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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GO', 백전백승 체육관 먹기 팁!

<포켓몬 GO> 국내 출시 후 어느덧 2주가 지났습니다. 여러 포켓몬 둥지를 찾아다니고, 희귀 포켓몬을 잡으시면서 힘세고 강한 포켓몬을 많이 육성해 두셨을 텐데요. 열심히 직접 발로 뛰며 키운 포켓몬으로 체육관 배틀을 노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포켓몬 강화, 진화에 쓰이는 '별의 모래'와 캐시인 '포켓 코인'을 얻을 수 있는 체육관. 도대체 어떻게 점령하고, 어떻게 배틀이 진행되는지 체육관 관련 팁과 노하우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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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손!
미스틱 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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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텀블러 지붕 질주씬 디오라마 작업기:)
toy & art 전시 출품 :) 전속사에서 요청하여 3일만에 후딱 작업해야했던 녀석입니다. 사실 전시 일정이 잡혀있는 상태에서 계약을 하고 들어간 상태라.. 급한 작업들이 많겠구나 생각은 했지만 3일만에 구도를 잡고 제작을 완성해야하는 상황이 되다보니.. 머리가 대략 하얗게 떠버리는 상황. 촌음을 아껴서 작업해야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작업시작. 시간이 시간인지라..단 한번의 착오나 수정도 용납되지 않습니다. 개인 창작활동의 일환이지만 결국은 기업측에 들어가야할 타입이다보니 디테일 보다는 전체적인 느낌만 살짝 들어간 상태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텀블러 (배트카)가 지붕을 질주하는 씬이라는 컨셉만 듣고 바로 작업에 들어간 상태라 디테일한 고증이나 채색과정에 힘을 주기보다는 말 그대로 느낌만.. 사용될 제품이 워낙 큰 녀석이다보니 디오라마 베이스 판 크기만 1미터가 훌쩍 넘어갑니다. 파편을 붙이기전에 텀블러를 올려두고 잠깐 구도를 봅니다. 보다 역동적인 느낌을 위해선 평면보단 사선으로 누워있는 형태로 구도를 완성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얼추 느낌이 나쁘지 않게 구도가 잡혔으니 준비한 파편들을 붙여나갑니다. 텀블러의 질주방향을 고려하여 붙여야함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니 설명은 패스 파편을 붙여나가봅시다. 깨진 지붕 파편과 베이스판의 느낌이 떠버리면 어색해집니다 :) 둘을 묶어주려면 톤을 맞추는 과정이 필요한데.. 시간을 생각하면 대충 훑어지나가야하는데 하다보면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야 직성이 풀리니까.. 이거 참 난감했습니다. 3일이 아니라 일주일이었다면... 다시 생각해도 이 부분은 참 아쉽습니다. 붙여놓고 보니 느낌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네요:) 3일 밤낮을 꼬박 ... 지루한 과정의 연속이었지만 잠깐이라도 "이걸 3일만에 어떻게 해..."라는 마음을 먹으면 :) 할 수 있는 일도 하기 어려워진다는 것을 잘 알기에 시간보다는 작업공정 그 자체에 집중하여 마무리했던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론 행사진행측과 의뢰처 , 전속사 모두 만족하고 넘어가셨으니 성공이라면 성공일까요:).. 다만 스스로에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업물 중 하나입니다. 단 하나의 작업물도 빠짐없이 만드는 과정들에 사연이 있다보니 , 부족함이 느껴져도 결국은 아픈 손가락처럼 마음이 갑니다. 부족한 자식에게 더 마음이 가는 부모의 마음이랄까요. 결국 자신을 의심하지말고 묵묵히 주어진 만큼 해내가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 위대한 일도 결국은 소소하고 하찮은 일들의 집합체 인 것. 별 거 아닌 작업물 하나에서도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답니다. 늘 재밌게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AJ- www.instagram.com/aj_custom
[직캠] 진모짱과 소녀전선 오케스트라 콘서트, 에이크라운 코스어 아자 미유코, 달샤샤 코스프레 #2 - 2019 글로벌 3주년 K5 운명의 왈츠, K2 해뜨기 전에
모바일 턴제 전략 시뮬 '소녀전선' 국내 서비스 2주년 기념 심포니 콘서트 인형과 피안화가 6월 30일(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습니다. 넥스티브가 주최하고 X.D글로벌이 후원한 소녀전선 2주년 심포니 콘서트 인형과 피안화는 이종진 지휘자와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65인이 원작 음악 제작팀 뱅가드 사운드가 편곡한 음악들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꾸몄습니다. 무대 뒤쪽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음악에 맞는 게임 내 일러스트가 등장해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콘서트는 숙소와 카페 등 기지 내 주요 시설과 개조 그리고 서약 이벤트 관련 BGM을 시작으로, Stay ALIVE, Refrain, Suite for the Singularity 등 암울한 세계관과 분위기를 대변하는 웅장한 음악을 연주했습니다. 마지막은 한국 서버 한정 OST Frontline이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또한, 에키홀릭, 치클밍, 푸르, 달샤샤, 아자 미유코, 송주아, 이유란 등이 MDR, 썬더, M99, K2, K5, AK-12, AN-94 코스프레 이벤트도 진행됐습니다. 영상 속 에이크라운 코스프레 모델 아자 미유코(Aza Miyuko)와 달샤샤(Dalshasha)는 글로벌 서비스 3주년 기념 무도회 테마 복장을 입은 전술인형 K5 운명의 왈츠와 K2 해뜨기 전에 코스프레를 선보였습니다. Mobile Turn-Based Strategy Simul 'Girl's Front' Symphony Concert doll and Pianhwa were held at the Kyunghee University Hall of Peace on June 30 (Sun). The 2nd Anniversary Symphony Concert Doll and Pi An Hwa, sponsored by NeXT and sponsored by X.D Global, features orchestral music composed by Lee Jong-jin and 65 members of Korean Pops Orchestra. In-game illustrations that match the music on the large screen behind the scenes helped to heighten the mood. The concert began with the BGM related to major facilities, renovations and pledge events, including accommodation and cafés. Lastly, the Korean server limited OST Frontline decorated the Americas. In addition, Ekiholic, Chikling, Pur, Dalshasha, Aza Miyuko, Song Joa, and Iran, MDR, Thunder, M99, K2, K5, AK-12 and AN-94 cosplay events were also held. In the video, Aza Miyuko and Dalshasha cosplayed a tactical waltz K5 fateful waltz and K2 before the sun rise, wearing a prom themed costume to celebrate the 3rd anniversary of the global service. モバイルターン制戦略シミュレーション「少女戦線」国内サービス2周年記念シンフォニーコンサート人形と彼岸化6月30日(日)慶煕大平和の殿堂で開かれました。 ネックス的に主催しX.Dグローバルが後援した少女電線2周年シンフォニーコンサート人形と彼岸化はイジョンジン指揮者とコリアンポップスオーケストラ65人が原作の音楽制作チームバンガードサウンドが編曲した音楽をオーケストラの演奏で飾った。舞台後方の大型スクリーンを介して音楽に合わせてゲーム内のイラストが登場して雰囲気を盛り上げました。 コンサートは宿泊施設やカフェなど、基地内の主な施設と改造と誓いイベント関連BGMをはじめ、Stay ALIVE、Refrain、Suite for the Singularityなど暗鬱な世界観や雰囲気を代弁する壮大な音楽を演奏しました。最後は韓国サーバー限定OST Frontlineが有終の美を飾りました。 また、駅ホリック、チクル光、環境に優しい、月サシャ、アザミユコ、走者ああ、理由となどがMDR、サンダー、M99、K2、K5、AK-12、AN-94コスプレイベントも進行された。 映像の中エイクラウンドコスプレモデルアザミユコ(Aza Miyuko)と月サシャ(Dalshasha)は、グローバルサービス3周年記念パーティーのテーマの服を着た戦術人形K5運命のワルツとK2ヘトゥギ前コスプレを披露しました。 #소녀전선 #모델 #코스프레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라이엇을 당황케 '이색' 챔피언 활용법
▲ 미드와 정글 오고간 카서스와 모든 라인 터뜨린 파이크까지! 디스이즈게임과 오피지지는 여러분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2009년 서비스를 시작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게임입니다. 그만큼 많은 것이 변했고, 많은 이야깃거리가 쌓여있죠.  ‘응답하라LOL’은 이러한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 속에 있었던 크고 작은 이야기들을 함께 하는 콘텐츠입니다. 디스이즈게임과 오피지지가 함께 만드는 ‘응답하라 LOL’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에 관한 ‘모든 것’을 단물 빠질 때까지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디스이즈게임과 오피지지의 협업으로 제작됐습니다. # 미드 라인의 황태자 '카서스', 정글러로 다시 태어나다 카서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23번째 챔피언으로, 무려 시즌 1부터 활약했던 고참급 챔피언입니다. 원래 카서스는 AP 미드 라이너였는데요. '황폐화'를 활용해 라인과 정글을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데다가, 모든 적에게 대미지를 넣을 수 있는 '진혼곡'과 죽어서도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패시브 덕분에 광역으로 대미지를 넣을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 시절 카서스가 '1티어 미드 라이너'로 꼽힌 이유입니다. ▲ '미드' 카서스는 LCK 결승전에서도 활용된 바 있는 주류 픽이었다 (출처: 라이엇게임즈)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카서스는 주류 챔피언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는데요. 성장하기까지 너무 긴 시간이 필요한 데다, 약한 라인전으로 인해 암살자 챔피언에게도 취약했기 때문입니다. 카서스는 그렇게 유저들의 기억에서 잊혀지는 듯했지만, 그는 '정글러'라는 색다른 포지션으로 보란 듯이 부활에 성공합니다. 바로 '누누'와 함께 정글을 도는 신개념 '카누' 조합을 통해서 말이죠! 카누 조합의 메커니즘은 꽤 단순했습니다. 카서스와 누누가 함께 정글을 돌며 빠르게 레벨을 올린 뒤, 주문력과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누누의 '끓어오르는 피' 스킬을 통해 라인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이었죠. 누누를 활용해 카서스를 키우는, 일종의 '몰아주기'에 해당하는 전략이었습니다. 이러한 카누 조합은 천상계에서도 높은 승률을 보여줬고 대회까지 모습을 드러냈죠.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라이엇은 '끓어오르는 피' 주문력 증가량을 대폭 칼질하고, 정글 아이템을 보유한 챔피언의 골드 획득량을 조절하는 등 몰아주기 조합의 힘을 낮추는 패치를 단행합니다. 