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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올드맨 바이더씨(Oldman By The Sea)-가는길

올드맨 바이더씨(Oldman By The Sea)는 사이판 현지투어 상품에도 없는곳이다. 그만큼 접근하기가 어렵기에, 사전 정보수집이 필요하며,작정하고 나서지 않으면 정글 입구에서부터 머뭇거릴수밖에 없다.민소매에 반반지 차림으로 정글안으로 이어진 좁은 숲길을 들어선다는게 그리 쉽지만은 않을것이다.우리 가족 역시도 자세한 정보없이 찾아나섰다가 입구에서부터 갈까? 말까? 한참을 망설였으니 말이다.바다를 바라보는 노인의 형상을 닮은 큰 바위가 있는 올드맨 바이더 비치.....
자~~ 이제 찾아 가는길을 살펴보자~~
가라판 시내에서 동쪽으로 약 20여분 소요.제프리 비치와 같은곳으로 혼돈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분명 둘은 서로 다른 곳이다.
구글맵을 통해 루트 36번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위 사진의 화살표 지점에서 작은 이정표(전봇대)를 만나게 된다.
이정표 위쪽 도로 우측에 차량 몇대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하루 방문객이 그리 많지는 않아 보인다. 그곳에 두시간 남짓 머무는동안 서양인 한가족만 볼수 있었으니.. 대부분 초행인 운전자들은 이곳을 지나치고 2~300m 전방의 코코넛 빌리지로 들어가기 쉽상이다.하지만 그곳 농가 주인 아저씨의 친절함에 기분 좋게 돌아서게된다.들어선김에 사진 몇장 찍고 나오면 더 좋겠지요..ㅎㅎ 해변으로 들어서는길은 이정표 바로 아래 위치한다.15분 정도 정글의 법칙 프로그램 마냥 정글숲을 오르락 내리락 ,고개 숙이고 헤쳐나가야 하는데 아마도 색다른 체험에 만족하리라 여겨진다.
입구 모습....바닥에 귀여운 도마뱀들도 보이고,오르막 내리막길도 있고.....맹글로브숲 비슷한곳도 나온다...코코넛은 재주껏 따서 숙소에 가지고 가면 모두에게 큰 행복을 가져다준다.우리 역시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15분 정도 앞만 보고 걸은것 같다......사진 몇장.........요란한 파도소리는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힘들게 다가간만큼 이쁜 사진 많이 남기고 행복한 추억 많이 담아 오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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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자연을 느껴보고 싶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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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1일차.
6시15분 차를 운전하여 삼전동 집을 나설 때 비가 내렸다. 염곡동 사거리를 지나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타고 인천 연안부두까지 1시간 남짓 걸린 7시 13분에 도착했다. 강남순환고속도로 들어설 때 1,800원 + 나올 때 1,700원 + 제2경인 450원 = 3,950원의 통행료가 무료도로보다 15분을 앞당겼다. 7시50분 미끄러지듯 인천항을 빠져나와 인천대교 밑을 지나고 소청도의 하울의 성같은 통신탑이 보일 때까지 3시간 10분, 대청도까지 15분이었지만 화물이 많았는 지 대청도 선착장에서 꾸물대더니 백령도에 11시 50분에 도착했다. 힐링펜션 쥔장이 렌트카를 용기포선착장까지 가지고나와 타고 백령로를 따라 펜션까지 갔다. 1층 방 하나, 화장실 하나, 계단 위 다락방 하나, 거실 하나, 주방 하나로 10명은 숙박해도 되는 큰방이었다. 금요일밤이라 손님이 없어서 작은방 값인 7만원에 큰방을 준것이다. 아반떼를 타고 심청각 앞 콩깍지로 가서 짬뽕순두부와 굴순두부 각 8,000원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심청각으로 갔다. 대인 1,000원이었지만 매표소 직원이 점심먹으러 갔는 지 공짜로 들어가 장산곶을 보고 주차했다. 심청이를 빠뜨렸던 인당수가 장산곶 앞이라면 엄청 많은 배들이 좌초했을텐데, 통일되면 보물선 발굴로 북적댈게 뻔하네. 콩돌해변을 먼저 보라는 펜션쥔장의 말에 따라 모래보다 크고 바둑돌보다 작고 길쭉한 쌀알같은 콩돌해변에서 맨발트래킹을 하고, 남포리 습곡을 찾다가 용틀임바위 주차장에 주차했는데 까나리 여행사 버스가 있었다. 천안함 위령탑을 들르지 않고 두무진으로 직행하여 주차하고, 걸어서 왼쪽 산으로 가서 육지에서 두무진을 관광했다. 수직으로 줄선 바위들이 작은 장가계를 보는 듯했다. 30분이나 일찍 유람선 매표소에 가서 매표하고 오른쪽 끝 자갈밭에 앉아 두무진 나루를 아이쇼핑했다. 4시에 승선하여 4시20분 출항 두무진 유람선을 타고 선암대, 코끼리 바위, 부처바위, 심청이 타고온 잠수함을 보고 천안함위령탑 앞바다에서 배를 돌려오는데 40분이 걸렸다. 돌아오는 길 사자바위를 보러갔다가 방파제 옆으로 갈수도 없고 육지와 바위사이에 테트라포드로 막아놓아 경관을 버려놓아 실망했다. 저녁으로 조개구이 무한리필에 갔다. 인당 26,900원에 키조개, 백합, 피조개가 관족도 잘 안익고 전복과 꼬막을 몇개 먹다보니 입에 잘 안 맞아 바지락과 꼬막, 동막 한바가지 넣고 새우 두마리 섞어 안성탕면 끓여 먹었더니 육수가 천상의 맛이었다. 물론 삶은 조개살이 안 익은 것도 없고 맛도 둘이 먹다 둘이 다 죽어도 모를 맛이었다. 힐링편션로 돌아오니 저녁 7시, 울타리에 심은 앵두 몇개를 따먹고 잔디밭가에 심어진 알록달록한 톱풀과 금계국, 꽃양귀비, 노란 낮달맞이꽃, 검붉은 우단동자를 감상하다가 내일을 위하여 씻고 일찍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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