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tory
5,000+ Views

떠나자~! 지도 한 장으로 떠나는 초스피드 인문학 여행




스마트폰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지도를 많이 찾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구글이 map 서비스 런칭 했을 때, 최신 IT 회사에서 구닥다리 같은 지도에  왜 관심을 가지는 것인지 매우 의아했었죠.

근데 지도도 은근 시대에 따라 변해왔습니다
포켓몬고 처럼, 요즘에는 최신 IT 기술과 지도가 접목됐죠. 하지만 과거엔 달랐습니다.

1. 거의 실용성이 없었던 중세 시대 지도

지도가 지도가 아닌 셈
그때는 실제 지리를 표현하는 대신, 신의 관념을 구현하는 목적이 중요했던 것 입니다.
대표적 지도가 T-O 이죠. 세상을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3개의 대륙과 그 사이에 흐르는 지중해로 표현한 이념적인 지도입니다.
T의 중심에 예루살렘을 둔 지도인데, 딱히 크게 봐서는 틀린 것도 없어서 꽤 오래 사용되기 까지 했습니다.

2. 미지의 세계를 뛰어난 상상력으로 표현

또한 중세는 이상한 지도도 많이 만들었습니다. 사실 잘 모르는 지방은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지도가 텅 빌 수 밖엔 없습니다.
즉, 도시, 강 등을 표시할 수 없기 때문에 빈 것이죠. 근대에 아프리카 탐사가 끝나지 않았던 시기에 제작된 지도를 보면, 역시 가운데 지방이 휑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여백은 지도 제작자들이 본능적으로 싫어하던 것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 해결책은 눈이 머리에 달린 종족, 머리가 두개인 종족과 같은 막연한 미신을 지도에 표시하여 여백을 없앴던 것이죠.
또한 지도에 그려진 이러한 그림을 감상하며, 상상의세계 여행을 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했었습니다.  당시에는 여행 자체가 힘들었기 때문에, 이미지가 가득 담긴 지도를 보면서, 그 지역을 알았던 것이죠.
책으로 사랑을 배우는 것과 마찬가지 겠지만..


추가적으로,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슬픈 기억이 담긴 인도차이나 반도라는 이름, 콜럼버스가 발견한 아메리카 지만, 정작 다른 사람의 이름에서 아메리카라는 지명이 유래된 사연이 궁금하다면...


Bstory
2 Likes
4 Shares
Comment
Suggested
Recent