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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얼마나 경기에 빡쳤으면 일간지 1면이...

그 동안 농구 컨텐츠만을 올렸는데, 잠시 쉬는 타이밍을 갖고자 야구 컨텐츠를 하나 올려보겠습니다.
2013년도였나요. 한 스포츠지가 두산과 넥센의 준플레이오프를 2차전 이후에 제목을 이렇게 뽑았습니다. 임펙트 참 세군요 ㄷㄷㄷㄷㄷㄷ
대체 어떤 일이 있었길래 이런 자극적이고 거친 1면이 나왔을까요.
대부분 9회 이후에 이상한 상황이 쏟아졌습니다.
넥센이 손승락의 실책으로 실점해서 결국 두산이 리드를 잡았구요.
그리고 10회말에 오현택의 견제 실책이 나왔습니다.
이 실책이 뼈아팠던게 이 이후 바로 김지수한테 안타맞고 두산이 졌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더더욱 희귀하고 욕이 절로 나오는 역대급 장면이 있었으니....
바로 이 장면...사회인야구에서도 보기 힘들 것 같은 고의사구 폭투가 나왔습니다.
이러니 저런 1면이 나올 수밖에 없죠..
저때 투수가 홍상삼이었는데, 저 폭투 이후에도 또 폭투를 범하면서 결국 이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습니다. 이 장면이 오현택의 실책 먼저 나온 장면인데 임펙트가 너무 강렬해서 마지막에 넣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 하나.
저게 2013년에 나온 1면인데, 저 스포츠지가 예전에도 저 제목을 썼다는 사실을 알고계시나요?
실제로 사실입니다.
2011년 6월 17일 경기에서 LG가 무려 밀어내기 4실점을 범한 후 이런 제목의 1면이 나온 적이 있다는 사실...ㅎ
1면 편집하는 분들이 아마 이걸 쓴 기억이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같은 스포츠지에서 같은 제목이 나왔으니..뭐 기억 안 났을 것 같진 않네요.
아무튼 이런 1면 안 나오게 선수들 야구 잘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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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아직도 승부조작? 저런 공이 어떻게 나오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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