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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연애가 항상 망할수 밖에 없는 이유

이제 4년째 연애라는 주제로 글을 쓰고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나는 아주 충격적인 결과를 도출해냈다!

"대한민국에는 5000만명의 연애 전문가가 있다."

처음에는 "바로님... 저 고민이 있어요..."하고 와서는 "이건 이런거 아닌가요?", "이래야 맞는거죠!", "바로님은 여(남)자를 몰라요!"라며 내게 한수 가르쳐주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 다 잘알면서... 왜 그들은 매번 연애에 실패하고 망하고 힘들어하는걸까?  주변 지인들에게 그럴듯한 말은 하면서 정작 매번 연애를 망치는 당신! 오늘 이글에 집중해보자.


남탓을 하는건 시간낭비다.
연애를 입으로만 하는 사람들의 가장큰 특징은 연애가 망한것에 대한 모든 원인을 자신이 아닌 환경 혹은 남탓을 한다. "남자친구가 연락이 줄었어요.", "남자친구가 불만을 잘 말하지 않아 트러블이 많아요.", "남자친구가 대화에 공감을 안해주고 자꾸 이성적으로 충고만 해요!" 등등... 죄다 남탓을 하는 하소연을 쏟아내는 입연애전문가들에게 난 한마디한다.

"그래서 어쩌라고요."

어떤일이 벌어졌을때 그 원인을 찾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 원인을 내가 아닌 나의 밖에서 찾아서 득이될것이 무엇인가?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왜 지금까지 문자를 안하는거지!?"라며 짜증을 내고 친구들과 커피를 마시며 "글쎄 내 남자친구는 말이야!"라며 남자친구의 흉을 보면 뭐가 달라지나?

"이건 남자친구가 잘못한거 아닌가요!?", "그때는 저도 어쩔수가 없었어요...", "저도 노력은 해봤지만..." 따위의 남탓과 변명은 이제 그만하자. 물론 당신의 말이 맞을수도 있다. 정말로 어쩔수 없는 일이고 남자친구가 잘못한일이고 당신이 노력을 했지만 벌어진 일일수 있지만 당신이 가만히 앉아서 환경과 남탓만 하고 있는다고 해결될 일은 아무것도 없다.

기억해라. 남탓을 하는건 시간낭비다.
당신이 아무리 환경을 탓하고 상대의 매너 혹은 의무 등을 들먹이며 상대방을 비난해바야 환경이나 상대방의 태도는 변하지 않는다! 오히려 당신이 남탓하며 허송세월을 보내는 동안 상황은 더 나빠지기만 할뿐이다!
다른 결과를 원한다면 내가 변해야 한다.

얼마전 상담을 했던 K양은 자리에 앉자마자 남자친구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남친이 연애 초반에는 잘해줬었는데 요즘은 연락도 줄고 블라블라~"한참을 듣고 있다가 "그럴땐 K양이 이렇게..."하고 몇가지 방법을 일러줬더니 말도안된다는 표정으로 "이건 남자친구가 잘못한거 아닌가요? 왜 제가 노력해야하죠?"라고 하는게 아닌가? 에휴...

분명 그럴것이다. 어떤 상황이든 부정적인 상황에 봉착했다는것 당신의 잘못도 있겠지만 상황이 안좋았을수도 있고 상대방이 잘못한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남탓은 시간낭비다. 당신이 백날 상대방을 비난하고 탓해봐야 상대방은 콧방귀도 안뀔테니 말이다!

현재에서 보다 나은 결과로 나아가고 싶다면 당신이 고민해야할것은
"왜 상대방은 저렇게 행동할까?"가 아니라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내가 해야할 행동은 무엇일까?"다.

남자친구가 연락이 줄었다면 "왜 내 남친은 연락을 잘 안하지?"라며 혼자 투덜댈게 아니라 "남자친구가 나에게 연락을 자주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라고 생각하자.

"왜 나만?"이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문제는 그거다. 당신을 비롯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다 그렇게 생각한다. "나한테 맞춰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라고 말이다. K양이 연락을 자주해주는 남자를 원한다면 남자는 적당히 연락을 해도 닦달하지 않는 여자를 원하는 것처럼 말이다!


