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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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 오류로 인해 발행이 하루 늦어졌습니다. 지금 수정도 안 되어서 댓글로 남깁니다. 지웠다 새로 깔고 첫 로그인에만 글이 올려지고 이후에는 또 오류 반복 현상 계속.
감사합니다. 늘 좋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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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웃긴 야생 동물 사진전 #제목학원
제목만 들어도 벌써 귀엽지 않나여? +_+ 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s가 올해로 벌써 다섯번째를 맞이했대여! 옛날에도 한 번 퍼온 적 있었던 것 같은데...ㅋ 올해도 같이 보자구 갖구와써염! 정해진(?) 제목들이 있긴 하지만 같이 제목을 붙여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정해진(?) 제목들은 영어로 붙여넣기 합니다 ㅋㅋㅋ 원래 제목이 영어니까 뭐 ㅋ #1 Family Disagreement #2 Oh My #3 Holly Jolly Snowy #4 Laid Back #5 He's Right Behind Me Isn't He? #6 Deer? What Deer? #7 Excuse Me #8 Grab Life By The... #9 Squirrel Wishes 저 이거 너무 좋아여 ㅋㅋㅋ 귀여워 +_+ #10 Hi 이것두 귀여워 +_+ #11 Chest Bump #12 Warning: Territory Marking. Follow At Your Own Ris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Monday Morning Blues #14 One Two Three Four Five ... I'm Going To Find You #15 Hello #16 That's Hilarious Steve #17 Laughing Zebra #18 Space Man 이거 이상하게 너무 웃겨요ㅠㅠ #19 Dancing ... Yeah 워우워후예히예~ #20 Bad Hair Day #21 Who Would Like A Peanut? Squirrels At The University Of Michigan #22 Indecent Proposal #23 Pair Ice Skating #24 Waltz Gone Wrong #25 Hide #26 To Be Or Not To Be? #27 Surfing South Atlantic Style #28 Inconspicuous #29 Is It A Bird, Is It A Plane? #30 Lost #31 Hang On #32 Sea Otter Tickle Fight #33 Lion Take Away #34 Snarling Snappin In The Slow Lane #35 I'm Open #36 Grizzly Babies #37 What Are You Looking For? #38 Hip Hop #39 Baboon Fishing 번뜩 떠오르는 제목 있으면 댓글로 달아 주세여 +_+ 여러분의 재치를 보여줘라줘 ㅋㅋ 다른 사진들도 보고 싶으시면 >>>여기<<< 들어가시면 돼여! 가시면 원하는 사진에 투표도 가능합니당!
작가의 글쓰기
'작가의 글쓰기' / 이명랑 저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생각을 쓴 글입니다.) 작가의 글쓰기는 이명랑 작가가 총 11명의 작가들의 창작론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을 실은 책이다. 독자 입장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소설가들의 창작 방법, 노하우, 소설에 대한 생각 등을 알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좋아하는 소설가의 이름이 나올 때마다 반가운 느낌이 들기도 했다.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이나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는 총 11명의 소설가들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 실려 있다. 공지영, 구효서, 김다은, 명지현, 방현석, 심윤경, 이동하, 이명랑, 이평재, 정유정, 정이현 작가가 소설을 어떻게 쓰는지, 소설을 쓸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자신만의 창작 노하우나 창작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답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명랑 작가는 책의 챕터를 세 개로 나눴다. 인물 중심의 소설을 쓰는 작가, 공간 중심의 소설을 쓰는 작가, 사건 중심의 소설을 쓰는 작가로 나눠 총 세 챕터에서 인물, 공간, 사건이라는 소설의 요소들에 대해서 작가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글로 옮겼다. 보통 소설 구성의 3요소라고 칭하는 인물, 공간(배경), 사건을 가지고 어떤 것이 중심이 되느냐에 따라 소설을 구분한 것이 흥미로웠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작가는 정유정 작가였다. 정유정 작가는 소설의 중심이 되는 가상의 공간을 그림으로 완전히 그려내 자신의 머릿속에 그 공간이 사실처럼 존재할 때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정유정 작가님의 소설 대부분이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7년의 밤에서는 세령 마을이 중점이고 종의 기원에서는 아예 주인공이 사는 아파트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는다. 내 심장을 쏴라에서도 정신병원을 무대로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정유정 작가는 그런 한정된 공간에 각각의 캐릭터를 가진 인물들을 풀어놓으면 자연스럽게 소설이 진행된다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창작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한 번쯤 따라 해보고 싶다고 해야 할까. 사실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조금이라도 글을 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글을 쓰면서 스스로의 한계에 많이 부딪히는 느낌을 받았고 글쓰기를 직업으로 삼은 이들의 조언이 간절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 책은 그런 상황에 해답을 던져주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는 알게 해 주었다. 그냥 엉덩이 붙이고 노트북 앞에 앉아 계속 자판을 두들기는 것. 그것밖에 답이 없었다. 10명의 소설가만 모아놔도 각각이 글 쓰는 방법이 모두 다르고 정해진 방법은 없다. 스스로 꾸준히 글을 써가며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길이 유일한 것이다. 아직도 답이 안 보이고 지금 하는 것이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계속 쓰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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