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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광화문 수문장 체험기

(광화문의 꽃, 수문군)

경복궁 앞을 지나다 보면 가끔 출입문을 지키고 있는 조선시대 병사들이 보인다. 바로 수문군이다. 멋져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저것도 일일 텐데 고생이구나’ 싶다. 얼마를 받고 어떻게 일하는 걸까? 워낙 베일에 싸인 일이다 보니 이런저런 괴소문도 많다.

“저거 돈 안 받고 일하는거래. 봉사활동이라던데?” “저거 일하는 사람들 다 극단 소속이래!” “아냐, 저거 공익근무요원이라는 얘기도 있어”

이런 아무말 대잔치가 벌어지고 있어 참다 못한 에디터가 직접 알아보기로 했다. 이왕 알아보는 김에 이 분들이 어떻게 근무를 하는지도 직접 체험해 보려고. 자, 이제 나와 함께 조선시대로 떠나 보자. 내 꿈을 위한 여행! 수-문군!

09:00 조선시대로 워프하다
(이런 장소가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이 얼마 없다)

경복궁 매표소 좌측 협생문 밖에 직원 전용 공간이 있다. 이곳에서는 전통 복식을 한 젊은이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흘러나오는 EDM을 들으며 바삐 움직이는 수문군들의 모습이 낯설면서도 정겹다.
입소(?)를 하고 나면 한복으로 갈아 입는다. 프리사이즈며, 2017년 S/S 스타일로 통이 넓은 바지다. 다만 버선을 신을 땐 밑단을 잡아주는 천을 덧대어 조거 스타일로 연출한다. 천 년의 유행을 앞서간 선조들의 선견지명을 봤다면 칼 라거펠트도 진작에 재봉틀을 내려놓았을 거다.
(통바지와 조거팬츠를 오가는 선인의 스타일)

겨울이지만 촘촘한 비단 소재가 바람을 칼같이 막아 주는데 유니클로 방풍바지 급이다. 심옥순 여사가 왜 항상 한복을 고집하는지 알 것 같았다. 음, 그런데 여름에도 똑같은 복장으로 근무한다면서요?

시작부터 돌발 상황

한국문화재재단 담당 직원분을 만나 오늘 근무 내용을 전달받았다. 오후에 있을 수문장 교대식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것. 그 전까지는 기초 제식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어라? 에디터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아하… 그럼 그 교대식이 끝나면 문지기 근무를 할 수 있나요?” “아, 파수군을 말씀하시는거군요? 그건 수문군과 하는 일이 다릅니다.” “어라, 저는 그걸 하러 온 건데,,,?” “음… 죄송하지만 파수군은 신장 180cm 이상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수문군인데도 깔창을 주시다뇨)

아… 입은 옷을 벗을 수도 없고, 이번주 아이템을 무를 수도 없다. 울며 불닭볶음면 먹는 심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음… 사실 178cm만 해도 뽑히는 경우가 있는데요…”라는 직원분의 다음 한 마디가 내 성장판을 아프게 쿡쿡 찔렀다.

수문군은 기본 10개월 계약직 근무이며, 최대 1년 10개월까지 연장 가능하다.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2시 교대식을 마지막으로 일과가 끝난다. 일당 6만원에 주 5일 탄력근무. 주휴수당까지 지급한다. 보수는 파수군이 아주 약간 더 높다. 점심시간 교대로 잠깐 파수군을 해 본 수문군이 괜찮다 싶어 파수군으로 전향하는 경우도 많다고.

09:30 초짜들의 간접 체험
(참관을 하러 이동하는 에디터와 신입들)

수문장 교대식은 하루에 딱 두 번,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열린다. 교대식 30분 전마다 매표소 좌측에 있는 협생문 바깥쪽에서 공개훈련을 한다. 어디까지나 훈련이기에 관리감독분들이 중간중간 개입해 자유롭게 교정을 해 준다. 훈련이라기보다는 리허설에 가깝달까?

물론 훈련이지만 이미 외국 관광객들이 사진과 영상을 살벌하게 찍어댄다. 실수한 내 모습이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대학생들에게 인스타로 생중계 될 지도 모른다.
(행사는 생각보다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된다)

에디터를 포함한 신입 훈련병들은 참관을 한다. 리허설일지라도 엄숙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의 묵직한 공기가 기도를 타고 내려와 폐부를 짓누른다. 순간 푸른 옷을 입은 수문군 한 명이 실수를 저질렀다.
“온 지 얼마 안 된 친구예요. 다들 처음엔 긴장한 나머지 실수를 하죠”
의경 출신인 나는 속으로 미소를 띄웠다. 서장님이 눈물을 쏟고 기립박수를 치게 만들었던 나의 제식을 본다면 저런 인재가 왜 에디터를 하고 있나 싶을 거다.

10:00 실전의 중압감
공개훈련이 끝나고 나면 15분 내로 오전 교대식이 시작된다. 본식은 공개훈련이 이루어진 협생문 안쪽, 흥례문 광장에서 진행된다. 식을 알리는 큰북 소리가 울리면 발을 맞추어 전군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본 교대식의 위압감이 느껴지지 않는가)

신참인 우리들 뿐 아니라 관광객들조차 숨죽이고 식을 지켜본다. 협생문 안쪽에서 하던 공개훈련은 리허설에 불과했다. 아까 틀렸던 파란 옷 입은 사람은 실수하지 않았다. 숨죽여 식을 열심히 지켜보고 있으니 걱정이 태산이다. “내가 오늘 여기서 걸어야 한다고?”

한참 구경하는데 할아버지 한 분이 직원에게 “이거 군인들인가?”라고 물었다. 직원의 말에 따르면 10년 전 쯤에는 실제로 군인을 차출해 수문군으로 근무시켰다고. 경복궁에서의 군생활은 어땠을까. 7첩 반상에서 직각식사를 시켰을까?

10:30 본격적인 제식 훈련

본식이 끝나면 우리 신입들은 사무실 뒤쪽 영군직소에서 기초제식을 배운다. 마침 엊그제 입소한 신입 분들이 있어 에디터와 함께 훈련을 받기로 했다.
(깃발은 에디터 키의 두 배 정도 된다. 창이라서 커 보이니 다행이다.)

