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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애호가라면 2호선 따라 브루펍 크롤(BrewPub-Crawl) 떠나요~

일명 술집 순례, 펍 크롤은 거창하지 않다. 튼튼한 두 다리와 갈증만으로 충분하니까.  서울 지하철을 타고서  크래프트 비어 맛을 찾아 전전했다.
●강남 Gangnam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번화가. 쇼핑몰, 레스토랑, 클럽 등 화려한 건물들이 가득 밀집돼 있다.

도심 속 맥주 공방 구스 아일랜드 브루하우스 (Goose Island Brewhouse)
1988년 미국 시카고의 조그마한 브루펍에서 시작한 구스 아일랜드가 강남에 터를 잡았다. 전 세계 최초 브루하우스로 수많은 장소 중 서울을 선택한 이유는? 한국 크래프트 비어 문화의 무한한 성장세를 보았기 때문이다. 특히 강남은 늘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아직 이렇다 하게 맥주를 즐길 만한 공간이 없었던 게 아쉬웠던 구스 아일랜드는 2016년 12월 브루하우스를 오픈했다.
1층 브루펍, 2층 오픈 키친과 다이닝 공간, 총 3층 루프톱으로 구성된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는 마치 ‘도심 속 맥주 공방’ 같다. 직접 신선한 맥주를 양조하는 것은 물론, 맥주를 음식의 소스나 재료로도 활용한다. 이를 테면 인디아 페일에일(IPA) 치즈 소스가 펍 프라이(PUB FRIES)메뉴에 곁들여 나오고, 구스의 대표 맥주인 소피(SOFIE)는 소피 바터드 프라이드 칼라마리(SOFIE BATTERED FRIED CALAMARI)의 반죽에 사용된다. 크래프트 비어 문화에 걸맞게 한국 전통과의 만남도 인상적이다. 와인 배럴들이 저장된 룸 1층 한 공간에는 ‘독’이 구비되어 있는데, 향후 맥주 양조시 사용할 계획이다.
맥주 입문자라면 구스 아일랜드의 초창기부터 함께해 온 혼커스 에일(HONKERS ALE)이나 시카고 지역번호에서 이름을 따 온 312 어반 윗 에일(312 URBAN WHEAT ALE)을 추천한다. 혼커스 에일은 홉과 몰트의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 주는 영국식 펍 에일, 312 어반 윗 에일은 부드러운 바디감에 상큼한 레몬 피니시를 더한 맥주다. 평소 맥주 좀 마실 줄 안다는 이들에게는 빈티지 에일(VINTAGE ALE) 혹은 버번 카운티(BOURBON COUNTY)가 좋겠다. 각각 와인 배럴과 버번 배럴에서 숙성된 깊은 맛이 일품이다. 

구스 아일랜드 브루하우스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 118 오픈: 매일 11:00~01:00 전화: 02 6205 1785
●잠실 Jamsil 제2롯데월드와 석촌호수로 대표되는 곳.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 알려진 ‘방이동 먹자골목’과도 이어진다.  

석촌에 온 맥주순수령 슈타인도르프(SteinDorf)
독일어 같긴 한데 무슨 뜻인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슈타인도르프의 정체는 ‘석(Stein)’, ‘촌(Dorf)’. 오로지 몰트, 물, 홉, 효모라는 기본 원재료로 수제맥주를 만든다는 을 고수하고 있는 슈타인도르프는 잠실 일대를 대표하는 브루펍이다. 지하 3층부터 지상 6층까지 양조장, 펍, 다이닝, 이벤트 룸, 루프톱 등 오로지 ‘맥주’만을 위한 공간으로, 서울에서 진정한 독일식 맥주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다. 목·금·토요일 저녁엔 지하에 위치한 양조시설을 직접 관람하며 맥주를 마실 수 있다. 
