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ruru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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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ream

요술 가루를 뿌리고 속삭여요.. 잠들거라. 모두 잘될꺼야.. 난 눈을 감고 떠나요.. 신비의 밤으로 꿈꾸는 자들이 그러하듯 난 조용히 무언의 기도를 드려요 그리고 난 잠이 들어 당신의 꿈을 꾸어요.. 꿈속에서 난 당신과 함께걷고 당신에게 말을 걸어요 꿈이 아닌 현실이길바라며... 꿈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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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셀린의 15가지 쓰임새 한 통으로 완전히 본전 뽑기!
바셀린은 미국 가격으로는 5불, 한국에서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지만 사용할 수 있는 용도는 너무나 다양합니다 :) 건조해서 갈라진 피부에 딱 맞는 보습제가 되기도 하고, 뻑뻑해진 마개에 살짝 바르면 잘 열고 닫히게 해주기도 하죠. 이렇게 다양한 멀티 태스킹 제품이 어디 있을까, 싶은 바셀린. 좀 더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byrdie에 실린 아티클을 옮겨보았습니다. 1. 향수의 향기가 더 오래 가게 해주는 베이스 촉촉한 상태의 피부는 향수의 향기를 더욱 오래 잡아줘요. 손목이나 발목처럼 심장 박동이 느껴지는 부위에 살짝 바세린을 바르고, 흡수 되게 끔 둔 후에 향수를 그 위에 뿌려주면 향기가 더 오래 남습니다. 2. 머리카락도 부드럽게 부스스한 머리카락, 상해서 끝이 갈라지는 머리가락에 살짝 바세린을 코팅하는 것처럼 발라주세요. 눈썹모가 사방팔방으로 간다 싶으면 제 자리에 딱 붙어 있게끔 하는 것도 도움이 되어요! 3. 피부 화장에 광 낼 때 손가락에 살짝 바셀린을 덜어 문질러 열감을 준 후에, 하이라이터처럼 사용해보세요. 펄광 때문에 빛나는게 아니라, 피부 위에서 촉촉하고 윤기가 나는 듯한 광을 더해줍니다. 다리에 광 내고 싶을 때는 보습 효과+광감까지 더해져 더 더욱 좋아요 :) 4. 옷감에 남은 메이크업 자국 지우기 기사에 따르면, 바세린은 옷이나 베갯잎, 담요, 시트 등에 묻은 메이크업 자국을 옷감에서 빠지게 도와준다고 하네요. 어떻게 하는 건지는 저도 궁금궁금! 5. 깔끔하게 매니큐어 바를 때 매니큐어를 바르기 전, 큐티클 부위에 바셀린을 미리 살짝 발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매니큐어가 큐티클 주변 살에 묻는 것을 방지해줄 뿐만 아니라 나중에 매니큐어 라인 정리할 때도 훨씬 쉬워요! 6. 건조한 피부에 특급 특급 보습 쉽게 건조해지기 마련인 발꿈치, 팔꿈치에 슬쩍 바르면 너무 좋죠. 덧붙여 발에 바르셨다면 양말을 한 켤레 신으시고 그냥 자세요. 자고 일어나면 매끈매끈하고 촉촉해져요 >.< 7. 글리터나 피그먼트 사용할 때 오래 고정되게 해줍니다 :> 가루 타입이기 마련인 글리터나 피그먼트, 그리고 가루 타입의 블러셔를 바르기 전 살짝 코팅하는 느낌으로 바셀린을 발라주세요. 바셀린이 꾸덕하고 끈적하기 때문에 가루 입자들을 잘 잡아줍니다! 덧붙여서 이런 가루 타입의 메이크업 제품에 바셀린을 조금 섞어 주면 크림 타입의 메이크업 제품으로 변해요. 특히 쉬머리한 피그먼트를 바셀린에 섞어주면 촉촉한 광 느낌 가득한 하이라이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8. 눈썹모 가지런하게 모양 잡기 쌩얼같은 화장을 하고 싶을 때, 눈썹을 진하게 그리고 싶지 않지만 확실하게 표현하고 싶을 때. 