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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의 오늘의 기도 지향

2017년 2월 3일 연중 제4주간 금요일 17.02.02 23:49중요메일표시 켜기 † 찬미 예수님 교황님의 기도 지향 이월 일반 : 시련을 겪고 있는 이들 시련을 겪고 있는 이들, 특히 가난한 이들과 난민들과 소외된 이들이 우리 공동체에서 환대와 위안을 찾도록 기도합시다. 2017년 2월 3일 연중 제4주간 금요일 오늘의 전례 말씀의 초대 히브리서의 저자는 하느님의 말씀을 일러 준 여러분의 지도자들이 어떻게 살다가 죽었는지 살펴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고 권고한다(제1독서). 세례자 요한에게 앙심을 품은 헤로디아의 간계로 헤로데 임금은, 자기 생일잔치에서 춤을 춘 헤로디아의 딸의 청을 받아들여 요한의 목을 베게 한다(복음). 제1독서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13,1-8 형제 여러분, 1 형제애를 계속 실천하십시오. 2 손님 접대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손님 접대를 하다가 어떤 이들은 모르는 사이에 천사들을 접대하기도 하였습니다. 3 감옥에 갇힌 이들을 여러분도 함께 갇힌 것처럼 기억해 주고, 학대받는 이들을 여러분 자신이 몸으로 겪는 것처럼 기억해 주십시오. 4 혼인은 모든 사람에게서 존중되어야 하고, 부부의 잠자리는 더럽혀지지 말아야 합니다. 불륜을 저지르는 자와 간음하는 자를 하느님께서는 심판하실 것입니다. 5 돈 욕심에 얽매여 살지 말고 지금 가진 것으로 만족하십시오. 그분께서 “나는 결코 너를 떠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겠다.” 하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6 그러므로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도와주는 분이시니 나는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사람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7 하느님의 말씀을 일러 준 여러분의 지도자들을 기억하십시오. 그들이 어떻게 살다가 죽었는지 살펴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십시오. 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도 오늘도 또 영원히 같은 분이십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이시다. ○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 나 누구를 두려워하랴? 주님은 내 생명의 요새. 나 누구를 무서워하랴? ◎ ○ 나를 거슬러 군대가 진을 쳐도, 내 마음 두렵지 않으리라. 나를 거슬러 전쟁이 일어나도, 그래도 나는 안심하리라. ◎ ○ 환난의 날, 그분은 나를 당신 초막에 숨기시고, 당신 천막 은밀한 곳에 감추시며, 바위 위로 나를 올려 세우시리라. ◎ ○ 제가 당신 얼굴을 찾고 있나이다. 당신 얼굴 제게서 감추지 마시고, 분노하며 당신 종을 물리치지 마소서. 당신은 저를 돕는 분이시옵니다. 제 구원의 하느님, 저를 내쫓지 마소서, 버리지 마소서. ◎ 제2독서 : 복음환호성 ◎ 알렐루야. ○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하느님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 열매를 맺는 사람들은 행복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4-29 그때에 14 예수님의 이름이 널리 알려져 마침내 헤로데 임금도 소문을 듣게 되었다. 사람들은 “세례자 요한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난 것이다. 그러니 그에게서 그런 기적의 힘이 일어나지.” 하고 말하였다. 15 그러나 어떤 이들은 “그는 엘리야다.” 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들과 같은 예언자다.” 하였다. 16 헤로데는 이러한 소문을 듣고,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되살아났구나.” 하고 말하였다. 17 이 헤로데는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붙잡아 감옥에 묶어 둔 일이 있었다. 그의 동생 필리포스의 아내 헤로디아 때문이었는데, 헤로데가 이 여자와 혼인하였던 것이다. 18 그래서 요한은 헤로데에게, “동생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고 여러 차례 말하였다. 19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20 헤로데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그를 두려워하며 보호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말을 들을 때에 몹시 당황해하면서도 기꺼이 듣곤 하였기 때문이다. 21 그런데 좋은 기회가 왔다. 