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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앱 '비트윈'에 이은 서비스를 구상 중인, 조성욱 코파운더

VCNC/조성욱/코파운더


Intro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포지션에 속한다. 학창시절에는 학생, 입대를 하면 군인,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하면 아르바이트생에 속한다. 이는 사회에 나가서도 이어진다. 결과에 따라서 하나의 직급이 따라오는데, 바로 사원, 팀장, 이사 등의 위치를 나타내는 직급이다. 이에 따른 역할은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이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담당 직무와의 균형을 이룬다. 커플 앱 비트윈을 서비스하는 VCNC의 조성욱 코파운더(공동 창업자) 역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여러 포지션의 균형을 이뤄내고 있다. 그는 공동 창업자라는 위치에 있지만 비트윈의 디자인, 기획 등을 담당했다. 이제는 새로운 분야를 구상 중인 Lako : (즐거울 락樂, 호랑이 호虎) 호랑이띠는 아니지만 ‘즐거운 호랑이’의 이야기를 지금 시작한다. By 굿피플 헌터.

굿피플 직무의 시작


나는 에디슨과 같은 발명가를 꿈꿨어. 특허를 내서 돈을 벌고자 했지.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음을 깨닫고 여러 고민을 하던 중, 친누나의 영향으로 디자인분야에 호기심을 느꼈어. 그리고 쉽지 않은 준비과정을 거쳐 디자인 대학에 입학했지. 누나의 후배가 된 거야. (웃음) 그렇게 입학한 학교에서 디자인을 배우면서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연극을 하면서 디자인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배웠어. 전혀 다른 분야처럼 느껴지지만 공통된 점이 많았어. 한 사람 인생의 감정을 연기하며 간접 체험하는 것과 사용자의 입장에서 사용성을 예측하여 디자인한다는 것이 비슷하게 활용되거든.
VCNC의 초기 멤버들은 졸업 준비를 하면서 만났어. 원래는 Value Creators라는, 동아리 성격의 모임이었고 팀에서는 UX 디자이너가 필요했어. 당시에는 UX 디자이너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시기였는데, 내가 그쪽 분야에 관심이 있는 것을 아는, 같은 과 동기의 소개로 그들을 만나게 되었지. (그 동기가 지금의 VCNC의 한지현 매니저야) 졸업 전시와 동시에 일주일에 한 번 Value Creators 모임을 함께 했어. 그 과정에서 그들과 함께 나도 막연하게 창업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아. 사실 입대 전 한 번 스타트업 회사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어. 결과적으로 좋지 못했기에 다시는 그런 고생스런 일들을 겪지 않으리라는 다짐을 하며 군대를 다녀왔던 건데, 함께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멤버들과의 합이 잘 맞는 거야. 그래서 다시 한번 창업에 도전하기로 했지. 그렇게 그들과 함께 7평의 사무실에서 사업을 시작했어. 페이스북과의 같은 성장을 꿈꾸며.
듣기로는 초기 서비스가 비트윈이 아니라고 하던데? 전에는 모바일 뉴스와 아이패드를 통한 어린이 동요 책 서비스를 했어. 결과가 나쁘지는 않았는데,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계속 들었어. 우리만의 확실한 아이템이 없었던 거지. 그래서 멤버들과 오랜 고민 끝에 인간의 감성적 커뮤니케이션을 디지털 환경에서도 도와주고 싶다는 꿈이 생겼고 이를 토대로 커플을 타깃으로 한 서비스를 생각해냈어. 그렇게 비트윈이 탄생한 거야.
하긴 우리도 처음에는 K팝 번역서비스를 했다고 하더라. 그럼 비트윈이 시작하고 나서는 어떤 일을 진행했어? 비트윈 베타 서비스 때부터 4.0버전까지 디자인을 직접하고 디자인과 기획의 정의되지 않은 중간 영역을 채워 넣는 일도 했어. 더불어 회사의 규모가 커지면서 기획과 프로젝트 매니징을 맡았지. 현재는 비트윈팀에서 나와서 새로운 분야로 나아가기 위한 오랜 고민의 과정에 놓여있어. 쉽게 말해서 비트윈의 탄생 전으로 돌아온 거야. 새로운 서비스를 구상하면서 디자인과 기획을 포함해서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어.
‘앞으로 VCNC에서 무엇을 할 건지에 대한 답을 찾는 중이야.’
그럼 그 과정에서는 무엇을 중요시해? 사업 초기에는 개인의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빠르게 진행하려고 했어. 그래야 피드백이나 결과를 많이 받을 수 있으니까. 어느 정도 사업이 진행되면서는 그 데이터를 가지고 수익화라던가 서비스의 안정성에 더 신경을 쓰게 됐어. 지금은 초기 단계로 돌아왔기에,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서 관련 업계 사람도 만나고 시장 파악과 해당 분야의 지식 습득을 중요시해. 이 과정에서는 속도감, 효율성, 그리고 완성도가 골고루 이루어져야 해. 그래야 본인이 믿고 달릴 수 있는 아이템을 찾고 이를 추진해내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니까.

