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on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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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 새천년전까지 (연예계, 문화콘텐츠 위주로)

출처 : 일상생활 위주 카드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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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도 이당시 힙합옷들 다 집에 모셔두고 있죠ㅋㅋ 막 38사이즈의 힙합바지에 투엑스라지 야구져지, 두건, mf!체인, 보이런던 백팩에 등등 심지어 컬러 헤어스프레이도 기념으로 남겨뒀어요. 색상이 싸이키블루였나ㅋㅋㅋ
@HSuh 오~~~ 쫌 노셨군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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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한 1차 대전의 짬밥 썰
1차머전은 보다시피 파워드슈트를 걸친 초인 병사와 공중전함들이 자웅을 겨루는 헬지옥도였다 지구에서 가장 에듀케이티드한 게임 회사에서 주장한 고증이니까 반박하지 마라 사실이다 근데 스페이스마린이건 스파르탄이건 사람은 밥을 먹어야 전쟁질을 하는 법인데 일차머전의 밥은 참호전만큼이나 끔찍했었다 영국 이건 주로 영국군들이 먹던 통조림 '머카나키'다 이 새끼가 어떤 음식인지는 이걸 먹던 영국군들의 반응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는데 장어젤리 같은 걸 맛있다고 먹으며 살아온 그 영국인들이 이 머카나키한테 붙인 별명이 이거다. '살인마man-killer' 그 영국인들이, 수백 년의 역사 동안 혓바닥를 작살내오며 온갖 끔찍한 요리를 견뎌온 영국인들이 치를 떨며 이걸 먹으면 죽는다고 지랄을 했던 맛이다 도대체 얼마나 끔찍한 것일까 사실 머카나키 자체는 생각보다 괜찮아보이는 요리다 일단 고기에 환장하는 영국군한테 보급하는 음식답게 소고기가 왕창 들어가있는 고기수프에다 감자, 무, 당근 따위도 들어가 있다 통조림에는 요리 설명서도 같이 동봉되어 있는데 그 방식이 좀 기괴하긴 해도 일단 제대로 된 요리는 맞음 대충 깡통째로 데우고 통조림 위에 떠오른 기름으로 감자랑 야채 볶아서 나중에 한꺼번에 말아먹는 방식인데 좀 영국스럽네 아무튼 그래도 먹을 수 없는 음식은 아니었던 것이다 제대로 만들기만하면 문제는 제대로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음 좃같지 않은 전쟁이 어디있겠냐만은 1차대전은 좃같은 전쟁 중에서도 헬스런 전쟁이었는데 바로 참호전 때문에 그렇다 먹는 것만 해도 그렇다 지붕 없어서 눈비 그대로 쏟아지고 물은 무릎까지 올라오고 쥐새끼들이 그래-그래를 외치며 뛰어다니고 머리 위로는 24시간 내내 포탄이 날아댕긴다 이런 환경보다 요리에 덜 적합한 환경이 없음 이런 환경에서 느긋하게 병사 개개인이 머카너키를 까고 데워서 먹는다는 건 말도 안 됨 그런고로 이렇게 존나 큰 접시에 한꺼번에 통조림 까담고 한꺼번에 조리해서 분출하는 식으로 짬밥을 만들게된다 요리의 절대적인 법칙은 한 번에 만드는 양이 많을 수록 맛이 아작난다는 건데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 근데 이것만으로 마카너키가 살인마라는 별명을 얻은건 아님. 영국인의 혓바닥은 이 정도로 굴복하지 않는다. 다들 알겠지만 밥을 하면 연기가 나고 연기가 나면 적이 보게된다. 