내가 오늘 체험하기로 한 보직은 ‘정병’이다. 조선시대 5위 중 전체 병력 규모가 가장 커서 정규군의 근간을 이룬 병과라고. 현대식으로 따지면 소총수 정도가 아닐까. K2 대신 장창을 들고 제식을 한다. 생각보다 무겁진 않다.

제식이 다 그렇지만 결국은 줄서기와 돌기, 차렷 열중쉬어가 전부다. 대신 창을 들고 내리는 순간을 발동작에 맞춰야 하는데 오바 조금 보태서 펌프 중수 난이도 급이다. 창 날이 정면을 바라보도록 잡아야 하며 기울면 안 되고, 내려놓을 땐 절도있게 살짝 들었다 내리찍어야 한다.
(나는 지금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중추신경이 마비된 듯 몸과 마음이 자꾸 다르게 움직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좌우향우를 하는데 자꾸 문워크가 나온다. 댄싱나인을 하는 내 모습을 보며 포토그래퍼가 흰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이후 잠깐동안 이론 수업을 하는데, 수문군에는 어떤 보직이 있는지, 어느 곳에서 근무를 하고 식순에 따른 위치는 어디인지를 알려 준다. 본식이 열리는 흥례문 광장에는 줄을 편하게 설 수 있도록 바닥에 일정 간격으로 표식이 되어 있다. “기자님이 서야 할 곳은 항상 뒤에서 두 번째에 있는 표식입니다” 나는 2차함수 배우는 문과생처럼 반만 이해한 채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11:00 밥은 먹고 합시다

교육을 받고 있는데 등 뒤에서부터 밥내음이 향긋하게 풍겨왔다. 아침 식사를 거르고 와서인지 교육 내용이 귀에 안 들어온다. 의식이 희미해져 갈 때 쯤 “네 이제 식사하시고 이따 다시 모일게요”라는 말이 선명하게 들렸다. “수고하셨습니다!”
(굶주린 에디터는 식판 두 개를 갈아치웠다.)

군대 급식표 이후 오랜만에 보는 식단이 식당 벽에 붙어 있었다. 오늘의 메뉴는 어묵볶음과 콩나물국, 제육볶음이다. 너무 배가 고파서였는지 결국 한 식판 더 들이키고 말았다.

흡연하는 직원들은 사복으로 갈아입은 뒤 궁 밖에서 담배를 피운다. 소중한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그리고 관광객들의 환상을 깨지 않기 위해서일까. 아쉽게도 내부 직원용 곰방대 같은 건 없다.

점심 시간이 끝나면 훈련을 계속한다. 교육받는 신입들은 3일간의 교육이 끝난 후 테스트를 봐서 합/불 여부를 가린다. 불합격해도 기회가 두 번 더 있고 대부분 합격해 본식에 투입된다. 지금까지 3번 전부 탈락한 사람은 딱 한 명 뿐이었다고.

13:30 올 것이 왔는데

이제 본격적인 교대식을 준비하기 위해 분장과 복장을 풀세트로 맞춘다. 조선시대엔 안경이 없었으니 당연히 안경을 벗고 분장실에서 본드로 수염을 붙인다. 이후 벨트, 철릭(외투), 전립(모자) 총 3세트 아이템을 착용한다. 그런데 철릭이 푸른 색이다. 아까 틀렸던 그 사람이 입고 있던 옷이다. 불안한 내 미래를 암시하는 건 아닐까.
(어째 제대로 갖춰입은 게 더 못났냐. 제 안경 주세요…)

“자, 오늘은 외부에서 기자분이 체험 취재를 오셨으니 좀 더 힘차게 움직여 주세요!”
부담스런 멘트와 함께 공개훈련이 시작됐다. 좌심방이 팝핀하는 소리가 귀지를 흔든다. 오른쪽에 선 옆 정병 직원이 긴장을 풀어주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도 자꾸 왼쪽 귀로 김기춘처럼 빠져나갔다. 시험 종료 5분 전 마킹이 밀린 것을 확인한 수험생처럼 눈앞이 캄캄해졌다.

다행히 초중반까지는 괜찮았다. 오른쪽에서 함께 걷는 정병을 거울처럼 따라하다 보니 술술 풀리는 듯 했다. 이제 마지막 난코스인 수문 교대 순서만 남았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눈을 감고 있는 에디터)

곧 정병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전군! 후군!” 쩌렁쩌렁한 목소리에 몸이 얼어붙었다. 이제 “향!”하면 창을 들어올리고 돌아설 준비를 한다. “향!” 창을 들어올렸다. “좌우!” 순간 오른쪽으로 돌아야 했던 내 몸이 좌측으로 30도 돌아가 버렸다. 오류를 감지한 달팽이관이 0.1초간 재부팅되고, 다시 오른쪽으로 돌았다. 어리버리 개인기 쇼타임이 시작되고 말았다. 계속되는 실수를 보다 못한 감독분이 “전후군 부분만 다시 할게요” 라고 외쳤다.
(브레이킹 댄스를 방불케 하는 저열한 몸짓)

본식은 아니지만 병졸이 임금님 앞에서 빠진 모습을 보인 셈이다. 창덕궁 약방에서 사약 달이는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았다. 등줄기에 식은땀이 흘렀다. 표정 없이 정면을 바라보는 나머지 수문군들이 모른 척하며 “너 임마 조선시대였으면 벌써 망나니 퀵 출발했어”라고 속으로 말하는 것 같았다. 차라리 비웃어 줘요.

14:00 대망의 본식

공개 훈련의 후유증이 채 가시도 않았는데 15분 뒤 본식이다. 마치 결혼식장에서 전 여친을 마주친 신랑처럼 초조했다. “괜찮아요. 조금씩 틀리는 건 티가 잘 안 나니까요” 아뇨, 제 실수는 개인기 수준이었는데요?
그래도 주변에 있던 직원분들이 나무라지 않고 긴장을 풀어주려 말을 걸어주었다. 망극한 나머지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이윽고 본식이 시작됐다.


북이 울리는 소리에 발을 맞춰 협생문 안쪽으로 들어가자 아까와는 달리 수많은 관광객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셔터 울리는 소리와 스피커를 타고 나오는 3개국어 안내 멘트가 고막을 사정없이 때렸다. 그리고 눈 앞이 하얘졌다.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았지만, 본식에서는 큰 실수를 하지 않았다.)