다른 결과를 원한다면 내가 변해야하는거다.
남자친구가 나를 더 사랑해주길 원한다면 남자친구에게 왜 사랑이 이것밖에 안되냐며 내친구 남친은 이렇게 해준다는데! 라며 윽박을 지를게 아니라 남자친구가 원하는것을 찾고 그것을 채워주며 남자친구가 자연히 당신을 사랑하게 만들어야하는거다.

이 세상에서 그 어떤 존재도 당신이 원하는대로 맞춰주지 않는다!
심지어 당신의 입맛대로 고칠수도 없다!

당신이 할수 있는것은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하고
그것을 채워주며 당신이 원하는것을 얻어내는것뿐!

지금 당장 어떤것을 원하는가?
그럼 불평하지말고 그것을 얻기위해 당신이 변해라!


막연한 후회가 아닌 해결방법을 연구해라.
입연애전문가들은 막상 연애를 망치고 나서 후회를 한다. "그때 사실 내 속마음은 그게 아니었는데...", "오빠가 잘해줄때 나도 잘할걸...", "오빠를 조금만더 이해해줄걸..."라며 후회를하고 만약 다시 남자친구를 잡는다면 정말 잘할수 있을것같다고 생각한다.

재미있는것은 재회에 성공을 하든 다른 인연을 만났든 또 똑같은 문제로 트러블을 겪는다는거다. 이미 전에 겪어 보았던 일이니 그들은 현명하게 대처할까? 아쉽게도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부분 예전과 똑같은 이유로 똑같이 싸우다가 똑같이 이별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막연하게 후회를하지만 해결방법은 고민해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수많은 이별녀들은 내게 고해성사를 하듯 "제가 너무 오빠를 닦달했어요...", "그렇게 매달리면 안되는거였는데...", "오빠말을 좀 들어줄걸 그랬어요..."라며 자신의 잘못을 털어 놓는다. 진지하게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그녀들에게 "만약 재회에 성공하신다면 어떻게 하실생각이에요?"라고 물으면 그녀들은 진지한 눈망으로 "남자친구를 좀더 이해하고 배려하려고요."라고 대답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남자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할건가요?"라고 물으면 그녀들은 연신 하늘만 쳐다볼뿐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건 좋다. 하지만 막연하게 내가 잘못했고 후회한다는 식은 아무런 발전이 없다. 자기가 잘못이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다음에 그와 똑같은 상황에 처혔을때 어떻게 해야할지까지도 고민을 하고 연구를 해야 다음에 똑같은 트러블이 발생했을때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는거다.

"남자친구가 연락이 줄어들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남자친구에게 서운한 일이 생겼을때에는 어떻게 표현하는게 좋을까?", "어떻게 하면 남자친구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줄수 있을까?"등의 질문들은 당신을 보다 현명한 연애고수로 이끌어주는 매우 중요한 질문이 될것이다.

