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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내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 뿐 일까요?
지내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 뿐 일까요? 그때는 뼈를 녹일것 같은 아픔이나 슬픔 이였을 지라도 지나고 보면 그것마저도 가끔은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견디고 살았던가 싶을 만치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지금 조용히 눈을 감고 그때를 추억하다 보면 더욱 생생하고 애틋한 그리움으로 가슴에 남아 있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어찌 생각해보면 이시간이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과 고통스러운 삶의 길목에 서있다 할지라도 결코 이겨내지 못할 일은 없다는 뜻이 아닐런지요? 가진 것의 조금을 잃었을 뿐인데 자신의 전부를 잃었다고 절망하 는것은 남이 가지지 못한것을 보지 못함이요 남이 가진 것을 조금 덜 가짐에서 오는 욕심이며 비워야할 것을 비우지 못한 허욕 때문이며 포기와 버림에 익숙하지 못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기로에 서있는 사람들의 기도는 참으로 소박합니다. 비록 평생 일어서지 못한다 할지라도 살아 숨쉬고 있음 그 하나가 간절한 기도의 제목이 되고.... 남의 가슴에 틀어 박혀 있는 큰 아픔 보다 내 손끝에 작은 가시의 찔림이 더 아픈 것이기에 다른 이의 아픔의 크기를 가늠하긴 어렵지만 더이상 자신만의 생각과 판단으로 스스로를 절망의 늪으로 밀어넣는 일은 말아야 합니다. 지난 날을 되돌아보면 아쉬움도 많았고 후회와 회한으로 가득한 시간이였을지라도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새 날의 새로운 소망이 있기에 더 이상은 흘려보낸 시간들 속에 스스로를 가두어 두려하지 마십시요. 아픔없이 살아온 삶이 없듯이 시간속에 무디어지지 않는 아픔도 없습니다 세상을 다 잃은듯한 아픔과 슬픔마저도 진정 그리울 때가 있답니다. 병실에서 아스라히 꺼져가는 핏줄의 생명선이 안타까워 차라리 이순간을 내 삶에서 도려내고 싶었던 기억마저도.... 그런 모습이라도 잠시 내 곁에 머물 수 있었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좋은글 받아보기 : http://pf.kakao.com/_xnxcdYT
때를 모르면 시끄럽게 내려야 한다
정오가 채 못 된 시간이었다 이른 점심을 위해 학교를 나와 마트를 찾아 걸었다 학교에서 왼쪽으로 꺾어 휘 데 뾔쁠리에를 따라 걸어 올라가다가 그만 짙은 녹색 천에 담긴 죽음을 보았다 너무나 자연스러워 한참을 뻔히 바라보았다 햇빛이 묻은 흰 주름을 따라 어림되는 덩치 아 그렇구나 더 이상 급할 일도 없어 쁘히베 데 뾔쁠리에 헝세 썽떼 병원 곁은 피가 흐르는 이에 내어주고  조금 떨어진 곳이라도 뭐 어때  수고를 감내하는 구조사의 배려 덕에 우리는 총총걸음 일상 위에서 그만 짙은 녹색 천에 담긴 이를 보았다 빛도 돌리지 않는 앰뷸런스에서 배송을 예약받은 택배처럼 차갑게 들것에 실려 천천히 길을 건너 가신 이 아무도 멈추지 않았다 아무도 멈추지 않게 좋은 타이밍에 매끄러운 바퀴로 길을 건넜다 병원에는 달려 나오는 이가 없었고 문은 자동으로 열리고 닫혔다 죽음이 지나가도 아무도 멈추지 않는다 아무도 멈추지 않았고 그만이 조용히 내렸다 꿀렁이지 않았다 보도를 오르고 내릴 때도 길을 건너 오른쪽으로 틀고 병원을 향해 왼쪽으로 틀 때도 붙들고 있는 것들이 더는 필요가 없겠지만 다행히 우리는 점심을 거르지 않았다 때를 모르면 시끄럽게 내려야 한다 지하철은 늘 만원이라 때를 놓치면 모두를 밀치고 파흐동 소리를 연발로 내지르고 때를 모르면 시끄럽게 내려야 한다 갑자기 툭 내리면 남은 이에게는 얼마간의 상처가 생긴다 가방에 쓸리고 옷이 벗겨진다 달려 나가는 파흐동 소리에 괜찮다는 말도 못 해준다 괜찮다는 말을 못 해줬다 입술을 뗄 만큼 아프지는 않아서 몸을 돌릴 만큼 가까이 있지도 않아서 매일 문은 열리고  얼마 간의 소란이 있고 문은 닫힌다 조금 넉넉하다가 더 비좁아지기도 한다 글, 사진 레오 2019.12.05 시로 일기하기_오늘 날씨 흐림
자존감 도둑 그 이름은 수치심