행사는 끝났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일일히 언급하지 않겠다. 원래 슬램덩크도 마지막 경기는 안 보여줬다. 솔직히 말하자면, 제식을 조금 틀리긴 했지만 ‘티가 잘 안 나는’ 정도였다. 사실 앞서 공개 훈련을 먼저 치른 덕에 훨씬 수월했다. 내 실수를 기대했다면 미안하다. 다시 말하지만 에디터는 의경 출신의 제식왕…

체험을 마치고
본 행사를 끝내니 십 분 묵은 찹쌀떡이 내려간 듯 속이 후련했다. 끝난 거다. 미주 순회공연을 마친 싸이의 기분이 이랬을까. 처음 한 것 치곤 꽤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찍힌 내 영상을 보니 긴장한 나머지 동공이 매그니튜드 8.0정도로 떨리고 있었다.
수문군은 나름 재미있고 보수도 괜찮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직종 같겠지만, 손에 익으면 익을수록 리스크가 적어지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이다. 모든 보직을 전부 숙지하고 필요에 따라 바꿀 수도 있으니, 매너리즘에 빠질 일도 적다.

각 잡던 군시절 추억도 떠오르고, 간만에 느끼는 긴장감 덕분에 정신 훈련을 한 기분이다. 새로운 경험에서 얻은 자극이 최근 (소재 고갈로) 피폐해진 내 멘탈에 쓸만한 거름이 되었다. 휴학 중인 대학생들도 학비를 많이 벌어 간다니, 당신도 평생 한 번 쯤 소중한 문화유산의 수호자가 되어 보는 건 어떨지.