슈타인도르프에서 맛볼 수 있는 맥주는 헤페 바이젠(Hefe Weizen), 아이피에이(IPA), 페일에일(Pale Ale)과 스타우트(Stout), 총 4종이다. 처음 방문한다면 직접 양조한 4종의 맥주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4종 샘플러로 맛을 들여 보시길. 특히 ‘2016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크래프트 비어 에일 스타우트·포터 부문 대상을 수상한 스타우트 맥주는 바디감이 풍부해 쌀쌀한 날씨에 마시기 좋다.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전문 셰프가 만든 독일식 정통 족발 요리, ‘학센(Haxen)’을 추천한다. 학센과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과 코울슬로도 맥주 안주로 손색이 없다. 제2롯데월드와 석촌호수를 바라보며 즐기는 독일 맥주의 맛과 멋. 슈타인도르프는 소중한 이들과 함께할 당신의 멋진 아지트가 되어 줄 것이다. 

*맥주순수령│16세기 초 독일의 빌헬름 4세가 품질이 떨어지는 맥주 생산을 막기 위해 공표한 규율

슈타인도르프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15길 11  전화: 02 422 900 오픈: 월~수요일 15:00~00:00 목~토요일 15:0~01:00
●성수 Seongsu 과거 소규모 공장이 모여 있는 공업지대였지만 점차 감각적인 카페, 레스토랑이 들어서며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매일매일 경이로운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Amazing Brewing Company)
이름부터 ‘어메이징’하다. 국제공인 비어 소믈리에 자격증 시서론(Cicerone) 보유자인 김태경 소믈리에와 국내 맥주대회 그랜드 슬램 우승자 스티븐 박(Steven Park)이 만나 작년 4월, 성수동에 브루펍을 오픈했다. 원더풀 아이피에이, 경이로운 세종, 쇼킹 스타우트, 홀리 워커 라거, 판타스틱 페일에일, 바로 그 고제 등 화려한 이름들로 가득한 메뉴판은 입구를 열자마자 마주치는 이곳의 이색 포인트다.
펍 바로 옆에 위치한 양조장에서 직접 양조한 맥주는 물론 전문가가 엄선한 국내외 유명 맥주의 탭을 보유하고 있는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는 매일매일 신선한 맥주를 제공한다. 양조장 자체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매일 다채로운 맥주를 만들어내 까지 합치면 30여 종이 넘는 메뉴를 가지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다면 반드시 뿅(POP)! 맥주를 마셔 보자. 알코올 도수는 8도를 넘지만 과일향이 감돌아 알코올 향이 그리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창업자인 스티븐의 이름을 딴 스티븐스 버번 스타우트(STEVEN’S BOURBON STOUT)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즌 메뉴다. 위스키 통에서 숙성시킨 맥주로, 2015년 한국에서 개최된 스타우트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새해를 맞은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는 ‘어메이징 화요 시음회’와 ‘홈 브루잉 콤피티션(Home Brewing Competition)’도 개최한다고 하니 시각적으로나 미각적으로나 맥주 맛이 보다 ‘어메이징’해지겠다.

*게스트 비어│다른 양조시설에서 다른 브루어가 만들어 판매하는 맥주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4길 4 전화: 02 465 5208 오픈: 월~금요일 16:00~01:00 토~일요일 12:00~01:00 홈페이지: www.amazingbrewing.co.kr

