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포가토는 커피를 바탕으로 한 음료 혹은 후식입니다. 아포가토는 이탈리아어로 '끼얹다, 빠지다' 라는 뜻을 가진 단어인데요. 아포가토 디 젤라또는 차가운 아이스크림, 바닐라 빈 젤라또 위에 풍미가 진한 에스프레소 끼얹어 먹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찾는 후식 메뉴입니다.

아포가토는 일반 커피숍에서도 흔한 메뉴가 될 정도로 대중화가 됐지만 아포카토 본연의 맛을 내는 곳은 흔치 않습니다. 아포가토 본연의 맛은 에스프레소도 중요하지만 아이스크림의 맛이 차지하는 비중, 그 중요성을 간과하기 때문에 맛을 놓치는 경우가 많답니다.



아포가토에 일반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넣고 에스프레소를 끼얹어 먹을 경우 확연히 틀린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거죠.
아포가토는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 한 것 같습니다.
아래 예를 들어볼까요?

아포가토에 어울릴만한 재료를 모아봤습니다.컵에 땅콩과 버터를 다져놓은 것, Caramel & sea salt, 잘게 자른 사탕류, Sprinkles, 과자 혹은 과자 잘게 자른 것(ex: 오레오), 신선한 과일 종류(ex:바나나, 오렌지 등), Maraschino cherries(모조 체리) 등




오렌지를 곁들인 아포가토부터 땅콩버터 아포카토, 초롤릿 과자를 곁들이 아포가토, 잘게 부순 박하사탕과 바나나를 섞은 아포가토까지...그 외에 딸기와 체리, 기호에 맞는 과자 등을 곁들인다면 색다른 맛의 아포가토를 맛 보 실수 있답니다.에스프레소 머신이 없어도 오늘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서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