직격탄을 맞은 카누 조합 또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말았죠. ▲ 대회까지 등장한 '카누' 조합 (출처: 스포티비) 하지만 카누 조합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유저들은 카서스를 본격적으로 '정글러'로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정글 카서스는 지금도 협곡 전체에 자신의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데요. 특히 '황폐화' 대미지가 증가하는 한편, '부패'의 피해 주기가 1초에서 0.25초로 감소된 10.14 패치는 정글러 카서스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한 버프로 꼽힙니다. 사실 라이엇은 '미드 카서스'를 부활시키기 위해 위와 같은 버프를 진행했는데요. 하지만 유저들은 카서스를 예전처럼 라인에 혼자 세우기보다 비교적 안전한 정글에서 성장시키는 방식을 훨씬 선호했죠. 이에 라이엇은 급히 황폐화 스킬의 계수를 너프했지만, 정글 카서스의 노래소리는 여전히 협곡 전체에 울려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로밍형 미드 라이너에서 정글 여왕으로 거듭난 '탈리야' 탈리야는 2016년 진행된 6.10 패치를 통해 등장한 챔피언인데요. 출시 초에는 높은 난이도와 까다로운 스킬 콤보로 인해 낮은 승률을 기록하며 많은 이로부터 고인 챔피언이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죠.  하지만 탈리야는 6.11 패치를 통해 '파편 난사'가 미니언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버프를 받았고, 마침내 로밍형 미드라이너의 선두 주자로써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이후 천상계와 각종 대회를 통해 전성기를 만끽한 탈리야는, 결국 6.18 패치에서 '파편 난사'의 미니언 추가 대미지가 삭제되며 승률이 42%까지 추락하게 됩니다. ▲ 야스오의 제자로 알려진 탈리야 (출처: 라이엇게임즈) 그렇게 설자리를 잃어가던 탈리야는 카서스가 그랬듯 정글 포지션을 통해 화려하게 부활합니다.  '파편 난사', '지각 변동'의 쿨타임 감소 덕분에 정글 몬스터를 손쉽게 사냥할 수 있음은 물론, 패시브 '바위 타기'를 통해 속도감있는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체력이 낮은 챔피언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스킬 콤보도 강점으로 꼽혔죠. 천상계에서 먼저 연구되기 시작한 '정글 탈리야'는 이내 모든 티어로 퍼져나가며 '대세 정글러'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당황한 라이엇은 '파편 난사'가 동일 대상에 들어가면 대미지가 감소되도록 조정함으로써 탈리야를 미드 라인으로 불러들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이 너프는 정글 탈리야의 승률을 크게 낮췄고, 결국 탈리야는 아예 협곡에서 모습을 감추게 됐죠. 이후 탈리야는 몇 번의 밸런스 패치를 받았지만, 여전히 픽률(1.03%)과 승률(49.03%)은 높지 않은 편입니다. # 프로게이머도 공포에 떨게한 '라인 파이크' '암살자 서포터'라는 독특한 컨셉을 가진 파이크는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 챔피언인데요. 서포터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무서운 외형과, '깊은 바다의 처형'을 활용해 상대 챔피언을 죽이면 아군과 골드를 나눠갖는 독특한 매커니즘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파이크의 매커니즘은 그를 서포터가 아닌 미드와 탑 라인으로 불러들였습니다. 특히 파이크의 전반적인 스킬은 너프 됐지만, 물리 관통력 계수가 추가된 8.22 패치는 '라인 파이크'의 강력함을 한층 배가시킨 '끔찍한'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죠. ▲ 이 패치는 파이크를 라인으로 보낼 좋은 '명분'을 제공했다 (출처: 라이엇게임즈) 라인 파이크의 위력은 지난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 season invitational)에서 폭발했습니다.  당시 유럽의 강호 G2는 조별 예선에서 T1을 만나 '탑 파이크'를 택하는 초강수를 둡니다. 이는 G2가 T1과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했음을 감안하더라도 무리수에 가까운 것처럼 보였죠. 그렇게 시작된 경기, 라인전에서만 2데스를 기록한 파이크는 로밍으로 조금씩 성장한 뒤 미드 라인 한타를 통해 연속 3킬을 따내며 분위기를 뒤집었습니다. 결국 경기는 G2의 승리로 마무리됐죠. 파이크의 폭주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는데요. 4강에서 또다시 T1을 만난 G2는 5세트에서 다시 한 번 '탑 파이크'를 꺼내 T1을 무너뜨렸습니다. 이후 그들은 팀 리퀴드(Team Liquid)와의 결승전에서도 탑 파이크를 꺼내들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됐죠.  이후 파이크는 기본 스탯과 '유령 잠수'의 이동 속도 증가량이 너프되면서 전성기의 빛을 많이 잃은 편입니다. 게다가 높은 난이도로 인해 픽률은 높지만 승률은 낮은 챔피언의 대표주자로 꼽히고 있죠. 하지만 '칼날비' 특성을 통해 기습적으로 활용되는 미드 파이크는 아직도 모든 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깜짝 카드' 중 하나입니다. ▲ G2의 파이크는 승패를 떠나 LCK의 메타 해석력을 제대로 드러낸 사례로도 꼽힌다 (출처: 라이엇게임즈) # 라이엇의 선택에 주목하라 이 외에도 라이엇을 당황케한 챔피언은 꽤 많은 편입니다. 현재 탑 라인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는 '카밀'은 강력한 스킬 셋 덕분에 탑, 정글, 미드, 서포터 등 모든 라인에서 활용되기도 했죠. '세트' 또한 다재다능한 스킬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에서 제 기량을 뽐내는 중입니다. 이 외에 보조 마법사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룰루' 역시 탑, 미드, 서포터를 오가며 협곡 전역에 영향력을 행사한 대표 사례로 꼽힙니다.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챔피언들의 '겸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하나의 챔피언을 다양한 라인에서 쓸 수 있는 것은 게임 플레이에 신선함을 가져온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해당 챔피언의 성능이 너무 좋기 때문에 가능한 겸업이라는 비판적인 시각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차후 라이엇이 여러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챔피언들에게 어떤 패치를 적용할지 지켜보는 것 또한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트 (출처: OPGG)
혐오 3콤보→예능 하차론…기안84 터질 게 터졌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장애인·외국인 노동자·여성 등 사회적 약자 '혐오 꼬리표' 묘사 방식에서 혐오와 편견 강화한다는 지적 불거져 연재 중단 靑 국민청원 6만 육박…'나혼산' 하차론까지 웹툰 작가 기안84.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결국 터질 것이 터졌다. 지속적으로 혐오 논란이 불거진 웹툰 작가 기안84에 대해 연재 중단부터 예능 하차론까지 대두됐다. 문제가 된 것은 지난 11일 공개된 기안84의 네이버 웹툰 '복학왕' 내용이다. 대학 선배 인맥으로 대기업 인턴이 된 여자 주인공 봉지은은 비상식적으로 무능력한 모습만 보여준다. 그런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봉지은은 정직원에 최종 합격한다. 이 과정은 다소 황당하게 전개된다. 인턴 마지막 회식 자리에서 봉지은은 배 위에 얹은 조개를 깨부순다. 뒤이어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학벌이나 스펙, 노력 같은 레벨의 것이 아닌… 그녀의 세포 자체가 업무를 원하고 있었다'는 문구가 등장한다. 다음 장면에서 해당 부분에 성적 함의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우기명과 함께 숙소를 쓰게 된 팀장은 자신이 회식날부터 봉지은과 사귀는 사이임을 밝힌다. "술에 취해 키스를 해버렸다"는 팀장에게 우기명은 "잤냐"고 되묻고 팀장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다. 결국 이 웹툰에서 무능력한 인턴인 봉지은 캐릭터가 팀장과 성관계를 맺어 일종의 부정한 특혜로 정직원이 됐다는 이야기를 담은 셈이다. 이로 인해 성별 불문 노력하는 '취준생'(취업준비생)을 폄하했을뿐 아니라 여성 캐릭터에 전형적인 '꽃뱀' 서사를 입혀 혐오와 편견을 부추겼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 기안84는 문제가 된 장면의 조개를 게로 수정했고 네이버 웹툰 측은 독자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사진=네이버 웹툰 캡처) 그럼에도 논란은 쉬이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기안84의 '복학왕' 웹툰 연재 중지 요구 청원에는 하루 만에 5만6천명이 서명했다. 이 청원자는 "주인공 여자가 본인보다 나이가 20살이나 많은 대기업 팀장과 성관계를 해 대기업에 입사를 한다는 말도 안되는 내용을 희화화하며 그린 장면을 보게 됐다"며 "여자는 성관계를 해 취업을 한다는 내용이 사회를 풍자하는 것이라는 댓글이 수두룩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여성을 비롯해 기안84는 사회적 약자를 그리면서 줄곧 혐오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과거 자신의 블로그에서 기안84는 "논두렁이 아름답고 여자들이 실종되는 도시 화성시 기안동에 살던 84년생"이라며 예명에 담긴 의미를 전했지만 이 역시 수많은 여성들이 살해당한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낭만적으로 묘사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 다른 연재 웹툰에서는 청각 장애인 발음 비하, 외국인 노동자 비하 및 인종차별 등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벌써 몇 번째 이런 논란이 반복되다보니 기안84가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역시 후폭풍을 맞았다. 비밀글로만 작성 가능한 '나 혼자 산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13일 현재 기안84 하차 요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시청자 정모씨는 "기안84의 하차를 요구한다. 계속 논란이 있는 사람을 왜 끌어안고 가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목모씨는 "험오와 몰상식으로 똘똘 뭉친 기안84의 하차를 요구한다"고 글을 남겼다. 또 다른 시청자 김모씨는 "왜곡된 성인식으로 논란일으키는 사람을 왜 TV에서 봐야 하나. 기안84 때문에 보지 않겠다"고 변화를 촉구했다. ywj2014@cbs.co.kr
[2020 LCK 서머 8주 차] 1위 담원과 노장의 품격을 보여준 '스멥'