그리고 적들은 밥 짓는 연기 보면서 우왕 우리도 배고프다 이런 생각을 하는 대신 바로 대포 끌고와서 포트리스를 시작한다. 적이 보이는 대서 밥을 할 수는 없으니 전선에서 먼 곳에서 밥을 만들어야 됨. 어느 정도로 먼 곳? 대충 수십km다. 즉 최전선에서는 20km를 걸어서 배달된 식어빠진 국을 먹게 된다. 당장 만들어질 때는 이렇게 그럴싸해보이는 비쥬얼을 가지고 있지만 이게 차가운 겨울 날씨나 비 쏟아지는 장마철에 수십킬로미터를 걸어 배달된다고 생각해보자 식는게 문제가 아님 이거 고깃국임 그리고 고깃국엔 지방이 들어간단 말이야 지방이 식어서 감자 당근 고기에 늘러붙고 흘러내리고 굳어버리고 그 와중에 날씨 안 좋으면 심지어 얼어붙기까지 하면서 묵묵히 걸어서 배달을 간다고 결국 최전선에서 받게되는 물건은 어떤 꼬라지가 날까 차라리 통조림이 아니라 통조림깡통이 더 맛있는 꼬라지가 될 수 밖에 없다 히에잉 고깃국이 아니라 고기지방 속에 묻혀있는 당근이랑 감자를 파먹는 신세가 되면 아무리 영국인들이라도 지랄을 하고 싶어진다 물론 모든 군대가 그렇듯이 윗대가리한텐 알 바 아님 어차피 자기들은 후방에서 스테이크 썰거든 마카너키를 맛있게 만들려는 노력은 온건히 불쌍한 흙수저 사병들의 몫이다 그래서 영길리 병사들은 자기들끼리 돈을 모아서 조그만 버너를 사는 경우가 잦았는데, 이 버너로 고형물이 되어버린 식사를 다시 데우는 거임 이러면 적어도 먹을 수 있는 물건이 되니까. 밥 오면 전부 모아다가 양동이 같은데 처넣고 난로 위에서 다시 끓이는 거다 아까 연기 나면 포격 당하지 않느냐는 게 떠올랐을 텐데 물론 당하지 근데 포탄이 날아오면 맞아 죽을 '수도' 있지만 가만히 앉아서 지방 속에 파묻힌 감자 빼먹으면 확실하게 죽는다고 생각한 영길리들은 그딴 거에 신경쓰지 않았음 비참하네 근데 영국은 먹는 걸로 따지면 제일 덜 비참한 국가였음 왜냐면 낙찌들은 이거보다 더 심했으니까 낙찌(나치, 독일) 이 전쟁에서 처발리고도 몇년 지나지도 않아서 또 2차대전 일으킬 독일은 영국군보다도 훨씬 비참했다 영국인들은 죽을 정도로 맛없는 걸 먹고 싸웠지만 얘들은 먹을 게 없어서 죽었음 무역에서 왕따 당하니 전국민이 먹을 게 없어서 다들 굶어뒤지기 시작했는데 설상가상으로 날씨가 역대급으로 지랄났음. 전쟁하느라 바빠죽겠는데 식량까지 오링나버린 것이다. 얼마나 날씨가 지랄이었냐면 니들 배고플 때 딱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이 감자잖냐. 감자는 개같은 상황에서도 잘 자라니까. 근데 그 감자까지 다 뒤졌을 정도다 독일은 난리가 났다 독일에서 살아남은 먹을 것이라곤 가축 처먹이는 용도로 주로 기른 순무 뿐이었음 딱 봐도 맛이 상당히 개같아보일 것이다. 근데 이걸로 전국민은 물론이고 전장에서 총질하는 군바리까지 먹여살려야 함. 하루종일 총질하다가 간신히 밥시간 됐는데 나오는게 무 끓인거 4등분한거다. 당연하지만 이런 횡포 용납 못하는데스를 외치며 낙찌들의 사기는 수직낙하하기 시작했음 그래서 독일 윗대가리들은 고민 끝에 꼼수를 부린다 어느 날부터 갑자기 몇달 전부터 보지도 못했던 빵이 보급되기 시작한거임 독일군은 아주 신이 나서 빵에 달려들었는데 그게 좀 이상했다. 빵이 존나 가벼운거야 맛도 쓰레기고 흐물거리고 거기다 먹어도 배가 하나도 안 참 뎃? 식품위장인데스? 물론 당연히 식품위장이 맞았음. 빵이랍시고 가져다 준게 알고보니 빵이 아니었던 거임 이 식품위장빵은 사실 밀가루가 아니라 순무를 바짝 말린 다음에 갈아서 뭉친 다음 쪄낸 순무뭉침이었음. 즉 빵처럼 생겼을 뿐인 찐무였던 거지. 이딴 걸 처먹었으니 배는 하나도 안 차는데 맛은 더럽게 없고 영양분도 쓰레기라 픽픽 쓰러졌지 군인들이 식품위장은 용서 못한다며 지랄을 하자 윗대가리들은 마치 선심이라도 배푸는 듯이 이번엔 버터를 가져다 줬음 아무리 맛 없어도 일단 버터를 발라먹으면 뭐든지 괜찮아지잖아 버터를 받아든 군인들은 히히덕거리면서 버터를 순무뭉치에 발라먹기 시작했는데 또 버터맛도 이상했다 버터에 기름기가 하나도 없고 식감도 아삭거리는 거야 맛은 당연히 썩었고 뎃? 식품위장인데스? 