막연하게 "참아야지!"라고 생각하는건 위험하다. 분명 당신은 두어번은 참겠지만 세번째가 되면 또 남자친구에게 분노를 표출할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당신이 해야하는건 막연하게 "참아야지!" 라며 입술을 깨물것이 아니라 당신의 서운함을 남자친구에게 현명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다.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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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 대인관계의 하나... 물론, 남녀의 독특한 성별 특성은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인간이라는 공통점... 기본 심리가 나한테 잘 해주면 상대가 좋은건 당연하겠죠... 내가 대우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우하는것~! 이게 통하는 사람과 연애도 가능한 일... 남의 눈에 티끌은 잘 봐도 내 눈의 들보는 못(혹은 안)보려고 하기 때문에 깨지는 것...
와... 근데 이런똑같은글 계속 쓰시는거보면 저렇게 논리적으로 말해도 계속 못알아듣는사람이 얼마나 많다는거야.... 아님 바로님한테 물어보기전에 그전글보지도않고 그러는건가... 이정도 계속 말하시는데 계속못알아먹는거라면 그냥 연애포기하시는게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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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데서 보고 이 분 진짜 박산가 싶을 정도로 잘 맞혀서 열심히 캡처해봤어요 여태 본 MBTI 연애 관련 궁예 본 것 중 제일 잘 맞는 듯 얼마나 맞는지 다들 한 번 보시죠! ENFP ENTP ESTP ISFJ ESFJ ISTJ ISTP INFP ISFP INTP ENFJ ENTJ ESFP INFJ ESTJ INTJ INFP랑 친구 정리 ENFP - 엔프피는 약간 자기 로망을 충족시켜주면 훅 빠짐 약간 감성적인데 어른스러운 면도 있고 자기를 좀 잘 이끌어주는 사람한테 많이 빠지는거같아 ENTP - 일단 절대 잔소리 하면 안되고 존중해주면서 우쭈쭈도 잘해주는? 엔팁은 확실히 자기 입맛에 잘 맞는 사람한테 끌리는듯 ENFJ - 엔프제는 취향도 취향인데 서사가 좀 중요한 스타일 같음 뭔가 뭘 해서 꼬신다보다는 하면 안 되는 게 많음. 예를 들어 상처주는거나 예의없거나 제멋대로인 거. 그리고 좀 속깊고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끌림. 그리고 밀당이랑 여우짓 안먹혀! 눈치가 개빠르면서 수쓰는거 극혀ㅂ하거든! ENTJ - 엔티제는 뭔가 내 이상형은 이거야 라고 하는데 반대로 만나는 경우 꽤많음 일단 절대 한심해서는 안되고 그렇다고 자기를 통제하려고 해서도 안됨 솔직히 말하면 여자의 경우 취향이 아니어도 자기를 받아주고 하는행동이 맘에들면 잘되는경우 많고 남자의 경우도 처음엔 예쁜여자 찾다가 결국 마음맞는 스타일 찾아가는 느낌. ESTP - 엣팁 약간 두부류인데 완전 매력 미친 사람이던가 아니면 자기랑 반대로 선하고 인간적인 사람이던가에 빠짐 ESTJ - 아 엣티제 안했네 엣티제 약간 아이러니임 개똑똑하면서도 여우같은 면이 없는 통나무들이라 여우같은 스타일이 살살 달래면 녹음. 좋게 말하면 현명하고 지혜로운 나쁘게 표현하면 여시같은 사람하고 잘 맞으나 여우들이 엣티제를 데려가지 않으면 아예 순박하고 착실한 사람과 만나기도 하는듯 그치만 이경우엔 갈등이 좀..ㅜ ESFP - 엣프피도 생각보다 외모를 덜봄. 아 이사람이 나를 배려해줬어? 다정해? 나를 엄청 사랑해주네? 하면 폴인럽 ESFJ - 엣프제는 비슷한 유형이랑 잘 맞는 거 같아 막 미친듯한 끌림은 아니어도 대체로 반듯하고 선한 이미지 만나던데 ISFJ - 잇프제는 보통 어른스럽고 잘 챙겨주는 스윗러들에게 호감을 느끼나 가끔 나쁜남자들에게 빠지는 경우 있음 ISTJ - 잇티제는 확실히 여성/남성적인 느낌이 있어야 돼 친구같은 접근 안됨. 아 여자 잇티제는 너무 과하지 않은 선에서 친구루트 가능 ISTP - 젤 어려움 근데 변덕 개심하고 맘 잘 안주는데 대강 그래도 자기랑 말 통하고 상대방 외모가 취향이면 잘 맞는듯 ISFP - 잇프피는 일단 무조건 어른스러운 면이 일부분은 있어야해! 