아이브로우 마스카라 대신에 바셀린을 사용해보세요, 스크루브러쉬에 바셀린을 살짝 묻혀서 눈썹모에 슬쩍슬쩍 발라주시면 빗질을 한 것처럼 가지런히 눈썹이 잡혀서 더욱 풍성하고 정돈된 느낌이 됩니다. 9. 가죽 광 내기 부츠, 가방 등 가죽 소재로 된 물건에 바셀린을 살짝 발라 주면 광이 살아나요 :) 10. 셀프 태닝할 때 더욱 완벽하게 쓸 수 있어요! 셀프 태닝 제품을 바르시기 전에 바셀린을 미리 살짝 발라주세요. 이렇게 바른 바셀린은 셀프 태닝 제품과 피부 사이에 장벽 같은 역할을 해주어서 인위적으로 태닝 제품이 발리지 않게끔 도와줘요. 특히 셀프 태닝은 꼼꼼하게 하기가 어렵기 떄문에 바셀린의 역할이 꽤 큰 편이죠! 셀프 염색을 하기 전에도 헤어 라인을 따라서 살짝 발라주면 피부에 묻은 염색약이 피부에 지저분하게 남지 않고 깨끗하게 지워져요. 11. 메이크업 리무버 메이크업을 지워야 하는데 세상에 메이크업 리무버가 없는 상황! 바셀린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워터프루프 기능이 강력한 제품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아이섀도우 정도는 지워낼 수 있을 거에요. 12. 뻑뻑한 침핀에 살짝 바르면, 부드럽게 귀걸이를 낄 수 있어요. 자주 귀걸이를 끼시는 분이 아니라면 이런 상황 많이 겪으셨을텐데요. 귀걸이를 넣기 위해 뚫은 구멍 주변에 바셀린을 살짝 바르고, 뻑뻑해진 귀걸이 침핀에 살짝 바르고 귀걸이를 끼우면 아프지도 않고 부드럽게 들어가요. 13. 스크럽 반들기. 흑설탕 약간에 바셀린을 섞어주면 입술에 쓰기 좋은, 보습 효과도 있는 립 스크럽이 되구요. 입자가 고운 소금과 섞으면 샤워하면서 사용하기 좋은 바디 스크럽이 됩니다 :) 14. 매니큐어가 끈적하게 말라 붙는 걸 방지해줘요. 네일 폴리쉬의 뚜껑 주변에 바셀린을 살짝 발라주세요. 매니큐어를 개봉하고 오래 사용하면 끈적하게 말라 붙어서 사용하기 힘들어지는데, 살짝 바셀린을 발라 두면 이런 현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15. 면도날이 오래 살아 있게끔 도와줘요. 면도기를 사용하기 전, 면도날 사이에 정말 정말 살짝 발라주면 면도날이 오래 간다고 해요. 녹스는 것도 방지해주고요. 하지만, 면도날에 바셀린을 바르기 전에 완전히 건조된 상태여야 한다고 합니다 :D
여름을 위해 태어난 향
여름이 다가온다. 무겁고 어두운 옷장을 재정비 하듯이 향수도 바꿔줄 타이밍! 겨울에 어울리는 우드 베이스 향 보다는 상큼하고 시원한 향으로 분위기 체인지. 좋은 소식은 새로 출시된 여름을 위한 향들이 많이 나왔다는 사실! 그러나 리미티드 에디션이나 스페셜 어데션 한정으로 나온 제품들도 있으니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 클립하고 나에게 딱 맞는 향 찾으러 나서자! 여름에 어울리는 특급 남자 향수 탑 10 이제 시작~ Dolce & Gabbana Light Blue Swimming in Lipari 2007년도 런칭한 라이트 블루는 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작년에 처음으로 뉴 에디션으로 나온 'Discover Vulcano' 에 이어 여름 향기를 위해 그 두번째 에디션을 선보인다 'Swimming in Lipari'. 오리지널 시트러스 향을 베이스로 삼고 자몽과 로즈마리 향까지 더해졌으며 sea salt와 달달한 용연향까지 더해져 시원함을 가미했다. Tom Ford Costa Azzurra 2011년 Neroli Portofino가 시작한 Tom Ford의 Private Blend 라인, 가장 최근에 더 해진 Costa Azzura. 파랑 병과 여름을 닮은 시원한 향. 바다의 느낌을 표현한 미역, 오드, 우드와 베이스 노트인 오크와 유향수가 만다린, 레몬, 라벤더와 어우러져 너무 무겁지 않은 느낌을 준다. 결론, 리치한 우디 느낌을 가볍고 시트러스한 향과의 믹스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Givenchy Gentlemen Only Parisian Break 2013에 런칭한 Gentlemen Only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버젼을 선보였다.