굿피플 비전


한 때 내 역할에 대한 균형을 잡지 못했어. 공동 창업자라는 위치에 있지만, 내가 무언가를 주면 나 역시도 무언가를 받길 원했거든. ‘공동 창업자라서 받지는 못하나?’는 생각도 했어. 하지만 그 과정을 거치면서 나는 담당 직무와 함께 구성원의 역량을 이끌어야 하는 역할임을 깨달았어. 나의 위치를 인정한 거지. 그래서 VCNC 전체가 성장의 계단을 밟아나가도록 하는 공동 창업자가 되고 싶어.
대표의 위치에 있는 분들은 이 이야기를 정말 공감할 거 같아. 그렇다면, 인간 조성욱으로서는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어? 하고 싶은 것이 워낙 많아서 그중 제일 지금 현실과 닿아 있지 않은 이야기만 해볼게. 첫 번째는 다시 연극을 하고 싶어.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이 정말 즐겁지만, 끝나면 정말 허무해. 근데 이 과정이 내게는 중독이야. 그래서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면 그 중독을 다시 즐기고 싶어.
두 번째는 50대에는 작가 활동을 하고 싶어. 주말에 문득 멍하게 있을 때는 작가 활동을 위한 아이디어 구상을 해. 요즘은 글리치(전자기기가 연산을 하다 생기는 잔상)를 소재로 한 작품에 빠졌어. 기계의 에러에 의해서 발생하는 거지만, 조형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올해 작은 목표가 있다면, 글리치를 주제로 한 개인 전시를 하는 거야.
마지막으로 돈을 많이 벌고 싶어. 그 이유는 많은 경험을 쌓고 싶고, 그 기초수단이 돈이기 때문이야. 개인적으로는 달에 한 번 가보고 싶어.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그 공간에서 깨달은 경험은 다양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준다고 믿어. 그것을 기반으로 또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도 있고.

