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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프랑스포차] 소주에 곁들이는 프랑스 안주

편하고 부담없이 유럽 음식에 술 한 잔 할 수 있는 곳이 서울에 있었던가요. 츄리닝 입고 오돌뼈에 소주 한 잔 할 수 있는 곳은 참 많은데. 그 와중에 소주에 프랑스 안주를 곁들이는 포장마차라니, 컨셉 참 좋죠? 요즘 홍대 근처에는 컨셉만 좋고 맛은 없고 가격은 비싼 집들도 많은데. 프랑스 포차에 다녀와서 감동받았어요. 음식 맛있고 제대로고 양도 푸짐하고, 가격은 예상보다 훨씬 싸고, 분위기는 이름 그대로 소박하고 편안하고, 스탭들은 프로페셔널하고 쿨하고. 원래 여기서 1차하고 2차 따로 가려고 했는데, 너무 편하고 좋아서 가게에 들어선 후 5시간을 시간가는줄 모르고 앉아있었어요. 하우스와인 3병, 소주 한 병, 생맥주 한 잔, 메인요리에 파스타까지 시켜서 먹었는데 영수증에 5만원대 찍혀서 나올때 또 감동받고... 마음은 가볍게 몸은 편하게 주머니는 무겁게 술마시고 싶은 날. 연남동 프랑스포차를 추천드립니다:) 이 곳의 대표메뉴는 첫 번째 사진의 슈크르트(23,000원)입니다. 한국에서는 "독일식 김치"라고 자주 소개되는 자우어크라우트(Sauerkraut, 양배추를 소금에 절여 서서히 발효되도록 한 것)를 프랑스에서도 먹는데, 불어로는 슈크르트라 불린다고. 독일에서는 자우어크라우트라고 하면 엄격하게 절인 양배추만 말하는데, 프랑스의 슈크르트하면 이 양배추에 소세지, 돼지고기, 감자까지 곁들인 하나의 플레이트 요리를 말한다고 합니다. 프랑스포차의 슈크르트는 2층짜리 돔에 담겨 나오는데, 돔을 분리하면 찐감자가 한 층, 소세지/햄/수육이 가득한 육류가 또 한층입니다. 두명이서 먹어도 배부를 양으로 푸짐합니다. 햄과 소세지는 그냥 평범하지만, 가격과 양을 생각해보면 당연해서 불만 없이 패스. 돼지고기는 딱 좋게 익혀서 매우 맛있고, 양배추 절임도 내가 아는 맛 그대로! 가격을 맞추기 위해 고급 재료를 포기하고, 대신에 훌륭한 실력으로 맛을 지킵니다. 도저히 어디서 남기는지 모르겠어요. 술도 싸게 파니... - 하우스와인 1병 9,000원 1잔 4,000원 - 생맥 1잔 3,000원 - 소주 1병 4,000원 - 와인 1병 25,000 / 35,000 / 45,000 이런데 말입니다. 앞으로 술 먹고 싶어지면 우선 생각날 것 같아요. 꼬꼬뱅부터 생선 스테이크,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들을 구비하고 있으니 궁금하시면 사진을 넘겨보세요. 전 다음에 꼭 또 방문해서 꼬꼬뱅에 도전해보려고 벌써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프랑스포차> 주소 :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150-21 전화번호 : 02-3144-9191 영업시간 : 저녁 6시 ~ 새벽 3시
9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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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원에서 한잔 했는데 요즘 연남동 핫 플레이트 입니다
가보고싶어요*_*
맛있겠다~~~~~
궁금해요 ㅠ 저는 츄리닝에 오돌뼈도못먹으러나가서 집에서 홀짝인덴
@nnkj92 연남동 사신다니 심히 부러워요... 전 그근처에서 학교다녔었는데 정말 좋아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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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새피자 건대점