(2014, Gentlemen Only Intense. 2015, Gentlemen Only Casual Chic). 드디어 새로 나온 Givenchy Gentlemen Only Parisian Break는 기존의 스파이시하고 우디한 향을 레몬고 민트향으로 더 가볍게 단장하였다. (앰브록산 향을 더 배가 시켰다). Davidoff Cool Water Summer Seas 1988년을 시작으로 별써 16번째 단장을 거친 Davidoff의 Cool Water는 꾸준히 사랑받는 향수. 오리지널 Cool Water의 향에서 많이 바뀌지 않은 공식이 인기 비결. Cool Water의 시그니처인 seawater와 민트 노트는 여전히 시원한 느낌을 주며 시트러스한 만다린향과 sandalwood의 향이 깊이감을 준다. Paul Smith Sunshine (2015) 2010년에 첫 런칭 이후 매년 새로운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5번째 변형이다. 이 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다. 이전의 다른 에디션과 차별점이 있다면 가볍고 웨어러블한 우디한 향이다. 시중에는 무겁고 우디한 향이 대부분인 반면에 Sunshine은 베이스로 oakmoss, cedar, incense을 썼으며 그래이프프루츠와 카람볼라 과일향이 더해졌다, Calvin Klein Eternity for Men Summer (2015) 2011년부터 여름을 위한 리믹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Paul Smith's Sunshine(위)와는 다르게 매년 병과 향이 달랐다. 이번 향은 기존의 salty sea향이 강하지만 무화과 잎, cypress, juniper berry향을 추가하면서 달달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더했다. 한마디로 해변가의 향이다. DKNY Men Limited Edition Summer (2015) 고층건물을 모티브로 만든 시그니처 병이 파랑, 초록의 시원한 느낌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향들로 이루어져있다. 기존의 tonka bean, incense, 머스크향에juniper berry, 세이지, 라벤더, 만다린 오렌지, parchouli 향이 더해지면서 한층 가볍고 웨어러블한 향으로 완성되었다. Burberry Brit Splash 2004 Burberry Brit의 새로운 에디션으로 이번 Splash 에디션은 런던의 짜릿한 에너지와 피부에 닿는 태양의 따듯함을 식혀주는 단비를 담았다. 아쿠아틱하면서도 아웃도어에 어울리는 향을 지녔다. 로즈마리, 바이올렛, 멜론향이 베이스인 베티브 향과 어울러져 수영장에서도 잘어울리는 향을 선사한다. Issey Miyake L'Eau d'Issey Pour Homme Summer (2015) 1994년에 런칭한 L'Eau d'Issey Pour Homme은 90년대 유명한 "아쿠아" 향이다. 이미 오랜시간 여름을 위한 향으로 지정된 향수. 이번 새로 출시된 버젼은 키위, 그래이프프루츠, 파인애플과 같은 달콤한 향이 싸이프레스, 고수의 산뜻한 향과 어우러졌다. Acqua di Gio (Eau de Toilette)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남자 향수! 길거리를 걷다 이 향수를 뿌린 남자가 지나가면 다시 한번 뒤돌아 보게 된다. 1996년에 런칭한 Acqua di Gio는 탑 노트인 라임, 만다린, 쟈스민, neroli로 달콤하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적당히 우디하고 가벼운 향의 밸런스가 완벽하며 많은 브랜드에서 벤치마킹하는 향이기도하다. 가장 무난하게 모든 남성에게 잘 어울리는 향.