생각이 깊고 말이 통한다 나를 잘 챙겨준다 느끼면 폴인럽 INFP - 인프피들 안그런척하면서 막상 빠지는 애들보면 완전 예술가스럽거나 끼많거나 핵인싸인 스타일 많았음 enfp들에게 입덕하는 경우 많음 근데 좀 보듬어줄 수 있는 사람이랑 오래가긴 하더라 INTP - 인팁은 첫인상(본인취향)이 개개개개개개중요하고 잇티제처럼 친구같은 접근 안됨. 무조건 여자/남자 느낌이 강해야하고 취향이 진짜 개소나무 개확실해서 딱 맘에없음 눈길안줌. 남자 인팁 보통 애교에 녹음 INTJ - 인티제도 개어려워! 근데 얘들도 본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개심한듯 약간 인팁이랑 비슷해! 진짜 이상형 확고하고 고집 센데 그게 맞추기가 어려워서 정말 누구 만나기 힘드십니다..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가볍게 만나는듯 INFJ - 인프제들 일단 퇴폐미 이런거 별로 안좋아함 귀여운거에도 꽤 심쿵하는듯 좀 기운이 맑고 밝은 사람 많이 좋아하고 반듯한거 좋아함. 정석 미남 정석 미녀? 약간 애교있는 상견례 프리패스상 많이 좋아하는 거 같더라. 자기들이 감당할 수 있는 선 안에서 통통 튀면 매력으로 느낌. 출처) 뭐야 이 사람 진짜 박사예요?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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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담할 때 상대를 가리지 않고 당부하는 몇 가지 1. 다정함과 친절은 체력에서 나옵니다. 자꾸 싸우게 되거나 섭섭하거나 미안해지면, 우선 잘 자고, 잘 드시고, 가능하다면 근력 운동을 하세요. 2. “불행”이 인생의 기본값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완전히 행복할 수 없고, 웃고 있는 얼굴 뒤로 다들 기구한 사연들이 있다는 거 모르지 않지요? 어느 순간 나를 웃게 해 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다행입니다. 3. 나 스스로도 납득하기 어렵거나 참 싫은 내 성격 중, 많은 부분은 누군가 나를 잘못 키웠거나, 내가 부당한 대우를 당했기 때문이 아닐 수 있습니다. 성격의 많은 부분은 “랜덤하게” 유전됩니다. 4. 당신이 “억울해지는 선택”은 건강하지 않은 선택입니다. 그런 방식으로 당신을 피해자로 포지셔닝 하지 마세요. 4-1. 어쩌다보니 지나고 나면 자꾸 억울해지는 일이 쌓이고 있다면 내가 억울해질 만한 선택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 보세요. 5. 나쁘게 생각하는 것도 습관일 수 있습니다. 나쁘게 생각하는 습관을 없애려고 하지 마세요 좋게도 생각하는 습관을 새로 만들어서 밸런스를 맞춰요. 6. 습관을 새로 만들려면, 아주 억지스러운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기 싫어도 잘 안 되어도 그냥 해야 됩니다. 이유식 처음 먹는 아이는 숟가락 쥐는 것도 서툴러요. 그렇다고 먹여 줘 버릇 하면, 혼자 깨끗하게 먹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거예요. 필요하다면, 그냥 해요. 7. 불안하고 우울하고 초조한. 등등의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감정들은 당신이 고독하게 혼자 남겨지더라도, 당신과 함께할 유일한 친구일지도 모릅니다. 나쁜 감정들도, 당신에 의해, 당신을 위해 당신이 만든 것들입니다. 예뻐해 주시고 친해져 봐요. 8. 감정이나 습관에서, 중요한 건 밸런스입니다. 나쁘고 불편한 게 너무 많은 게 문제가 되는 건, 좋은 게 별로 없어서이기도 합니다. 나쁜 걸 없애려는 노력보다, 좋은 걸 늘리려는 노력이 더 효율적이고 건전하며 부작용이 적습니다. 9. 거울에 비친 나조차도, 내 마음에 쏙 들지 않고 내 마음도 내 행동도 내 건강도 내 맘 같기 어렵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다른 사람에게 “말을 굳이 해야지 되나?”, “알아서 도와주지”라고 생각하는 건, 거의 기적을 바라는 겁니다. 10. 