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bluebird
2 years ago1,000+ Views
겨울을 방패 삼아 털이 자라고 옷을 두터이 입고 창문밖의 저 가지들 빈가지의 손에 바람막이 하나 없는것이 야속할 뿐이고 바람사이 짠돌이 햇살이 얄미울 뿐이고 이 춥다이 추운 겨울을 어찌 버티고 있나 햇살을 더 먹음어야 옷을 입을려나 옷이 감싸면 반겨주고 싶네 올 바람 매정 했다구 매정한 바람 알면 꽃 한송이 안겨 갈수 있을려나 피우고 피우고 피워서 빈 가지의 아름다움에 냉정했던 햇살이 찌프리게 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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