파리, 이동제한 조치가 시작된 지 3주 차가 되었다
이동제한 조치가 시작된 지 3주 차가 되었다. 지난 2주간의 조치에도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전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2주간의 추가 이동제한 조치가 실시되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적어도 5월 초까지는 이동제한 조치가 이어질 거라고 한다. 비관적인 사람들은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 이동제한 조치가 이어질 거라 예상을 한다. 확실한 것은 이번 봄은 우리들의 계절이 아니라는 것. 아이러니하게 모든 땅에서 하늘이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들은 어쩌면 백혈구가 죽여야 하는 침입자 인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그러기에 죽음은 단 하나라도 절대로 수치 안으로 다 잠기지가 않는다. 그것은 언제나 무한한 슬픔일 테다.  우리 집의 창에서 보이는 유일한 꽃나무의 흰색이 마른 초록색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봄의 한가운데에 우리의 기념일이 있어 봄마다 여러 곳의 봄꽃 아래에서 우리의 시작을 기념했었는데 아무래도 이번 기념일은 햇살이 덮다 만 맨살 위에서 서로에게 어이없는 웃음을 선물로 주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괜찮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는 많이 웃고 있으니. 만 5년의 시간을 함께 하면서 함께 추억을 쌓는 사이에서 추억을 공유하는 사이로 그리고 이젠 서로의 건강을 함께 쌓고 또 공유해야만 하는 사이가 된 것이 신기하면서도 자꾸 헛웃음이 난다. 성공을 꾸밀 수 없을 만큼 긴 시간이 흘렀다. 그 많은 꾸밈에도 능력은 다 탄로가 나버렸고 그저 사람 하나만 홀딱 벗겨진 채로 서로의 앞에 서 있다. https://youtu.be/-JqDXmrVGGE 혹시 계란을 살 수 있을까 싶어 마트의 영업 시작 시간에 맞춰 힘겨운 기상을 했다. 이불 안에 숨어 미룰 수 있는 핑계를 잠시 궁리하다가 장군님의 기침소리에 놀라 군화를 꺼내 신었다.  어제 엠마가 행주와 커피필터로 직접 만들어준 마스크를 끼고 8시 15분 쯤 집을 나섰다. 익숙해지지 않는 긴장감을 마시며 마지막 현관을 나서자 건너편 아파트에서 키 큰 흑인 남성분이 철제 현관을 덜 깬 손으로 밀며 집을 나서는 것이 보였다. 설마 했는데 역시나 같은 방향으로 이어지는 졸린 걸음들.  그분 앞으로 약 열명 정도의 사람들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마트의 오픈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주에는 알아서 서로 2미터씩을 띄우고 서 있었는데 지금은 마트의 창을 따라 네모난 공간들이 주차장처럼 줄지어 그려져 있었다. 양파를 사러 간 작은 슈퍼에도 대기를 위한 선들이 그어져 있었다. 다들 장기전에 대비를 하는 것. 쉽게 마무리될 일이 아님을 다들 알고 있다. 더 힘겨워할까 봐 똑똑한 척을 하지 않을 뿐. 마트는 오픈 시간이라 그런지 달걀도 소금도 다 진열되어 있어 지난주에 완결 못했던 미션들을 완성할 수 있었다. 채소의 무게를 안 재고 와서 작은 달리기를 한번 하긴 했지만 두어 번 매만져 검사를 한 지갑에서 카드도 당당히 꺼내 건네고 캐셔의 친절한 말투가 고마워 더 친절하게 인사를 하고 마트를 나와 고요한 거리의 아침을 두 번씩 돌아다보며 집으로 돌아왔다. 