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진을 보며,,,먹먹함이 밀려오더니 결국 눈물을 쏟아냈네요~ 길위에 삶이 얼마나 힘들지 가늠조차 되지않아, 작은손길 관심으로 더해주지만,,,, 정말 작은 도움이겠죠~
서로 공존하는 그런 삶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인간만이 최고의 자리에서 동물학대가 당연시 되는 세상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약한존재에게 더없이 관대한 그런 마음으로 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길냥이들에게 미안한마음에 눈물짓네요
다른아가들도 귀엽지만 두번째 아가 진짜 귀엽네. 고양이와 살 부대끼며 사는 사람으로써 이런글 보면 울컥함. 우리 아가들도 다 길냥 출신이지만, 저 아가들이 우리 아가들처럼 주인 만났음 싶음.. 먹는거라도 걱정 없게.. 추위라도 걱정없게.. 나는 우리 아가들 더 행복하게 해줘서 나중에 나와 헤어지게 됐을때 날 만나서 추위를 피하고, 밥 잘 얻어먹었다. 생각해줬음 좋겠다.
매일 밥주러 다니며 혹여라도 보이던 애들중 하나라도 안보이면 무슨일이 생겼나~차에 치였나~보이지 않아 양지바른 곳에 묻어줄수도 없는 곳에서 별이 되어가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 한무더기 안고 돌아오는데, 막상 사진으로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더 아프고 짠하고 많이 미안해지고 눈물이 나려합니다. 사료 한그릇 물 한그릇 더 놓아주는걸로도 위로가 안되는 오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