Photograph 오준섭

대학내일 웅자 에디터 woongja1@univ.me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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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길었지만 다읽었네요 ㅜㅜ 항상 궁금했던거 였는데 리얼하게 공부하고 갑니다~읽어 내려가는 동안 새삼 인간의 수가 왜그리 많아야 하는지 알것같았답니다 ^^ 직접 체험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수문장교대식 참관 서너번 했었던 국민으로 수문장 교대식 몇번을 봐도 멋지고 자랑스런 우리의문화유산입니다 수문장옆에서서 사진도찍고 복장과 절도있는 걸음 화려한깃발 악기 등등... 외국인들도 흥미롭게 지켜보고 궁궐의 위엄이 한층 더 한것 같더라구요 좋은경험이네요 열심히 노력한 덕을; 우리들은 편히 즐기고 있었군요
그래서 일당은요? ㅋㅋㅋ 제가 대충읽었는지 일당은 얼마주는지 못 본듯 ㅋㅋ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진짜 좋은거 같아요. 솔직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에와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것들이 많지 않은편인데 수문장 교대식이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항상 느낀답니다!
저도 몇번 보긴했지만, 별 의미도 없는 수문장 교대식을 계속 해야되는지 의문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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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필사모임 쓸모있씀이 벌써 열번째 카드를 맞았습니다!!! 👏 무사히 열 번째 카드까지 오게되어 뿌듯해요. 처음 시작할 땐 그냥 호기롭게 시작했었는데 함께 하는 분들이 계시니까 저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게 되네요 ㅎㅎ 이번 카드도 잘 부탁드려요! 그동안 참여 못하신 분들도 이번 카드에는 댓글 한번 남겨주고 가세요 😊 오늘은 좋은 문장 대신에, 글씨를 잘 쓰는 법을 소개해볼까 해요. 저도 어디서 꿀리지않는 악필인지라 ㅎㅎ 악필 교정에 관심이 많은데요. 글씨 교정하는 꿀팁을 찾아보고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가져왔어요!! 많은 유튜버분들의 강의를 찾아봤는데요. 모두 공통된 팁을 알려주시더라고요! 그 중에서 정리를 잘해주신 유튜버 두분의 영상을 소개해드릴게요. 우리 같이 예쁜 글씨로 필사 해봐요 ~! 첫번째로 유튜버 '샒의 삶' 님 1. 모눈연습장 활용 글씨의 여백과 간격을 맞추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해요. 그걸 맞추는데에 모눈연습장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칸에 맞춰서 일정한 간격으로 쓰는 것을 추천했어요! 2. 자음, 모음 통일감 있게 쓰기. 사람마다 글씨체 스타일이 있는데, 어떤 글씨체건 중요한건 통일감 이라고 해요. 정자체면 자음 모음 모두 정자로, 흘림체면 모두 흘리게 쓰는 게 나만의 글씨체를 만들어 가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3. 상황에 따라 여러 굵기, 색 활용 글씨체가 예쁘지 않다면? 제목, 내용에 따라 굵기와 색을 다르게 하는 방법을 추천해주셨어요! 이건 다이어리를 쓸 때 기준이긴 하지만, 필사를 할 때도 중요한 단어는 더 굵게 쓴다던가 제목은 다른 색으로 쓴다든가 한다면 보기에는 더 좋겠죠?! 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영상도 첨부할게요! 두번째는 '나인'이라는 글씨체로 유명하신 유튜버의 영상이에요! 마찬가지로 원본 영상 함께 첨부할게요 :) 너무 좋은 강의라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1. 모눈연습장 활용 이 분도 마찬가지로 모눈연습장을 추천해주셨어요. 글씨크기, 간격 맞추기 어려운 분들에게 추천! 2. 핵심은 글씨의 높이 / 크기 / 간격 이 세가지만 일정하게 하면 예쁜 글씨를 쓸 수 있다고 아주 간결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어요. 자세한 설명은 바로 아래로! 1. 높이 글씨의 높이를 일정하게 해야해요! 그러니까 세로 길이를 일정하게 하는 것이죠. 글씨를 평행선에 가둘 수 있도록! 2. 크기 글자 하나하나의 크기를 일정하게 해야한다고 해요. 11pt 로 쓰던 글씨는 그대로 11pt로 써야지, 한글자는 11pt, 그 다음 글자는 12pt 이런식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는 말! 3. 간격 마지막은 간격인데요! 간격에도 여러 유형으로 나눠서 설명해주셨습니다. 3-1. 띄어쓰기 간격 글자 간격이 일정하듯, 띄어쓰기 간격도 일정하게 쓰도록 주의! 3-2. 자음, 모음 간격 이거 보면 정말 글씨 잘쓰시는 분들은 여러 부분을 신경써서 정성들여 쓴다는게 느껴져요 😭 음절 하나하나의 간격을 일정하게 해야하듯, 음소 하나하나의 간격도 일정하게 해야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바로 이렇게말이죠! 어렵네요 😂 하지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3-3. 글자 간격 자간이라고도 하죠! 넓은 것 <<< 좁은 것 이 더 정갈해보인다고 해요. 그리고 이 역시 일정해야 하고요! 4. 이것만은 절대금지! 마지막으로 설명해주신 절대 하면 안되는 세가지입니다. 1. 겹쳐서 쓰기 2. 끊어서 쓰기 3. 연속해서 쓰기 인데요! 놀랍게도 저는 세가지를 모두 하고 있었어요 하하 예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나 제 글씨라서요 푸하하 이거 완전 제 글씨체 같은걸요? 이렇게 보니 제가 왜 악필이었는지, 제 글씨가 왜 못나보일 수밖에 없었는지 알 것 같아요! 영상으로 보고싶으신 분들을 위해! 영상으로 보면 더 이해가 쏙쏙된답니다.ㅎㅎ 이 자료는 오로지 두분의 내용을 가져온 것이랍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신 샒님과 나인님 감사합니다!!! : ) 오늘의 문장은 간단하게 윤동주의 <서시>를 놓고갈게요.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이 카드의 댓글로 필사사진 달아주세요!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태까지 참여하지 못하신분들도 오늘은 꼬옥~! 댓글 기다릴게요!!! 고럼 즐거운 화요일 보내세요 😁 신규 참여신청👇
서울에서 핵쉽게 인생샷 건질 수 있는 '명소' - 강남편☑︎