젠지-T1 치열한 3위 경쟁... 버프된 케이틀린 '함정 카드' 됐다 2020 LCK 서머가 막을 올렸습니다. 서머 시즌은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이 걸려있는 만큼,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정규 시즌 중 가장 중요한 시기로 꼽히는데요. 전 시즌 우승팀 'T1'을 필두로 승격팀 '팀 다이나믹스'까지 모든 팀이 사활을 건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디스이즈게임과 오피지지가 매주 화요일, 한 주간의 LCK를 여러분과 함께 돌아보고자 합니다. 지난주 리그 순위와 챔피언 밴픽을 정리하는 한편, 팬분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선수와 경기 장면도 짚어볼 예정입니다. 디스이즈게임과 오피지지가 함께 만드는 ‘LCK 콘텐츠’를 통해 LCK에 관한 ‘모든 것’을 단물 빠질 때까지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디스이즈게임 이형철 기자 본 콘텐츠는 디스이즈게임과 오피지지의 협업으로 제작됐습니다. # 8주 차 순위: 격차를 벌리는 담원과 젠지-T1의 피 말리는 3위 싸움 이번 서머 시즌은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진 예년에 비해 비교적 '잔잔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상, 하위권 팀 간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는 뜻이기도 하죠. 상위 4개 팀이 일찌감치 PO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담원은 꿈에 그리던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특히 담원은 1위 수성의 최대 고비로 꼽힌 젠지까지 잡아내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는데요. 얼핏 보면 담원과 DRX가 동률을 이룬 것처럼 보이지만, 득실 차이가 상당한 만큼 그 격차는 꽤 큰 편입니다. 물론 T1과의 경기가 남아있긴 하지만, 현재 담원의 경기력을 고려하면 이대로 순위가 굳혀질 가능성이 높죠. LCK를 대표하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젠지와 T1은 3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모습입니다. 특히 담원, DRX와 달리 젠지와 T1의 격차는 고작 '1세트'에 불과하기 때문에, 시즌 막판까지 득실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순위 싸움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8주 차에서는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젠지는 분전하긴 했지만 담원에 패한 데 이어, KT에도 한 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반면 T1은 '클로저' ~를 기용한 뒤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데요. 대진이 수월했음을 감안해야하긴 하지만, 템포가 빨라졌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과연 T1과 클로저가 담원, DRX 등 강팀들과의 경기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3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T1 (출처: LCK 플리커) 아프리카는 늘 그랬듯 동부리그 팀 다이나믹스를 상대로 착실히 1승을 챙겼습니다. 하지만 남은 경기를 통해 그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다소 의미 없는 PO 진출이 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호시탐탐 5위 자리를 노렸던 KT와 샌드박스는 암울한 상황에 놓였는데요. KT는 젠지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결국 경기를 내줬고 샌드박스 역시 DRX에 완패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남은 경기 수가 적고, 득실 차이도 큰 것을 감안하면 PO 진출 가능성이 점점 옅어지는 흐름입니다. 다이나믹스는 원딜 '덕담' 서대길의 부진 속에 '구거' 김도엽의 폼도 떨어지며 다소 '어정쩡한' 순위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높아졌죠. 반면 한화생명과 설해원 프린스는 딱히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부진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극단적인 양극화를 발생시킨 원인이라고 봐도 무방한 두 팀은 이번 주'에도' 전패를 기록했는데요. 한화생명이 KT 전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큐베' 이성진의 부진과 '바이퍼' 박도현의 경기력은 여전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설해원 프린스는 또 다른 의미의 '어나더 레벨'이 되고 있는데요. '플로리스' 성영준 대신 기용되고 있는 '쿠마' 박현규가 번뜩이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베테랑에 해당하는 '익수' 전익수와 '미키' 손영민이 흔들리며 연패의 늪에 빠진 상황입니다. 심지어 LCK 분석 데스크로부터 "기본이 안 돼 있다"는 격한 비판을 받기도 했죠. # 8주 차 밴픽: 함정 카드 '케이틀린' 10.15 패치로 진행된 2020 LCK 서머 8주 차의 핵심은 기본 공격력과 이동 속도가 버프된 ‘케이틀린’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케이틀린은 지난주 무려 13회나 출전했는데요. 결과는 '2승 11패'로 썩 좋지 않은 편이었고, 해설진으로부터 상대 원딜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도 들어야 했죠. 반면, 올 시즌 내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카드도 있습니다. 먼저 지난주 4번, 3번씩 픽되어 전승을 기록한 볼리베어와 세트는 밴 횟수도 꽤 높은 편에 속합니다. 그만큼 많은 팀이 주목하고 있는 카드인 셈입니다. 트페 역시 이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카르마와 아지르 역시 무난하게 쓰기 좋다는 점에서 많은 팀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건 럭스, 모르가나 서포터 활용도가 올라갔다는 점입니다. 이는 케이틀린이 버프된 만큼, 확실한 속박기를 가진 챔피언을 파트너로 쓰고자 하는 전략에서 비롯된 흐름으로 보입니다. 대세가 등장했다면, 이를 받아칠 챔피언도 나왔겠죠. 바로 진입니다. 지난주 총 4번 기용된 진은, 케이틀린을 상대로 무려 3승을 챙겼는데요. 특히 궁극기 '커튼콜'을 대미지 딜링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 진영을 붕괴시키는 용도로 쓰는 장면이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주 KT가 젠지를 상대로 보여준 커튼콜은 이러한 '진 활용법'의 좋은 예시 중 하나입니다. KT는 딜링이 아니라 상대 진영을 가를 목적으로 커튼콜을 사용했다 (출처: LCK 유튜브) # 8주 차 명장면: 노장은 죽지 않는다! 판타지 스타 '스멥'의 슈퍼 플레이 지난주 명장면은 평소와 달리 경기를 내준 팀에서 나왔습니다. 바로 젠지와의 경기에서 피오라를 활용해 멋진 모습을 보여준 KT의 탑 솔러, '스멥' 송경호가 보여준 플레이입니다. 지난 시즌 휴식을 취한 뒤 한 시즌 만에 돌아온 스멥은, 어느덧 프로 생활을 시작한 지 9년 차에 접어든 베테랑 탑 라이너입니다. 특히 지난해 스멥은 소속팀 KT의 부진과 주전 경쟁에서의 패배 등으로 인해 '한물갔다'라는 평가까지 들어야 했죠. 때문에 많은 팬은 설령 스멥이 돌아온다 하더라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서머 시즌, KT가 힘든 승부를 이어가는 가운데 스멥은 분명 제 기량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는 루시안 등 공격적인 챔피언을 통해 상대를 찍어누르기도 했고, 레넥톤을 활용해 상승세를 타던 T1을 위기에 몰아넣기도 했죠.  그중 지난 젠지전에서 선보인 피오라 플레이는 스멥의 날 선 경기력을 잘 보여준 픽이었습니다. 경기가 젠지 쪽으로 기울어갈 무렵, 텔레포트를 통해 바텀에 합류한 스멥은 과감한 앞 점멸로 킬을 유도한 뒤, 아지르의 궁극기 '황제의 진영'을 '응수'로 받아내는 신들린 피지컬을 선보였습니다. 비록 경기는 패배했지만, 아직 스멥이 살아있음을 증명한 셈입니다. 그나마 KT 팬들의 가슴을 뚫어준 건 스멥의 슈퍼 플레이였다 (출처: LCK 유튜브) 올 시즌 스멥은 여러모로 KT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탑 라이너 '소환' 김준영이 부진하자 주전으로 출전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팀의 주장 '쿠로' 이서행의 결장이 길어짐에 따라 선수들을 이끌어가야 할 리더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죠. 또한, 투신 '박종익'이 건강 문제로 결장했을 때는 마오카이를 활용해 서포터로 출전하며 DRX에게 치명타를 날리기도 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가 1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그 옛날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던 올드 게이머들 역시 은퇴를 결심하거나 기량 저하로 인해 조금씩 중심에서 밀려나고 있습니다. 때문에 스멥의 이러한 '분투'는 오랜 e스포츠 팬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습니다. 과연 스멥과 KT가 남은 서머 시즌과 롤드컵 선발전에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관심이 가는 이유입니다. # 8주 차 MVP: 괴물 같은 피지컬에 안정감을 더하다, '담원 게이밍' 담원의 폭주가 무섭습니다. 1라운드에서 거둔 7승을 모두 2-0으로 장식한 담원은, 2라운드에서 더욱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1라운드에서 자신의 발목을 잡은 DRX와 젠지를 각각 2-0, 2-1로 잡으며 복수에 성공하기도 했죠. 만약 담원이 다이나믹스-T1-KT로 이어지는 남은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다면, 창단 후 첫 정규시즌 1위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LCK에 모습을 드러낸 담원은 '너구리' 장하권과 '쇼메이커' 허수, '캐니언' 김건부 등 선수들의 피지컬은 뛰어나지만, 기복 있는 경기력을 노출하며 안정적인 강팀으로 부르긴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고스트' 장용준이 합류한 뒤 조금씩 팀이 정돈되기 시작했고, 올 시즌은 그것이 완전히 만개한 듯한 느낌이죠. 눈에 보이는 지표들 역시 담원의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담원은 올 시즌 LCK에서 유일하게 평균 경기 시간(28:09)이 30분을 넘기지 않은 팀입니다. 또한, 게임당 가장 많은 킬(16.9)과 가장 적은 데스(7.9)를 기록 중이기도 하죠. 가장 빠르고, 제일 잘 싸우면서도 좀처럼 죽지 않는 팀이 담원인 셈입니다. 고스트 합류 이후, 담원 게이밍은 무섭게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출처: LCK 플리커) 그만큼 올 시즌 담원이 보여주는 경기력은 특정 선수 한 명을 꼽기 어려울 만큼 무시무시합니다. 어쩌면 LCK의 롤드컵 탈환을 담원이 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길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담원의 상황은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지난 시즌 4위에 그친 만큼,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하지 않으면 높은 확률로 롤드컵 선발전에 참가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만약 담원이 선발전에 임할 경우, 무조건 'DRX, 젠지 T1' 중 한 팀을 만나게 됩니다.  물론 담원은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폭주기관차'처럼 경기를 터뜨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독 업셋이 많이 발생하는 선발전의 특성을 고려하면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과연 담원은 험난한 고비를 넘어, 롤드컵에 진출할 수 있을까요? 또한 수년간 침묵했던 LCK에게 영광의 트로피를 안겨줄 수 있을까요?