굿피플 성장


원래는 혼자 공부하는 성향이 컸어. 하지만 새로운 것을 얻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근에는 사람을 많이 만나. 주로 학교 선배님을 찾아봬. 선배님께 인사이트와 여러 조언을 구하고 있어. 한편으로는 내 고민을 좀 들어달라고 한풀이하러 가는 거기기도 해. (웃음) 그러면서 나도 생각 정리를 하고 또 새로 얻는 인사이트를 토대로 키워드를 잡아서 나만의 로직(머릿속에서 생각하는 논리)을 구축하고 있어.
‘최근 사람을 만나면서 얻는 정보가 훨씬 다양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음을 느껴.’
‘사람으로부터 받는 인사이트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한다’는 헬로네이처의 좌종호 운영총괄 이사님의 말이 떠오르네. 그럼 그중에서 어떤 분께 가장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학교 선배이신 카카오 프렌즈의 김민규 팀장님. 그리고 디즈니 코리아의 손주현 이사님, 내가 가지지 않은 성향을 가진 분들이셔. 나는 일할 때, 한 곳만 바라보고 달려나가는 스타일인데 그것을 여유롭게 풀어주면서 시야를 넓게 보라고 조언해주셔. 이는 나 같은 성향의 사람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야.
그럼 성장 과정에서 이뤄낸 작업물 중, 어느 것이 기억에 남아? 비트윈 홈에 ‘두들’이라는 기능. 가장 뿌듯했던 작업물이야. 혹시 비트윈 써? 썼었어…(과거형) (미안하다는 웃음) 크리스마스나 밸런타인데이같이 연인들에게도 의미를 주는 기념일이 되면 메인 홈 화면이 바뀌는 기능이야. 아! 예전에 봤었어! (다시 한번 과거형) 내가 아이디어를 내서 진행한 작업물이야. 초기에는 사실 없어질 뻔한 위기가 많았어. 어느 한쪽 입장에서는 중점적인 기능이 아니고 개발 리소스가 들어가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도 있었거든. 그래서 디자인 개편마다 이 이야기가 나왔어. 그때마다 난 계속 필요하다고 어필했지. 뚝심을 가진 결과, 좋은 반응들이 나와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어.
그렇다면 반대로 기억에 남는 실패가 있다면? 비트윈 3.0 때 수익화를 하면서 메인 홈 화면 디자인을 스크롤 형태로 바꿨어. 날씨, 메인 화면, 이벤트 등을 순차적으로 배열한 형태야. 당시에 회사의 수익적인 입장에서 고민하던 시기였고, 디자이너와 기획자로서의 사용성 고민보다는 수익 측면을 기대한 나머지 판단이 흐려졌던 거지. 그러다 보니 완성도를 일부 포기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고, 좋지 못한 결과를 얻었어. 그래서 비트윈 4.0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3.0 이전의 고객 만족도를 얻기 위해서 기획과 디자인에 더 고민했었던 것 같아. 이 과정에서 사용자는 비트윈에 무엇을 원한다는 것을 배웠지만, 스스로에게는 완벽한 답을 아직은 못 찾았어. 여러 포지션에서의 균형을 잡아나가는 것에 대해서 말이야.
3.0과 4.0의 차이를 볼 수가 없으니까 안타깝네… 사진이라도 따로 보내줄게. (웃음)
스스로 답을 찾지 못할 때는 스트레스를 받게 될 텐데, 그때는 어떻게 해소하는 편이야? 두 가지 방법이 있어. 하나는 회피형인데, 잠을 자면서 잊어버리거나 요즘 방 탈출 게임에 빠져서 시간이 될 때면 거기서 탈출에만 집중해. (웃음) 또 다른 방법은 정면 돌파형이야. 스트레스받은 내용을 계속 생각해. 원인이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등. 상처 난 부분을 계속 건드리는 거지. 그렇게 자기 전까지 치열하게 생각하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를 해. 그러면 정말 신기하게도 스트레스가 풀릴 뿐 아니라 머릿속이 뻥 뚫리는 유레카 모멘트가 찾아와.
내가 아침에 머리 감고 세수만 해서 그랬던 거구나… 해봐야겠다! 풀릴 때까지 생각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본인의 장점일 수도 있겠다. 그런 부분도 있는 거 같아. 그리고 디테일이 강해서 한 발짝 앞서가는 편이야. 인사이트도 빨리 얻는 편이고. 그 이유로 공감대를 못 얻을 때가 있지만. (웃음)

