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kiki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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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1만원대로 셀프 하우스 리모델링 했어요

남의 집이기에
빨리 이사를 가리라라고 하며 꾸역꾸역 참았다가
길거리 빙판에서 심하게 넘어지면서 죽을 위기를 모면한 후
하루를 살더라도 제대로 살자라는 마음으로
내부시공용 페인트를 질렀어요 :)
가격은 인터넷 구매로
페인트 9천8백원
기본붓 무료제공
독일제 붓 75 mm 5천원
배송비를 포함해서 약 1만 6천원5백원 정도 들었어요
이마트에서 풀바른 도배지를 사서 바르면
10만원이 족히 넘는 가격이어서 포기했던 기억을하면
1만원대는 매우 저렴해요
무료로 제공하는 붓에 비해
오천원이라는 거금주고 산 붓은
뭔가 고오급져서 나름 만족했는데

메이드 차이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꽁짜로 온 아이는

메이드인 체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래에 차이나를 체이나로 부르는건가요;;
티비 뒤로 보이는 저... 얼룩덜룩한 무늬들
너무 옛날 도배지의 느낌이 나서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저의 심미안에 크나큰 영향을 끼쳤던
저곳을
바르기 시작했어요

싹싸싸싸사싸싸싸싺

높이 있는 부분도 바릅니다
쌰ㅑ쌰쌰쌰쌰쌰썄ㄲ

올드한 무늬야 물렀거라 =_ =

내눈 앞에서 사라져 버렷!!!!!!!!!!!!!!

바르다 보니
주변이 캐 엉망이 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옷에도 묻고
머리카락, 얼굴에도 묻고
ㅠ_ㅠ 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노동력이 꽤 많이 들더라구요
힘이 풀리니 여기저기 막 묻히고
그래도 수성인지 물티슈나 물로 씻으니
지워서 다행이였지 뭐에요!!!

첨에 얼마나 당황했떤지!!!!!!!!!!!

ㅠㅠㅠㅠㅠ
페인트를 바르는 중 때마침 도착한
협탁겸 책장
>_</////
칠하면서 받침대로 쓰면서
페인트가 너무 많이 묻어버린
이케아의자 녀석도
칠해버렸어요 >_< ;;; (예술은 원래 즉흥적이쥬!!1)

스스스스스슥

바르고 나니
포카리스웨트 감성이 마구 솟는 의자로
변신 따리리리리라라라라라~ >_</
벽도 칠해서 새하얗고 때마침 대기타고 있던 협탁겸 책장인 녀석도 올려놓고
갈곳이 없던 티비 녀석도 올려놓고 보니
셀프리모델링이 끝이났네요 >_<
1만 6천 5백으로 클리어 >_<
(책장과 티비 값을 빼고요;;;)
소요시간은
대충 둘이 해서 3시간 넘게 걸린것 같아요
비밀이지만
일이 커질 것 같아서