물론 식품위장이 맞았지 버터도 순무였음! 걍 순무 즙에서 물기 좀 뺀 걸 버터라고 생각하면서 발라먹으라고 준 거다. 즉 빵에 버터 발라먹으라는게 알고 보니 순무에 순무즙을 발라먹던 것이었음 참고로 순무는 워낙 영양가가 헬이라 배불러 터진 현대인들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쓰는 놈들이다 그리고 낙찌군들은 별로 강제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음 그래서 광기로 가득찬 2차대전의 기묘한 장면이 연출되게 된다 독일인들이 영국인 음식을 뺏어먹으려고 닥돌하는 끔찍한 장면이 말이다 실제로 2차머전에서 독일군이 참호를 뺏으면 제일 먼저 하는게 통조림 수색이었다. 영국인들이 먹는 건 위에서도 보다시피 적어도 고기이긴 했으니까 수년동안 순무만 처먹으면서 강제비건화된 낙찌들에겐 눈뒤집어질만한 진수성찬이었던 거임 아마 영국 음식이 다른 국가에게 노려진 최초이자 최후의 사건이 아닐까 [출처 소녀전선 갤러리] 원문에 욕이 너무 많아서 필터링하는데 한세월... 노고를 생각해 하트와 댓글이라도 좀//...
[펌] 냉혹한 마약중독의 세계
인간이 만들어낸 개같은 것 중에서도 맨 위의 순위권을 다투는게 마약일진데 이런건 진짜 영화에서만 쓰여야 한다 현실에서 마약하면 인생이 좃으로 바뀌는 좃됨 고속도로 위에 올라타게 된다 딱히 인간들만 좃되는 것도 아닌게 마약먹고 인생, 아니 축생 망가지는 동물들이 한 둘이 아니다 예를 들자면 마약쟁이들이 짭새 단속 피한답시고 변기통에 버린 필로폰 먹고 뿅가버린 아메리카 레넥톤들이라던가 얘네들이 대표적인 피해자다 디씨 코믹스였으면 메스-크로코다일맨이 탄생할만한 황당한 시츄에이션이지만 2019년대 들어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판국이다. 죄도 없는데 약쟁이가 된 악어도 불쌍하지만 이 악어랑 마주친 양키들도 불쌍하다. 약쟁이 악어들은 기본적으로 성질이 더럽다. 조깅하고 있는데 마약에 쩐 약쟁이 악어랑 조우하게 되면 별로 즐겁지 않겠지 그 다음날부턴 손으로 조깅해야 될 테니까 근대 딱히 인간이 버린 마약에 중독되는 동물만 있는게 아니다. 예를 들자면 순록 같은 놈들은 자연산 약쟁이라 지들이 알아서 마약을 찾아다닌다. 순록이 먹는 마약은 버섯인데, 슈퍼마리오 버섯처럼 생겼지만 먹는다고 등빨이 두 배로 커지진 않는다 대신 등빨이 두 배로 커진 느낌이 들 수는 있음. 왜냐면 광대버섯은 강력한 독버섯인 동시에 자연산 환각제이기도 하기 때문임 미드나 양키영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양키 약쟁이들이 매직머쉬룸 매직머쉬룸 이러면서 조그마한 비닐봉투에 말린 버섯 쪼가리 넣어서 파는 장면을 본 적이 있을텐데 이 광대버섯이 그 원조다. 먹으면 미칠듯이 활기차게되거나 아니면 미칠듯이 우울해지는 복불복 속성이 붙어있다  아무튼 광대버섯은 나약한 인간이 그냥 먹으면 뒈지기 딱 좋지만 순록이 먹으면 등빨이 두 배로 커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오늘도 순록들은 열심히 마리오 버섯을 찾아다니고 있다 근대 이거 역사에서 재밌는 용도로 쓰인 적 있음 다들 버서커라는 단어는 여러번 들어봤지? 약빨고 존나게 싸우는 상남자 버서커가 바로 이 광대버섯과 순록이랑 관련이 있음 버서커들이 그렇게 유명해진 이유가 눈깔 뒤집고 몸 안 돌보면서 용맹히 싸웠기 때문인데, 사실 그 비결은 바로 마약이었다. 물론 저 마리오 버섯을 먹고 나온 스팀팩 효과지. 근데 생으로 먹으면 뒤지는데 어케 먹었냐는 의문이 들텐데 순록을 이용해서 적당히 독기를 빼고 먹었기에 가능했다 순록 스테이크에 버섯을 올려서 썰어먹은건 당연히 아니고 순록을 정수기처럼 이용했다. 뭔 소리냐면 버서커들은 광대버섯을 먹은 순록이 뿅가서 싸갈기는 오줌을 모아다가 마셨다는 소리다. 순록의 간을 거치면서 적당히 독기가 빠진 광대버섯즙은 훌륭한 환각제가 되었다. 