옷을 다 벗어 빨고 이른 샤워를 했다. 그리고 엠마가 만들어준 카레에다 오랜만에 사 온 바게트를 찢어 찍어 먹었다. 햇볕이 데코처럼 우리의 식탁의 3분의 1일을 노란색으로 칠해주었다.  괜찮지 하면 괜찮다고 할 수 있는 아침이었다. 오후에 어딘가에서 실패를 알리는 메일이 기억처럼 눈을 밀고 들어왔다. 호흡도 없이 습관처럼 옆으로 밀어 놓았다. 무엇을 오랫동안 만들고 있으면 스스로가 먼저 마음을 접게 되는 순간이 온다. 남들에게 모진 말을 듣기 전에 스스로가 공포처럼 미리 안전하게 느끼게 되는 순간이 있지.  뭔가가 텅 비어 있다는 것을.  지금 내가 하는 것들은 그저 풍선 위에다 머리카락을 그리고 눈동자를 그리고 코의 음영을 그리는 일일 뿐, 그 어떤 노력도 텅 빈 저 공간 안으로 주입시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  저 안의 공간은 한번 보게 되면 계속 눈에 보이는데 저 안에다 뭔가를 해보려면 지금껏 취해서 부풀렸던 모든 것들을 깨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게 되는 순간.  그래서 늘 마지막이 다가오면 난 마치 누군가 미운 이에게 업무를 부여받은 것처럼 미련도 없이 이만하면 됐다며 던지듯이 마감을 하고 리스트처럼 여기저기에 보내고 줄을 긋고 잊어 버리려 애를 쓰는 거였다.  실패가 힘들지 않을 만큼 굳은살이 배겼다.  https://youtu.be/ZpOUtFlBB5Q 이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또 거짓 열정이라도 불러일으키면서 해야 하는 걸까. 그러한 방법도 그러한 신체도 알고 있다. (그런 것들을 내가 가르치고 있으니까.) 그래 그렇다면 이 끔찍한 시간들이 또 한 움큼 지나가긴 할 테지.  어쩌면 열정이 아니라 공포로 써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알겠다고 느끼는 것들은 사실 이미 어딘가에서 화석처럼 굳은 것들이 주는 악몽이었을 뿐이니, 내가 신이 나서 했던 것들은 김이 샌 케이크처럼 맛보려면 용기가 아니라 희생이 필요한 것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뱉으면 목이 그어질지도 모르는 한마디 한마디들, 내가 범인이고 내가 괴물이다 라는 자백 같은 말들이어야 하는 걸까. 매 순간 불쑥 내미는 가시들에 내가 다 터졌다고 생각했었는데.  공백을 보고 공백으로 기꺼이 다가갔다고 순진하게 믿었는데. 나는 사실 그저 뜨거운 샤워 속에서 수치를 조용히 뱉어냈을 뿐 나의 허풍선은 조금의 바람도 새지 않았던 거였는지도. 놀라거나 실망하거나 좋아하거나 취향이 아니거나 하는 정도가 아닌 무섭거나 증오하거나 먹고싶거나 부정하게끔 하는 것들을 찾아 드러내야 하는지 모를 일이다. 그런 게 있기나 할까. 분명. 모르는 것이 아니라 두려운 것일테고, 두려운 것은 그것이 내가 아낀 환상이기 때문이겠지. 공백은 배우는 게 아니다. 공백은 선택한다고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앞으로 조금이라도 걸어가고 싶었는데 자꾸 뒷걸음질만 치고 있어. 같은 선에 서 있던 이들을 두배로 더 밀어주면서.  뒤로 가는 것이 멈추는 것보다는 낫잖아. 여행은 방향이 없으니까 뒤로 가다가 만나는 것도 우리의 하루를 벅차게 만들어 주니까. 괜찮다고 괜찮다고. 좋은 것들을 보고 좋은 해도 보고 좋은 얼굴도 그리고 이런 웃음도 또 보고 그러면 어느새 새 공책에다 주름 쫙쫙 잡고 있을 거라고. 응 맞아. 그럼 이제 잘까. 응. 글 이미지 레오 2020.03.31 파리일기_두려운 날들이 우습게 지나갔다
2018년 4월 마지막주 <명예의 전당> 주인공은?