천장은 안했어요 ㅋㅋㅋㅋㅋㅋ

(눈에 자주 보이는 벽들만 ㅋㅋㅋㅋ)
17년 새해를 맞이해서
새로운 기분으로 한번 해보시는 것을 권해보고 싶어요
추억도 쌓고
집도 이뻐지고
1석 2조라는 말을 이때 쓰는게 아닐까 싶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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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일방통행의 정신적 폭력
의사소통! 일방통행의 정신적 폭력 사랑은 상대방을 위해서 즐겁게 나를 희생할수 있는 마음이다. 배려는 나의 욕구나 감정을 내려놓고 상대방을 먼저 이해하려는 자세이다. 관심은 내 눈으로 상대방의 상태를 잘 살펴보는 행위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최선을 다했다는 표현은 자신의 입장일뿐 자녀의 입장과 다를수 있다. 사랑, 배려, 관심은 사실 자기관점이 아닌 오로지 타인관점을 지향한다. 사랑이 자기관점이면 집착이며 배려가 자기관점이면 자만이며 관심이 자기관점이면 무시이다. 나쁜 마음을 갖고 소통하는 자는 그냥 나쁜 놈이다. 좋은 마음을 자기관점에서 소통하면 이기적인 사람이다. 편협하고 고지식한 사람이 된다. 좋은 마음을 타인관점에서 볼수 있는 사람은 선량하고 지혜로운 자라 할수 있다. 우리의 의사소통 방식은 대체로 자기관점이다. 나 역시도 그러하다. 그런 의사소통은 일방통행이며 보이지 않는 정신적 폭력 행위와도 같다. 나는 내 맘대로 타인의 마음속으로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할수 있다. 일방통행이기 때문에.. 타인은 자유롭게 내 마음속으로 오갈수 없다. 나로인해 심리적인 감금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럴바에는 차라리 소통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소통이나 대화가 아닌 괴롭힘이기 때문이다. 나는 행복하고 즐거울지 모르겠지만 상대방은 움직이지 못하고 당신에게 통제당해야 한다. 당신이 아무리 미소를 머금고 비싼 과일을 들고갈지라도 상대방은 숨이 막혀서 도망가고 싶을지도 모른다. 상대방을 자기 맘대로 소유하려 하거나 통제하려는 마음은 사랑, 배려, 관심, 최선을 가장한 가장 위험한 정신적 폭력이라 생각한다. 자기의 결핍을 상대방을 통해서 채우려는 그런 마음? 상대방이 나에게 잘 맞춰주고 따라줘야 하는 그런 마음? 당신은 드라큐라인가? 그렇다면 최소한 사랑이니 관심이니 배려이니 그런 고귀한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으면 한다. 나 역시도 잠시 반성해본다.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그러니 가서 잘 살아라
많은 ‘사람의 일’ 이 있었지만 그 모든 게 다 날씨처럼 느껴져 섬뜩했다. 나의 귀는 듣지 않은지 오래. 나의 눈도 보지 않은지 오래다. 안타깝다는 말들 슬프다는 말들을 하기가 힘들어졌다. 무엇도 말을 할 만큼 잘 알지 못한다 느껴지기 때문이다. 내일이면 37년의 삶을 채 정리도 못 하고서 허겁지겁 파리로 떠나간다. 엠마는 사람을 볼 때마다 눈물을 흘렸고 사람들은 나를 볼 때마다 울었지만 나는 이 나이에 공부를 하러 간다는 말이 민망해서 한 두 걸음 뒤로 물러서며 ‘영영 가는 것도 아닌데 뭐’ 할 뿐이었다. 이 무심한 사람. 하지만 생각해보니 인사도 제대로 못 나눈 채 그 날이 마지막 인지도 모른 채 영영 보지 못하게 되어 버린 사람들이 잔뜩이다. 또 보자는 빠른 인사로 서로를 지나쳐 열심히 걷다 보니 서로를 그 어느 날의 추억 속에 죽여 놓고 왔다는 걸 한참이 지난 후에야 깨닫게 된 것이지. 그렇게 실은 그 날에 죽여 놓고서 훗날 늦은 장례식에나 가게 되겠지. 우습다. 책들을 정리했다. 두꺼운 책들은 마음을 묶어 두려 놔두고 반쯤 읽은 책들 꿈을 사려고 무리해서 산 책들은 그만 팔아야지 하고 두 가방 가득 채워 서점을 갔다. ‘53기 김상석’이라고 이름이 도장 찍혀서 1000원의 가격이 일괄적으로 메겨지는 18년 된 영화 이론 책들 중 하나에서 엽서 하나가 흘러나왔다. 20살의 아픈 나에게 21살의 룸메이트가 써 준 오줌색의 엽서. 그 친구는 공군사관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한 친구였는데 재수 없게 굴지 않고 웃긴 광대짓도 곧잘 해서 나랑 함께 선배 방으로 자주 불려 다니던 친구였다. 그 친구는 프랑스 공군사관학교로 교환 프로그램을 가기 위해서 우리가 청원에 갇혀 있을 때 서울로 어학원을 다녀 우리의 부러움을 사곤 했었는데.. 준비를 거의 끝 마친 무렵 우리나라와 프랑스 사이의 교류 프로그램이 끝이 나버려서 아쉽게도 프랑스로 가지 못 하게 되었었다. 2년의 시간이 한순간에 사라진 것이지. 친구는 불평 한마디 안 했었지만 임관을 하고 꽤 시간이 흐른 후 나를 갑자기 찾아와 퇴역을 하고 싶다는 말을 불쑥 꺼냈었다. 그리고 우리는 또 다시 소식이 끊겼다. 그가 함께 지급받은 펜으로 쓴 엽서의 마지막 줄에는 오래 두고 가까이 사귄 벗이라는 문장이 민망함도 모르고 쓰여 있었다. 그로부터 18년이 지난 후 철이 없던 그의 룸메이트가 프랑스로 떠난다니 웃긴 일이다. 얼마 전에는 프랑스에서 영화를 배우던 학생 한 명이 연기를 배우겠다고 나를 찾아왔다. 나는 곧 프랑스로 영화 공부를 하러 간다는 말은 차마 하지 못하고 다른 좋은 말들을 챙겨주며 가르치는 일만은 사양했다. 이것 또한 웃긴 일이다. 나의 귀는 듣지 않는지 오래. 나의 눈도 무엇을 보지 않은지 오래다. 내일 나는 무엇도 보지 못 했던 곳으로 무엇도 들리지 않아서 귀가 괴로울 곳으로 기꺼이 간다. 내일부터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못 견뎌 뱉을지 지금의 나로선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 무엇을 알아서 뱉는 것이 아닌데. 사실 그저 용기가 없어진 것일 뿐인데. 내가 무서워 못 잡은 쥐 같은 것들이 야금야금 나를 낮춰 가고 있었던 것일 뿐인데. 나는 이제 37년째 적당히 치던 도망을 끝내고 자수를 하려 한다. 추방되어 가는 곳에서 나는 가볍게 돌리던 이름 대신 외우기 힘들어 금방 대답하기도 어려운 숫자로 불리며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나는 이제 무슨 이야기를 써야 좋은 지 모르겠다. 다만 내 마음이 자꾸 가는 두 주인공만 불러 세웠을 뿐. 가서 잘 살아라. 할머니 엄마 아빠 형 친구들 동료들 제자들에게서까지 같은 말을 듣고 와서는 개런티처럼 들려준다. 그러니 가서 잘 살아라. W 레오 P Luca Micheli 2019.11.15 파리일기_두려운 날이 우습게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