우리 빙글러들 까톡 프로필 사진 바꿀 때 되지 않으셨나요? 딱히 올릴 사진이 없다면 이 글을 주목해주십시오! 배경은 끝내주게 예쁜데 아직 많은 사람한테는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포토스팟을 제가 알고 있거든요! 인생샷의 기본은 당연히 로.케.이.션이 좌우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부터 소개하는 공간들은 모두 강남이라는 사실!.! '복작복작, 사람 많은 강남 한복판에 사진 찍을 곳이 어디 있겠어?'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명소들을 보시면 그런 생각은 싹- 없어지고 님들의 주말은 강남을 향하게 되실 겁니다. (ง •̀_•́)ง 좋은 장비를 갖춘 사진 전문가가 아니어도 어떤 각도에서든 셔터 한 번만 누르면 손쉽게 인생 사진을 건진다는 이곳! 여러분이 모르고 지나쳤던 혹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던 강남의 매력적인 포.토.스.팟 열 곳을 소개합니다! 빙글을 오랫동안 이용한 유저들이라면 사진 속 모델분 낯이 익을 거예요! 예전에 빙글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유저분이셨죠, 멋진 사진들 많이 올리셔서 반응도 무척 좋았는데 다시 보니 반갑네요 :) Part 1. 힙하다, 힙해! 강남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도심을 배경 삼고 싶다면? 1. 삼성역 [카카오맵에서 '삼성역 포토스팟'으로 주소검색] 코엑스하면 미로같은 지하공간이 먼저 떠오르지만 밖으로 나오면 인생샷을 제대로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이 나옵니다. 동문 앞, 야외광장을 지나면 기다란 계단이 나오는데요. 이곳에서는 코엑스 외관뿐만 아니라 강남의 랜드마크 '트레이드 타워'도 굉장히 잘 보여요! 길게 뻗어있는 타워와 원형으로 이뤄진 코엑스 건축물 앞에서는 도시적인 이미지가 가득, 가득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겠죠? Tip > * 배경과 인물을 둘 다 놓칠 수 없다면 위 사진처럼 카메라 앵글을 앙각(로우앵글)으로 찍어보세요! 건물 외관 전체와 인물의 풀샷을 한 번에 잡기 용이합니다! 2. 가로수길 [카카오맵에서 '가로수길 포토스팟'으로 주소검색] 망리단길,용리단길,송리단길(등) 수많은 힙한 '길'들이 탄생했지만 길 of 길은 역시 가로수 길 아니겠습니까! 가로수길은 한낱 외벽도 이렇게 태가 납니다. 사람들이 건물 안으로만 드나들고 저 골목은 지나쳐버리기 때문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사진찍기 참으로 편한 곳이에요. Tip > * 세로로 길게 뻗어있는 건물 조형 특징에 맞게 카메라를 세로 방향으로 찍으면 가로 방향으로 찍는 것보다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주면서 시원~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흰 선에 발맞춰 모델 워킹을 하며 찍는 재미도 쏠쏠하겠군요? 이곳도 훌륭한 스팟이지만 가로수길을 계속 걷다 보면 사진 찍기 예쁜 스팟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거예요. 어디를 가도 배경이 열일하는 가로수길에서 연예인 프로필 뺨치는 사진 얻어가세요! 3. 강남역 [카카오맵에서 '강남역 포토스팟'으로 주소검색] 수많은 유동인구에 치여 출퇴근 시간에는 지옥을 맛보는 강남역에서도 사진 찍기 좋은~스팟이 있습니다! 메가박스 뒷골목으로 가시면 네 갈래로 나누어진 거리가 있는데요. 네 골목의 거리가 만나는 중심부로 따라가면 저 바람개비 모형이 보이실 거에요! 저 바람개비 가운데 위로 두 밟을 딛고 서면, 짜잔! 강남역 골목의 풍경을 원근감 깊이 담아낸 입체적인 사진이 탄생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모여 배경을 이루는 이곳, 다양한 얼굴들이 모여 늘 새로운 풍경을 내보이는 이곳은 '강남역'이기에 가질 수 있는 매력이 아닐까요? 먹을 곳도 많고 놀 곳도 많은 강남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실 테지만 잠시 멈춰서 이 공간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 한 장 찍고 가세요! Part 2. 번잡한 강남은 잊으시오! 운치 있고 고즈넉한 배경을 벗 삼아 촬영하고 싶다면? 4. 선정릉 [카카오맵에서 '선정릉 포토스팟'으로 주소검색] 오피스가 즐비한 강남 한복판에는 왕의 무덤이 있습니다. (*´∀`*) 선릉역, 선정릉역 인근 출근러들에겐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니 점심시간에 잠시 나와 가뿐히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요! 사진 속 위치는 홍살문(홍살문 : 잡귀를 물리치는 문) 앞인데요. 보시다시피 혼령이 지나가는 '향로' 길과 제사를 지내기 위해 왕이 걷는 길 '어로', 이렇게 두 가지 길로 나누어져 있어요. 여러분들은 사람이니 '어로'를 걸어가시면 됩니다. 혼이 지나는 '향로'길 은 절대 밟으시면 안 돼요! 울창한 나무가 내뱉는 산소로 심신을 정화하고 잘 나온 사진으로 눈 정화까지◉_◉ 직장인들에게 쉼터도 내어주시고 포토스팟도 내어주신 선조들께 감사를...!! (꾸벅꾸벅)ㅋㅋㅋ 5. 봉은사 [카카오맵에서 '봉은사 포토스팟'으로 주소검색] 강남 고층 빌딩 사이에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봉은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힐끔 볼 때는 대웅전과 부속 건물 몇 개가 전부인 것처럼 보이지만, 경내에 들어가 보면 동선도 길고 문화재급 건축물들도 적지 않아서 볼거리가 풍성하답니다. 도심 속에서 이너피쓰를 찾고 싶은 분들에게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요? 반들반들한 현대 건축물 속에 '한반도의 힙'을 느끼게 해주는 핫플레이스, 봉은사! 멀리 떠날 필요 없이 서울 한복판에서도 한국 고유의 정취가 담긴 멋진 사진들을 남길 수 있어요! 6. 양재천 [카카오맵에서 '양재천 포토스팟'으로 주소검색] 사계절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는 양재천! 숲이 우거지고 맑은 물이 흐르는 양재천은 도심 속 자연을 풍요롭게 즐길 수 있는 생태공원입니다. 양재천 길은 오르막이 전혀 없는 길이라 여러 배경을 벗 삼아 사진을 찍어도 체력이 방전 될 일이 없다는 거! 캬~ 너무 예쁘지 않나요? (´▽`)ノ♪ 울창한 나무들뿐만 아니라 시냇물까지~ 아름다운 자연을 한 공간에 담아낼 수 있는 스팟은 여기만 한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사진을 예쁘게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돌다리 위에서 찍을 때는 빠지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조심,조심 건너세요.( ͡º ͜ʖ ͡º ) PART 3. 그냥 공원 아니죠? 유니크한 배경이 돋보인다는 강남 공원 '삼대장'! 7. 잠실 한강공원 [카카오맵에서 '잠실 한강공원 포토스팟'으로 주소검색] 잠실 한강공원에는 컨테이너를 모아 만든 공간인 일명 '사각사각 플레이스'가 형성되어 있어요. 청년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예술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인데요, 알록달록한 컨테이너들을 보면 카메라를 안 꺼낼 수가 없죠! 좌우 대칭이 인상적인 주황색 컨테이너 앞에서 찰칵 ღゝ◡╹)ノ♡ 한강가서 찍는 배경들은 다 비슷비슷하지 않나요? 같은 한강을 가도 색다른 배경에서 찍고 싶다면 잠실 한강공원으로 고고하세요!! 8. 도산공원 [카카오맵에서 '도산공원 포토스팟'으로 주소검색] 이곳은 도산공원 입구에 위치한 골목인데요, 단순히 건물만 있는 심심한 그림이 아니라 길게 뻗어있는 나무들이 건물들과 어우러져 거리를 건너는 모습을 분위기 있게 포착해줍니다. 사실, 횡단보도에서 사진을 찍는 건 드문 일이잖아요. 신호등이 있는 곳에는 타이밍 잡기도 어렵고 차 때문에 위험하기도 하고요. 