최고중의 최고만 모였다 <빙글 명예의 전당> 새로운 역사가 쓰여질 그 날, 2018 남북 정상회담이 한창인 오늘도 어김없이 빙글 명예의 전당이 돌아왔습니다 :) 오늘은 훗날 어떤 역사로 기록될까요? 어떤 식이든 의미있는 날임은 확실합니다. 이런 오늘, 빙글 명예의 전당에는 어떤 카드들이 등극되었을까요? 얼른 만나 보시죠! #1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카드는 예쁜 손글씨로 빙글러들에게 감동을 주시는 @PEunu 님의 카드 '1월부터12월까지.'입니다. #캘리그라피 1월부터 12월까지의 바람을 담은 예쁜 손글씨로 디자인된 핸드폰 배경화면용 이미지 모음이에요. 정말 매달이 @PEunu 님의 글귀처럼 아름답기만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듭니다. 지면이 모자라 여기에는 다음달인 5월만 소개를 하는데요, 카드에 가서 보시면 1월부터 열두달이 모여 있으니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PEunu 님은 종종 빙글러분들의 요청을 받아서 손글씨를 써주기도 하시니 팔로우하시면 더욱 좋을 거예요 :) >> 카드 보러가기 #2 두번째 주인공은 @joshuajr 님의 카드 '[전술분석]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 측면을 지배하려는 두 팀의 싸움' 입니다. #축구 #스포츠 #해외축구 이 카드는 @smallparty 님께서 추천해 주셨는데요, 확인해 보고 깜짝 놀랐지 뭐예요. 이다지도 세밀한 분석이라니, 움짤까지 동원한 정성스러운 카드라니. 카드를 사람으로 표현한다면 이야말로 '노력하는 천재'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해외축구에, 레알마드리드에 관심있는 분들은 꼭 이 카드를 확인해 보시고, 계속 받아보고 싶은 카드라면 @joshuajr 님을 팔로우해 보시기 바랍니다 :) >> 카드 보러가기 #3 4월의 마지막 주인공은 실제로 겪은 귀신썰을 풀어내 주시는 @misssaigonkim 님의 카드 '이상한일은 평범한날 일어난다 2' 입니다. #공포미스테리 2편을 택하긴 했지만 사실은 1편부터 차례대로 봐야 해요. @misssaigonkim 님은 직접 겪은 귀신이야기를 실제로 보고 듣는 것처럼 생생하게 풀어주고 계시거든요. 설명을 위해 (아래처럼) 손그림까지 그려 주시는 센스까지 겸비하신 배우신 분. 오늘까지 벌써 15편의 이야기를 써주셨으니 귀신이야기를 좋아하는 빙글러분들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 겁이 많아서 낮에만 보려고요.. >> 카드 보러가기 _ 어때요, 잘 보셨어요? 마음에 드는 카드에 따뜻한 댓글을 남겨 보거나, 계속 카드를 받아보고 싶은 빙글러들을 팔로우해 보세요 :) 보셨듯 명예의 전당은 일주일에 딱 세개, 빙글이 엄선한 최고의 카드를 소개하는 영광스런 자리입니다. 빙글이 고르기도, 여러분의 추천을 받기도 하지요. 어디서든 마음에 드는 카드를 발견한다면 댓글란에 @VingleKorean 을 태그하고 '이 카드를 명예의 전당으로!'라고 적어 주시면 바로 달려가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 추천대상 - 추천일로부터 한달이내에 작성된 카드 -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펌글이 아닌, 빙글러가 직접 작성한 오리지널 카드 - 댓글 빵개, 좋아요 빵개여도 OK! - 심지어 본인이 쓴 카드를 추천해도 OK! - 다른 빙글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정말 '좋은 카드'이기만 하면 돼요 그럼 다음주에 또 만나요!