굿피플 소통


‘추억이 쌓이면 신뢰가 된다’. 예전에 만들었던 말인데 최근 다시 속으로 되뇌는 말이야. 내가 업무적으로 소통할 때 평소와 다르게 차가운 편이거든. 예전에는 이것이 문제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어느 순간 관계가 건조해지면서 구성원과의 추억이 쌓이지 않겠다는 것을 깨달았어. 정말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었던 거지. 그 뒤로는 업무 외적으로 사소한 추억도 많이 쌓으려고 노력해. 만약 소통에서 문제점이 생길 때는 먼저 다가가서 커피를 마시자고 해. 인사이트를 빨리 캐치하는 것만큼 소통에서 드러난 내 문제점도 빨리 캐치하거든. (웃음)
‘구성원으로부터 신뢰를 쌓기 위해서 개개인과 추억을 쌓으려고 노력해.’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어떻게 소통하는 편이야? 프로젝트의 단계에 따라 다르지만,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을 때는 *브레인스토밍법을 사용해. 이 방법의 핵심은 모두의 아이디어를 존중하는 거야. 그것을 기반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예를 들어 비트윈 채팅창의 새로운 기능에 관해 이야기한다고 해. 한 명이 특이한 모양과 패턴의 말풍선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한다면, 그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 의견을 더해. 그 말풍선을 색칠하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든지. 뜬금없는 소리일 수도 있지만, 상대방의 의견과 내 의견을 섞다 보면 그 안에서 공통의 필요한 부분과 개인의 독특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해.
*브레인 스토밍 : 일정한 테마에 관하여 회의형식을 채택하고, 구성원의 자유발언을 통한 아이디어의 제시를 요구하여 발상을 찾아내려는 방법. (네이버 지식 백과)
좋은 아이템은 농담에서 시작된다는 말도 있으니까. 확실히 커플을 위한 서비스를 하니까 회의도 색다르다. 혹시 커플 앱 서비스를 하는 회사에서 일하면서 받은 선입견이 있어? 있지. 커플 앱을 만드는 회사에 다니면 반드시 연애 중이라는 것과 연애를 잘할 거라는 선입견. 사실 나도 요즘 비트윈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 솔로들의 마음도 그래서 많이 공감하는 편이지(씁쓸한 웃음)

굿피플 보상


재미있는 친구들과 함께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내가 생각하는 회사의 보상이야. 하루의 절반 가까이 보내는 회사에서 사람들끼리 자극되고 서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그리고 구성원이 회사의 꿈을 키워주듯이 회사도 구성원의 꿈을 키워주어야 하고. VCNC에 다니면 함께 일하는 구성원 하나하나가 다 내가 배울 부분이 많아서 나도 그들에게 무언가 도움이 되어주고 싶어. 나중에 내가 무엇을 하든, 그들이 무엇을 하든, 우리가 함께 같은 고생했던 사이라면, 나 혼자 행복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같이 커가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하는 것이 내 바람이야. 그러려면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라는 논어의 말처럼. 나 자신 그리고 제일 가까운 내 주변부터 챙겨야 하겠지.
공동창업자지만 기획과 디자인을 했기에, 물어볼게. 기획과 디자인을 해보면서 꼭 필요한 환경은 무엇인 거 같아? 초기에는 자유롭게 놀게 내버려 둬야 해. 사람의 억압을 받으면 상상의 문이 일찍 닫힐 거니까.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직무에 관한 책임과 역할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어. 나는 현재 신사업을 준비하기에 자유로움이 보장되어야 해.
끝으로 공동창업자의 입장에서 창업하는 데 필요한 사항은 무엇이라고 생각해? 욕심, 끈기, 회복 능력. 우선 창업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어야겠지? 이는 시기와는 상관없다고 봐. 젊으면 젊음을 무기로, 연륜이 있다면 연륜을 무기로 하면 되니까. 그 대신 하고 싶으면 바로 시작해야 해. 그리고 분명 보상은 따라올 테니 계속해서 노력하는 끈기가 있어야 해. 마지막으로 실패의 시기를 분명히 맞이할 거야. 그때 무한 자신감, 위기대처능력 등 자신만의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해. 창업자는 이것을 이겨내야만 하는 위치니까.