자존감 도둑 그 이름은 수치심 수치심: 스스로를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 이 수치심은 발생 초기에 누군가에게 보여지고 노출되고 경멸받는 경험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네이버 백과사전 - 당신은 자신을 수치스럽게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당신은 수치스러움을 당한 사람이다.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거나 성적 학대를 당했거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거나 공부 못한다고 놀림을 받았거나 키가 작다는 이유로.. 비싼아파트에 살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모의 직업이 그렇다는 이유로. 얼굴이 조금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남들에게 내세울게 없다는 이유로.. 부당한 평가를 받는 것이다. 물론 당신에게 상처를 준 그들은 당신을 평가할만큼 뛰어난 인간이 아닌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그러저러한 존재일지도 모른다. 1. 당신은 수치스럽게 여기는 그 사람이 수치스러운 사람이다. 2. 당신이 피해자라면 어떤 일을 당했던 수치스럽지 않다. 가해자가 벌레다. 3. 완벽한 인간은 없다. 한가지 부족한것을 가지고 자신과 동일시 여기지 말라. 영어 못할수도 수학 못할수도 있다. 한과목만 잘하면 된다. 4. 부족한 점은 채울 것이고 잘못한 점은 반성하고 깨달으면 된다. 수치심은 들어올 자리가 없다. 5. 어떠한 일이 있어도 내 삶을 내 인생을 나라는 존재의 가치를 쉽게 판단하지 말자. 그 판단은 죽는 그날 이루어진다. 넘어졌을뿐 경기는 지금도 진행중. 6. 타인에게 운전대를 넘겨주지 말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내차는 내가 운전한다. 7. 당신이 느끼는 수치심은 가짜다. 상처받은 과거의 기억이 만들어내는 망상과도 같다. 지나갔다면 다 끝난거다. 우린 어제 잠을 자고 죽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새롭게 태어났다. 수치심에 대한 유튜브 강의 -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
우울증에 걸려서 아무것도 못하는게 아니라
우울증에 걸려서 아무것도 못하는게 아니라 아무것도 안하기 때문에 우울증에 걸린것이 아닐까? 불안해서 숨을 못 쉬는게 아니라 숨을 안쉬고 있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 아닐까? 당신의 자녀가 말을 안들어서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화를 내니까 아이가 말을 안 듣는 것이 아닐까? 스트레스 때문에 몸과 마음이 병든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안받을수도 있는데 나는 왜 덥썩 받았을까? 웃을일이 없어서 인상을 쓰고 사는 것이 아니라, 맨날 울상인데 어찌 웃음이 나겠는가? 미래가 보이지 않아 절망스러운 것이 아니라, 과거만 보기 때문에 현재와 미래를 못 본것이 아닐까? 내 선한 마음과 달리 타인이 이해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서 서로 달라진 것이 아닐까? 돌뿌리게 걸려서 넘어진 것이 아니라, 내가 돌뿌리를 보지 못해서 넘어진 것이 아닌가? 세상 사람들이 사악해서 내가 피해다니는 것이 아니라, 내가 피해다니기 때문에 다 무서워 보이는것이 아닐까? 자전거가 안 움직인다며 화를 내고 있지 않는가? 페달을 밟으면 된다. 자전거의 속도가 느리다며 화를 내고 있지 않는가? 페달을 빨리 밟으면 된다. 자전거의 속도가 빠르다며 화를 내고 있지 않는가? 브레이크를 당기면 된다. 당신이 당신의 주인이다. 당신이 당신의 미래를 만든다. You are your master. You make your future.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11 필사모임 <쓸모있씀!> 열한 번째 카드 (+ 다양한 쓰기의 방법)