엄마야! 도마뱀을 만난 위기의 고양이들
고양이는 만만해 보이는 동물을 만나면 괴롭히는 냥아치 본능이 있는데요. 특히, 상대의 덩치가 작은 데다가 빠르게 도망가기까지 하면 사냥본능이 발동한 고양이가 그 뒤를 바짝 쫓습니다. 주로 작은 벌레와 다람쥐 그리고 새들이 그 대표적인 동물이죠. 하지만 종종 만만한 먹잇감이 아닌데도 이 특징을 만족하는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도마뱀입니다.  01. 우쒸 놀래라! 콩닥콩닥콩닥콩닥. 고양이의 심장이 마구 뜁니다. 오래간만에 호적수를 만났거든요. 02. 짜릿한 키스 녀석은 호기심과 입술을 맞바꾸었습니다. 첫 키스가 아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03. 어디 갔지? 냥아치가 고개를 좌우로 홱홱 돌리며 보이지 않는 도마뱀을 찾고 있는데요. 그때마다 도마뱀이 고양이의 목걸이를 악착같이 물고 버티며 휘날리고 있습니다.  이 사진을 본 한 네티즌이 다음과 같은 댓글을 남겼습니다. '라코스테 목걸이?' 04. 아파 아파 아파! 항복!!! 치열한 사투의 현장. 괴롭힘을 당하던 도마뱀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그러게 왜 가만있는 도마뱀을 괴롭히냐구요! 05. 끄응. 난감하네 수염을 깨문 도마뱀이 도저히 포기할 것 같지 않습니다. 이제 와서 화해는 무리겠죠? 06. 싸우지들 마세요 사람의 눈엔 개구져 보이지만, 도마뱀 입장에선 상당히 공포스러울 것 같은 고양이의 표정. 07. 맘대로 해 이 고양이는 도마뱀이 깨물든 말든 크게 개의치 않는 것 같습니다.  마치 '천천히 꼭꼭 씹다가 때 되면 돌아가렴'이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08. 코찌했어요 말랑말랑한 코에 도마뱀 코찌를 콧물처럼 달고 다니는 고양이. 코가 빨개진 것 같은 기분입니다! 09. 아자아자 한판승! 작은 고양이에게 엎어 치기를 당하며 바닥에 꽂힌 냥아치. 힘보단 기술이죠! '까불지 말란 말이야 인마!' 10. 웬만하면 함께 키우지 마세요! 고양이가 도마뱀을 물자, 도마뱀이 녀석의 아랫입술을 물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깜짝 놀란 고양이가 고개를 좌우로 강하게 흔들어보지만 도마뱀은 5분 동안 꼼짝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고양이 행동 전문가 레이첼 씨는 혹시 반려 도마뱀과 고양이를 같이 키우는 경우, 서로 익숙해질 때까지는 완벽하게 떨어트려 놓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고양이는 작고 빠른 동물을 본능적으로 사냥하기 때문에 도마뱀과 만난다면 자칫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고양이에게도, 도마뱀에게도 서로가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이죠." 비교적 귀여운 사례와 사진만 소개해 드렸는데요. 실제로는 고양이가 도마뱀을 잔인하게 해치거나 잡아먹는 경우가 많으며, 끔찍한 사고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고양이와 도마뱀이 완벽히 분리된 환경에서 사육하거나 아니면 함께 키우지 않는 것을 장려한다고 하네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펌) 냉혹한 어느 히틀러 애완동물의 인생.neverdie
그동안 냉혹한 동물이랑 냉혹한 역사를 따로 분류해서 썼는데 오늘은 둘이 파워합체교미한다 오늘은 냉혹한 세계의 역사를 지켜본 어떤 냉혹한 동물의 인생 이야기다 타이틀도 어마어마한게 붙어있다. 무려 히틀러의 애완동물이다 게다가 종족이랑 국적도 존나 특이해 왜냐면 미국 악어거든. 이름은 '새턴', 몸길이는 3.5m, 몸무게는 200kg. 이름이 세턴(토성)이지만 마법악어로 변신하진 못했는데 수컷이라 그렇다. 하지만 굳이 마법소녀로 변신할 것도 없이 인생이 마법 자체였다. 대체 어떤 과정을 거쳐서 미국악어가 히틀러 애완동물이 됐을까 마법악어 세일러 새턴의 스토리는 지금부터 약 84년 전인 1936년 미국에서부터 시작된다. 시작부터 스펙터클하게도 갓메리카 역사상 제일 씹창인 시대였다. 당시에 미국은 파워 대공황 상태라 존나게 살기 팍팍한 상태였다. 보너스 아미 사건이 터진 것만 봐도 뭐 뻔하지. 사람이 살기 힘든데 동물이라고 살기 편한 건 아니었다. 평범한 양키 악어로 살아갈 수도 있었던 우리의 새턴은 태어나자마자 험한 고생을 하게 된다. 미시시피 강가에서 태어나자마자 사악한 인간 헌터들에게 사로잡힌 것이다. 우왕 악어당 양키 헌터들은 붙잡은 악어를 동물원에 팔아넘기려 했지만, 유감스럽게도 미국에는 악어가 썩어나는 동물이라 별로 수요도 없었고 뭣보다 대공황시대였다 동물원 동물들도 꺼내다 잡아먹어야 할 판국에 동물원에 놀러가려는 사람이 있을리가 동물원은 당연히 퇴짜를 놨고 헌터들은 불쌍한 새끼 악어를 구워먹을지 삶아먹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때 의외의 구매처가 나타났다. 뜬금없게도 까마득한 바다 건너 독일에서 동물원에 악어를 들여놓고 싶어했던 것이다. 이리하여 새턴은 고향 미시시피 강가를 건너 유럽으로 날아가게 된다. 그런데 교양있는 친구들은 모두 알겠지만 1936년의 독일이라고 하면 2차대전 발발 겨우 3년 전의 일이었다. 그러니까 나치 친구들이 한참 위세를 뽐내고 있던 시절이란 말이지 그리고 나치 대빵인 히틀러는 동물애호가로 존나 유명한 양반이었다 히틀러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은 댕댕이였지만 뭐 다른 동물에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니라서 히틀러는 존나 좋아라했다 히틀러의 취미가 동물원 방문이기도 했기 때문에 이 둘은 곧 만나게 된다 악어 세턴이 살게 된 베를린 동물원은 같이 사는 동물만 해도 16000마리가 넘었다. 한참 나치 독일이 잘나가던 시대라 동물원도 존나게 컸다. 동물애호가 히틀러는 유대인들 잡아죽이다 질리면 동물원에 와서 놀곤 했는데, 그중에서도 악어, 특히 미국물 먹은 양키 악어 새턴을 좋아했다고 한다. 해햏 양키 악어다 양키 악어 삐약삐약 이렇게 새턴이 히틀러의 애완동물이란 별명을 얻게 된 것이다. 이름이랑 달리 히틀러가 집안에 놓고 키운건 아니다. 동물원에 놓고 길렀음. 근데 뭐 이런 소문이 퍼졌다는 것부터가 히틀러가 꽤나 악어에 집착했음은 분명하다. 이 인간은 디즈니 팬아트도 존나 그리더니 동물도 미국 동물을 좋아한다. 뭐 여기까지야 불미스런 별명이 생긴 것 빼고 새턴의 인생에 큰 사고는 없었다. 새턴은 몇십 마리 정도 되는 다른 악어들과 함께 빈둥거리면서 살았다. 미국에 있었으면 악어백이나 악어구이가 됐을텐데... 히틀러는 뺀질나게 새턴을 보러 동물원에 들락날락거리다가 어느 시점부터 발걸음이 뜸해지기 시작했는데 왜냐하면 당연히 2차머전이 터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독일은 잘나가나 싶더니 좆발리기 시작했다. 