그는 일과 위치의 균형을 잘 이뤄내는 굿피플이다. By 굿피플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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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 에디션? 베일에 싸였던 애플(Apple)의 아이폰 신작이 마침내 공개됐다. 이번 시즌 초광각 카메라를 최대 무기로 내세운 애플. 제품군은 아이폰 XR을 계승한 보급형 모델 아이폰 11과 XS·XS 맥스를 이은 11 프로 및 11 프로 맥스로 구성됐다. 신규 아이폰 시리즈를 두고 대중들의 엇갈린 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즈매거진>이 아이폰 11 3종의 상세 스펙과 시장 반응을 모아봤다. 예상대로 혁신은 없었다는 부정적인 혹평과 가성비를 높였다는 호평. 과연 어떤 신제품이 등장했을지 지금 바로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자. 아이폰 11 아이폰 11은 전작과 같이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으나 기존의 망원렌즈가 초광각 렌즈로 바뀌었다. 또한 이번 시리즈에 탑재된 A13 바이오닉 칩은 다크 모드를 포함해 새로운 기능이 더해졌으며, 전면 글래스는 이전보다 더욱 견고해졌다. 방수는 IP68 등급으로 최고 수심 2m에서 최대 30분간 가능하기도. 더불어 6.1인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자연스럽고 다양한 색을 지원하며 아이폰 XR에 비해 배터리 수명이 1 시간 늘어난 점도 눈길을 끈다. 컬러웨이는 퍼플, 그린, 옐로, 블랙, 화이트, 레드의 6가지. 매년 최고의 가격을 경신하며 고급 스마트폰 시대를 연 애플임에도 이번 아이폰 11의 최소 가격은 북미 기준 699달러로 전작보다 50달러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했다. 아이폰 11 프로·프로 맥스 출시 전부터 수많은 유출 사진으로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던 화제의 트리플 카메라 아이폰 11 프로와 프로 맥스. 초광각·광각·망원 렌즈로 구성된 카메라는 사용자가 넓은 화각의 풍경 사진을 찍거나 좁은 공간에서도 많은 피사체를 담을 수 있다. 또한 역동적인 구도의 부감과 양각 사진이 가능하며 ‘나이트 모드’, ‘반려동물 촬영 모드’까지. 이외에도 사진과 영상 촬영 및 편집의 범용성도 확대돼 이번 시즌 애플이 얼마큼 카메라에 집중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최대 5시간 더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과 급속 충전 기능도 주목할 점. 새롭게 추가된 미드나이트 그린과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의 총 4가지 컬러 선택지를 갖춘 아이폰 11 프로는 북미 가격 999달러, 프로 맥스는 1천 99달러. 기대 이하 vs 가성비 손꼽아 기다리던 아이폰의 발매를 앞두고 많은 이들은 이번 신작이 아쉽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카메라 렌즈가 굳이 3개일 필요가 없다는 것과 환 공포증이 생기겠다” 등 디자인이 최대 강점이었던 애플이 당초 유출됐던 주방가전 인덕션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되면서 비판이 거세지는 추세. 반면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이에게는 알맞은 제품이며, 가성비를 제대로 갖췄다”라는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두 가지 엇갈린 평 속 아이폰 11 3종은 오는 13일부터 사전예약 진행되며 20일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글로벌 1차 출시국은 미정.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여자친구랑 100일됬는데 갑자기 헤어졌다...진짜 죽고싶다 조언좀....
