 로버트 드니로의 연기와 가장 서민적이면서 평범한 우리의 일상을 비춘 영화는 <조커>의 열풍이 불면서 다시금 떠오르기도 했다. 🎬 성난 황소(Raging Bull, 1980) 실제 미국의 프로 복서이자 미들급 챔피언이었던 제이크 라모타의 회고록을 원작으로 한 <성난 황소>. 인간의 흥망성쇠를 고스란히 담아낸 영화는 흑백임에도 마틴 스코세이지의 연출력과 배우들 덕에 피의 색이 선명히 보이는 듯하다. 지독한 질투심에 휩싸인 사람이 어떻게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그린 작품. 비극적인 상황에서 극적으로 빛을 발하는 감동적인 인생성공기와 달리, 사건과 인물의 관계 속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데 초첨을 맞추며 한 인물의 처절한 삶을 나타내 손꼽히는 걸작이다. 🎬 좋은 친구들(Goodfellas, 1990) 갱스터 무비의 명작이라 불리는 <좋은 친구들>은 범죄의 심연에 빠지면서 점차 막장으로 치닫는 갱스터들의 스토리를 그려냈다. 마피아 세계를 동경하는 헨리가 그들과 같이 되고자 하지만, 배신이 난무하는 치졸한 갱스터 세계. 어두운 조폭들의 삶을 디테일하게 나타낸 작품은 마틴 스코세이지 특유의 심리 연출과 장면 곳곳에 비현실적인 음악적 요소를 접목해 더욱 극적으로 담아냈다. 🎬 갱스 오브 뉴욕(Gangs Of New York, 2002) 1840년대 뉴욕 최고의 슬럼가 파이브 포인츠. 이곳에 사는 원주민들과 부와 권력을 빼앗아갈 침입자라 여기는 아일랜드 이주민들의 전쟁을 다룬 <갱스 오브 뉴욕>. 영화는 폭동 속 결국 폭력과 살인밖에 남지 않은 모습으로 당시 분열된 사회상을 가감 없이 비췄다. 자유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미국이지만, 배척과 불평등이 만연한 현실을 마틴 스코세이지 시선으로 적나라하게 그려낸 것. 🎬 셔터 아일랜드(Shutter Island, 2010) 중범죄자들이 수감된 셔터 아일랜드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해 함께 그곳으로 향하는 연방보안관 테디 다니엘스와 그의 동료. 고립된 섬에서 점차 괴이한 일들에 휩싸이는 영화는 후반부 최종 국면을 향해 전개되면서 생각지도 못한 강렬한 반전미가 등장한다. 긴박감을 주는 카메라 워킹에 빛과 그림자의 활용. 더불어 주인공의 명연기가 더해져 지금까지도 반전 영화의 대명사로 대표되는 작품. 이처럼 수많은 명작을 남긴 마틴 스코세이지는 그만의 창작열로 오랜 세월 그리고 지금까지도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대표적인 갱스터부터 다큐멘터리, 시대극 등 다방면으로 해도 장르와 스타일을 아우르는 그. 그의 영화 속 주인공은 이탈리아계 이민자인 경우가 다반사였는데, 마틴 스코세이지 본인의 뿌리에 바탕을 둔 것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다룬 영화가 지배적이던 할리우드에 환상을 부수며 새로운 시각을 선보인 결과다. 때론, ‘마블은 테마파크에 불과하다’는 말로 화제가 되기도 하며, 흥행에만 목적을 둔 흥미 위주의 작과 서사없는 블록버스터 장르 자체가 극장을 지배하고 있는 사실을 신랄히 비판하기도. 앞서 소개한 영화 외에도 최고 흥행작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와 <에비에이터> 등 그의 명작들은 무궁무진하다. 한국 영화사의 새 지평을 쓴 봉준호와 그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던 마틴 스코세이지. 영화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이끌어나갈 이들의 앞으로를 더욱 기대해보자.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봉준호 오스카 수상소감, 재치와 겸손 돋보인 월드클래스급 입담!