어느 선술집 벽의 낙서~~~
어느 선술집 벽의 낚서~~~ 친구야~ 이쁜 자식도 어릴때가 좋고 서방이나 마누라도 사랑이 뜨거울  때가 부부아니더냐~ 형제간도 어릴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볼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줄 알고 질줄도 알자~ 얻어 먹을 줄도 알면 사줄 줄도 알고..!! 꽉 쥐고 있다가 죽으면 자네 아들이 감사하다고 할건가? 살아생전 친구한데 대포 한잔도 사고 돈 쓸데 있으면 쓰고 베풀고 죽으면 오히려 친구가 오히려 자네를 아쉬워 할걸세...!! 대포 한잔 살줄 모르는 쫌보가 되지 말게...!! 친구 자주 불러내 대포 한잔으로 정을 쌓는것이 바로 돈 많은것 보다 더 즐겁게 사는 것이라네~~ 그러니 친한 친구 만들어 자주 만나보세~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 한적이나 글로 아픔을 주지 않았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큰집이 천간 이라도 누워 잠잘때는 여덞자 뿐이고 좋은 밭이 만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한 잔하고 묵은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며 사시게나~ 멀리 있는 친구보다 지금 자네 옆에 이야기 들어줄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그 사람이 진정한 친구가 아닐가~? 속이지 말고 나쁜짓 하지 말고 남 비평하지 말고 있는것 써가면서 좋은 말만 하면서 꾸밈없이 살다가 가세나~~~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향기~♡향수추천!
(왜 향수광고 남자 모델들은 다 벗고 있는가.....) 여자들 같은 경우 남자친구한테 향수 선물했는데 마음에 안든다고 안뿌리면 또 엄청 섭섭하잖아요? 그리고 남자같은 경우 아빠 스킨 냄새 또는 '나 향수 뿌렸소!!!!' 티내는 독한 향수 대신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향수를 뿌리면 호감도 상승효과 빡!! 남들 다 아는 존바바토스, ck 이런거 말고 흔하지 않지만 호불호 갈리지 않는 남자 향수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당! (향수 성애자.. 언니 찬스로 얻어낸 고귀한 정보, 직접 맡아보지 못하고.. 귀로 전해들었기에..ㅠ 슬프지만 어떤 향인지는 상상에 맞기는 걸로..) 1.입생로랑 엘옴므 완전 겁나 좋은데 한국에서 팔지 않는다고 합니다..ㅠㅠ 면세점 찬스 노리시길. 적은 용량에 비해 가격이 슬퍼요. 허나 여자들을 홀리는 향수라니!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고 싶거나 특별한 날 남자친구를 위해 선물로 준비하면 좋을 듯 합니다. 60ml 160,000 2. 몽블랑 스타워커 젠틀맨 느낌의 향수.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된 향에 잔향이 완전 굿이랍니다. 봄, 여름에 뿌리기 좋다니 지금 사놓고 여름까지 쓰시면 되겠네요. 20대 중반-30대 초반에게 추천하는 향수. 75ml 100,000원 3. 돌체앤가바나 라이트블루 커플향수로 초초초초강추. 가볍고 상쾌한 느낌의 향수로 매우 풋풋한 느낌이라고 하네요. 이름 그대로 향수가 라이트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호불호없는 향수랍니다. 4. 발망 옴므 오드트왈렛 섹시함이 느껴지는 향으로 스포티한 느낌이 나는 매력적인 잔향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상쾌하면서도 남성적인, 20대 후반에서 30대 분들에게 추천! 케이스 자체에서도 풍겨나오는 고급스러움이란.. 5. 불가리 뿌르 옴므 익스트림 봄에 뿌리기 무난한 향수로 독하지 않고 은은하며 산뜻한 과일향이 난다고 합니다. 봄, 여름 뿌리기 좋은 향수! 싱그럽고 풋풋한 느낌의 20대 초-중반 남자분들에게 추천!