진짜 씹 고전인데 볼때마다 개터지는 이별썰 아 진짜 미칠꺼 같다... 사람하나 살려주는 셈치고 조언좀 해줘라... 진짜 자살할꺼 같다..... 일단 내 여자친구는 내가 일하는 PC방 단골손님이였는데 음료수 건네면서 친해져서 사귀게 됬다 태어나서 여자친구 처음사겨봤는데 진짜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고..일이 하나도 안힘들더라 여자친구는 진짜 이쁘게 생겼고 자상하고 진짜 이쁘다 그렇게 여자친구랑 나랑 영화도 보러가고 알콩달콩 사귀다보니 어느세 100일이 다되가더라 여자친구도 세보고 있었는지 100일되기 일주일 전부터 표정이 뭔가 기대하는 표정이더라 그래서 나는 100일선물로 쥐샥같은 메이커사줄까 하다가 그냥 돈낭비에 추억도 없을꺼 같아서 몇일간 고민했다 인터넷도 뒤져보고 아빠한테도 여쭤보고 막 고민했는데 아빠가 그러시더라 니가 가장 잘하는걸 하라고 근데 난 요리도 못하고 잘하는건 그림그리는거 뿐인데 얘는 애니라던가 오타쿠스러운거 싫어하는거 같더라고..그래서 그림선물은 패스했지 내가 잘하는게 무얼까 진짜 내가 살아온과정을 막떠올리던 와중에 내가 고등학교때 사물놀이부였던게 기억나더라고 아 나는 꽹가리랑 장구 잘치니까 그거 치면서 여자친구 이름을 판소리에 넣으면 되겠구나했는데 뭔가 허전한거 같아서 생각해보니 내가 고등학교때 우리학교 사물놀이부가 지역행사나가 가지고 탈춤으로 금상받은게 기억나는거야 그래서 그래 오랜만에 탈춤한번 춰보자! 하고서 인터넷으로 하회탈이랑 손에끼고 휘두르는 무지개삼모, 그리고 이벤트용초를 주문했어 100일날 여자친구랑 8시에 보기로하고 나는 7시에 미리나가서 준비했지 우리집은 수원이고 여자친구집은 안산인데 보통 수원인계동에서 자주놀거든? 그래서 인계동 사거리에 한가운데 초를 깔라고 했지 근데 시발 인계동사거리는 골목에 차 존나많이 다니는걸 내가 깜박한거 할수없이 옆으로 좀옮겨서 주차장쪽에 이벤트용초를 하트로 깔았어 그리고 여자친구랑 실시간 통화하면서 어디냐고 계속묻고 다왔다고 하길래 초에 불붙여놓고 마중나갔지 갑자기 사람들이 이벤트하는거 눈치채고 존나많이 몰리더라 여튼 그러고 여자친구 만났는데 여친은 내가 정장입은모습 처음봐서 그런지 어리둥절 한거 같더라고 나도 머쓱하게 웃고 하트로 불붙인초있는곳으로 안내했지 근데시발 바람불어서 그런지 반정도 꺼져있더라 라이터로 존나빨리 붙인다음 여자친구한테 '널위해 준비했어'이러고 종이백에서 하회탈꺼내서 쓰고 양손에 삼모끼고 핸드폰으로 탈춤노래 튼다음 탈춤을 추기 시작했다. 가요로 할까 했는데 이 노래도 꽤 괜찬아서 오리지날로 했지 (이노래임) 노래가 너무 흥겨웠기때문에 별도에 추임새등은 안넣고 그냥 춤만췄어 발차기도 하고 어깨춤을 췄지 여자친구를 유혹하려는 것처럼 어깨춤을 추면서 다가갔다가 멀어졌다가 다가갔다가 멀어졌다 반복해서 여자친구한테 유머러스하게 애정표현을 했지 와 근데 내가 나이가 먹어서 그런건지 탈때문에 숨이 안쉬어져서 그런건지 진짜 얼굴이랑 머리가 땀으로 다젖었어 겨우 노래 다끝나고 주위를 둘러보니까 사람들이 진짜 줄지어서 서있더라 핸드폰으로 찍는사람도 많고 난 거기서 이벤트 대박성공한거 느꼈어 아 역시 사람이 진심을 다해서 하면 모두가 아는구나 하고... 여자친구 얼굴을 봤어 탈때문에 앞이잘 안보였거덩;... 근데 뭔가 아리송한 표정 짓더라 그래서 난 감동받아서 그렇구나 하고 마지막이벤트를 위해 종이백에서 상모를 꺼냈어 상모를 머리에 꾹 눌러쓰고 막 머리로 빙글빙글 돌리면서 여자친구한테 멋있게 미니장미 100송이 줄라고 뒤를 돌아봤는데 여자친구가 없더라고 그래서 잠깐 화장실갔나? 