올해 오스카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에 오르며 세계 최고의 찬사를 받은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재치와 겸손함이 돋보인 화법의 수상 소감 행진이 주목받고 있다. 그야말로 월클(월드클래스)급 입담이 아닐 수 없다. 그 시작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봉 감독의 "아카데미 시상식은 로컬  영화제"라는 답변에서 비롯됐다. "한국영화가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 영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왜 한 번도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한 정곡을 찌르는 말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지난달 5일 개최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 소감부터 봉준호 어록 행진은  시작됐다.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수상소감 자막의 장벽은 장벽도 아니죠. 한 1인치 정도의 장벽을 뛰어넘으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세계의 많은 감독들과 함께 후보에 오를 수 있어서 그 자체가 영광이었고요, 우리는 영화라는 하나의 언어를 쓴다고생각합니다 그는 또 골든글로브 레드카펫에서 현지 취재진으로부터 대한민국이 세계 시장에서 독창성을 인정받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 인터뷰 제가 비록 골든글로브에 와 있지만, BTS(방탄소년단)가 누리는 파워와 힘은 저의 3000배가 넘습니다. 대한민국은 그런 멋진 아티스트들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나라이며 감정적으로 역동적인 나라입니다. 이어 오스카  수상의 전조가 됐던 미국작가조합상 시상식(WGA Awards)에서 '결혼 이야기의 노아 바움백,  '1917'의 샘 멘데스  등을 꺾고 각본상을 차지하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제72회 미국작가조합상 시상식 각본상 수상소감 우리 영화의 스토리와 뉘앙스를 이해해줘서 놀랐습니다. 어떤 이들은 장벽을 더 높게 만들지만 우린 그 장벽을 깨고 싶어 시나리오를 씁니다. 이어 국내외 매체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그의 오스카 수상소감은 품격을 갖춘 스타감독으로서 유머와 재치를 덧붙여 듣는 이들을 편하게 했다. 오스카 레이스는 각본상부터 시작이 됐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1917'의 샘 멘데스 등을 꺾고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영예에 이어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 각본상 수상소감 땡큐, 그레이트 아너(감사합니다, 큰 영광입니다) 시나리오를 쓴다는 게 사실 고독하고 외로운 작업입니다. 사실, 국가를 대표해서 시나리오 쓰는 건 아닌데...이 상은 대한민국이 받은 최초의 오스카상입니다. 저희의 대사를 멋진 화면에 옮겨준 배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봉준호 감독 봉 감독과 함께 수상자로 나선 한진원 작가도 봉 감독의  말을 이었다. 미국에 할리우드가 있듯이 한국에는 충무로라는 데가 있습니다. 충무로의 모든 스토리텔러와 필름메이커들과 이 상을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카데미! - 한진원 작가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수상소감 이 부문 이름이 외국어영화상에서 국제장편영화상으로 바뀌었는데 이름이 바뀐 후 첫 번째 상을 받게 돼 의미가 깊습니다. 그 이름이 상징하는 바가 있을텐데요, 오스카가 추구하는 방향에 지지와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감독상 수상소감에선 거장 감독에게 경의, 부문 후보 감독들도 배려하는 모습으로 세계 영화인의 이목을 끌었다.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 감독상 수상소감 영화 공부할 때 책에서 읽은 거였지만 늘 가슴에 새긴 말이 있습니다. ' 가장 개인적인 것은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이 말은 바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한 말입니다. 위대한 마틴 감사합니다. 제가 마틴 영화를 보면서 공부를 했던 사람인데, 같이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입니다. 상을 받을 줄 몰랐습니다. 미국의 관객들이나 사람들이 잘 모를 때 제 영화를 리스트에 뽑고, 좋아하셨던 쿠엔틴 형님도 계신데, 정말 사랑합니다. 같이 후보에 오른 토드나 샘 등 다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감독입니다. 오스카에서 허락한다면 이 트로피를 텍사스 전기톱으로 다섯 개로 잘라서 나누고 싶은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내일 아침까지 술을 마셔야 겠습니다 이처럼 월드클래스급의 입담과 겸손한  태도로 재치있게 풀어내는 봉준호 감독의 화법은 비영어권의 첫 작품에 오스카 작품상 등 주요부문을 안긴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들에게 스타 감독으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변함없는 공감과 지지를 얻을 전망이다. / 시크푸치
봉준호 감독, 문 대통령에 "말씀 듣고 충격의 도가니"
문 대통령, 봉준호 감독과 영화 '기생충' 연출진 청와대 불러 오찬 "어려움 겪는 우리 국민에게 큰 자부심을 줬고, 용기를 줬다" "특별히 자랑스럽다...영화산업 융성위해 지원 아끼지 않겠다" 격려 文 "제 아내가 준비한 짜파구리도" 농담주고 받으며 화기애애 봉준호 "대통령님 말 조리있게 하셔 충격에 빠졌다…어떻게 하는거에요?" 묻기도 봉준호 감독이 2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영화 '기생충' 제작진, 배우 초청 오찬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봉준호 감독과 영화 '기생충' 제작진에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려움 겪는 우리 국민에게 큰 자부심을 줬고, 용기를 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 봉 감독 등 연출진 20여명을 초대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축하했다. 