동물원에 쳐박혀있는데 동물이 전쟁이랑 무슨 상황이냐 싶겠지만 문제는 베를린 동물원은 베를린에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베를린은 전쟁기간 동안 역사상 가장 많은 폭격을 두들겨맞는 도시였다 온 베를린이 쑥대밭이 되는데 당연히 베를린 동물원이라고 멀쩡할 수가. 1941년부터 1945년에 전쟁이 끝날 때까지 베를린 동물원이 직격으로 얻어맞은 폭격만 12번이다. 불쌍한 동물 친구들은 독일 동물원에 살고 있단 이유로 도매로 바베큐가 되어야 했다. 좆간이 미안해 그리고 베를린 동물원이 겪은 모든 공습 중에서도 최악의 공습이 있던 날 세턴의 운명도 완전히 바뀌게 된다 1943년 11월, 1000발이 넘는 소이탄과 고폭탄이 베를린 동물원에 직격으로 쏟아졌다. 대체 왜 동물원에? 아마 낙찌들이 대공용 코끼리를 개발하고 있다고 생각했나보다. 아무튼 이때의 폭격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던 동물들 대부분이 개작살이 났고, 세턴이 살고 있던 악어 수족관에도 직격으로 폭탄이 떨어졌다. 순식간에 악어 수족관은 악어(였던) 악어백 원자재들만 남아있게 되었다. 좆간이 미안해. 다음날 아침이 되자 동물과 사육사들은 망연자실한 얼굴로 생존자를 세기 시작했는데, 6000마리가 넘는 동물 중에서 단 96마리만 살아남았다. 이 살아남은 동물들이라고 딱히 남은 인생이 편하지도 않았다. 맹수들은 풀려나서 사람들을 덮칠까봐 사살되기도 했고 덩치 큰 코끼리들은 폭격 잔해들을 치우는데 징집되었다. 그런데 맹수들을 살처분했다고 하는데 우리의 악어는 어떻게 됐을까? 베를린에 괴상한 도시전설이 탄생한게 바로 이 때였다. 30마리가 넘는 악어들의 시체가 발견됐지만, 악어 한 마리가 폭격에서 살아남아 베를린을 돌아다니고 있단 소문이었다. 당시 독일 신문에까지도 날 정도로 유명한 소문이었지만 2년동안 아무도 진위를 알지 못했다 히틀러의 애완악어가 다시 역사에 모습을 드러낸건 2년 뒤의 이야기였다 2년 뒤 베를린은 나치를 치러 온 소련군에게 무자비하게 짓밟힌다 소련이 이긴거야 뭐 우리가 지금 수용소에 안 끌려간 것만 봐도 알겠지 베를린은 그렇게 연합군한테 갈라먹혀서 앙앙대는 신세가 되었는데, 베를린 동물원(였던 것)은 영국의 전담구역이 되었다. 그런데 동물원(였던 것)을 돌아다니던 영국 병사들이 이상한 것을 발견한다 폐허 속에서 꿈틀거리며 나타난 것은 바로 마법악어 세일러 새턴이었다 2년 전 1000발이 넘는 폭탄의 비 속에서도 유일하게 살아남아 전쟁 중인 베를린에서 2년 동안이나 더 살아남은 것이다. 최후의 발악을 하는 낙찌와 숨통을 끊으려는 빨갱이들의 지독한 시가전에서 어떻게 악어가 멀쩡하게 살아남았는지는 지금까지도 미스터리다. 뭘 먹고 살았는지, 어케 안 들켰는지, 어케 총에 안 맞은건지 진짜 아무도 모른다. 역시 마법의 힘이 틀림없다. 영국군은 엄청나게 놀랐지만 악어를 리엔으로 빵빵 쏴죽이진 않았고, 일단 동물원으로 데려갔다. 영국인들도 비범한 마법악어의 마력을 느꼈나보다. 일단 베를린 동물원이 작살이 나도 개작살이 난 상태였기 때문에 여기서 계속 살게 할 순 없었으니 영길리들은 악어를 라이프치히라는 도시로 보냈다. 그런데 라이프치히에는 나치를 박살내고 쉬고 있던 소련군도 있었다. 소련 친구들이 신기하게 악어를 바라보자 영국군은 쿨하게 새턴을 선물로 주기로 한다. 이렇게하여 양키 악어였다가 낙찌 동물원에서 키워지다 영길리 군인한테 구출되어 이번엔 빨갱이 동물원으로 가게 된 것이다. 다들 왜 이렇게 악어를 좋아하는 걸까. 세턴이 미국과 독일과 영국을 거쳐 오게된 쏘련땅. 쏘련에 온 새턴은 모스크바 동물원에서 지내게 되었는데, 여기서는 악어가 딱 2마리 밖에 없었고 당연히 미국 악어들도 아니었기 때문에 새턴은 대인기를 끌게 된다. 사실 미국 악어라는 타이틀보다도 지옥의 베를린에서 살아남은 마법악어라는 점이 더 크게 어필했을지도 모른다. 낙찌한테 존나 두들겨맞다 대역전극을 펼쳐 얻어낸 전리품이란 타이틀도 있고 처음에는 독일에서 잡아왔단 이유로 '히틀러'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 히틀러 애완동물에서 히틀러로 격상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암만 그래도 별로 기분 좋은 별명은 아니었다. 이렇게하여 '새턴'이란 이름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 삐약삐약 이렇게 고생을 존나 한 끝에 편하게 사나..싶었는데 빨갱이 로씨야는 불쌍한 마법악어에게 휴식할 기간을 주질 않았다. 폭격에서도 살아남은 악어를 누가 해칠 수 있냐고? 폭격에도 안 죽는 악어를 죽일 수 있는 것은 꽐라가 된 빨갱이의 짱돌이다. 술취한 개또라이 관광객 하나가 자고 있는 새턴에게 짱돌을 집어던져 뚝배기를 깨버린 것이다. 하여튼 러시아인들이란. 불쌍한 새턴은 혼수상태에 빠졌고 즉시 러시아 최고의 수의사들이 소집되었다. 낙찌를 작살내고 얻어온 마법악어가 짱돌에 맞아죽었다고 하면 숙청감이다. 몇 달이나 되는 치료기간 끝에 소비에트 매직의 힘으로 간신히 새턴은 살아남지만 아직 고생은 끝나지 않았다 또 술취한 꽐라들이 이번엔 유리병을 깨서 새턴에게 날린 것이다. 이 일로 쏘련 사람들은 아예 방탄유리로 세턴의 집을 교체해줘야 했다. 하여튼 러시아 사람들. 이렇게 간신히 평온을 찾나 싶었는데... 이번엔 소련이 망해버렸다! 1991년의 이야기였다. 당연하지만 온 모스크바에 난리가 났다. 당연히 모스크바 동물원 근처에도 탱크가 쿵쾅거리며 지나다녔다. 그러자 새턴은 지금껏 조용하고 얌전했던 모습에서 벗어나 몸부림을 치면서 울부짖었는데, 탱크의 진동으로 베를린에서 겪었던 PTSD가 살아난 것이다 뭐 이번엔 다행히 동물원이 공격받거나 하진 않았지만 충격이 엄청났는지 새턴은 식사를 거부하기 시작했다. 역시 전쟁은 인간만 파괴하는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단식을 시작한 새턴을 어떻게든 살리기 위해 사육사들은 소련이 망해가는 와중에도 열심히 세턴을 돌봤는데, 새턴이 가장 좋아하는 빗자루 마사지를 해주거나 비타민 주사를 놓거나 했다. 결국 1년 동안이나 단식한 끝에 충격에서 간신히 벗어났는지 새턴은 다시 먹이를 먹기 시작했다. 어쨌든 이 대단한 마법악어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빌런 국가인 나치와 소련의 멸망을 두 번이나 무대 한 가운데에서 지켜보고도 살아난 악어가 된 것이다. 병신국가가 다 됐던 러시아가 조금씩 정신차리기 시작하고 미국이랑 약간이나마 사이좋아지기 시작하자 새턴에게도 좋은 일이 있었는데, 러시아에서 혼자 살고 있는 미국 악어가 있단 소식을 들은 미국 사람들이 암컷 악어를 시집보낸 것이다. 이것이 2005년, 새턴이 70살 할아버지가 되던 날의 일이었다. 말년은 동정도 때고 비교적 평화로운 여생을 보내던 마법악어 새턴은 2020년 5월 22일에 노환으로 세상을 떴다. 사육사들은 무척 슬퍼했는데 말 그대로 시대를 상징하던 악어가 죽은 것이기 때문이다. 죽었을 때 새턴의 나이는 84살의 나이였다. 혹시 결혼을 안 했으면 나치랑 소련의 멸망 뿐만 아니라 좆간의 멸망까지도 지켜봤을지도 모른다. (출처) PTSD오는거 너무 짠하네요. 정말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너무 많이 겪은 악어 하지만 살아남겠다는 일념이 대단했던 악어 고악어의 명복을 빕니다.