아니면 인파가 너무많아서 거기 섞여있나? 순간 급당황함 근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종이백 다 내던지고 상모랑 장미만들고서 여자친구 막 찾아다녔다 근데 씨발 여자친구가 없는거야.. 아 뭐지... 오히려 내가 역이벤트 당하는건가.. 막 별별 생각 다들고 찾던와중에 보니까 여자친구가 저밑에서 택시타고 있더라고 그래서 미친듯이 달려가가지고 너 어디가냐고 그러니까 '아 문 닫어'이렇게 단답형으로 말하더라 그래서 너 왜그러냐고 장난치는 거냐니까 아빨리 문닫으라고! 이러고 화내는거야 그래서 내가 뭐 잘못했냐고 잘못한거있으면 얘기해달라고 하니까 자꾸 나중에 얘기하고 문 닫으래 그래서 내가 난 이유듣기전까지 절대 한발짝도 못물러난다고 100일이벤트 준비하는거면 진짜 기분나빠 질라고하니까 그만하고 빨리 놀러가자고 했더니 막 뭔개소리하냐면서 자꾸 문닫으래 얘가 진짜 나랑100일동안 만나면서 욕한마디도 안쓰는 애였거든? 근데 갑자기 돌변하니까 나도 답답해서 도저히 못보내겠더라고 그래서 택시에 강제로 탄다음 말했어 '나 니까 이유말해줄때까지 못내려, 갈꺼면 나랑 같이가' 이랬지 그랬더니 여친이 택시기사한테 '택시기사아저씨 이사람좀 내리라고 하세요'라는거 그래서 내가 좀 빡친표정으로 '....이사람?'이랬더니 집에가서 얘기해줄테니까 내리래 그래서 집에가서 얘기할꺼면 지금 얘기할수 있는데 뭐하러 집에가서 얘기하냐니까 너 앞으로 안보기전에 내리라고 하길래 할수없이 내렸다.... 진짜 난 걔 가는거 끝까지 쳐다봤는데 뒤 한번도 안돌아보고 카톡하면서 가더라............ 와 그때 든생각이.. 나지금까지 갖고놀았던거야...? 하... 하는 생각이 들고 죽고싶더라 기분 진짜 너무 좆같아서 들고있던 장미100이 길바닥에 팍하고 내던지고 하회탈든 종이백 길바닥에 다 내던졌다 집에 갈까하다가 이대론 자살할꺼 같아서 비어캐빈있길래 혼자들어가서 맥주 존나쳐먹었어 여자친구한테 계속 통화걸었어 15통정도? 근데 한통화도 안받는거야 근데 갑자기 카톡으로 '지금까지 잘해줘서 너무 고마웠어, 근데 우리 안맞는거같아. 그만보자' 이렇게 온거야... 순간 심장이 쿵하고 철렁거리면서....머리가 아찔하더라고....... 그래서 야야야 이러고 톡 존나보냈는데 확인만 하고 답장을 안하더라 그래서 보이스톡을 존나 걸었어 근데 숫자1이 안없어지는거야 누가이기나 보자 이러면서 술먹으면서 30번가까이 보냈음 근데 안읽더라? 그래서 차단했나 하고 문자로 '내가 뭘잘못한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이유라도 말해줘' 이렇게 보냈어 또십음 그이후 걔랑 연락된적이 없다..... 지금 2주정도 된거같아 내가 뭘 잘못한건지... 말이라도 해줄수 있는거 아니야...? 100일동안 만난게 장난이였다는 생각하니까 진짜 미칠꺼같고 사람 강박증 걸릴꺼 같더라..... 카톡사진이랑 상태메세지는 맨날 바뀌는데 아무일도 없는것처럼 해놨더라.. 그래서 딴남자가 있구나..하는 생각만 들뿐이다 여자들 왜 이러는거냐? 원래 여자들 이렇게 마음이 갈대같냐? 그리고 어떻게 100일 사겼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잘지내냐? 나는 이렇게 미칠것만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얘마음을 돌릴방법은 없는지 조언좀 해줘라... 여자친구를 유혹하려는 것처럼 어깨춤을 추면서 다가갔다가 멀어졌다가 다가갔다가 멀어졌다 이부분에서 진짜 매번 오열한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기네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벌써 6년이 지난 글인데 이제 자신의 실수를 눈치 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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