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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에도 ‘초긴장’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박영수 특검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됨에 따라 삼성전자는 최고 책임자 구속이라는 최악의 사태는 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사장단·임원인사, 하만 인수 진행, 채용 등의 시급한 현안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삼성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급한 불은 꺼졌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0일 삼성 미래전략실 관계자는 “아직 특검이 끝난게 아니고 이 부회장은 계속 조사 대상이다. 이런 이유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이 굵직한 현안을 결정함에 있어 일정부분 차질이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다”라며 “법원의 판결이 나기 전까지는 위기 상황은 계속 지속된다고 보면 된다”라고 밝혔다.
우선 삼성전자의 임원인사, 채용 등에서 일정 기간 지연이 발생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최지성 부회장, 장충기 사장, 박상진 사장 등 삼성의 고위 임원들이 수사 대상인 상태에서 섣불리 임원인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인사가 진행되고 사업계획이 확실히 수립돼야 필요 인원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채용도 함께 늦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상반기 삼성그룹 공채를 노리는 취업준비생들은 일정 변경을 신경 써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작년 삼성은 1만2천명을 채용했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총수가 사업의 주요 결정권을 갖고 있는 한국의 재벌 의사결정 시스템상 총수에게 위기가 발생하면 굵직한 결정이 이뤄지기 힘들다”며 “임원 인사와 채용 등은 중요한 일정이기 떄문에 취소되는 일은 없겠지만 연기되는 것은 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는 무리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출국금지 상태라서 외국으로 나가 직접 현안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이미 인수 프로세스가 진행되고 있어 큰 변수는 없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만 인수는 이미 일정 부분 진행이 됐고 만들어진 로드맵대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장중혁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 부사장은 “하만 인수와 같이 이미 결정된 사안들은 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라며 “다만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큰 투자나 새로운 사업에 대한 결정은 이 부회장의 특검 조사로 인해 이뤄지기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은 이 부회장의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됐음에도 긴장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특검이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 재청구를 비롯해 최지성 부회장·장충기 사장에 대한 구속 수사 가능성도 열어놨기 때문이다.
재계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을 두고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는데 사실 1라운드가 끝난 것 밖에 안된다”며 “구속영장이 재청구될 수도 있고 법원 판결에서 유죄가 나올 수도 있는 만큼 현재의 결과로 일희일비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법조계 관계자도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이 큰 이슈긴 하지만 현재 특검이 신청한 구속영장 7건 중 1건이 기각된 것”이라며 “여전히 이 부회장을 포함한 삼성 고위 임원들이 특검의 수사선상에 올라 있는 만큼 삼성은 긴장을 못 늦출 것”이라고 밝혔다.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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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도 많이했지만 명예퇴직도 많이 시켰지
지금 결정 못 해서 보는 손해는 지금 제대로 조사안해서 보는 손해를 생각하면 어느정도는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미래가 걸린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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