오늘은 금요일! 어김없이 필사모임 카드가 찾아왔네요~ 그냥 필사 카드만 쓰는 것보다는, 참여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정보도 함께 드리면 좋을 것 같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번 카드에서 '글씨 잘 쓰는 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조금 도움이 되셨나모르겠습니다! 오늘 제가 제안드릴 것은 바로 쓰기의 다양한 방법인데요. 그냥 노트에 적는 것이 조금 지루할 때, 쓰는 방법에 조금씩 변주를 주면 훨씬 새롭고 흥미롭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쓰기'에 변주를 주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1. 원고지에 쓰기 첫번째는 바로 원고지에 쓰기입니다. 학창시절에 한번쯤은 원고지를 써보셨을텐데요. 무엇보다 띄어쓰기나 맞춤법에 유의해서 쓸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해요. 그리고 내가 쓴 분량이 어느정도인지도 빠르게 가늠할 수 있어요. 컴퓨터가 보편화 되지 않았던 시절부터 글을 쓰신 작가분들 중에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원고지를 고집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 Ex. 조정래, 최인호, 김훈, 정하연 작가...) '제대로 글을 쓴다!'라는 느낌으로 글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우스갯소리로 말하자면 '나 좀 작가같네 ㅋ' 라는 기분을 낼 수 있어요 흐흐 스튜디오 하롱 '시를 쓸 수 있는 원고지 메모지' 아자씨 '원고지 편지지 세트 AJ223' 김훈 작가가 쓴 원고지 2. 연필로 쓰기 두번째는 연필로 쓰기인데요. 연필로 쓰기의 가장 좋은 점은 바로!!! '사각사각' 하는 듣기만해도 고요해지는 연필소리입니다 ㅎㅎ 계속 깎아줘야 되고 심도 자꾸 뭉툭해진다는 단점도 있지만 그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은 포기할 수가 없죠! 게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바로 지울 수 있어서 초보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방법입니다. 손의 힘을 기르는데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요. 조용한 새벽에 혼자 조명을 켜두고 종이에 사각사각 글씨를 쓰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수 있지요. 손글씨 작가 '펜크래프트'님 인스타그램 '@pencraft' 유튜브 'BONGBONG봉봉' 님 3. 세로로 쓰기 본래 조선글은 '우횡서' 그러니까 오른쪽에서부터 왼쪽으로 쓰는 '세로쓰기'가 기본값이었지요! 그래서 옛 고서들을 보면 모두 우횡서로 쓰여져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최초의 신문인 '독립신문' 또한 세로쓰기로 적혀있습니다 ㅎㅎ 근대화가 되면서 점차 지금의 가로쓰기가 보편화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세로쓰기는 고전시를 쓰는데에 아주 딱! 어울리기도 해요. 늘 가로로만 쓰다가 세로로 쓰면 느낌이 아주 새롭기도 하고요. 가로로만 쓰는 게 지겨울 때 세로쓰기를 추천해요! 손글씨 작가 '펜크래프트'님 인스타그램 '@pencraft' 텀블벅 세로쓰기 전용 서체 '나리운' 윤동주 시인 '별 헤는 밤' 초판본 자! 이렇게 세가지인데요. 필사가 조금 지루해지셨다면 이렇게 새로운 방법으로 써보기를 추천드려요 ㅎㅎ 그래서 오늘의 문장은 세로쓰기에 어울리는 시를 하나 두고 가겠습니다. 추운데 모두들 따듯한 밤 보내시고요. 좋은 주말이 되시길 바라요 :)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저는 여러분의 댓글을 보는게 젤 잼나요 ㅎㅎ 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어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 조지훈, 낙화 필사모임 신규신청👇
내가 아는 어떤 사람(에세이 쓰기 4 편)
내가 아는 어떤 사람 이 주제를 보자마자 떠오른 한 인물 엄마! 나의 그녀 남연우 여사님! 그녀는 1947년 여름 양수리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났다. 위안부에 끌려가지 않으려고 얼굴도 모르는 꼬마신랑에게 시집온 까막눈의 김 말순 외할머니의 첫딸로... 어린 부부사이에 태어난 그녀는 걷고 뛰기 시작할때에 6.25전쟁 피난을 가야만했고 외할아버지는 전쟁에 착출되었다. 그래도 아무 사고 없이 할아버지는 귀향하셨고 그렇게 세 식구는 어떻게든 먹고 살려고 아둥바둥 사셨다 그녀는 국민학생때 남달리 영특했다고 한다. 매일 십리길이 넘는 길을 그 작고 여린 몸으로 여름엔 땀을 뻘뻘 흘리면서... 겨울엔 살을 애일듯한 추위속에 손을 불어가며 발을 동동 굴러가며 그렇게 배움의 즐거움을 사랑했다 한다 그렇게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를 가야하지만..... 