글 Traviest 오윤희  에디터 김예지 기자 사진 구스 아일랜드 브루하우스, 슈타인도르프,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Traviest 오윤희 

*이 글을 쓴 오윤희 트래비스트는   여행과 맥주를 두루 좋아하는 직장인이다. <트래비>에 브루어리를 소개한다는 명목으로 맥주에 푹 빠져 사는 중이다. 올 한 해 동안은 전국 방방곡곡 브루어리를 다니며 맥주 여행에 대한 글을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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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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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강남의 저기 꽤 유명했군용
나름 맥주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곳인 것 같더라구요
브루어리에 대해 쓰려면 포틀랜드 정도는 다녀와야지 참~
트래비 계정의 포스트들 찾아보시면 해외 브루어리 여행 게시물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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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 메밀 막국수
음, 일단 여기를 어떻게 알게 됐냐면요. 전날 황리단길 림스치킨 찾아가는길에 분황사 건너편쯤 왔는데 가게 앞에 사람들이 많이 서있더라구요. 뭐하는데지 하고 쳐다보는데 막국수집이더라구요. 맛집인가… 하고 지나쳤는데 그집엘 가보기로 했습니다. 분황사 건너편 대로변에 있어 찾기도 쉽네요. 주차는 건물 바로앞에 했어요. 세대 정도 주차할수 있게 돼있는데 분황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건너와도 될듯요. 카페 분위긴데요 ㅎ. 좌우 그리고 정면에 식사 공간이 있네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깔끔하네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구요. 와입이 초2 밥을 퍼러 갔는데 셀픈데 무료에요. 저는 물, 와입은 비빔. 저는 곱배기를 시켰는데 추가 요금은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와우… 음, 근데 저도 와입도 맛은 그럭저럭이라고 이구동성… 수육이 맛있더라구요 ㅎ 면수가 싱겁네요. 맛있는 집에 가면 몇잔은 마시는데… 요렇게 먹으니 제법 맛있는데요. 보문단지쪽을 벗어나선지 손님이 많지만 아직은 웨이팅도 없고 그럭저럭 먹을만했어요. 막국수는 소소였지만 수육이 맛있다는거 ㅋ 아아 한잔하려고 스벅가다가 어제 갔던 교리김밥을 지나가는데 허걱 저 웨이팅은 무엇? 알고보니 교리김밥이 아니라 바로옆 NO WORDS 라는 카페 들어가는 줄이라는… 검색해보니 이쁜 카페더라구요. 예전에 1층이 노루표페인트였는데 이젠 1층도 카페 공간인지 대기실인지로 쓰는듯 했어요. DT 찾아 경주터미널 왔어요. 와입이랑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 먹었는데 아 맛있다… 어제 맥주사러 편의점 갔다가 데려온 아라비카 커피껌 씹으며 집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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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제주도 맛집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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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알고 마시자, 맥주병에 써진 단어들 해독하기.jpg
