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sche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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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한 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에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돌지
다 바람이야..

이 세상에
온 것도
바람처럼 온다고..

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
바람처럼
사라지는 거야..

가을 바람
곱게 불어 물든
잎들을
떨어뜨리듯..

덧없는
바람 불어
모든 사연을
공허하게 하지..

어차피
바람 뿐인 걸..

굳이
무얼 아파하며
번민하리..

결국
잡히지 않는게
삶인 걸..

애써
무얼 집착하리
다 바람인거야..

그러나
바람 그 자체는
늘 신선하지..

상큼하고
새큼한
새벽 바람 맞으며
바람처럼
가벼운 걸음으로
바람처럼
살다 가는게 좋아..











.·:·﹡:*·✭
1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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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TOP8688 님 저도 고맙습니다.. 노래는 '인생의 고난중에..'라는 제목의 가스펠송입니다.. 제가 많이 힘들었을 때 큰 위로와 용기를 준 노래죠.. 제가 학생 때 노래라 음원의 구할 수가 없네요.. 찾으면 보내드리겠습니다..^^
@ANYTOP8688 맞아요.. 동감입니다.. 세상은 오묘하게도 어둠, 고통, 절망.. 등등 네거티브한 싱황 속에서 빛을 보여줍니다.. 아픔이 많은 사람들이 더 웃는 것처럼요..
@HyoJinJeon11111 그쵸..?? 그러려고 애썹니다..^^ 늘 잘 읽어 주셔서 더 고맙습니다..
@Porschelee 와우! 👏 영광 입니다. 선생님 응원에 힘이 불끈불끈 솟네요. 이거 입수해도 식힐수가 없겠네요. 근데, 노래 제목이?
@ANYTOP8688님.. 다음과 같은 노래 가사가 생각나서 들려드리고 싶어요..^^ '어쩌면..♬ 몰골은 더 초라해지고..♩ 초췌해졌을지라도..♬ 네 안에 거듭 태어난..♩ 든든한 당신의 영혼..♬'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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