그녀 밑으로 동생들이 줄줄이 있었기에.. 살림밑천이던 맏딸은 담임선생님이 할머니를 찾아와 "어머니 제발 이아이 중학교 보내주세요 학업을 중단하기엔 너무 똑똑한 학생입니다 첫 등록금 제가 댈게요 제발 중학교 보내주세요..." 라는 그 눈물어린 호소에도 단호히 거절하고 이아이는 일도와야 한다 했던 나의 그녀... 그당시 얼마나 죽숨여 울었을까? 작고 여린 13살의 그녀는 얼마나 서러웠을까? 동생들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가는걸 보면서 얼마나 부러웠을까? 그렇게 그녀는 십대시절 동생들을 보살피는 엄마와도 같은 시절을 보냈고 23젊디 젊고 꽃다운 나이에 지금 나의 아버지와 선을 보았고 한달만에 팔려가듯 시집을 왔다... 그리고는 생활고와 시집살이에 시달리며 죽어라 일만했다... 젊은시절 꽃그림카드 놀이를 사랑하셨던 아버지 덕에 그렇게 힘들여 장만한 집도 날려드시고... 지금은 엄청 고린자비가 된 아버지가 집을 날려먹은것도 놀랍지만... 그 날린 집을 몇년 후 고대로 다시 찾아오신 나의 그녀가 난 너무너무 대단했다... 그렇게 되찾아온 집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늦둥이인 내가 태어나게 되었다. 내가 늦둥이 막내딸이었기 때문이었을까? 그녀는 나에겐 모든것이 관대했고 그덕에 이런저런 야기를 나누는 친구처럼 지냈다. 그녀와의 특별한 일화를 말하자면 끝이 없겠으나 나의 지금까지의 일생 중 10년대를 주기로 하나씩만 풀어보고자 한다 고등학교시절 잠시 삐딱선을 탈때도 그녀는 내게 관대했다. "엄마 나 오늘 나이트 갔다올게, 물 좋으면 나 안들어온다." 그러고는 한 새벽 2시쯤 기어 들어오면 그녀는 "오늘 물이 별로였구나~~ 피곤하겠다 어여자 낼 학교가야지 "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보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쌀밥과 시원한 콩나물국이 식탁위에 차려져 있었다. 이제와 말하지만.... 저런 그녀였기엔 난 더이상 엇나갈 수가 없었다... 그녀가 정말 슬퍼할만한 일을 하고싶진 않았기에... 그녀가 날 너무나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날 믿고 있었기에... 이십대 중반때 일을 시작하면서 카드맛을 알아버린 나는 미친듯이 카드를 긁어댔고 돌려막다막다 막혀버려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그녀에게 털어 놓았다 우선 한대 맞고 잔소리 폭격 시작할줄 알았는데.. 그때 그녀는.... "아... 이건 전적으로 엄마 잘못이다 엄마가 진즉에 너에게 경제 교육을 시켰어야 했는데 알아서 잘하겠거니 하고 못했다 카드라는건 정말 위험한거다....." 하면서 나를 타이르셨고 앞으로 니가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 한동안은 관여하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그 다음날 내 침대맡에 도저히 막을 수 없었던 그 최후의 금액이 올려져 있었다 그날 이후 난 돈의 무서움을 알게되었고 지금까지도 마음 깊이 새기며 돈을 잘 쓰려 노력중이다. 서른 중반 결혼까지 생각했던 애인에게 버림받고 식음을 전폐하고 삼일 밤낮을 방에 쳐박혀 울고만 있을때... 그녀가 조용히 내게 다가와 일으켜 안으면서... "내 딸... 그렇게 아파? 엄마는 한달만에 팔려오듯 시집와서 사랑을 잘 몰라... 그래서 지금 너의 마음을 다 알 수 없어서 그게 너무 슬프다..." 그때 난 정말 엄마를 껴안고 엄마와 함께 오열하며 그렇게 사랑의 열병이 조금씩 치유되어져 갔다 그리고 내가 40이 되던 어느날... 그녀는 "너 노후준비는 하고있니? 더이상 결혼하란 말은 안할게 대신 후에 너 혼자서 살 수 있는 준비는 꼭 해라...음... 근데 내가 부모로서 너를 출가시키지 못한 죄도 있으니..." 그러면서 그녀는 그녀의 전 재산중 일부를 떼어 집장만에 보태주셨다...혼자서라도 잘 살으라고 그렇다 그녀는 나의 그녀 남연우 여사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다.. 언젠가 내가 그녀에게 물은적이 있다 "엄마... 이모랑 삼촌은 많이 배웠는데 엄마 못배운거 속상하거나 억울하지 않아?" 그때 그녀는 "처음엔 많이 속상하고 억울하고 그랬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엄마가 배움이 길었다면.... 정말 교만해졌을거 같아 엄마가 배운게 없어서 그나마 겸손할 수 있었고 어려움을 인내할 수 있었던거 같아...