음식이건 술이건 웬만하면 먹던 거 그냥 계속 먹는 게 사람 성향이긴 하지만 나는 워낙에 호기심이 많아 이거저거 건드리는 게 많은 편인데 출처: 조선일보 요즘 제일 많이 건드리는 장르 중 하나가 맥주 종류가 수천 개는 되니까 도저히 다 먹는 건 무리고 이럴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용어 몇 개 공부하고 외워서 캔에 써진 단어 보고 어떤 성향의 맥주인지 때려 맞추는 방법인데 ©created by_alex, 출처 Unsplash 전혀 정체를 모르겠는 맥주를 만나다가도 ©created by_alex, 출처 Unsplash 저 코딱지만 하게 적힌 India Pale Ale 세 단어만 찾아내면 어떤 맥주인지 감이 딱 오게 돼 있음 사실 이게 효과가 꽤나 좋아서 맛의 예상치가 크게 벗어나는 일이 거의 없다 그림 예쁘다고 막 고르는 거보다 훨씬 원하는 타입 맥주 고르는 데 도움이 됨 출처:조선일보 하지만 아까 말한 대로 마트에 깔린 수입 맥주 종류가 문자 그대로 수천 개는 되는 시대에다가 유럽, 영미권 맥주들에 붙은 용어들이 워낙에 헷갈리니 단어 몇 개 가지고는 구분하기 점점 힘든 상황이 됐는데 그래서 내친김에 요 며칠 책도 보고 인터넷도 찾고 열심히 외울 것만 딱딱 잡아서 밑처럼 정리했는데 기왕 공부한 거 아까우니까 포스팅합니다. 맛을 내는 3요소 (물 제외) - 홉(Hop): 맥주에 다양한 향과 씁쓸한 맛을 줌, 국가별 지역별 특성을 만들어냄 - 맥아 (Malt): 고소한 맛과 단맛, 볶는 정도에 따라 맥주의 색과 풍미를 결정 - 효모 (Yeast): 알싸함, 과일 향, 부드러운 맛, 종류에 따라 라거와 에일을 결정 가장 대표적인 2종류 라거 - 하면발효 (대개 청량깔끔) 에일 - 상면발효 (대개 풍부한 향과 맛) 접두사 - 임페리얼, 도펠, 엑스포트, 엑스트라, 헤비, 스트롱: 도수, 풍미 등이 강화 - 페일, 라이트, 드라이: 연하고 가볍고 깔끔한 느낌 - 트라피스트(Trappist), 애비(Abbey): 수도원 생산 맥주 색상 - 밝은색: 페일, 골드, 블론드 - 중간색: 앰버, 레드 - 어두운색: 브라운, 다크, 블랙 체계적으로 정리된 거 아니고 모든 게 다 들어간 것도 아니고 옛날 공부할 때처럼 외우고 싶은 것만 속성으로 닥치고 암기로 때려 외우기 위한 자료라 깊이는 전혀 없습니다 틀린 내용 있을 수도 있고 고수분들이 보면 코웃음 칠 내용 그래도 너무 복잡한 거 없이 외팅어 종류 구분하는 정도만 돼도 웬만하면 크게 예상에서 벗어나진 않고 응용도 좀 해보자면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비어 둔켈 -> 헤페바이스비어 + 둔켈 -> 밀맥주 + 구수하고 단 맥아 흑맥주 먹어본 적은 없는데 아마 그렇겠죠 아님 말고요 책상물림의 한계입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맞을 테니 한창 퍼마실 시긴데 보시고 도움이 좀 됐으면 하네요 출처: 개드립
속초관광수산시장 나들이
네, 그 속초중앙시장 맞습니다. 이름은 2006년에 진즉에 바꼈는데 항상 중앙시장으로 기억되고 있었던 그 시장 나들이 한번 가보려구요. 지난번에 속초 왔을때도 중3과 저는 스벅에 앉아있고 와입과 초2만 구경갔던 기억이… 어, 스티커도 있다며 초2가 자기를 달라고… 예전엔 여행가면 여행지에서 항상 챙겨오곤 했는데 요즘은 폰으로 검색하고 종이지도는 참고만하고 여행지에 놔두고 오게 되더라구요. 아따 공영주차장 넓고 좋구만요. 주차하고 나와서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시장이 나옵니다. 엄청 더웠는데도 시장에 사람들 대박… 한바퀴 슥 훑어보고 살것들을 찜해 놓습니다. 와입은 오징어 순대를, 저는 왕새우 튀김을 그리고 초2는 고구마 튀김을 골랐습니다. 