쒯;; 하는 짓에 비해 이상하게 이미지가 좋은 돌고래도 자연산 약쟁이다 이 새끼들은 전쟁질 강간질 강도질 다해처먹는 갱스터 새끼들인데 당연히 마약을 안 할리가 없다 돌고래 새끼들이 마약으로 주로 쓰는 건 인간도 좋아라하는 복어독이다 복어의 비밀무기인 테트로도톡신은 인간을 순식간에 골로 보낼 정도로 파워풀한 독뎀을 주지만 돌고래 갱스터들은 신경 안 쓴다 보통 돌고래가 사냥하는 걸 보면 정말 더럽고 난폭하게 사냥을 하지만, 복어한테도 그랬다간 소중한 복어뽕이 터져버릴 수 있는 관계로 복어로 마약질을 할 때는 무척 조심스럽게 행동한다. 이 새끼들은 머리가 좋다. 사실 인간이 하는 짓 보면 머리가 좋아야 좃같은 짓도 할 수 있는 건데 얘들도 똑같다. 아무튼 복어가 보이면 그 근처 지나가는 돌고래들이 죄다 달려와서 복어를 돌려먹는데, 너무 세게 깨물어서 터져버리면 더이상 즐길 수 없으니까 터지지는 않지만 테트로도톡신이 나올 정도의 강도로 물고 서로 입에서 입으로 나눠가며 수십마리가 복어 한 마리로 즐긴다. 복어뽕에 뿅 가버린 돌고래들은 인간 마약쟁이들이 그러듯 병신같은 행동을 하기 시작하는데 몸이 적당히 뻣뻣하게 마비되는걸 즐기면서 각기춤을 추면서 헤엄을 쳐다니거나 수면 가까이 머리통을 들이대고 물에 비친 자기자신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수천만년을 적들을 조지기 위해 독을 진화시켜왔지만 복어뽕 신세가 된 복어만 불쌍하다 이래서 독뎀충은 안 된다 마지막으로 동물 기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호주 이야기도 해야지 호주에는 왈라비라는 약쟁이랑은 거리가 매우매우 멀어보이는 순진하게 생긴 동물이 산다 험악하게 생기고 킥복싱도 존나 잘하는 깡패같은 친척 캥거루에 비하면 여리여리하게 생겼지만 사실 얘네들 존나 유명한 약쟁이다 근데 이것도 사실 인간 때문인게 사실 호주에는 양귀비 농장이 개 많거든 아편 원료로 유명한 양귀비지만 뭐 정상적인 식용으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호주에는 '합법적인' 양귀비 농장이 존나게 많음 근데 왈라비한텐 합법적인 양귀비든 불법적인 양귀비든 일단 뜯어먹을 수 있는 샐러드에 불과하기 때문에, 왈라비들은 몰래 농장에 숨어들어와서 양귀비를 씹어대곤 함 당연하지만 이건 왈라비들을 약쟁이들로 만들어버린다 헤게윽 히기익 양귀비를 뜯어먹은 왈라비들은 몽롱하게 걸어다니거나 그 자리에 드러누워서 자거나하는 아편의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데 임칙서 아재가 이거보고 개빡쳐서 아편전쟁이 벌어졌다 근데 여기서 좀 뜬금없는 현상이 하나 일어나는데 니들 미스터리 서클이나 크롭서클이라는거 들어봤냐  존나 넓은 농장 밭에 가끔씩 나타나는 이런 신기한 문양말임 이런 거 좋아하는 미스터리 씹덕들 말로는 외계인이 남긴 신호라는데 아니 X발 이 븅신같은 새끼들은 왜 수만 광년을 날아올 수 있는 기술력이 있으면서 그걸로 하는 짓이 낙서짓인지 설명 좀 해줬으면 좋겠다 아무튼 왜 뜬금없이 미스터리 서클 얘기를 하냐면 호주에서 나타나는 미스터리 서클의 원인이 바로 이 약쟁이 왈라비들이기 때문임 아까도 말했지만 왈라비들은 양귀비를 뜯어먹고 해롱대는 상태로 걸어다닌다 근데 약을 먹으면 왈라비의 안 그래도 작달막한 대갈통이 완전히 고장난단 말이야 드러누워 잘 수 있는 편한 장소를 잡고 싶은데 뇌가 고장난지라 같은 장소만 빙빙 돌게된다 약쟁이 왈라비 수십마리가 그렇게 한 장소를 빙글빙글 돌면서 밭을 밟아놓으면 어떤 모양이 생길 거 같음? 그렇게 인간의 눈에는 존나 할짓없는 백수 외계인이 남기고 간 것처럼 보이는 미스터리 서클이 탄생하게 되는 거임  사실 약쟁이 왈라비들이 빙글빙글 돌면서 걷다가 픽 쓰러져서 자다가 다음날 아침에 깨서 그냥 도망간건데 말이지 하여튼 마약은 정말로 해롭구나 헤으윽 [출처 - 디씨인사이드 고질라맛스키틀즈] 모든 미스테리서클이 저렇게 생긴건 아니고 그 원인 중 하나가 왈라비입니다!