'마블 어벤져스' 첫인상은 좋다, 하지만 갈수록 남는 아쉬움
반다이남코 신작 '마블 어벤져스' 베타 테스트 체험기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마블 어벤져스>의 오는 9월 4일 출시를 앞두고 지난 주말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서는 일부 시나리오와 멀티 플레이 요소 등을 포함한 소수 분량을 체험할 수 있었다. 게임은 2017년 최초 개발 소식이 알려진 뒤, 2019년 E3에서 게임의 외형이 처음 공개됐을 때 불만 혹은 우려가 발생하는 독특한 경험을 했다. 영화 '어벤져스' 초기 멤버와 같은 구성인데 호크아이 대신 미즈 마블이 있다거나, 캐릭터들의 외형이 어색하다는 등.  어떻게 보면 IP 속에서 다양하게 해석되고, 특징을 유지하며 저마다 다른 모습을 선보이는 것은 어느 정도 그럴 수 있다. 하지만 그럴 만한 상황이었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인기가 워낙 컸다. 게다가 E3 2019가 열리기 전, 같은해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되며 영화 속 모습이 강렬히 남을 때이기도 했다. 아무튼, 외형을 떠나 우리가 주목한 부분은 '과연 <마블 어벤져스>가 IP의 매력을 잘 갖추면서 게임으로서 충분한 재미를 갖추고 있느냐'는 것이다. 이번 베타 테스트는 그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대략적인 방향은 감을 잡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블랙 위도우' 개봉도 미루어진 상황에서, 과연 <마블 어벤져스>는 마블 팬, 그리고 게임 유저에게 호평을 받을 수 있을까. 베타를 체험한 소감을 정리했다. # 마블 어벤져스가 '앤썸'에 비유된 이유는 무엇일까 <마블 어벤져스>가 베타를 하기 하루 전, 한 외신의 리뷰를 접했다. 그는 아쉽다는 리뷰를 남겼다. "화려하고 훌륭하며 개발사가 디테일한 요소까지 얼마나 노력을 들였는지 알 수 있는 타이틀이지만, 유저는 '힘이 없다'고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 많은 시간을 하급 적과 싸우는데 보내야 하며 이는 어벤져스 히어로의 위력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 것과 ▲ 간단히 조작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그 이상의 경험을 하기는 어렵다는 것, 그리고 ▲ RPG와 같은 스킬 트리(기어)와 전투 스킬이 잘  맞물리지 않는다는 점, 마지막으로 ▲ 캐릭터의 강화가 시각적인 변화가 없다는 점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외신은 게임을 바이오웨어의 <앤썸>에 비유했다. 출시 전 많은 기대를 낳았으나 잦은 로딩과 엉성한 스토리, 치명적인 여러 버그가 발생하며 갈피를 잡지 못한 게임으로 국내외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은 게임. 당시 기자는 <앤썸>을 플레이 하며 "오리진 억세스 프리미어로 하길 잘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게임에 심한 실망감을 갖기도 했다. 그래서 <마블 어벤져스>를 두고 <앤썸>을 거론한 것을 보며 "얼마나 실망했길래..."는 말을 되뇌였다. 궁금함이 생겼고, 베타를 참여해봐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3일간 틈틈이 게임을 체험했고 그 결과, 외신이 왜 그런 말을 하게 됐는지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뭔가... 애매했다. 흡입력은 괜찮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부족한 부분이 제법 발견됐기 때문이다. # 등장 모습으로는 합격점, 첫인상은 꽤 괜찮았다 앞서 얘기했듯, 게임의 흡입력은 꽤 괜찮았다. 'A데이(어벤져스 데이)'에 벌어진 급습 이후, 토르부터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순으로 어벤져스가 번갈아 가며 벌이는 전투와 연출력은 나쁘지 않다. 게임 속 히어로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들의 개성을 잘 가지고 있다. 토르는 묠니르를 가지고 사방을 누비며 강렬한 번개 공격을 날리기도 하고 헐크는 영화 '어벤져스' 때와 같이 적진을 사정 없이 부수며 누빈다. 체술로 공격을 가해 생각보다 약할 것 같던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도 게임성이 가미돼 화려하고, 강했다. L1과 R1, L1+R1로 벌이는 특수기도 매력적이다. 유저는 앞서 얘기한 히어로를 순으로 A데이를 화려하게 마무리짓는다. 그리고, 당시 짧게 컷신으로 나왔던 카밀라 칸(미즈 마블)과 헐크로 AIM 기지를 침입하며 콘텐츠 경험을 이어나간다. 앞서 경험한 A데이 때가 강한 캐릭터로 게임을 즐겨보는 일종의 튜토리얼이라면, 다음 두 히어로로 경험하는 것은 본격적인 퀘스트의 흐름을 경험해보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탐험과 수집, 성장을 위한 요소가 좀 더 잘 드러나며 헐크와 어보미네이션이 벌이는 보스전도 포함되어 있다. 튜토리얼과 짧은 퀘스트 스토리 다음에는 멀티 플레이 모드(재집결)다. 매칭된 유저 최대 5명이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보상을 얻고, 히어로를 성장시키는 콘텐츠다.  베타 테스트는 앞서 세 흐름을 통해 <마블 어벤져스>의 구성을 대략 보여주고 있다. 현재 구성이나 흐름이 확정은 아니지만 베타 구성을 볼 때 메인 히어로로 스토리를 진행하다가 틈틈이 멀티 플레이로 이끌며 순환 형식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 멀티 플레이는 캐릭터의 레벨이나 장비, 유물 등 각종 장비를 공략하기 위한 콘텐츠여서 스토리를 모두 진행하고 재집결을 돌게 할 경우 스테이지의 밸런스가 맞지 않을 수 있다. 스토리를 좀 더 수월하게 소화하면서 동시에 협동 콘텐츠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보인다. # 문제는 콘텐츠를 구성하는 내용... 생각보다 부실 스토리, 그리고 멀티 플레이를 체험하는 데에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천천히, 구성을 살피면서 파악을 해도 1일차에 모두 끝난다. 그러다 보니, 테스트는 3일이지만 하루 안에 스토리가 끝나다 보니 나머지 테스트 기간은 모두 멀티 플레이 모드만 계속 도는데 시간을 보내게 됐다. A데이에서 벌어지는, 초반 5명의 캐릭터가 벌어지는 상황은 긴박하고, 구성도 잘 짜여 있다. 연출도 그렇고. (호크아이는 없지만) 어쨌건 영화에서 등장한 어벤져스 구성원들이 등장하지 않나. 유저를 빠르고 강하게 끌어당기기에 충분했다. 이때까지는 좋았다, 이때까지는... 문제는 그 다음, 싱글과 멀티를 구성하는 내용에 있다. 물론 전부는 아니나 내용물이 꽤 부실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A데이에서 전투를 벌이는 어벤져스 주요 멤버들의 임팩트가 유지되지 못했다는 느낌이다. 스토리야 AIM 침투 외에, 베타 버전에서 설명되지 않은 미즈 마블의 합류 배경이나 최근 공개한 호크 아이, 그리고 AIM과 벌일 여러 갈등이 다양하게 제공되겠지만 멀티 플레이가 심히 우려된다. 진행을 할 때마다 다양한 캠페인이 열리지만, 캠페인의 구성이 대동소이하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멀티 플레이 캠페인의 개성이 없다는 것은 크게 아쉽다. 멀티 플레이는 자신의 임무 파워(일종의 전투력 개념)에 맞게 개인 혹은 파티 단위로 진입한 다음, 맵 구성에 따라 군데군데 모여 있는 적들을 물리치는 구성인데 그 속에서 배경이나 적들의 종류 등 모든 것이 거의 비슷하다. 스토리도 없고, 기믹이나 구성도 크게 다르지 않아 지루함이 동반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멀티 플레이어 캠페인에는 적은 별도 대화 없이 유저가 침입을 하면 반사적으로 싸우기만 하는 존재다. 정식 버전에서 무언가 달라질 수 있다면, 스토리에서 설명하지 못한 것을 풀어낼 수 있는 것을 담아내든, 아니면 성장을 위한 메리트나 다양한 요소를 경험할 수 있는 기능을 집어넣어야 한다. 단순한 반복 콘텐츠가 되어버린다면 큰일이다. 성장에 대한 부분은 스토리와 멀티 플레이를 어떻게 풀어갈 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히어로를 성장시키는 방식은 모드를 떠나 직접 참전한 히어로에 한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에 이 방식으로 나아간다면 6명, 혹은 앞으로 추가될 히어로를 모두 반복해서 키워줘야 한다는 부담이 작용한다. 각 히어로에 맞는 장비도 맞춰져야 한다. 전투는 외신 기자가 평가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성장 요소를 담고 있기에 성장에 따른 체감이 덜하다는 생각은 동의하나, 외형이나 연출이 바뀌는 요소는 아마 IP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점 때문에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아이언맨의 유니빔이 엄청나게 커진다거나 묠니르의 번개가 붉은 빛이 난다거나... 그럴 수는 없을 테니. 다만 스킬 트리(기어)와 전투 스킬이 잘  맞물리지 않는다는 점은 동의한다. 히어로가 레벨업을 할 때마다 3개의 파트 중에 골라서 스킬을 활성화, 사용할 수 있는데 간단한 듯 하지만 빠른 전투 상황상 스킬을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 콤보나 회피, 반격 등 히어로마다 가진 스킬로 전투를 벌일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스킬이 패시브 스킬이 아닌 액티브 스킬이어서 많은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킬 숙지도 요구된다. 과거 <배트맨> 아캄 시리즈나 <마블 스파이더맨>처럼 스킬 의존이 아닌 유저의 버튼 입력 위주의 전투로 이루어졌어도 좋지 않았을까 싶다.  그 밖에 로딩 시간이 제법 길다는 점, 그리고 스토리 모드에서 진행할 때 가이드가 부족해 퀘스트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었다. 레벨업을 할 때마다 여러 스킬이 추가되기는 하지만... 외형적으로 극적인 변화는 없다. 정식 출시 후 여러 캐릭터가 추가되겠지만... 일부만 스토리에 개입하다 보니, 육성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 같다. # 정식 출시 후 달라질 모습을 기대한다 모드 별 일부만 체험할 수 있는 베타 테스트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마블 어벤져스>는 콘텐츠마다 부족한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다. 만약 그런 전제를 달고 정식 서비스 때 극적인 변화를 기대하고자 한다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바라게 될 것 같다. 먼저 접한 외신의 리뷰에 모든 의견을 동의할 수는 없지만, 왜 기자가 게임을 두고 <앤썸>을 비유했는 지 알 것 같다. 부풀려진 기대감에 비해 우려되는 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앤썸>은 그를 채우지 못했고 혹평을 받아야만 했다. 추가로 PS4 버전에서 독점으로 제공되는 스파이더맨의 경우에는 아마 멀티 플레이 위주의 활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에 직접 관여하지 않는다면, 남은 것은 여러 캐릭터 중 하나를 골라 히어로를 육성하는 멀티 플레이 콘텐츠기 때문이다. 물론, 스파이더맨이라는 히어로가 매력적인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기자 역시 향후 정식 출시 때 달라질 모습을 기대한다. 마블 IP를 좋아하는 팬의 입장이기도 하고. 채워질 다양한 요소와 콘텐츠도 주목한다. 아쉬운 점이 남는 베타 테스트였지만, 아직 모든 것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정식 출시에서 많은 것이 채워지기를 바란다.
