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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을 궁금해하는 내 아이에게

#그림책 #돌돌돌내배꼽 누구나 태어나기 전에는 엄마 배 속에 있었잖아. 엄마는 그때 탯줄로 나에게 필요한 것을 전해 주었어. 너는 탯줄로 숨을 쉬고, 탯줄로 필요한 영양분을 먹고, 탯줄로 쓰고 남은 찌꺼기를 밖으로 내보냈지. 네가 무럭무럭 자라 엄마 배 속에서 나오자... 할 일이 없어진 탯줄은 묶이고 잘린 다음, 꾸들꾸들 떨어져 나가. 그리고 그 자리에 아주 특별한 자국이 남게 되는데... 그래, 그게 바로 배꼽이야. 고래처럼 엄마 배 속에서 태어나는 동물은 모두 배꼽이 있어. 동그란 배꼽, 길쭉한 배꼽, 쏙 들어간 배꼽, 톡 튀어나온 배꼽. 하지만 어떤 모양이든 배꼽은 우리가... 하늘에서 쿵 떨어졌거나 땅에서 퐁 솟아났거나 알에서 톡 깨이 나온 게 아니라... 엄마 배 속에서 태어났다는 표시야. 그 사랑의 흔적이야.
>>오늘도 아들셋맘은 따뜻해지는 중<<

"내 똥꼬는 엄마꺼~ 내 꼬추는 아빠꺼~" 요즘 5살 막내가 자주 하는 정체불명의 노래가사 입니다. 장난꾸러기 엄마아빠가 "이건 너꺼 아니야, 엄마아빠꺼야!" 하며 재미삼아 말한 게 화근인가 봅니다. "그래~ 똥꼬랑 꼬추는 소중한거야, 그치? 그러니까 팬티 꼭 챙겨입자!" 하고 교육적?으로 마무리를 하려는 차 막내가 눈을 똥그랗게 뜨고 물어봅니다. "그럼 내껀? 내껀 어딨지? 엄마아빠꺼는 있는데 내 꺼는?" 뭐라고 말해줄까, 고민하고 있는데 스스로 해답을 찾아낸 막내. "아, 배꼽이 있었지! 배꼽은 내꺼할게. 내 똥꼬는 엄마 가지고 내 꼬추는 아빠꺼 하고. 우리 사이좋게 나눠가지자~ 알았지?" 추울까봐 유모차를 탄 막내를 포근한 이불로 '돌돌돌' 덮어주었는데 정작 따스해진 건 아이보다 엄마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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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라는 말 대신 할 수 있는 5가지 말
01. ‘그래’라는 말부터 한다  아이에게 ‘그래’라는 긍정의 언어를 먼저 건네본다. 의미는 같지만 아이가 받아들일 때, 거절보다는 허락의 느낌이 강해 더 긍정적으로 듣게 되는 것이다.   아이가 “과자 먹어도 돼요?”라고 물을 때는 “안돼, 저녁 먹고 먹어”라고 말하는 대신 “그래, 그 대신 밥 먹고 보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아이와 대화할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긍정적인 말을 먼저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02. ‘같이 하자’고 청한다  아이의 행동을 무조건 제지하기보다 행동반경을 정해주고 그 안에서만큼은 아이에게 주도권을 주는 게 좋다. 가령 바쁜 등원 시간, 아이가 스스로 옷을 고르겠다고 떼를 쓴다고 가정해 본다. “시간 없으니까 다음에 하자”라고 이야기를 해봐도 소용없을 것이다.   이럴 때는 “그럼 엄마랑 같이 하자. 바지는 엄마가 입혀줄 테니 양말을 네가 신어봐”라고 차선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아이의 화를 가라앉힐 뿐 아니라 부모가 어느 정도 허락해주었다는 생각에 아이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된다.  03. ‘어떨까?’라고 제시해 본다  아이의 행동을 무작정 제한하기보다 “~하는 게 어떨까?” 식으로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게 바람직하다. 가령 “주머니에서 손 빼! 다쳐!”라는 말 대신 “엄마 손을 잡고 걷는 게 어떨까”라고 말하고, “뛰지마” 대신 “여기서는 걸어 다니는 거야”라고 말해본다.  04. ‘어떻게 될까?’ 하고 질문한다  잔소리나 꾸중이 아닌 질문은 사고와 참여를 유도한다. “만약 주변을 먼저 살펴보지 않고 길을 건너면 어떤 일이 생길까?” 이런 질문은 아이의 언어 발달과 사고 기능 그리고 자율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아이가 종종 안아달라고 고집을 피울 때가 있는데 “집에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지? 비밀번호 누르는 곳이 어디지? 엄마한테 알려줄래?” 라고 말하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먼저 뛰어서 앞장설 것이다.  05. ‘안돼!’ 다음엔 꼭 ‘왜냐하면’이라고 한다  물론 아이에게 ‘안돼’라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다.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하려고 할 때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할 때는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이때는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태도로 훈육하되 행동을 제지한 뒤에는 왜 그래야 하는지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줘야 한다. 긍정의 훈육은 엄마가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태도로 아이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삶의 자세를 가르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