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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역사-효종갱

18세기 등장한 효종갱(曉鐘羹)은 '새벽종이 울릴 때 먹는 국'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
음식이다.
경기도 광주 갱촌(국동네)에서 하루 종일 끓인 뒤 밤에 솜으로 싸서 소달구지에 실어 한양으로 보내
면 새벽종이 울릴 때쯤 양반들은 식지않은 해장국
을 먹을 수 있었다. 영양가도 높고 소화가 잘되며 숙취해소에도 좋아 '양반해장국' 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매우 좋았다.

효종갱은 내장이나 선지를 삶아 고추장으로 맛을 낸 자극적인 해장국이 아니었다. 삼일 이상 가마솥
에서 푸욱 고운 사골국물에 배추속대, 콩나물, 송이
와 표고버섯, 쇠갈비, 해삼, 전복을 넣고 토장(된장)
을 풀어 하루를 더 고아 만들었다. 그 맛은 현재의 곰탕과도 비슷하나, 특유의 향이 더 진하고 강하다
고 전해진다.

최초의 효종갱은 경주성(지금의 경주시)에서 만들
었다고 한다. 전문적으로 끓이는 집에서 밤새 국을 달이면, 파발이 잘 밀봉한 국항아리를 싣고 한양까
지 내달렸다. 새벽 파루(종)가 울릴 적에 도성 안에 도착하였는데, 경주와 한양간의 거리를 생각한다
면 여러모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최초의 효종갱은 사대문 안의 정승들이나 맛볼 수 있는 음식이었다. 그러던 것이 점점 입소문을 타게 되고 정승들 아래의 양반들도 효종갱을 찾게 되었
다. 수요가 늘자, 지금의 광주에서도 효종갱을 끓이
는 집이 생겼다고 한다. 현재에는 남한산성 내 위치
한 <고향산천>이란 음식 점에서 맛볼 수 있다.


【같이 보기】

★도깨비, 한국의 문화원형 : https://www.vingle.net/posts/1976640?asrc=copy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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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8년에 냉면??? 와 냉면이 아주 오래된 음식이었네요 저는 개화기 정도에 생겼을거라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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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안전벨트를 꼭 메어야 하는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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