우리를 밑바닥까지 내려가게 하는 사람 중 으뜸은 가족입니다. 보통 가족은, 옆에 없으면 그립고 가족과 함께 있으면 혼자 있고 싶을 때가 더 많지요. 가족과 함께 있으면, 대체로 짜증이 납니다. 11. 가족이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그 누구도 당신을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족도 그렇구요. 그리고 당신도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12. 이런 맥락에서, 희생과 양보는 당연한 게 아닙니다. 누군가의 희생과 양보를 받았다면, 고마워해요. 마음에서 감사가 우러나지 않는다면, 그건 지금 당신에게 뭔가 문제가 있는 겁니다. 13.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는 희생과 양보를 (당)하고 있다면, 당신은 피해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건 아주 어려운 문제입니다. 원치 않는 양보와 희생을 선택한 이유가 “혼나는게 싫어서” 또는 “관계에 갈등이 표면화되는 게” 싫어서인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14. 섭섭함과 실망은 “기대” 때문에 생겨나는 감정입니다. 섭섭해지기 싫고 실망 때문에 괴롭다고, 기대를 낮추려고 하거나 기대 자체를 안 하려고 하지 마세요. 잘 안 됩니다. 기대를 현실화하세요. 14-1. “기대를 현실화한다”는 게 구체적으로 뭔지 궁금해 하시는 피드백이 많았습니다. 일반적인 기대를 예로 들면 “내가 이렇게 노력했으니까 이번엔 내가 원하는 대로 결과가 나오겠지” 이런 식의 기대는, 딱히 비현실적인 건 아닌 거 같지만 세상일이 그렇지 않더라구요. 인풋과 아웃풋은 비례하지 않습니다. 내가 노력한다고, 내가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오는 일은 사실 되게 드물어요. 내가 너에게 이만큼 정성을 기울였으니 너도 뭔가 바뀌겠지, 내가 너한테 이만큼 투자를 했으니, 너도 뭔가 나한테 내놓겠지, 어떤 면으론 이런 기대를 가질 수도 있지 싶죠? 하지만 상상을 해 봐요. 누군가 관심을 갖고 잘해 줘요. 아침에 눈뜨면 아침 먹었냐고 물어보고, 아침을 차려 줘요. 오늘은 일을 가는지 물어보고, 다녀오면 또 밥을 차려 준다고 해요. 되게 고맙죠. 근데 난 아침을 안 먹는 사람이라면요? 집밥보다 외식을 좋아한다면요? 기대를 현실화한다는 건 내가 처한 현실과 세상살이를, 인정하고 수용해야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들이는 노력과 결과의 한계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거요. 노력이 배신을 안 하고 공든 탑이 무너지진 않겠지만, 노력한 양과 질이 결과를 담보하진 않더라고요. 남편이라면, 자식이라면, 아내라면, 부모라면, 무릇 상식적으로 이정도는 해야 되는 거 아냐? 류의 생각은, 상식을 가장한 개인의 신념이고, 사람에 대한 기대에 더 가깝습니다. 저 역할로 상대방을 덧씌워서 그 사람이 진짜 가진 어떤 면을 부정하거나, 비난을 하면 당하는 사람은 무척 곤혹스럽고 억울할 거예요. 그냥 뉴스 같은 것만 봐도 아니 어떻게 저런 게 부모지? 아니 뭐 저런 인간 같지도 않은 게 있어?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그냥 저런 것도 부모고 저딴 것도 인간이더라고요. 어쩌면, 인간이라는 게 그렇더라고요. 내가 옳다고 배워온 거 내가 괜찮다고 여기는 범위에서 심~하게 벗어나는 사람들이 분명 세상에 존재하고 그리고 사람들은... 사람이죠. 그 사람들도 그냥 사람..이더라고요. 내가 나로서 온전히 수용받고 싶은 욕구가 있고 기대가 있었는데 나는 어떤 부류의 사람들은 “인간 아닌 것”으로 여기고 있었더라고요. 내가 뭐라고. 여전히 어떤 부류의 사람에게 한심함을 느끼고 답답합니다. 여전히 부모답지 않은 행태를 보면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근데... 저런 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은 해요. 출처ㅣ https://twitter.com/@time_with_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