시장에서 웨이팅이 젤 길었던 막걸리빵집… 저흰 막걸리빵집 옆에 있는 생활의 달인에 대게 손질 달인으로 나왔던 분이 하시는 가게에서 대게 작은걸 하나 주문했어요. 30분이상 기다려야 된다고… 그나마 가게 옆 대기실에 에콘이 빵빵하게 나와서 편안하게 기다렸습니다. 첨엔 대기 손님들이 많아서 바깥에서 기다렸는데 넘 더워서 들어갔네요 ㅎ 한시간 조금더 시장에 있었는데 가게들에서 받은 할인권 사용하니 주차요금 200원 나왔더라구요 ㅋ 음, 가게에서 대게 많이 먹어봤는데 대게 손질 달인께서 잘 잘라놓긴 하셨는데 먹으려고 하니 다시 저희가 가위를 사용해 여기저기를 잘라야해서 불편했어요. 대게 가게에서 먹을땐 딱 빼고, 열면 대게살만 쏙 나오게 해놓잖아요. 하긴 넘 바빠서 그렇게까지 하기 그렇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암튼 불편했네요. 맛은 그럭저럭… 대게, 오순, 튀김에 낮술 한잔 와입이 배가 넘 부르다고 산책 나가잡니다. 한바퀴 휙 돌고 스벅가서 저만 아카모 한잔…
경주에서 림스를 만나다…
아니 부산에서도 몇번 영접하는데 실패를 맛봤던 림스를 경주 그것도 황리단길에서 만나다니요. https://vin.gl/p/3881134?isrc=copylink 아점으로 면식수햏을 했더니 급출출. 와입이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경주에도 림스가 있네 하는겁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급출동. 와입은 자기가 희생(?)을 할테니 직접 가서 먹고 오잡니다. 와입한텐 미안했지만 역시 치킨은 직접가서 먹어줘야죠 ㅎ https://vin.gl/p/3770626?isrc=copylink 아, 림스 두달만에 그것도 황리단길에서 맛보게 되는건가… 운좋게 가게 앞에 바로 주차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됐는지 가게가 깔끔하네요. 아, 근데 치킨 튀기는 열기 때문인지 에콘을 틀었는데도 살짝 덥네요. 음악은 딱 저희 취저^^ 그래 림스야 오랜만이다… 초2도 자알 먹네요 ㅎ 샐러드 천원에 판매하는데 저희 두접시 먹었습니다. 치킨도 반마리 추가해서 먹었네요. 아니 경주에 참소주가 없다니… 니가 바로 얼음 생맥이렷다. 와우 와우 손은 시렵고 맥주는 시워어언합니다 ㅋ 림스앞 분위기 좋은 노천 술집… 배도 꺼트릴겸 백만년만에 황리단길 산책 좀 해보려구요. 저희 완전 깜놀했습니다. 이쁜 가게들이 엄청나게 많이 늘어난것도 그렇지만 부산에서 포항갈때 요즘은 부산포항고속도로 타고 바로 가지만 예전엔 항상 경주 그것도 요 황남동 길을 지나갔거든요. 그러다 외곽으로 빠지는 길을 타고 가느라 진짜 간만에 이길을 찾아왔는데 그새 양방이 일방으로 바껴버렸네요 부산촌놈 간만에 황리단길 왔다가 상전벽해를 봤습니다 ㅋ. 솔직히 경리단길 이후에 우후죽순 생기는 무슨무슨 단길 좀 그랬거든요. 근데 우와 골목골목 가게들 엄청나게 생겨나고 젊은친구들, 가족단위 관광객들 엄청 다니더라구요. 완전 성공한듯요 황리단길. 진짜 담엔 황리단길에서만 하루를 보내도 될 정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경주는 워낙 자주 오다보니 솔직히 볼데 갈데 다 마스터 했거든요. 사람들 많은 곳엔 사진찍기가 좀 그래서 사람들 없는곳 위주로 찍었는데 진짜 코로나 터지고 이렇게 사람 많이 다니는건 첨봤어요. 아니 코로나 전 명동에서도 이렇게 많은 인파 구경은 못했던것 같아요. 대다나다 황리단길… 성공한것 같다. 단 먹는 아이템들은 그만 생겨나도 될것 같다. 아쉽지만 전주 한옥마을은 닮지말기를… 산책하고 다시 림스…
파인포레스트 정선 알파인리조트