이날 식사 메뉴에는 영화에 나와 화제를 모은 라면요리 '짜파구리'도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영화 기생충이 새계 최고 영화제라는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최고 영예를 얻고, 그리고 또 그 영예의 주인공 되신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배우를 비롯한 출연진 스텝, 제작사 모두의 성취에 정말 진심으로 축하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스카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최고 영화제이지만 우리 봉 감독이 핵심 찔렀다시피 로컬 영화제라는 비판이 있었다"며 "우리 기생충이 워낙 빼어나고 봉 감독이 워낙 탁월해서 비영어권 영화라는 그 장벽을 무너뜨리고 최고 영화, 최고의 감독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했다. 특별히 자랑스럽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우리 문화 예술이 어느 특정한 일부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우수하고 세계적이란 사실이 다시 확인됐다고 생각한다"며 방탄소년단과 한국드라마의 예를 들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영화 '기생충' 제작진, 배우 초청 오찬에 앞서 축사를 하고 있다. 왼쪽은 봉준호 감독(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물론 아직까지 문화 예술 산업 분야가 다 저변이 아주 풍부하다거나 두텁다거나 그렇게 말할 순 없을 것"이라며 문화예술계의 불평등 문제를 짚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문화 예술계도 기생충 영화가 보여준 불평등이 존재하고 있다"며 "특히 제작현장이나 배급 상영 유통구조에서도 여전히 붙평등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나는 기생충이 보여준 사회의식에 깊이 공감한다"며 "그런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을 최고의 국정목표로 삼는데 그게 반대도 많이 있고 속시원하게 금방금방 성과가 나타나지 않아서 매우 애가 탄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영화 산업에서도 같은 문제의식을 갖고 표준 근로시간제, 주 52시간 등이 지켜지도록, 그점에서도 봉 감독과 제작사가 솔선수범 준수해주었는데 경의를 표하고 그게 선한 의지만 되지 않고 제도화 되도록 정부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영화 유통 구조에서 있어도 독과점을 막을 스크린 상한제가 빨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마디로 영화 산업 융성을 위해 영화 아카데미 지원을 늘리고 확실히 지원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도 문 대통령은 "그러나 간섭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덧붙여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제 아내가 우리 봉 감독 비롯해 여러분에게 헌정하는 '짜파구리'가 맛보기로 포함돼 있다"며 "함께 유쾌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0일 청와대에서 영화 '기생충' 제작진, 배우 초청 오찬에 앞서 봉준호 감독의 선물을 받고 있다. 봉 감독은 각본집과 스토리북을 선물했다.(사진=연합뉴스) 이에 봉 감독도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봉 감독은 "바로 옆에서 대통령님 길게 말씀하는 걸 보면서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봉 감독은 "저나 송강호 선배, 최우식씨 다 스피치라면 한 스피치한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라며 "(그런데) 지금 작품 축하부터 한국대중문화를 거쳐 영화 산업 전반, 그리고 또 짜파구리에 이르기까지 말씀하신 게 거의 시나리오 두 페이지"라며 문 대통령의 말솜씨를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봉 감독의 말에 크게 웃었다. 봉 감독은 "분명히 암기하신 것 같진 않고, 평소 체화된 어떤 이슈에 대한 주제의식이 있기에 줄줄줄 풀어내신 것 같다"며 "어떻게 하시는 거에요"라고 묻기도 했다. 봉 감독은 "조리있게 정연한 논리 흐름과 완벽한 어휘 선택하시면서 기승전결로 마무리하는 것을 보며 저는 글쓰는 사람으로서 충격에 빠져 있는 상태"라고 감탄했다. 끝으로 봉 감독은 "오랜만에 보는 스텝도 있고,우리조차도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라며 "그런데 영광스럽게 청와대에서 이렇게 대통령 내외분과 함께 좋은 자리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로튼 토마토 선정 [지금 봐야할 한국 영화 30]
THE HOUSEMAID (2011)  70% 30. 하녀 PIETA (2013)  72% 29. 피에타 THE WAY HOME (JIBEURO) (2002)  75% 28. 집으로 SYMPATHY FOR LADY VENGEANCE (2005)  76% 27. 친절한 금자씨 I SAW THE DEVIL (2011)  80% 26. 악마를 보았다 TAE GUK GI: THE BROTHERHOOD OF WAR (2004)  80% 25. 태극기 휘날리며 BAKJWI (THIRST) (2009)  81% 24. 박쥐 OLDBOY (2005)  82% 23. 올드보이 THE GOOD, THE BAD, THE WEIRD (JOHEUN-NOM, NABBEUN-NOM, ISANGHAN-NOM) (2010)  82% 22.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THE VILLAINESS (AK-NYEO) (2017)  83% 21. 악녀 CHIHWASEON (2003)  83% 20. 취화선 A TALE OF TWO SISTERS (2003)  85% 19. 장화 홍련 CHUNHYANGDYUN (2000)  86% 18. 춘향뎐 3-IRON (2004)  87% 17. 빈 집 TREELESS MOUNTAIN (2009)  87% 16. 나무없는 산 MEMORIES OF MURDER (2003)  90% 15. 살인의 추억 SAVE THE GREEN PLANET (2004)  90% 14. 지구를 지켜라 RIGHT NOW, WRONG THEN (2016)  91% 13.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ON THE BEACH AT NIGHT ALONE (BAMUI HAEBYUN-EOSEO HONJA) (2017)  92% 12. 밤의 해변에서 혼자 TRAIN TO BUSAN (BUSANHAENG) (2016)  93% 11. 부산행 THE HOST (2007)  93% 10. 괴물 SPRING, SUMMER, FALL, WINTER...AND SPRING (2003)  94% 9.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THE HANDMAIDEN (AH-GA-SSI) (2016)  95% 8. 아가씨 BURNING (BEONING) (2018)  95% 7. 버닝 HOTEL BY THE RIVER (2019)  95% 6. 강변호텔 MOTHER (MADEO) (2010)  96% 5. 마더 THE WAILING (GOKSUNG) (2016)  99% 4. 곡성 PARASITE (GISAENGCHUNG) (2019)  99% 3. 기생충 THE AGE OF SHADOWS (2016)  100% 2. 밀정 POETRY (2011)  100% 1. 시
위플래쉬를 n살이 만들었다는 것보다... 더 충격은..