[펌] 인싸 대학살을 일으킨 초록색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거 하나 묻고가자 초록색하면 무슨 생각이 드냐 개인적으로는 세상의 모든 거지같은 걸 모아서 잡탕을 끓이면 틀림없이 초록색 잡탕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런건 전부 초록색이거든 봐라 전부 초록색이다 죄악의 색깔이 틀림없다 이 초록색은 한 때 인싸들을 대학살로 몰고갔던 적도 있다. 유행에 뒤쳐지면 초당 10씩 도트데미지를 받다 죽어버리는 예민한 종족인 인싸들은 어쩌다가 초록색 때문에 죽었을까. 당연히 초록색이 유행했기 때문에 죽었다 1800년대의 이야기다 역사에 관심있는 교양있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빅토리아 시대는 인싸들이 온갖 패션 테러를 자행하며 서로의 눈깔을 고문하던 치열한 패션 전쟁의 시대다 스페이스마린보다 방호력이 강해보이는 어깨뽕이 들어간 드레스가 대표적이지 색깔도 다양하지? 요즘에야 동네 옷가게에만 들어가도 레인보우 샤베트 색깔 옷을 다 맞출 수 있을 정도로 염료가 흔한 시대지만 이 시대에는 그런게 없었으므로 레어한 색깔을 장비한 인싸는 엄청난 시선을 한 눈에 받았다. 그래서 옷가게들은 온갖 색들을 만들려고 시도했는데, 그 중에서도 유독 만들기 힘든 레어 색깔이 바로 초록색이었다 선명하고 예쁜 초록 색깔을 만들기 위해 전 유럽의 인싸들이 고민들 거쳤고 그 결실이 마침내 1814년에 맺어진다 '파리스 그린'이 탄생한 것이다. 이 선명하고 아름다운 컬러에 유행에 미쳐있던 유럽 인싸들은 환장하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인싸 중의 인싸, 퀸 오브 인싸인 프랑스 황후가 이 파리스 그린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맞춤하고 오페라를 보러 나타난 순간 이 유행은 대폭발하게 된다 옷가게마다 인싸들이 밀어닥쳐 황후가 입었던 부띠끄를 내놓으라며 달려들었다. 이 녹색 대유행은 프랑스를 넘어 기행의 국가 영국까지 넘어갔고, 우리의 영국 친구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프랑스보다 한술 더 떴다. 초록색 옷은 시시하다. 모든 것이 초록색이 되어야 했다 그리하여 초록색 드레스부터 시작해서 머리장식, 조명, 촛불, 카페트, 심지어 벽지까지 초록색으로 도배되기 시작했다 거기다 파리스 그린 벽지를 바른 집은 이상한 부과 효과를 얻었는데, 벽지를 칠하자마자 집에 득실거리던 벌레나 쥐새끼들이 싹 사라져버린 것이다 이러니 더욱더 인싸들은 열광할 수 밖에 없었다. 벽지에서 에프킬라 효과가 나온다니 요즘 들어도 환장할만하다. 이리하여 영국 전역이 참피가 파리스 그린으로 물들었다. 당연히 읽다보니 뭔가 존나 꺼림칙한 기분이 들겠지. 쥐새끼랑 벌레들이 그냥 죽었을까? 어느 순간부터 인싸들이 픽픽 쓰러져 뒤져가기 시작한다. 저주의 색깔 초록색이 불러일으킨 인싸 대학살이 시작된 것이다. 초록색 벽지와 초록색 카페트 위에서 기어다니던 신생아들이 제일 먼저 죽었다 초록색 양초를 들고 노래를 부르던 교화성가대 소년소녀들도 픽픽 쓰러져 죽었다 초록색 드레스를 입고 클럽에 놀러간 아줌마들도 죽었다 새로 산 초록색 장갑을 꼈다가 빼보니 손이 온통 물집으로 덮여있었고 드레스에 눌린 어깨와 허벅지에는 끔찍한 종기가 나기 시작했다 가장 심각한 건 옷을 초록색으로 염색하는 염색공장 직원들이었다. 