여기는 신호등이 없는 곳이라 촬영에 제약 없이 원하는 포즈로 다양한 인생샷을 건질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비틀즈의 마지막 앨범 재킷이 연상되는 공간이네요. Abbey Road를 대체할 공간이 강남에 있었다니!!! 친구들과 저렇게 컨셉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은데요? ㅎ_ㅎ 9. 아시아 공원 [카카오맵에서 '아시아 공원 포토스팟'으로 주소검색] 원형 공간을 둘러싸고 있는 울창한 나무들을 배경 삼아 흡사 캠퍼스 잡지 표지모델의 느낌을 낼 수 있는 이곳은 잠실에 위치한 아시아 공원입니다.(•̀ᴗ•́)و ̑̑ 드넓은 녹지공간으로 소나무, 대추나무(등) 각종 나무 및 꽃들로 훌륭한 조경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이 곳에서는 유독 예쁜 조경이 돋보이는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다는 것이 뽀.인.트! 특히 이 자리에서 찍으면 나뭇잎 사이로 내려앉는 빛들이 피사체를 아름답게 꾸며주는 것 같아요! 앉아서 찍어도 예쁘고 일어나서 찍어도 예쁘고~~ (*‿*✿)   인적이 드물어서 넓은 공간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촬영할 수 있어요! + 강남에서 여길 빼놓으면 섭하죠! 마지막 스팟은 바로? 10. 종합운동장 [카카오맵에서 '종합운동장 포토스팟'으로 주소검색] 경기를 관람하러 많이들 가셨을 테지만 종합운동장에서 아직 인생샷을 건지지 못하셨다면 이 스팟을 기억해주세요! 호돌이 광장으로 올라가시면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가 가장 잘 보이거든요! 이곳에 앉아 찍으면 공간을 대표하는 오륜기와 함께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어요. 공간이 공간이니만큼 여태 소개해드렸던 스팟과는 다르게 액티비티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죠. 당연히 경기가 없는 시즌에 방문해야 원하는 사진을 양껏 찍을 수 있겠죠? ヽ(✿゚▽゚)ノ ※강남 '포토스팟'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꿀팁※ 헤멜 염려는 NO,NO! 카카오맵에서 포토스팟을 검색하면 위 장소들의 주소가 친절하게 나와있습니다. 지도를 보고 쉽게 찾아가서 인생샷 득템하시고 오세요! ▼ 영상으로 몰아보는 강남 포토스팟  ٩(๑❛ᴗ❛๑)۶ ▼ 재생버튼을 꾸욱 눌러보세요! ♡강남 포토스팟 이벤트 참여 안내♡ [이벤트 참여하기]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p/Bpx4s9dh8TV/?utm_source=ig_web_copy_link [이벤트 참여하기]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2064020557180021/posts/2136941246554618/ [캠페인 영상]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700i5JN6arU&t=3s [포토스팟 위치 확인하기] ▶카카오맵 테마지도(모바일) : http://dmaps.kr/dzdse *카카오맵에서 '포토스팟'을 검색해보세요!
어이 자네, 신사답게 '파브르'처럼 행동해~!~!
두유노 파브르? 사실 파브르는 곤충기 이외에도 흥미로운 일화가 있음 사실 파브르는 교육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굉장히 진보적이었음 사범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해 초등교사가 된 뒤, 자신이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던 만큼 배움의 열망을 가진 아이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음 그 당시는 여자 아이들은 학교를 다닐 수 없었음 하지만 파브르는 자신의 월급을 털어 측량기구를 구입하고, 교장을 설득해 실용 과목을 개설해 소녀들과 어려운 아이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줬음 뿐만 아니라 그는 노동자, 농민, 여성들을 자신의 강의에 참석시키고 생물학과 박물학을 강의함 ㅇㅇ 여성의 교육과 권리를 재차 주장했던 그는 당시로서 혁명 그 자체였음 BUT….. 그때나 지금이나 늘 보수 진영은 존재했고,당시 노동자와 농민을 교육시키는 파브르는 사회 체제를 무너뜨릴 만큼 위험한 인물로 인식되었음 먼저 성직자와 교회의 비난이 시작됨 예를들어 꽃의 수정과정에서 암술과 수술의 만남을 강의하면 파브르의 강연이 저질이고 외설적이라며 그를 매도했음; 지들이 음란마귀아님? 그 이후 학자들과 기득권은 정규 코스를 밟지 않았던 파브르를 시기하고 비정규직으로 차별했고, 결국 파브르는 진보 성향을 가진 교육부 장관 뒤쥐와 함께 쫓겨나게 됨 ㅠ 물론 그 이후도 곤충과 식물 연구를 멈추지 않았고, 무려 30년에 걸친 이 대작으로 인해 그는 세계적인 학자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음 ^^ 파브르라는 학자는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 처럼 단순히 곤충만 연구한 사람이 아님 열린 사고와 사회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뒤뤼의 평생교육론을 받아 들여 자신의 평생을 자연과 교육에 바친 학자이자 교수였음 ㅇㅇ 사실 우리가 알고 있던 것 보다 훨씬 멋지고 편견 없는 인물임
히말라야 셰르파
만년설이 뒤덮인 히말라야 고산지역의 에베레스트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외에 필요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바로 ‘셰르파’입니다. 셰르파는 흔히 등반가의 짐을 날라주는 단순 보조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1953년 5월 29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정상에 첫발을 디딘 사람은 뉴질랜드인 ‘에드먼드 힐러리’와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였습니다. 이처럼 히말라야의 위대한 산악인 곁에는 항상 위대한 셰르파가 함께 있었는데 셰르파라는 단어는 짐꾼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네팔 고산 지대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의 이름입니다. 셰르파족은 약 500년 전 동부 티베트에서 에베레스트 남부 빙하 계곡으로 이주해 왔다고 합니다. 아무리 험하고 가파른 곳이라도 그들이 가면 길이 열립니다. 정상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뚫고 개척하는 사람들, 이들의 정신을 ‘패스브레이킹’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패스브레이킹, 무슨 뜻일까요. ‘패스'(Path, 사람들이 지나다녀 생긴 작은 길)와 ‘브레이킹'(Breaking, 깨뜨리다)의 합성어로 기존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 남들이 가지 않는 새로운 길을 내는 개척자를 뜻합니다. 셰르파들은 보통 유명 산악인들의 이름에 가려져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오늘도 꿋꿋이 험한 길을 뚫고 설산을 오르고 또 오릅니다. 그들의 ‘패스브레이킹’ 정신 앞에 히말라야도 머리를 숙이는 것입니다. 이처럼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세상에 넘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 오늘의 명언 길이 이끄는 대로 가지 마라. 길이 없는 곳으로 가서 족적을 남겨라. – 랄프 왈도 에머슨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도전정신 #새로운길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 ; 을지로3가