여러분 혹시 이 영화를 아시나요.....???........ 미쳐벌인 학생과 개또라이 스승의 만남을 그려낸 영화 위플래쉬 러닝타임 내내 관객인 내가 대머리 스승의 눈치를 보게되고 숨이 막힐 정도의 광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죠잉! (영화 끝나고 내가 다 피곤하고 기빨려서 고기 먹으러 갔습니다.) 느껴지시나요 저 광기와 분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아아아아아아앍!!!!!!! XX !!!!!!!!!!!!!" 라는 포효가 들리는 것 같은 짤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튼토마토에서는 신선도 95%에 평점 8.6이고 씨네21 전문가 평점도 8.67점으로 국내 평론가들도 만장일치로 호평이며 이동진평론가는 10점이나 준 띵작 위플래쉬,, 이 갓띵작을 제작한 감독은 '라라랜드'로 유명한 데미언 샤젤 데미언 샤젤은 85년생으로 위플래쉬를 만들었을 당시 나이는... 29살이라고 합니다 😳 오마갿 앞길 창창맨,,,,,, 나도 29살인데,,, 뭐하고 있는거지,,,,, 진짜 개쩌는 재능을 맘껏 뽐내버린 데미언 샤젤감독쓰,, +추가 tmi : 위플래쉬의 총 촬영기간은 19일이라고 합니다 ㅎ 천재가 만든 천재영화.. 그러나 이 충격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거든요!!! 여러분 혹시 매드맥스를 알고 계신가요? 저의 최애 액션영화 중 하나로 손 꼽으며 단연 미. 쳐. 버. 린. 텐. 션. 을 자랑하는 갓띵작 '매드맥스'!!!!!!!!!!!!!!!!!!!!!!!! 을마나 쌔끈하게 잘 빠졌는지 먼저 살펴보자면요 후힣힣! ㅇㅇ 동의합니다. ㅂㅂㅂㄱ. ㅃㅂㅋㅌ. 매드맥스를 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뎅! 진짜 10대 찐덕후가 아니면 저런 깔롱을 우찌 뽑아내냔 말입니다!!! 각본, 액션 시퀀스, 스턴트, 음악.. 진짜 무엇하나 빠지는 게 없는 이 영화!! 이건 분명 신인 감독의 피, 땀, 눈물의 결정체다 라고 생각하시겠죠? 그러나 사실 매드맥스의 감독은..... 젊은이덜 하이룽 ㅎ 힝 나지롱 ㅎ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76세, 조지 밀러 감독님입니다!!!! 으아니 10대 액션코믹스 덕후가 아닌 76세 할아버지의 작품이라니!?!?!?!?!?!?!?!? 매드맥스는 사실 시리즈물이라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0.0 1979년 개봉한 매드맥스 1편을 시작으로 81년 매드맥스 2, 85년 매드맥스 3가 개봉했죠! 그리고 무려 30년만에 돌아온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저는 너무 힙하고 트랜디한 영상과 내용때문에 당연히 다른 뉴비 감독이 촬영했겠구나! 생각했는데 조지 밀러옹의 뚝심,, 리스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늙지 않는 감각과 열정 너무 멋지지 않나요 ㅠㅠ 갬동폭발,, 퓨리오사의 이야기가 담긴 속편 제발 만들어주세요 제발요 감독님!!!!!!!!!!! + 추가 tmi 2 : 조지 밀러 감독님은 큐티뽀쨖- ☆ 해피 피트 / 꼬마돼지 베이브의 감독이다. 대체.. 당신의 한계는 어디.. 헤헤 마무리는 항상 어렵네영? 저만 흥미돋는 이야기였다면 지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