[덕질하면돼지] TV, 영화 속 인싸 주인공 드로잉 (20장+영상)
새해 이벤트에 참여 하였습니다!! 올해에도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준비하는 일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지금까지 그린 그림 중에 20장 정도를 간추려서 가볍게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TV, 영화, 축구 등 *아, 영상을 추가하였습니다!!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조커, 히스레저입니다 영화를 몇번이나 다시 봤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Why so serious? 역시 그의 연기는 도덕책.. 영화, 포레스트 검프 / Forrest gump (1994) 오래되었지만 명대사가 떠오르네요! "엄마는 인생은 초콜렛 상자와 같은 것이라고 했어요. 아무도 다음에 무엇을 집을지 모른다구요." 인생은 포레스트 검프처럼! 냅킨에 붓펜 드로잉입니다 : ) 영화 베놈, 주인공이 심비오트에게 흡수되는 장면을 재구성해봤습니다! 만약 2편이 나온다면.. 스토리의 구성이 풍부했으면 좋겠습니다! mama~ 퀸의 메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입니다~ 역시나 숨겨져있던 명곡들이 참 많네요 we are the champions를 들으면서 화이팅!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 호빗 친구들 (프로도, 샘, 메리, 피핀) 샤이어 숲에서 나즈굴을 피해서 숨는 장면입니다 1, 2, 3, 호빗 시리즈까지 다시 봐도 완성도가 높네요 어느덧 고전영화가 되어가지만..굿ㅠ 지브리 스튜디오의 친구들을 그려봤습니다 ! 색감과 감성이 좋은 애니메이션이죠 ^^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 벼랑위의 포뇨,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마녀배달부 키키 등 잠시, 가오나시가 지나갑니다~~ ㅇㅏ.. 센과 함께 지나가다가 가로등을 만났네요!! 영화 속 한장면입니다~ 이번에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입니다~ 이건..볼펜 노가다입니다..; 하지만 고생 끝에는 보람이 있답니다 : ) Ost 인생의 회전목마를 들으면서 즉흥적으로 재구성해봤습니다 ! 원령공주의 한장면입니다 : ) 모나미 수성펜 드로잉입니다~ 고전영화, 레옹의 주인공 장 르노입니다 대부분 마틸다만 기억하게 되어서 아쉽지만.. 화분을 만지는 모습마저 씁쓸하네요 ㅠ 포르투갈의 주장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제는 유벤투스의 인싸로ㄷㄷ 신체 나이가 20대 중반이랍니다;; 한국의 호날두, son날두입니다~~ 토트넘에서 이번에 주급 인상을 해준다고는 하지만.. 실력에 비해서 아쉽네요 레바뮌~ 언젠간 빅클럽으로!! 우리의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 4가 기다려집니다.. 토르와 캡틴, 낙서 느낌 드로잉입니다! 어벤져스의 한 장면입니다 헐크는 사실 100원짜리 드는 것도 후들후들;; 이쯤어서 아이언맨! 어벤져스4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ㄷㄷ 우주에 고립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천둥망치, 묠니르! 토르의 역할도 기대됩니다!! 마지막은 역시.. 아이엠 그루트~ 아이엠 그루트? 아이엠 그루트! I am groot~! ________________________ * 아, 그리는 과정의 영상을 몇가지 올려봅니다^^ 반고흐/ 별이 빛나는 밤 The Starry Night 출근, 퇴근길 드로잉 커피를 마신 후, 컵에 즉흥 드로잉! 나른한 오후, 카페에서 커피 한잔 모나미 수성펜, 초록색 나무 그리기 ------------ 지난 크리스마스 이벤트, 운빨상의 기운으로 재도전해봅니다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