✔️오르새피자 건대점 🍕반반피자 기본 L 21,900원 ✔️갈릭베이컨체다치즈 ✔️더블콤비네이션 ✔️도우선택:페스츄리도우 ✔️엣지추가선택:리치골드L 7,000원 얼마전에 먹은 오르새피자🍕 음 식어서 그런지 예전에 맛이 많이 사라진거 같지만,, 그래도 패스츄리피자는 맛있움 오르새피자는 갈릭디핑소스가 신박함 고유의 맛 갈릭디핑소스를 좋아하면 안 맞을 수 있움😳 저는 원조 갈릭디핑소스파〰️ 이번에 피자 맛을 잘못고룸 다음에는 원래먹던걸로🍕🍕 🛤광진구 중곡동 134-13 1층 🛵매일 (오후4:00-익일새벽5:00) ✔️참고:배달의 민족 영업시간 https://www.instagram.com/p/CJxvqQ0Fxv7/?igshid=1ah3bd7ifzfdy
Shack 버거 & 어반 래빗 라거
와입은 햄버거라고 했지 콕 쉐잌섁을 이야기하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전 햄버거 이야기를 듣자니 급 쉐잌섁이 먹고싶어지더라구요. 엎어지면 코닿을데 있는 맥도날드는 영 땡기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차를 몰아 서면까지 나갔습니다. 하, 서면도 몇년만인지 참... https://vin.gl/p/2504969?isrc=copylink 서면 삼정타워에 쉐잌섁이 생겼다는 이야긴 들었지만 굳이 나가서 줄까지 서서 먹을 생각은 없었어요. 하지만 요즘엔 웨이팅도 없는데다 시국탓인지 조용한가보더라구요. 서울여행가면 쉐잌섁 두타점은 꼭 들리는 코스였었는데 말이죠 ㅎ. 쉐잌섁은 1층에 있더라구요. 음, 서울엔 무인포스가 없었던것 같은데 여긴 무인포스가 있어서 금방 주문했어요. 하긴 코로나 때문에 설 안간지 1년이 됐으니 그새 시스템이 변했을수도... 영수증을 들고 카운터에 가면 차량등록을 해준답니다. 건너편 스벅엔 테이블을 모두 철수시켰는데 여긴 앉아서 먹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주문해놓고 전 커피 한잔 데려왔어요.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아, 맛있어 보이네요 ㅎ 딸은 감자만 먹어요... 커피랑 마시려니까 와입이 버거엔 맥주지 합니다. ㅋ 인정 인정... 색깔 이쁘죠... 역시 버거랑 같이 먹으니 맛있네요.
미국/영국/프랑스식 스크램블 에그 레시피
집에서 딱히 먹을 거 없을 때 많이 해먹는 스크램블 에그. 근데 이 스크램블 에그도 굉장히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유명한 영국의 요리 연구가 제이미 올리버가 알려주는 영국식, 프랑스식, 미국식 정통 스크램블 에그 레시피! (이미지 출처 : 본문 영상) 그 첫 번째는 영국식! 1. 계란 2개를 풀어 소금을 넣어준다. 2. 중불에 달군 냄비나 프라이팬에 버터를 한 뭉텅이 넣어 녹여주고 계란푼 물을 부어준다. 3. 5초에 한 번 정도 휘저어 주며 계란이 약간 덜 익은 듯 익은듯한 상태로 익힌다. 4. 어느 정도 익게 되면 많이 익지 않도록 한쪽으로 잘 모아준다. 우리가 만드는 스크램블 에그와 가장 유사한 영국식 스크램블 에그! 너무 익어버리지 않게 익힘 정도를 잘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 (이미지 출처 : 본문 영상) 두 번째는 프랑스식 1. 냄비에 물을 부어 덥힌다. 2. 계란물을 담은 유리그릇을 물이 담긴 냄비에 담가 중탕으로 조리한다. 3. 6분 정도 적당히 저어준다 4. 마지막에 버터를 적당량을 넣어주고 녹인다. 5. 약간의 끈기가 생길 때까지 익혀주면 완성! 마치 수프같은 느낌의 프랑스식 스크램블 에그! 매우 부드러운 형태다 보니 빵위에 얹어서 먹으면 정말 기가 막힌다고 함 세 번째는 미국식 1. 잘 예열시킨 프라이팬에 버터를 넣고 끓여준다 2. 바로 계란 물을 투입한다. 3. 바닥부터 조금씩 익기 시작하면 주걱을 이용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계란 물을 끌어온다. 4. 덜 익은 부분이 살짝 남았을 때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 레시피들이 전반적으로 비슷하지만 약간씩 다른 점이 있다면 계란의 결 모양과 익히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아침에 브런치로 프랑스식 스크램블 에그 먹으면서 잠시나마 프렌치 느낌을 내보는 것도 좋을 듯ㅋㅋ 본문출처 : http://goo.gl/0uCrCC
100년 된 술 찾으러 남극 원정 간 이야기