그러니까 이렇게 예쁜 막내딸을 만났지... 엄마가 배움이 길었으면.... 너 태어나기 애저녁에 이집 나갔어...." 난 이말이 너무나 가슴이 아프면서도 그녀가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이제는 등도 많이 굽고 기력도 많이 약해져서 함께 걸어갈때 내가 일부러 천천히 걸어야 하고 ... 그녀의 그 맛나던 음식도 이젠 맛이 없어졌지만... 여전히 그녀는 나의 베프이고 나의 그녀이다 누군가 나에게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누군가요?" 라고 묻는 다면 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남연우요!" 라고 말할거다! 쓰다보니 옛날옛날 빙글에 비슷한 이야기를 썼던것이 기억나서 링크 걸어보아요^^ https://vin.gl/p/1498449?isrc=copylink
<Writing Club> 일기/에세이 글 쓰기 모임 #4
어김없이 찾아온~ 일기/에세이 글 쓰기 모임 네 번째 시간! 다들 월요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월요일인데 춥기까지 하니까 사람이 굼떠지는 것 같아요. 이제 정말 누가봐도 겨울인 느낌이 드네요. 항상 습관처럼 목도리를 챙기게 되었습니다. 언제든 새롭게 참여하시는 분도 **환영 환영**입니다! 이 카드를 처음 보신다거나 글쓰기 톡방에 포함이 안되어있으신 분들도 댓글이나 새로운 카드로 하루를 정리하는 일기 글을 써보세요! 제가 던진 주제도 좋고, 특정 주제를 떠나 하루의 감상을 표현하는 글도 좋습니다. 한번 시작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댓글 창이나 카드에 단 한문장만이라도 써봅시다~! 기록의 힘을 믿어봐요! 네 번째 시간을 함께 하기에 앞서서, 모임의 간단한 방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노트북으로 글을 작성하실 분들은 빙글에 어플리케이션 뿐 아니라, 컴퓨터로 접속이 가능한 웹 버전이 있기 때문에 웹버전 빙글을 켜서 글 작성을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네 번째 주제는 <내가 아는 어떤 사람에 대해> 입니다. 가끔 아니 사실은 자주 타인에 대해 쓰게 되곤 합니다.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이 가족일 수도, 친구일수도 또는 연인일 수도 있겠죠. 아니면 동경하는 사람? 좋아하는 가수? 연예인? 선생님? 아예 다른 사람이 될 수도 있을것이고요! 저와 함께 글을 쓰는 많은 사람들은 나름 자신만의 뮤즈가 있더라고요! 여러분도 뭔가 뮤즈라고 할만한 분이 계신가요? 오늘은 그냥 나 말고 어떤 사람에 대한 얘기나 어떤 사람이 얽힌 글을 써보고 싶어서 이런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 오늘 가져와본 글은 가수이자 현재는 작가로, 또 책 관련 팟캐스트를 운영 중인 요조의 글을 가져왔습니다. 동생에 대한 글이에요. 글이 길이가 좀 있는데 다 가져와야하는 글입니다! 쓴 글은 이 곳의 댓글로 작성해주셔도 되고, 아니면 또 다른 카드로 작성해주셔도 됩니다! + 다른 주제여도 좋습니다! @ccstar81 @Mmark @RedNADA @jessie0905 @qudtls0628 @ckoh3142 @sekir @leejs307 @allkcklow106 @moonlitsalon @syp2 @impereal12 @h162101 @syhee1973 @card2 @virgincoke @supia3587 @toystore @item84 @greentea6905 @hheeyo @chj4254 @ebbal @su0su @ct7809 @tan0123 @angksdbdp @alone81 @kooew @AloneTalk @petaterra @fabrics @applecolor @beartank4444 @serengeti73 @lovablewolf @sweet848 @hhyy9004 @jmano @doTTob @foxkkykhk @yejin3039 @silkway @okjokj19 자! 지금부터 같이 써봅시다! 다른 주제로 쓰고 싶으시면 쓰셔도 되고, 시간이 맞지 않으셨다면 더 후에 쓰셔서 올려주셔도 됩니다! ----------------------------------- 일기/에세이/글쓰기 모임에 참여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들어오셔서 메시지를 간단하게 남겨주셔야 톡방이 나의 톡방으로 설정됩니다! https://vin.gl/t/t:5b88052jx4?wsrc=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