사유지는 어디가 좋아요? 듀랑고 초보를 위한 플레이 가이드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고뇌는 두 번 찾아옵니다. 직업 뭐하지? 닉네임 뭐하지? <야생의 땅:듀랑고>(이하 ‘듀랑고’)의 고뇌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사유지는 어디에 짓지? 농사를 지을까, 대장장이를 할까? 고민의 종류도 낯섭니다. 여러분의 고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초반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 목차  # 어떤 캐릭터가 좋아요? 캐릭터 선택 가이드 # 좋은 사유지의 조건은? 명당을 찾아라 # 재료는 어디서 얻나요? 불안정섬 탐험! # 필요하다 싶으면 뭐든 해봅시다. 육성과 스킬 # 내가 이 지역의 터줏대감! 건축가 # 인류는 두 손으로 살아남았다! 도구와 무기, 의류 제작 # 생존을 넘어 생활로! 요리와 농사 # 야생의 안내자 혹은 전사! 사냥꾼​ ※ 본문은 4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 어떤 캐릭터가 좋아요? 캐릭터 선택 가이드 많아요 많아! 풀 물 불 타입 중 고르는 것도 힘든데 이건 대체 캐릭터가 몇 명이야? 스킬도 하나같이 욕심 나요. 생존 게임이니까 요리가 20레벨이라는 주부가 꼭 필요할 것 같은데 도구 제작 레벨20의 기술자도 탐나고, 이것도 저것도 다 중요할 것 같은데 뭐가 좋을까요? 게임에서 하고 싶은 것이 확실하다면 그쪽 스킬에 특화된 캐릭터가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 정한 것이 없다면 학생, 기술자를 추천드려요. 학생은 채집, 기술자는 도구/무기 제작 스킬을 20레벨부터 시작하는 직업입니다. 채집과 도구/무기 제작은 <듀랑고>의 기본 활동이기 때문에 어느 직군을 선택하든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전투나 솔로 플레이를 염두에 둔다면 방어 스킬 20레벨의 취업준비생도 좋은 선택입니다. 채집과 도구/무기 제작 스킬은 사용 빈도가 높아 성장이 빠르지만, 방어 스킬은 전투 상황에서 직접 사용해야만 오르는 스킬입니다. 원거리 전투 스타일을 선택한다면 더욱 올리기 어려우므로 이 역시 추천 직업 중 하나입니다. 다만, <듀랑고>는 초반 성장이 빨라 몇 시간만 플레이해도 캐릭터 레벨과 주력 스킬 레벨을 20 이상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외형이나 옷이 마음에 쏙 드는 캐릭터가 있다면 그걸 고르셔도 괜찮습니다. 외형은 바꾸기 힘들고, 캐릭터가 입은 ‘현대 의상’은 쉽게 구하기 힘든 아이템입니다. 원하는 색으로 얻으려면 더욱 공을 들여야 하고요.  # 좋은 사유지의 조건은? 명당을 찾아라 튜토리얼을 마치면 10레벨 마을섬에 첫 사유지를 고르게 됩니다. 사유지에서 항구로 바로 이동하는 기능이 있어 워프홀이나 항구 인접 여부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유지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봅시다. 만약 사유지보다 탐험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사유지가 어디에 있든 큰 의미는 없을 겁니다. 정비와 휴식은 불안정섬의 캠프에서도 할 수 있고, 안정섬에서는 어디에 있든 항구로 바로 워프할 수 있으니까요. 도움을 주고받는 동료나 부족이 이미 정해졌다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 테니 이쪽도 많은 조건을 따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유지도 부족 생활만큼이나 잘 가꿔보고 싶다면 고민의 여지가 많습니다. 공룡을 포획해 키울 수 있는 축사는 4x4칸이나 차지하고, 근사한 벽집도 3x3의 공간을 씁니다. 처음 주어지는 9x9 사유지로는 어림도 없는데, 만약 주변에 큰 돌산이나 다른 사람의 사유지가 있어 확장이 어렵다면 퍽 곤란해집니다. 농사와 요리를 주 직업으로 한다면 물과 가까운 곳도 고려 대상입니다. 물을 굉장히 많이 쓰기 때문이죠. 초반 요리 수련에 유용한 생선도 필요할 때 바로 잡을 수 있고요. 바닷가에 가까우면 생선은 물론 소금의 수급도 쉬워지니 이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이쪽도 공간을 많이 쓰기 때문에 확장성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하지만 확장하기 어려운 곳이거나 요리를 주력으로 한다면 차후 우물을 지을 것을 생각하고 물가를 포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농사에서 쓰이는 물은 생산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요리는 적정 레벨의 물이 필요하므로 결국 우물이 필요해집니다. 또 레벨 40이 되면 도시섬으로 거주지를 옮길 수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합니다. 도시섬은 부족 영토를 만들어 공동 생활을 하는 곳이지만 개인도 사유지 선언을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마을섬보다 더 좋은 자원이 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사는 곳이니 이 점도 감안해서 사유지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일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물론 첫 마을섬에서 사는 사람도 많으니 어디까지나 선택의 영역. # 재료는 어디서 얻나요? 불안정섬 탐험! 마을섬, 도시섬처럼 사람이 사는 '안정섬'은 생명력과 스테미너가 빨리 회복되고 피로도가 아주 천천히 올라갑니다. 하지만 자원의 최대 레벨이 10 혹은 40으로 고정되어 있고, 사람들이 많아 자원도 매우 부족하죠. 그래서 불안정섬의 탐험이 필요합니다. 여분의 도구와 무기, 약간의 도시락을 챙겨서 레벨에 맞는 불안정섬으로 가봅시다. 불안정섬에 도착하면 앙코라 섬에서 봤던 캠프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제작대, 모닥불 등 공공 시설을 이용하거나 '엽록포럼', '위원회' 등 네 세력이 주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안 해도 그만인 퀘스트지만 적지 않은 경험치와 티스톤을 얻을 수 있고 하루 한 번에 한해 두 배의 보상과 '피로회복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주 중요한 아이템입니다. 불안정섬에서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은 '피로도'입니다. 오른쪽 위 미니맵 옆에 있는 '피로도 게이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정섬에서도 여러 활동을 하면 피로도가 올라가지만, 불안정섬에서의 활동은 그보다 몇 배로 피로해집니다. 섬의 기후, 입고 있는 옷의 보온 혹은 방한성, 지형, 캐릭터의 생존 레벨에 따라 피로가 쌓이는 속도가 결정됩니다. 초반에는 섬의 레벨과 자신의 레벨 차이가 3레벨 정도, 몸통과 신발 부위에 적절한 옵션이 있으면 무리 없이 탐험할 수 있습니다. 더운 기후에서는 물을 자주 마시거나 몸을 적셔서 체온을 낮추고, 추운 기후에서는 모닥불에서 휴식하는 등 적절한 노하우가 곁들여지면 더욱 쾌적한 탐험이 가능하죠. 모든 섬은 적게는 1개, 많게는 30개까지 다양한 탐험 지점이 있습니다. 한 번 발견하면 티스톤을 소모해 다른 지역으로 빠르게 날아갈 수 있는 '워프홀', 수많은 자원이 잠들어 있는 '크레이터'가 탐험 지점입니다. 탐험 지점을 발견하면 경험치는 물론 피로도를 크게 낮춰주니, 피로도가 아슬아슬하다면 무작정 쉬기보다 채집 활동을 지양하고 탐험 지점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탐험 포인트 수색에 너무 큰 공을 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불안정섬은 결국 자원을 채집하기 위해 가는 곳이고, 2일에서 7일 정도만 나타났다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자원이 있는 곳을 빨리 파악하는 편이 피로도와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하다면 물가에서 레이더를 써봅시다. 일정 레벨이 되어 받는 튜토리얼를 거치면 물가에서 언제든 레이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이더를 돌리면 서 있는 곳에서 가까운 탐험 포인트 2~3개의 방향을 알려주는데, 화살표가 클수록 직선상으로 가까운 곳입니다. 지형 등의 이유로 가장 큰 화살표지만 더 돌아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도구와 무기는 소모품이므로 항상 여분을 준비해갑시다. 