술 술 술 알중들의 알콜을 향한 집착만큼 재밌는 이야기가 별로 없지 필요하다면 지옥에 떨어져도 사탄 똥구멍에서도 알콜을 증류해낼 위인들이다 얘들은 잠수함에서도 술을 빨고 우주에서도 술을 빨았는데 남극이라고 못 빨 게 없다 100년도 훨씬 전인 1909년의 이야기다 어니스트 섀클턴이라고 존나게 존나게 유명한 탐험가가 남극 탐험을 갔었는데 유감스럽게도 좆됐다 근데 기적적으로 살아돌아왔고 것땜에 존나게 존나게 더 유명해졌는데 뭐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이 양반이 탐험갈때 화이트 앤 맥케이 사의 스카치 위스키 통을 들고갔다 그리고 나중에 먹을려고 남극 오두막 밑에 묻어뒀는데 구출되고나서 너무 기뻤는지 그걸 모두가 까묵어버렸다 100년이 어영부영 지나가는동안 1차대전이 터지면서 마지막 마법사들이 전멸했고 몇년 뒤에는 콧수염 짝부랄 아재가 열사 아돌프에게 암살당하기도 했고 마법악어 세일러 세턴이 나치 독일과 소련의 멸망을 모두 지켜보면서 신나게 20세기가 굴러가는 동안 알중들에겐 몹시 슬프게도 화이트 앤 맥카이 양조장에선 오리지널 스카치 위스키의 제작법이 유실됐다 금주법 때문이었는데 아마 알중들은 엄마가 바람났을 때보다 크게 울었을 것이다 그리고 100년의 소란 끝에 도달한 2009년 할일 없어서 섀클턴 아재의 기록을 뒤적거리던 알중 중 하나가 있었나보다 분명 눈동자가 소주병만해졌을 것이 틀림없다 누덕누덕한 수첩에 이렇게 적혀있던 것이다 냉기가 드리운 남극의 땅에서 알중을 지배할 절대 위스키 알중을 찾아낼 절대 위스키 알중을 중독시킬 절대 위스키 다섯 상자를 오두막 아래 묻어두었다 원피스는 사실 너희 모두의 우정과 사랑이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대충 존나게 신비롭고 웅장한 음악) 생각해 봐 시발 남극 땅에서 100년 동안 냉동숙성된 위스키가 있대 그것도 지금은 제작법이 유실된 로스트 테크놀로지 아니 로스트 알콜로지 위스키란 말이지 지금은 아무도 먹을 수 없는 진퉁 오리지널 제조법의 로스트 위스키 그것들이 남극의 빙하 아래에서 알중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전세계 알중들의 시선이 평소엔 펭귄 난교장 정도로만 인식하던 남극으로 쏠렸다 뭘해야 할까? 그렇게 절대위스키를 찾기 위한 알중원정대의 남극원정이 시작된다 2010년 섀클턴이 남긴 보물지도를 찾아 100년전 버려진 캠프로 나아가 모든 알중을 지배할 절대 위스키를 찾기 위해 뉴질랜드에서 원정대가 출발하게 된다 정말이다. 영하 60도의 추위와 난파위험과 죽음 따위는 그들의 단결과 알콜을 향한 욕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무수한 위험을 해치고 마침내 알중원정대는 절대위스키가 잠들어있는 버려진 오두막에 도착하게 된다! 암만 절대 위스키라곤해도 남극의 가혹한 환경을 견디고 100년동안이나 살아남았을까 알중원정대는 프로도를 등에 지고 운명의 산을 올라가는 프롤레타리아 샘과도 같은 비장한 얼굴로 땅을 파기 시작했다 그리고 원피스를 발견했다 알중원정대는 알중 특유의 시뻘건 코로 추위를 뚫고 올라오는 알콜향을 맡을 수 있었다 미스터 프로도! 미스터 프로도! 우리가 해냈어요! 100년의 세월을 견디고 살아남은 오리지널 제조법 스카치 위스키들을 발견한 것이다 영하 30도가 따스한 봄날씨인 동네에서도 절대위스키들은 살아남아 알중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위스키가 들어있던 상자가 3개, 브랜디가 들어있던 상자 2. 상자 몇개는 날씨와 얼음무게를 못 이겨 터져있었지만 절대위스키 11병은 살아남았다 이들은 건빠이 건빠이를 외치는 알중원정대의 손에 들려 100년만에 스코틀랜드의 양조장으로 돌아가게 된다 100년전에 소실됐던 오리지날 위스키들이 돌아왔단 소식을 듣고 양조장 사장님이 맨발로 뛰쳐나왔다 그렇게 100년만에 다시 부활한 위스키에는 섀클턴이란 이름이 붙었다 잘됐네 잘됐어 당신들 간은 빼고 (출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너무 감동적이잖아! 남극에 숨겨진 절대위스키는 못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