네, 스핀오프 여행의 목적지는 정선에 있는 파인포레스트 리조트입니다. 저희 정선에 자주 왔는데 하이원만 다녀봤거든요. 강원도 여행하다가 이곳을 지나갔는데 이렇게 한적한 곳에 이런 리조트가 있구나 했네요. 그런데 그곳에 오늘 묵게 됐네요 ㅋ 여기 주차장이 2층이고 로비라운지가 4층이네요. 오늘 초2와 저는 이곳을 빈번하게 드나듭니다. 룸 컨디션 좋은데요. 참, 여기 실내화를 비치해놓지 않았더라구요. 프론트 데스크에 가서 갖고 왔네요. 그나마 1회용이라 다행… 어쩌다보니 주방기군 거의 사용하지 않았어요. 화장실도 그럭저럭… 빨래 건조대도 있어요. 숙소에서 내려다보이는 경치… 자, 하루지만 잘 지내보자… ㅋ 속초 이마트 주류코너에서 뒷통수가 뜨거워지는걸 느껴가며 데려온 아이들. 정선에서 속초를 맛볼겁니다… 비단잉어들 먹이주기 체험을 무료로 할수 있어요. 저도 초2도 넘 재밌었어요 ㅋ 여기서 보니 제대로 보이는 숙소. 저희 미리 바베큐 예약을 해놨거든요. 쏘라노보단 5천원 저렴한데 비품은 더 잘 챙겨져 있는듯요. 쏘라노에선 삼겹이랑 닭을 먹었는데 여기선 소고기 좀 먹어보려구요. 속초 이마트에서 데려온 소주 바다 한잔 동해. 캬 이름 죽인다^^ 맛도 괜찮더라구요. 와입은 동궁과 월지 IPA로 시작합니다. 살짝 맛봤는데 싱겁게 느껴지는데요. 아스파라거스랑 양송이도 같이 구워줍니다. 예전에 싱싱별맥 맛본적 있는데 나머지 아이들 정선 산골에서 맛보게 됐네요 ㅎ 룸에서 냄새나는 아이들 조리하기가 그래서 고기 구워먹던 불에 오징어 구워가려구요 ㅎ 음, 저희가 경험해본 바베큐장은요… 넘 더웠어요 ㅋ. 비가 오지 않을땐 천막 벽을 걷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메쉬가 있어서 벌레는 막아질것 같던데 말이죠. 겨울엔 따뜻할듯요 ㅋ. 참 직원분들 느으무 친절하십니다. 저는 여기서도 데슈츠… 그러고보니 이번 여행이 진짜 그랬었네요 ㅎ 어두워지니 분위기 더 좋아진듯요. 객실당 1회 무료 먹이주기 체험인데 직원분에게 원모어타임 부탁했어요. 아, 몽트 하와이안 IPA 넘 맛있었어요. 와인 한병 양이었어요 750ml^^ 눈 IPA 한잔더… 이름처럼 부드러웠어요. 싱거울 정도^^ 아, 초2가 또 비단잉어 보러가자고… 근데 제가 더 재밌었어요. 여기 콕 박혀서 지내기엔 괜찮은데요 ㅋ
간만에 경주 더케이…
스핀오프 여행으로 정선에서 하루 쉬고 이제 집으로 가야합니다. 하지만 제가 넌지시 아 부산까지 한번에 오똫게 가지 하며 곤피한 표정을 지으니 와입이 제가 숙소를 잡으면 하루 더 쉬고가도 된답니다. 하지만 역시나 점점 휴가철은 피크로 달리고 있었고 숙소들의 가격대는 고공행진중이었습니다. 퇴실하기전까지 저흰 숙소를 컨펌하지 못했고 일단은 퇴실. 문경이냐 청송이냐의 갈림길에서 와입이 경주 한번 확인해 보자고 하더니 폭풍검색후 더케이에 전화를 합니다. 네, 고객님 스카이 디럭스 트윈 객실 말씀이십니까? 몇시까지 입실 가능하실까요? 당일 예약은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근데 당일취소 불가능하다고 해놓고 카드 오픈을 하라고 안하시는건 ㅡ..ㅡ 저희가 꼭 올거라고 확신하신듯요 ㅋ. 고속도로는 막혔지만 힘들지 않았습니다. 거의 4시간 반정도를 운전했지만요. 한시간만 더 가면 집인데 ㅋ. 근데 더이상 운전하는건 진짜 OTL… 더케이는 가성비가 좋아서 애정했었는데 시설이 점점… 근데 부분적으로 리모델링을 해서 괜찮은 객실들이 생겨나더라구요. 그래서 리모델링 객실 위주로 몇번 갔었는데 그렇게 더케이 다녔어도 꼭대기 층은 첨 왔어요. 호텔이 9층짜린지도 이번에 첨 알았답니다 ㅋ. 넘버가 인상적인데요 ㅎ 리모델링은 했지만 카펫은 그대로네요 ㅡ..ㅡ 음, 저도 여기저기 리모델링을 많이 해봤는데 전체가 아닌 부분 리모델링을 하게되면 한 부분과 하지 않은 부분의 괴리로 리모델링을 한 부분의 효과가 반감되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여긴 그정돈 아니었지만 아, 하는김에 쩝…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정이 있었을수도… 우와 이런 뷰는 첨입니다 ㅋ. 근데 저 황룡원은 숙소라고는 하는데 항상 보면 밤에도 불이 켜지지 않고 암튼 이상해요… 장사를 안하는건가… 더케이에도 미니바가 있었구나 ㅋ 첨봤어요… 리모델링을 한 욕실이라 깔끔합니다. 하, 1회용으로 바꾸면 안되나… 와입은 한번도 사용을 않더라구요 ㅋ 수영장도 오픈을 했네요. 담날 아침에 찍은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