탐험 중 '산딸기덤불'이나 '붉은 잣나무', '개암나무' 등에서 스테미너를 회복할 수 있는 먹거리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요리 스킬이 부족하다면 좋은 스테미너 공급원이고, 특히 '잣'과 '헤이즐넛'의 스테미너 회복량은 40레벨 초반까지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큽니다. 꼭 필요한 자원 크레이터를 찾았는데 주위에 공룡들이 지키고 있다면? 혼자거나 적은 숫자로 움직이고 있다면 바로 전투를 벌이는 건 지양해야 합니다. 공룡 한 마리에게 인식될 정도로 가까이 다가갔다가 달아나면서 공룡을 무리에서 떨어뜨리는 방법, 혹은 적대 관계의 다른 동물을 이용해 어부지리를 노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 방법이 있으니 무리하게 공룡 무리에게 돌격하실 필요는 없어요. # 필요하다 싶으면 뭐든 해봅시다. 육성과 스킬 "이 스킬 어때요? 제일 효율적인 직업이 뭐에요? 스킬 이렇게 찍었는데 '잡캐'인가요?"  처음부터 역할을 정하고 착실하게 육성하는 것도 좋지만, 초보 시절에는 스킬 포인트(SP)가 넉넉하니 필요하거나 써보고 싶은 스킬이라면 부담 없이 배우고 써 보세요. 아니다 싶으면 하루에 다섯 번까지 스킬 습득을 취소하고 SP를 돌려받을 수 있으니까요. 최소한 '건축' 스킬에서 20레벨 기초 작업대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수준까지가 가장 권장할 만 합니다. 적은 재료와 낮은 스킬 레벨로 뚝딱 만들 수 있는 간이 작업대는 아무리 좋은 재료를 넣어도 19레벨 이상의 결과물은 낼 수 없습니다. 그 이상 레벨의 작업대를 만들지 않으면 고급 제작이 어려워져요. 만약 처음부터 분업이 잘 되는 부족이나 동료들이 있다면 크게 고려할 부분은 아니지만요. 그렇게 캐릭터와 주력 스킬의 레벨이 30을 바라보는 무렵부터는 슬슬 경험치와 SP가 아쉬워지기 시작합니다. 초보 딱지를 졸업하고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것이 필요할 때. 늦어도 이 시점까지는 전문화할 스킬을 확실히 정하고, 다른 사람이 대신해줄 수 있거나 필요하지 않은 스킬을 하나씩 '습득 취소'하며 전문인이 되어봅시다. <듀랑고>는 스킬 화면의 '진로 가이드'를 통해 기초적인 스킬 트리와 육성 목표를 제시합니다. 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어떤 스킬을 주력과 보조로 삼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진로 가이드를 확인하고 안내해주는 스킬을 집중적으로 수련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특히, '전공 기초' 과정은 초반 정착에 꼭 필요한 아이템과 가구를 주니 모두 수료해서 보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듀랑고>는 뚜렷한 직업 구분 없이 자유롭게 스킬을 얻을 수 있지만, 특정 스킬은 서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건축, 생산, 사냥 계열로 나누게 됩니다. 사냥은 근거리와 원거리, 생산은 무기와 의류, 요리와 농업 등 주력 스킬에 따라 또 다른 모습으로 분화합니다. 채집과 생존 스킬은 사람에 따라 더 찍거나 덜 찍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공통 스킬로 취급합니다. # 내가 이 지역의 터줏대감! 건축가 건축은 <듀랑고>의 꽃이자 공동체의 설계자입니다. 농업과 전투를 제외하면 모든 생산이 건축 스킬에서 제공하는 설비가 필요하며, 자유롭게 땅을 꾸미고 건물을 쌓아올릴 수 있습니다. 가구 뿐 아니라 커다란 집도 재료만 갖춰지면 뚝딱 만들어낼 수 있죠. 9일 열린 <듀랑고> 론칭 프리뷰에서 처음 소개한 직업군도 바로 건축가입니다. 하지만 중요성에 비례해 함께 성장시켜야 하는 스킬도 많고, 필요한 재료도 많다는 것이 난점입니다. 주력 스킬인 건축과 가공만으로도 많은 SP가 들고, 레벨이 높아질수록 재료를 가공하거나 압축하는 등 요구하는 손질과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채집을 도와줄 사람이 없다면 질 좋은 자원을 수급하는 것도 건축가의 몫입니다. # 인류는 두 손으로 살아남았다! 도구와 무기, 의류 제작 안전한 곳에 정착해 자원을 엮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사람들. 얼핏 지루할 것 같지만 이쪽도 전쟁입니다. 채집해온 자원을 어떻게 엮느냐에 따라 형편없거나 훨씬 뛰어난 아이템이 만들어지니까요. 게다가 건축과 달리 대부분이 소모품이기 때문에 부지런히 자원을 찾고 생산해야 합니다. 특히 소모가 심한 것은 도구와 무기입니다. <듀랑고>는 채집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니 날마다 많은 시간을 들여 채집을 하는데, 초반의 도구들은 열 번도 안 썼는데 망가지기 일쑤입니다. 무기 역시 도구의 일종이기 때문에 수명이 짧긴 매한가지입니다. 당연히 도구/무기 제작 스킬이 주력이며 채집이나 가공 스킬을 보조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류는 도구/무기만큼 소모가 빠르진 않으나 다양한 기후가 존재하는 <듀랑고> 특성상 여러 종류를 갖춰야 안심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기후에 견딜 수 있는 탐험복 뿐 아니라 전투를 위한 방호복,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려 채집이나 제작을 쉽게 할 수 있는 정착복과 장신구까지 만들 수 있죠. 하지만 건축만큼이나 다양한 재료와 가공,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끈기가 필요합니다. 불안정섬에서도 장터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도구와 무기, 의류 제작은 티스톤을 벌기 쉬운 직군이기도 합니다. # 생존을 넘어 생활로! 요리와 농사 뛰어난 요리는 생존을 넘어 생활의 기반이 됩니다. 만들어낼 수 있는 것도 많고 조합을 통해 효과를 뻥튀기하는 등 연구의 여지가 많습니다. 3차 베타의 '튀긴 햄버거', 4차 베타의 '회찜찜'처럼 효율이 특히 뛰어난 요리가 있긴 하지만, 다음 레벨업을 기대하게 만들 정도로 촘촘하고 다양한 스킬트리는 요리 계열의 강렬한 매력 중 하나입니다.  요리와 채집을 주력으로, 안정적인 식재 자급을 위해 농사를 병행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요리가 다양할수록 도구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도구 제작과 가공을 보조로 하는 경우도 있고, 무기와 도축 스킬에 투자해 직접 사냥에 나서는 스티븐 시걸형 요리사도 드물지 않게 있습니다. 농사 역시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직종입니다. 개인의 역량에 따라 야생보다 몇 배나 많은 수확을 거둘 수 있어 안정적으로 대량의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레벨이 올라 기를 수 있는 작물이 다양해지면 중반부에 특히 유용한 목화와 여러 약재, 목재까지 날마다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농사 스킬은 물론 채집과 건축, 도구 제작 스킬로 보조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 야생의 안내자 혹은 전사! 사냥꾼 사냥이 필요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먼저 채집 보조의 역할입니다. 많은 자원이 있는 불안정섬 크레이터에는 강력한 공룡들이 모여 있고, 공룡 고기와 뼈, 가죽은 빈번히 쓰이는 재료입니다. 충분한 전투력을 갖고 있다면 수급에 큰 어려움이 없겠죠. 이런 역할일 경우 주력 무기 1종과 방어, 도축, 다양한 채집 스킬을 주력으로 합니다. 혹은 전투 그 자체에 의미를 두기도 합니다. <듀랑고>의 무기는 각자 매력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기동성이 좋고 공격 속도와  방어의 밸런스가 좋은 검, 치명타와 디버프가 매력적인 도끼, 높은 대미지와 더불어 공룡을 포획할 수 있는 '스턴' 상태이상을 부과하는 둔기, 거리에서 강력한 이점을 가지는 활과 창까지 모두 다양한 쓰임새가 있습니다. 덧붙여 <듀랑고>의 전투는 상대의 전투 태세와 무기에 따라 쉽게 잡을 수 있거나 매우 어려워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러 무기와 방어에 스킬을 투자해 전투의 프로페셔널이 된다면 동료 채집꾼과 동행해 그를 지켜주거나 부족전, PvP에서도 활약할 수 있겠죠.  이런 역할을 지향한다면 최소 2종의 무기 스킬과 방어, 기본 생명력과 스테미너를 늘려주는 생존 스킬을 주력으로 육성하게 됩니다. 원거리를 주력 무기로 한다면 생존 스킬 중 공룡 길들이기 계열에 투자해 전투 파트너를 옆에 두는 것도 고려해볼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