친구가 일본에서 먹고 온 존맛탱 메뉴가 한국에도 있다고 해서 이 시국에 일본은 못가니까 을지로3가로 다녀왔엉 어요 처음에는 길도 넘나 어렵고 간판도 안보여서 찾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팁이라고 하면 디지털마스타라는 간판을 찾아가는게 빨라요 외부에도 메뉴판이 있어서 무엇을 파는지 쉽게 알 수 있어요 예약 키오스크가 있어서 전화번호와 인원을 적으면 카톡으로 알림을 해주더라구요 이런 시스템은 진짜 넘나 좋은 것 같아요 내부는 실내포차 분위기로 일반 테이블과 바자리가 있어요 바 자리에 앉으면 직접 철판구이 해주는 걸 볼 수 있다고 해서 그 쪽으로 안내받았어요 원산지 표시를 벽면에 큼직하게 해준건 참 좋았어요 고기는 미국산이고 내장은 아르헨티나산이였어요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내장을 안먹나봐요 뭐 덕분에 우리나라사람들은 맛있는 내장을 양껏 먹을 수 있는거겠죠??? 철판쑈를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예전에 이렇게 집접 앞에서 조리해주는고가의 식당을 본 적이 있는데 여기는 적당한 가격으로 철판쑈를 볼 수 있으니 보는 재미 먹는 재미가 2배에요 먼저 숙주부터 주시는데 빨리 고기도 익었으면 좋겠네요 잉???처음에는 우리가 세명이 방문했기때문에 이만큼 나눠주시는 줄 알았어요 근데 부채살 1인분이 고작 이만큼이네요.... 몇 덩이 안먹고 그냥... 끝나요....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에서 배 채울려면 돈 많이 들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철판쑈도 생각보다 멋있게 확확- 하지 않아서 실망했어요... 그냥 먹는데 집중하기로 했어요... 맥주는 한 잔에 4,000원이였어요 맥주로 아쉬운 고기를 대체하기로 했어요 주문판이 바로 옆에 있어서 우리가 얼마나 시켰는지 바로 볼 수 있어요 아직 시작단계여서 이만큼이지만... 얼마나 쌓여갈지는 모르겠네요 주문한 건 부채살, 갈비살, 믹스호르몬이라고 해서 대창과 막창이 섞인 거에요 근데 양이 진짜 너무 적었네요..... 맛은 우리가 뻔히 아는 맛이여서 한번 방문한 걸로 족했어요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 ; 을지로3가
성수동양갈비 ; 성수동
요즘 양고기 먹기 좋은 날이네요 사실 어느 때 먹어도 좋은 날이지만 요즘 양고기가 넘나 땡겨요 성수동양갈비는 제가 적극 추진해서 회식하러 갔던 곳이에요 눈에 잘 띄는 간판이라 찾아가기도 쉬어요 한쪽 구석에는 구)조기천양고기라고 표기가 되있더라구요 성수동양갈비는 진짜 회식하기 딱 좋아요 좌식 자리도 있고 홀 자체가 넓직 넓직해서 단체로 가기에 딱이에요 그래서 회식 때 적극 추천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밑반찬이 다 깔끔하고 맛깔스러웠어요 특히 우거지국인지 진짜 넘나 맛있더라구요 이거에 밥말아먹어도 정말 한끼 뚝딱인 맛이였어요 동의보감에서도 양고기 효능을 설명하고 있다고 하네요 1. 정력과 기운을 복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해준다. 2. 오장을 보호해주고 어지러움증 혈압과 당뇨를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 3. 몸속에 독성해소, 술중독 장내 해독살균 이뇨 피로회복 양기부족 골다공증에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4. 특히 양고기는 일종의 항암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 성장을 억제, 감소시켜 피부암 결장암 유방암에 효과가 있다. 5. 양고기는 고단백 고칼슘, 저지방 저칼로리로 다이어트 원기회복에 가장 좋은 육류다. 이것만 보면 거의 만병통치네요 그래서 제가 양고기를 더 좋아했나봐요 사실 양꼬치는 친구끼리도 자주 먹지만 양갈비는 비싸서 잘 못먹어요 그래서 회식때 뽕을 뽑아야죠^.T 양고기 냄새 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사실 이 냄새가 없으면 양고기가 아니잖아요 진짜 넘나 맛있는데 양고기 진짜 행ㅋ복ㅋ하네요 근데... 또 회식이다 보니 비싼 양갈비만 먹을 순 없었...죠.....하아... 회식에 금액제한 만든 사람 누군지 나와야해요...진짜 아쉬운 마음을 돼지갈비로 달랬는데 성수동양갈비는 뭐지 돼지갈비도 맛집이네요 또... 누가 데려가 주세요.... 제발요.... 우거지탕에 밥이라도 말아주세요.... 성수동양갈비 ; 성수동
우울증에 걸려서 아무것도 못하는게 아니라
우울증에 걸려서 아무것도 못하는게 아니라 아무것도 안하기 때문에 우울증에 걸린것이 아닐까? 불안해서 숨을 못 쉬는게 아니라 숨을 안쉬고 있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 아닐까? 당신의 자녀가 말을 안들어서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화를 내니까 아이가 말을 안 듣는 것이 아닐까? 스트레스 때문에 몸과 마음이 병든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안받을수도 있는데 나는 왜 덥썩 받았을까? 웃을일이 없어서 인상을 쓰고 사는 것이 아니라, 맨날 울상인데 어찌 웃음이 나겠는가? 미래가 보이지 않아 절망스러운 것이 아니라, 과거만 보기 때문에 현재와 미래를 못 본것이 아닐까? 내 선한 마음과 달리 타인이 이해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서 서로 달라진 것이 아닐까? 돌뿌리게 걸려서 넘어진 것이 아니라, 내가 돌뿌리를 보지 못해서 넘어진 것이 아닌가? 세상 사람들이 사악해서 내가 피해다니는 것이 아니라, 내가 피해다니기 때문에 다 무서워 보이는것이 아닐까? 자전거가 안 움직인다며 화를 내고 있지 않는가? 페달을 밟으면 된다. 자전거의 속도가 느리다며 화를 내고 있지 않는가? 페달을 빨리 밟으면 된다. 자전거의 속도가 빠르다며 화를 내고 있지 않는가? 브레이크를 당기면 된다. 당신이 당신의 주인이다. 당신이 당신의 미래를 만든다. You are your master. You make your future.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에이머그 ; 수유동
