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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담이라는 이름의 화살


<험담이라는 이름의 화살>
먼 옛날 한 신이 화살에 마법을 걸었다
그 마법은 화살이 끝없이 세상을 돌며
사람들을 차례로 쏘아 죽이게 하는 것이었다.
그 화살에는 숨어있는 마법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화살을 쏘아 상대방을 다 죽이고 나면
결국 되돌아와 그 화살을 쏜 사람마저
죽게 만드는 것이었다.
시간이 흘러 결국
모든 사람들이 화살에 희생 되었다.
신은 화살이 더이상 움직이지 않을것으로
생각하였는데, 바로 그때 마지막으로 그 화살은
신을 향해 날아오는 것이 아닌가!!
결국, 신은 자신이 마법을 건 그 화살을
피해 다니는데 영겁의 세월을 바쳐야 했다.
그 화살의 이름이 바로 ‘험담’ 이었다.
이렇듯 ‘험담' 이라는 활시위는
상대방을 겨누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항상 자신의 가슴을 겨누고 있는 것이다.
험담의 대상자,
험담을 듣는자,
그리고 험담을 하는 사람까지
모두를 죽인다는 ‘험담’
인생을 살면서 가장 불필요한 것이
바로 '험담'을 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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