공장에서 오랫동안 파리스 그린을 손에 담그고 일하던 공순이 공돌이들의 피부는 초록색으로 물들었고, 입에선 초록색 구토가 계속 쏟아졌고 눈깔에서는 초록색 눈물이 쏟아졌다. 피부 곳곳이 갈라져 고름으로 가득찼고 손발이 썩어갔다. 사방에서 죽음이 일어나고 있었지만 아무도 원인을 몰랐다 사망자들이 하나같이 파리스 그린이랑 가까이 있었다는 거 빼곤 슬슬 감이 오지? 파리스 그린에 뭔가가 있었다 파리스 그린은 다름아닌 비소로 만든 염료였던 거다 비소가 뭔진 다 알지? 쥐약 원료다. 쥐약을 벽지에 처바르고 몸에 두르고 다녔으니 당연히 쥐새끼가 전멸하지 근데 쥐약이 쥐만 때려잡는게 아니거든 파리스 그린은 액체 비소도 아니고 가루 비소로 만든 염료가 아니라 쥐약 그 자체였다. 초록색 옷을 입고 돌아다닐 때마다 몸에서 비소 가루가 떨어져나와 공기 중에 떠나니고 인싸들은 파티장에서 열심히 몸들 부대끼면서 그걸 다 처마시는 거다. 실시간으로 독약 드링킹하는 거지. 인싸들의 집에서도 마찬가지다. 초록색 벽지와 초록색 카페트에선 끈임없이 쥐약이 폴폴 쏟아졌고 애새끼들은 그걸 들이마시면서 뒹굴었다. 유럽 전체가 쥐약 가루 속에서 해엄치고 있었던 거다 문제는 비소의 위험성을 인싸를 비롯한 일반인 대부분이 알지도 못했다는 것이다. 빡대가리 인싸들이 시름시름 앓으면서도 초록색 드레스와 초록색 머리장식을 하고 또 파티장에 나가 비틀비틀 부대끼는 동안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지식인들이 나섰다 의사들은 인싸들의 시체를 면밀히 부검했고 그 끝에 충격적인 진실을 폭로한다 느그들이 쓰고 다니는 머리 장식에는 사람 20명을 죽일 수 있는 비소가 들어있고 느그들이 좋아라 입고 다니는 최신 유행 드레스 무게의 절반은 쥐약무게라는 대폭로였다 인싸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 다들 알겠지만 유행에 뒤쳐지느니 쥐약 먹고 뒤지는게 인싸들이다 파리스 그린은 여전히 유행했다. 심지어 파리스 그린 염색 공장에서 비소에 절여져서 죽은 직원들이 나와도 몽땅 사고사로 처리됐다. 인싸들의 유행은 아마겟돈이 와도 막을 수 없는 모양이다. 이렇게 숫자도 가늠할 수 없는 인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인싸들의 대광란은 빅토리아 여왕이 직접 나서서 궁전 초록 벽지를 모조리 잡아 뜯어낸 후에야 조금씩 가라앉기 시작했다. 뭐 그러거나 말거나 인싸들은 흙수저 인생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비소로 염색하지 말라는 법은 1895년에 되어서나 만들어지고 그 전까지는 흙수저들은 자기들이 입지도 못할 초록 옷을 만들다가 비소에 절여져서 죽어나갔다 오늘날 독약하면 다 초록색 색깔을 쓰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니다 이 비소 대학살이 원인인 거다 일설에 따르면 유럽을 다 두들겨패고 다니던 개깡패 나폴레옹이 바로 이 초록색 벽지 때문에 죽었다고도 하니 초록색의 위험성을 알 수 있다 [출처 : 디시인사이드 고질라맛스키틀즈] 이 분 글은 다 좋은데 너무 욕설이랑 디씨 밈이 많아... 필터링하는데 개 오래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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