헤로데가 자기 생일에 고관들과 무관들과 갈릴래아의 유지들을 청하여 잔치를 베풀었다. 22 그 자리에 헤로디아의 딸이 들어가 춤을 추어, 헤로데와 그의 손님들을 즐겁게 하였다. 그래서 임금은 그 소녀에게,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나에게 청하여라. 너에게 주겠다.” 하고 말할 뿐만 아니라, 23 “네가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 내 왕국의 절반이라도 너에게 주겠다.” 하고 굳게 맹세까지 하였다. 24 소녀가 나가서 자기 어머니에게 “무엇을 청할까요?” 하자, 그 여자는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요구하여라.” 하고 일렀다. 25 소녀는 곧 서둘러 임금에게 가서, “당장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저에게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청하였다. 26 임금은 몹시 괴로웠지만, 맹세까지 하였고 또 손님들 앞이라 그의 청을 물리치고 싶지 않았다. 27 그래서 임금은 곧 경비병을 보내며,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명령하였다. 경비병이 물러가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28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자,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주었다. 29 그 뒤에 요한의 제자들이 소문을 듣고 가서, 그의 주검을 거두어 무덤에 모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 나를 도와주는 분이시니 나는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사람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 나 누구를 두려워하랴?” 히브리서 저자와 시편 저자의 신념에 찬 두 고백 속에 우리는 세상의 권력과 폭력에 대한 두려움보다, 하느님을 향한 더 큰 희망을 지닌 이들의 믿음을 봅니다. 반대로 세상에 희망을 둔 이들은 자신이 차지한 재산과 권력, 지위와 명예를 잃는 것이 죽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이라 여깁니다. 오늘 복음의 헤로데의 모습 속에서 한 인간의 가장 초라한 모습을 엿봅니다. 헤로데는 자기 생일잔치에 찾아온 고관들과 무관들 앞에서 권력의 욕망을 드러내고 싶었고, 그래서 손님들을 즐겁게 한 헤로디아의 딸에게 했던 호언에 책임을 지려고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내리고 맙니다. 물론 헤로데는 세례자 요한을 존경했지만, 동생의 아내를 빼앗은 잘못을 비난하는 세례자 요한의 질책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도 있었을 것입니다. 결국 체면과 자기기만에 빠진 헤로데의 결정으로 구약과 신약을 연결하는 위대한 예언자는 한순간에 허망한 죽음을 맞이하고 맙니다. 하지만 복음이 우리에게 일깨워 주는 것은, 한 권력자의 명령에 의해 끝나 버린 세례자 요한의 운명이 아닙니다. 칭송받던 예수님을 세례자 요한의 환생이라고 믿을 만큼 권력과 욕망을 지키기 위한 진퇴양난에 빠졌던 나약한 권력가와는 정반대로, 하느님의 섭리 안에 자신을 맡긴 세례자 요한의 신뢰에 찬 삶을 봅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오실 길을 준비하려고 광야에서 회개를 요청한 것에 그치지 않고, 예수님께서 모순된 권력의 희생양이 되실 것을 미리 보여 주는 운명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하느님의 섭리는 인간의 계획과 의지를 넘어섭니다. 때로 우리가 원하는 방식은 아니더라도, 하느님을 신뢰하는 이들은 자신의 숙명을 사랑하는 용기를 갖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 루르드 성모님 “치유의 은총 내리소서” 여의도성모병원 주차 건물이 치유의 상징으로 거듭났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최근 병원 주차 타워 뒷면을 ‘루르드 성모’ 벽화로 꾸몄다. 병원에 있는 환자에게 빠른 쾌유와 치유의 기적이 함께하길 바라는 취지로 조성한 벽화(높이 51m, 폭 18m)는 프랑스 루르드에서 일어난 성모 마리아 발현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루르드는 치유의 기적이 많이 일어난 성모 발현지다. 2월 11일은 세계 병자의 날이다. 남정률 기자 njyul@cpbc.co.kr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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