요즘 예쁜 수유카페들이 많이 생겨요 테이블이 몇 개 없는 카페부터 좌석 여유가 있는 카페들까지 감각적인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스벅말고도 선택권이 다양해졌어요 에이머그는 수유역 뒷쪽에 새로 자리잡은 카페에요 내부는 화이트 톤으로 꾸며져서 에이머그의 시그니처인가 주황색 머그컵이 벽면에 눈길을 끌어요 노출천정까지 화이트인데 조명과 감각적인 가구들이 여심을 심쿵하게 하네요 요즘 저도 방 꾸미고 싶어서 각종 사이트와 샵들을 둘러보는 중인데 여기 의자 두개정도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아무래도 브랜드카페가 아니기 때문에 메뉴가 다양하지 않을꺼라고 생각했어요 카페들 가보면 시그니처만 밀고 있는 개인카페들도 있어서 그럴꺼라고 생각했는데, 에이머그는 메뉴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커피 메뉴만큼 티나 과일 음료도 많았어요 디저트는 적당량 있었는데 여기서 이 카페가 음료를 위한 곳이라는 걸 알 수 있네요 진짜 이것 저것 많이 팔면 진짜... 주문하기 넘나 어려운데TAT 주문을 하고 뒤를 도니 세면대가 있어요 사실 이런 세심한 배려들이 고객을 감동하게 하는 건데... 에이머그 사장님은 그걸 잘 아시는 분 같아요 음료 마시다가 갑자기 손이 끈적이거나 할 때 물티슈를 찝찝할 때도 있고, 또 손만 닦을 껀데 화장실 가기 번거로울 수도 있는데 그걸 한번에해결해주네요 곳곳에 은은한 인테리어가 에이머그 내부를 빈틈없이 채워줘요 화이트톤의 베이스와 쨍한 색상의 가구 사이를 잘 연결시켜주는 느낌이에요 어느 순간 카페마다 아인슈페너라는 커피가 유행이에요 사실 아인슈페너는 우리가 처음알게된 새로운 커피가 아니라 비엔나커피의 다른 이름이라고 생각하면 쉬울꺼같아요 강식당에서 비엔나커피가 나오면서 요즘은 에이머그처럼 같이 표기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올해 딸기를 너무 안먹은거 같아서 딸기라떼를 시켜봤어요 무엇보다 아인슈페너와 함께 메뉴판에서 별표가 되있어서 시켰어요 딸기...는 사랑이네요...딸기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음료수만 시키기 아쉬워서 당근케익도 시켰어요 일부러 오늘의 마무리를 달달달로 하고 싶었거든요 케익도 넘나 맛있었어요 이렇게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수유카페가 많이 생기니 좋아요 다음에는 낮에 와서 인생샷 많이 찍어야겠어요 에이머그 ; 수유동
호랑이 ; 산림동
세운대림상가 2층에 힙한 을지로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작년에 몇 번이나 갔다왔어요 이름조차 힙한 호랑이인데, 가는 길에 넘나 복잡해요 개인적으로 쉽게 찾아가는 법은 을지로4가 1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면 대림상가가 나오는데 중앙계단보다 양옆에 있는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더라구요 저녁에 찾아가면 상가들도 다 문을 닫고 주변에 안내표지판도 없어서 3층에 올라와서 한참을 헤맬 수 있으니 마음 먹고 가야하는 곳이에요 주변 근처에 다다르면 여기만 사람이 있어서 괜시리 반가워져요 엔틱한 입구가 수많은 사람들은 안내하고 있어요 클래식한 와중에 스케이드보드도 있고 스텐미러 입간판으로 힙한 느낌이 물씬나요 호랑이 내부는 크지 않아서 단체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여름이라면 바깥에 앉아도 좋겠지만 추운 날에는 운이 좋아야 안에 앉을 수 있어요 메뉴는 딱 깔끔해요 사실 호랑이는 라떼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서 생각도 안하고 라떼를 시켜요 라떼도 아라떼가 더 맛있다고 직원분이 알려주셨어요 저는 여름에도 뜨아만 먹는데 여기만 오면 겨울에도 아이스만 먹게 되더라구요 셋명이상이면 정말 앉아있기 힘들지만 거의 ㅡ자로 앉아서 먹으면 재밌어요 얘기하기는 조금 힘들지만 꾸역꾸역 앉아서 노는 재미가 있어요 산도는 계절과일을 이용하는데 그 때 마다 다르더라구요 처음 호랑이 갔을 때는 산도가 6,000원이였는데 지금은 7,000원에 판매한다네요 무화과산도 맛있는데 아직 하고 있는지 가봐야겠어요 호랑이 ; 산림동
#11 필사모임 <쓸모있씀!> 열한 번째 카드 (+ 다양한 쓰기의 방법)
오늘은 금요일! 어김없이 필사모임 카드가 찾아왔네요~ 그냥 필사 카드만 쓰는 것보다는, 참여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정보도 함께 드리면 좋을 것 같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번 카드에서 '글씨 잘 쓰는 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조금 도움이 되셨나모르겠습니다! 오늘 제가 제안드릴 것은 바로 쓰기의 다양한 방법인데요. 그냥 노트에 적는 것이 조금 지루할 때, 쓰는 방법에 조금씩 변주를 주면 훨씬 새롭고 흥미롭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쓰기'에 변주를 주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1. 원고지에 쓰기 첫번째는 바로 원고지에 쓰기입니다. 학창시절에 한번쯤은 원고지를 써보셨을텐데요. 무엇보다 띄어쓰기나 맞춤법에 유의해서 쓸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해요. 그리고 내가 쓴 분량이 어느정도인지도 빠르게 가늠할 수 있어요. 컴퓨터가 보편화 되지 않았던 시절부터 글을 쓰신 작가분들 중에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원고지를 고집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 Ex. 조정래, 최인호, 김훈, 정하연 작가...) '제대로 글을 쓴다!'라는 느낌으로 글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우스갯소리로 말하자면 '나 좀 작가같네 ㅋ' 라는 기분을 낼 수 있어요 흐흐 스튜디오 하롱 '시를 쓸 수 있는 원고지 메모지' 아자씨 '원고지 편지지 세트 AJ223' 김훈 작가가 쓴 원고지 2. 연필로 쓰기 두번째는 연필로 쓰기인데요. 연필로 쓰기의 가장 좋은 점은 바로!!! '사각사각' 하는 듣기만해도 고요해지는 연필소리입니다 ㅎㅎ 계속 깎아줘야 되고 심도 자꾸 뭉툭해진다는 단점도 있지만 그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은 포기할 수가 없죠! 게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바로 지울 수 있어서 초보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방법입니다. 손의 힘을 기르는데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요. 조용한 새벽에 혼자 조명을 켜두고 종이에 사각사각 글씨를 쓰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수 있지요. 손글씨 작가 '펜크래프트'님 인스타그램 '@pencraft' 유튜브 'BONGBONG봉봉' 님 3. 세로로 쓰기 본래 조선글은 '우횡서' 그러니까 오른쪽에서부터 왼쪽으로 쓰는 '세로쓰기'가 기본값이었지요! 그래서 옛 고서들을 보면 모두 우횡서로 쓰여져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최초의 신문인 '독립신문' 또한 세로쓰기로 적혀있습니다 ㅎㅎ 근대화가 되면서 점차 지금의 가로쓰기가 보편화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세로쓰기는 고전시를 쓰는데에 아주 딱! 어울리기도 해요. 늘 가로로만 쓰다가 세로로 쓰면 느낌이 아주 새롭기도 하고요. 가로로만 쓰는 게 지겨울 때 세로쓰기를 추천해요! 손글씨 작가 '펜크래프트'님 인스타그램 '@pencraft' 텀블벅 세로쓰기 전용 서체 '나리운' 윤동주 시인 '별 헤는 밤' 초판본 자! 이렇게 세가지인데요. 필사가 조금 지루해지셨다면 이렇게 새로운 방법으로 써보기를 추천드려요 ㅎㅎ 그래서 오늘의 문장은 세로쓰기에 어울리는 시를 하나 두고 가겠습니다. 추운데 모두들 따듯한 밤 보내시고요. 좋은 주말이 되시길 바라요 :)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저는 여러분의 댓글을 보는게 젤 잼나요 ㅎㅎ 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어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 조지훈, 낙화 필사모임 신규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